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쌍용건설 인수전이 '4파전'으로 좁혀진 가운데 이달 중순 이후 본입찰이 시작된다. 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쌍용건설 매각주간사인 우리투자증권[005940]은 최근 실시한 예비입찰에서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한 후보 7곳 가운데 2개의 외국계 펀드와 2개의 국내 기업 등 4곳을 인수적격후보(숏리스트)로 선정했다. 외국계 펀드는 중동 두바이 국부펀드와 싱가포르 사모펀드(PEF)가 각각 인수 의사를 밝혔고, 국내 기업으로는 삼라마이다스(SM)그룹과 스틸앤리소시즈[032860]가 참여했다. 두바이 국부펀드는 아부다비 국부펀드에 이은 아랍에미리트(UAE)의 2대 펀드로, 막강한 자금 동원력을 갖춘 것은 물론 펀드가 투자하는 자체 발주 공사 물량도 많은 것이 장점이다. 싱가포르 펀드는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마리나베이샌즈 호텔 등 고급 건축물 등을 연달아…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그룹 웹드라마 최고의 미래가 1일 기준, 누적 조회 수 1000만 회를 넘어섰다. 지난 10월 28일 첫 공개 후 3일 만에 100만 회, 열흘 만에 500만 회를 넘어선 데 이어 한 달여 만이다. 2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소셜미디어 채널과 네이버, 다음,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최고의 미래는 가수지망생인 ‘최고’와 삼성의 신입사원인 ‘미래’가 우연한 계기로 하우스 셰어링을 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그려낸 5부작 웹드라마다.아르바이트를 하면서도 가수 데뷔를 준비하는 최고와 삼성의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지역전문가에 도전하는 삼성 직원 미래가 스스로의 노력과 주변인들의 도움을 통해 꿈을 이룬다는 줄거리의 최고의 미래는 인기 걸그룹 ‘걸스데이’ 민아와 신예 배우 서강준이 남녀 주연을 맡았다.국내에 소개된 웹드라마 가운데 조회…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진행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의 접수 마감 결과 총 3700여건의 창업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2일 밝혔다. 창조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실시하는 '2014 C-Lab 벤처창업 공모전'은 지난 11월 10일부터 12월 1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았다.최종 선발된 팀은 대구 창조경제혁신센터에 위치한 C-Lab에 입주해 전폭적인 지원을 받게 된다.일주일 전 진행한 중간 집계 결과인 2,100여건을 훨씬 초과한 3,700여건의 아이디어가 제출되어 최종 선발 기준, 180: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접수가 마감됐다. 제출된 아이디어를 분석한 결과 소프트웨어 관련 주제가 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사물인터넷 15%, 웨어러블 7%로 미래 먹거리인 정보 통신 기술(ICT, 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이 주를 이루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그룹이 소셜미디어 팬들의 참여로 이뤄지는 겨울철 기부 캠페인 ‘따뜻해유(油)’를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따뜻해유(油)’는 삼성그룹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상에서 소셜미디어 팬들의 참여 횟수만큼을 기금으로 적립해 겨울철 난방비가 필요한 곳에 지원하는 소셜 기부 캠페인이다. 올해 적립된 기금은 조손 가정, 위탁 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아이들의 가정에 난방비와 방한 용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오는 3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는‘따뜻해유(油)’는 삼성그룹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1건당 5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된다.삼성그룹은 기업의 일방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삼성 소셜미디어 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의 캠페인을 전개하며 팬들과 진정성 있는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5일까지(현지 기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 참가해 확대된 의료기기 제품군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올해 100주년을 맞이한 '북미영상의학회(RSNA,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는 전세계 약 7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참여하고 관람객이 6만명에 이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다.삼성전자는 이번 '2014 북미영상의학회'에서 디지털 엑스레이, 초음파 영상진단기, 체외진단기 등 총 11종의 의료기기를 전시한다.프리미엄급 디지털 엑스레이 'GC85A'는 한 번의 버튼 터치로 원하는 신체부위를 자동으로 촬영하는 전자동 기능과 선명한 화질을 제공하는 최신 영상엔진 'S-Vue'를 탑재해 방사선사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용 할 수 있다.또 방사선량 노출을 최소화한 무선 'S-디텍터'를 통해 환자 안정성을…
[kjtimes=견재수 기자]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삼성전기 부사장의 이혼절차가 소송전으로 확전될 가능성이 커졌다. 임 부사장은 이혼 송사와 관련, "양육권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협의가 끝나 이 사장 측에서 이혼조정 신청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임 부사장 측은 "알려진 바와 다르다"며 선을 긋고 나섰다. 1일 재계와 법조계에 따르면 임 부사장은 법무법인 남산의 임동진 변호사와 법무법인 동안을 법정 대리인으로 선임하고 이날 이 사장 측이 이혼조정 신청을 낸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에 변호사 선임계를 제출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알려진 바에 따르면 임 부사장 측은 이 사장 측과 이혼과 관련해 사전에 협의된 것으로 전해진 내용들이 실제와 매우 다르다고 밝혔다. 더구나 친권은 논의 대상도 아니며, 양육권 등도 포기할 생각이 전혀 없
[KJtimes=이지훈 기자]글로벌 4K TV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점유율 합계가 50%를 넘겼다. 30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4K TV 시장의 주요 업체 점유율(매출 기준)은 삼성전자 36%, LG전자 15%, 하이센스(중국) 10%, 소니(일본) 9%, 창홍(중국) 6% 순으로 집계됐다. 4K TV는 3840×1160 픽셀(화소)로 풀HD(1920×1080 픽셀)의 4배 화질을 말한다. UHD(초고해상도) TV와 같은 개념이다. 4K TV 시장에서 상위 5대 업체의 비중은 76%까지 치솟았다. 전체 TV 시장의 5대 업체 점유율(59%)보다 훨씬 높다. 전체 TV 시장 점유율 순위는 삼성, LG, 소니, 하이센스, TCL(중국) 순