[kjtimes=견재수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의 후계자에서 대표 얼굴로 공식 행보를 시작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리는 '제25회 호암상' 행사에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호암상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의 인재제일주의와 사회공익정신을 기려 만들어진 상으로, 삼성의 적통과도 맥락을 같이 한다. 이 부회장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뒤를 이어 호암의 정신을 계승하게 된다. 이 부회장의 이날 호암상 참석은 표면적으로는 이 회장을 대신하는 성격이다. 그러나 그 의미는 남다르다. 이 회장이 1년 넘게 병상에 있으면서 삼성의 경영승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 부회장의 호암상 참석은 곧 삼성 대권 승계자의 의미를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이 부회장은 호암상 시상식 이후 신라호텔에서 진행되는 수장자 축하 만찬도 직접
[kjtimes=최태우 기자]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w.inako.kr/회장 이치수)가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어낸 개인 및 단체를 시상하는 ‘2016 INAK상’ 시상식 계획(협회 공고 제2015 - 0527호)을 지난달 27일 공고했다. INAK(Internet Newspaper Association of Korea)상 추천은 대한미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1인이 다수 후보자를 추천할 수도 있다. 대한민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기관, 단체,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도 추천이 가능하며 다수 추천 시 후보자별 우선순위를 기재해야 한다.‘INAK상’ 종류와 수상자수는 ▲INAK 상 ▲INAK 국가발전공로상 ▲INAK 사회공헌상 ▲INAK 국회의정상 ▲INAK 교육자상 ▲INAK 과학기여상 ▲INAK 보건복지상 ▲INAK 창조예술상 ▲INAK Press CEO Club상 모두 9개 부문 15명 이내이다.추천 서류접수는 2015년 6월 1일부터 2016년 3월 31일 오후 5시까지이며 제출서류…
[KJtimes=이지훈 기자]LG전자가 미국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네이트 버커스를 디자인에 참여시킨 프리미엄 빌트인 키친 패키지를 선보였다. LG전자는 29∼31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인테리어 디자인 박람회 '드웰 온 디자인'에 참가해 'LG 스튜디오(Studio)' 신제품을 전시했다. 행사 첫날 네이트 버커스가 LG전자 부스에서 관람객에게 직접 LG 스튜디오 패키지를 소개했다. 버커스는 '집은 사람의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는 철학으로 현대적 감각의 간결한 디자인을 추구해온 인테리어 전문가로, 2002년부터 '오프라 윈프리 쇼'에 고정 출연해 인기를 얻었고 현재 미국 NBC '아메리칸 드림 빌더' 진행자로 활약 중이다. LG 스튜디오는 오븐레인지, 냉장고, 쿡탑, 빌트인 오븐, 식기세척기, 전자레인지 등 고급 빌트인 제품을 포함한 키친 가전 패키지로,…
[KJtimes=김봄내 기자] 집값 상승세가 비수기인 5월 들어서도 지속되고 있다. 3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5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지난달에 비해 0.34% 올랐다. 이는 4월 변동률(0.43%)에 비해 오름폭이 줄어든 것이지만 3월 이후 월 0.30% 이상의 상승세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서울이 0.44% 오르는 등 수도권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0.45% 상승했고, 지방은 이보다 낮은 0.23%의 변동률을 보였다. 지방에서는 대구시가 0.79%로 가장 많이 뛰었고 광주광역시(0.59%), 부산·울산(0.28%) 등 순이다. 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48% 상승했고 연립주택이 0.18%, 단독주택이 0.08% 올랐다. 전세도 물건 부족으로 0.44% 뛰며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나 이사수요가 감소하면서 4월(0.59%)에 비해서는 오름폭이 소폭 둔화됐다. 수도권이 0.68%, 지방이 0.23% 각각 올랐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가 0.65%로 오름
[kjtimes=최태우 기자] 사단법인 대한인터넷신문협회(www.inako.kr/회장 회장)는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들의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가칭)’ 설립을 전폭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대한인터넷신문협회의 이 같은 지지성명 발표는 기존 뉴스제휴 정책으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에 유연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포털사이트를 등에 업고 악의적인 기사를 쓰는 사이비 언론의 폐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시의 적절하다는 판단에서다. 이치수 회장은 “‘공개형 뉴스 제휴 평가위원회(가칭)’가 뉴스 서비스 정책 개선을 위한 언론계 주도의 독립적인 뉴스 제휴 평가기구로 신규 뉴스 제휴 심사, 기존 제휴 언론사 계약해지 여부 판단, 과도한 어뷰징 기사 및 사이비 언론 행위 등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또 “이 같은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주변 전세값 보다 저렴한 지역주택조합을 분양한다. 29일 서희건설은 경기도 시흥 군자IC 인근에 조성하는 ‘군자 서희스타힐스숲愛(이하 숲愛)’의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하 2층~지상 19층, 전용면적 59㎡•84㎡ 총 941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숲愛’는 주변 아파트 시세보다 저렴한 3.3㎡당 600만원대의 분양가로 책정돼 있다. ‘숲愛’는 판상형 아파트로서 혁신평면 4-BAY 설계를 적용, 남향위주의 단지배치를 지향해 공간 전면에 3개의 방과 거실을 배치, 실내로 들어오는 일조량을 극대화하는 한편, 공기의 순환을 가장 이상적으로 상태로 유지시키는 설계시스템으로 지어진다. 군자산자락에 위치해 자연과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에다 차량 5분 거리에 도심권인 정왕동과…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와 MTO(Methanol to Olefin) 사업 MOU를 체결했다.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MOU는 한국과 우즈벡 양국 정상이 임석한 가운데 이뤄졌으며 허명수 GS건설 부회장과 파이줄라예프 우즈벡 석유가스공사 회장이 사업 MOU에 서명했다. MTO 프로젝트는 천연가스에서 메탄올을 생산한 후 폴리에틸렌, 폴리프로필렌 등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하는 사업으로 GS건설은 그동안 우즈벡 석유가스공사와 공동으로 예비 사업타당성을 검토해 이번 MOU 체결을 성사시켰다. GS건설은 국내 민간 투자 참여업체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당 프로젝트에 직접 투자 및 EPC에 참여할 계획이다. 현재 양사는 年600만톤의 제품 생산을 협의 중이며, 총 사업비는 45억불(한화 약 4조9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즈벡 석유가스공사가 지분의 50%를 투자하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구 충무로1가 24-2번지로 중저가 화장품을 파는 네이처리퍼블릭 매장이다. 이곳의 개별공시지가는 1㎡당 8070만원, 평당 2억 6600만원에 이른다. 지난해보다도 4.8% 오른 값이다. 이곳은 2004년부터 12년째 '서울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기록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한 시내 90만 8224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29일 결정해 공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지난해 대비 4.47%로, 전년도 상승폭(3.35%)보다 1.12%포인트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아래 대부분 지역이 비교적 완만한 지가 상승을 나타냈다고 설명했다. 전체 90만 8224필지 중 95.3%(86만 5313필지)는 개별공시지가가 상승했고, 2.6%(2만 3323필지)는 보합, 1.9%(1만 7519필지)는 하락했다. 2천96필지는 새로 조사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올-뉴 투싼’은 그야말로 돌풍이다. 출시 후 바로 시장에서 위력이 입증되고 있다. 1세대가 출시된 2004년 이후 5년 만인 2009년 ‘ix’ 모델을 거쳐 올해 3월 풀-체인지 된 ‘투싼’은 완전변경 모델로 데뷔한 바로 다음 달 내수 시장 승용·RV부문 판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그만큼 ‘올-뉴 투싼’의 인기 비결이 궁금했다. 시승차량을 받았을 때 가장 눈에 들어 온 것은 외형적 변화다. 패밀리룩을 적용해 과거 모델과는 확연히 달라진 느낌이다. 투싼보다는 형님 격인 싼타페급이라는 느낌이 더 강할 정도로 차체가 커진 모습니다. 기존 모델보다 전장은 65mm. 휠베이스는 30mm 늘렸고 높이는 10mm 낮춰 커진 체격에도 날렵하다는 인상을 받았다. 외관은 일단 준중형 SUV를 능가하는 포스다. 운전석에 앉았을 때 처음 느낀 것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인테리어가 확실히 달라졌다는 점이다. 더욱 고급스러워졌고 안전 및 편의 사양도 강화된 것을 알 수 있다. 외관이 커진 만큼 뒷좌석과 트렁크 공간도 넓어졌다. 올-뉴 투싼이 제네시스와 쏘나타에 이어 기본기의 혁신이라는 새로운 개발 철학을 적용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총집결…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1분기 글로벌 모바일 D램 시장에서 한국 업체의 점유율이 75%를 넘었다. 국가별 점유율 집계로는 역대 최고치다. 27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014년 1분기 모바일 D램 시장 점유율(매출기준)은 삼성전자 52.1%, SK하이닉스 22.9%, 마이크론그룹(미국) 22.6%, 난야(대만) 1.4%, 윈본드(대만) 0.9% 순으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의 모바일 D램 매출액은 올해 1분기 18억6300만 달러로 작년 4분기(16억6500만 달러)보다 11.9% 증가했다. 삼성은 점유율을 4분기(46.1%)보다 6.0%포인트나 끌어올렸다. 삼성은 20나노미터·23나노미터 모바일 D램을 양산하고 업계 최초로 6Gb(기가비트)·8Gb LPDDR4 제품을 생산하는 등 나노 미세 공정과 제품 경쟁력, 구매력 등에서 앞서 압도적인 점유율 우위를 점한 것으로 D램익스체인지는 분석했다. SK하이닉스는 매출이 전…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은 오는 6월 소형 오피스텔 위주로 구성된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고 밝혔다. ‘성남 센트럴 푸르지오 시티’는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2230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철 8호선 수진역에서 도보로 3분 내에 이동이 가능한 초역세권 입지다. 지하 5층~지상 13층 규모, 전용면적 20~49㎡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 2개동에 총 1255실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93%가 전용면적 20~28㎡의 소형 평형이며 최근 품귀 현상을 보이는 2룸 타입(40~49㎡)은 48실이다. 세대당 1대의 주차공간도 제공된다. 성남 하이테크밸리, 판교 테크노밸리 등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해 이동하기가 수월하고 가천대와 동서울대, 폴리텍1대학, 신구대 등 다수의 대학교도 위치해 있어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이마트와 세이브존, 성남중앙병원, 모란 뉴코아, 성남종합운동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NAVER)가 간편결제와 송금기능을 더한 '네이버페이' 정식 서비스를 오는 6월25일 출시한다. 네이버는 26일 간편결제와 송금기능까지 추가해 네이버 아이디만으로 검색에서 결제, 송금, 마일리지 적립까지 가능한 '네이버페이'를 내달 출시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정식 서비스 출시에 앞서, 지난 3월24일 네이버 체크아웃을 '네이버페이'로 명칭을 바꿨다. 또한 NH농협카드 롯데카드 하나/외환카드 경남은행 부산은행 등 5곳을 최근 제휴처로 추가했다. 이로써 총 14곳의 제휴처가 확보된 상태다. 또한 네이버페이를 선택한 가맹점 수도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최근 네이버페이를 적용한 영풍문고를 포함해 올 1월 4만여 개 이던 가맹점은 5개월이 지난 현재 5만여 개로 늘어났다. 또 네이버페이로 브랜드를 변경함과 동시에 모바일 결제 단계를 간편화하면서 4월 말 주간 모바일 결제 금액이 지난 1월 대비 17%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대치다. 네이버 측은 “네이버페이는 검색, 결제부터 적립, 충전, 송금에 이르는 쇼핑의 전 과정에서 이용자가 실제로 느꼈던 불편한 부분들을 치열하게 고민했다”며 “편리하고 새로운 쇼핑 경험을 이용자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기아차가 지난달 중국 시장에서 판매순위 2위로 올라섰다. 이는 중국의 경제성장세가 주춤해지고 저가 공세로 무장한 토종 업체들의 판매가 급증하면서 중국 자동차시장에 치열한 생존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달성된 실적인 만큼 업계 안팎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4일 중국내 자동차 판매 기업들의 모임인 ‘승용차 연석회의’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4월 중국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늘어난 14만6294대를 판매한 것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전년 대비 0.8% 감소한 9만288대를, 기아차는 8.4% 증가한 5만6006대를 각각 팔았다.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된 전체 자동차는 총 145만7941대로, 전년(136만3223대) 대비 6.9% 증가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GM을 제쳤다는 점이다. 현대기아차는 13만8795대를 판매한 GM을 제치고 폴크스바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시장점유율은 10.0%를 기록했다. 현대기아차가 중국에서 2위 자리를 탈환한 것은 9개월만이다. 지난해 7월 12만5191대를 팔아 GM(12만3830대)을 누르고 2위에 올랐다가 다음 달에 다시 3위로 밀려난 바 있다. 업계에선 현대기아차의 이 같
[kjtimes=최태우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계단을 이용해 건강증진과 구성원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조적 사고를 하는 사내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오르樂, 오르樂 계단을 마련해 활용하고 있다. 서희건설에서 이렇게 직원의 건강 설계를 하는 이유는 “건강한 직원은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회사가 직원을 신경 쓰고 건강한 환경을 조성한다고 생각할 때, 직원들의 사기가 올라간다”고 생각하는 이봉관 회장의 경영방침 때문이다.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은 "계단 이용이야말로 헬스클럽에 가지 않고도 매일 할 수 있는 운동"이라면서 '계단 활용'을 독려했다. 계단 오르기에 참여한 직원은 "처음에는 4층까지 오르기에 힘도 들었지만 지금은 운동 겸 즐겁게 계단을 오르게 된다"고 말했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직장인 73%가 운동부족이 심각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대표 이근포)이 오는 29일 일산 킨텍스 부지에 1880가구 복합주거단지 ‘킨텍스 꿈에그린’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1단계 C2블록에 위치하는 ‘킨텍스 꿈에그린’은 지하 5층~지상 49층, 10개 동, 전용면적 84~150㎡ 총 1880가구 규모의 복합단지로 일산신도시 내 최고층, 최대 단지의 새 아파트로 공급된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 818가구, ▲92㎡ 270가구, ▲148~150㎡ 12가구(펜트하우스) 등으로 구성되며,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780실 된다. 일산 킨텍스 내에서도 1종 지구단위계획 상 정중앙(C2블록)에 위치해 반경 1km내 다양한 개발호재를 도보 권에서 누릴 수 있는 킨텍스 최대 수혜지역이자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전망이며, 특히 일산신도시의 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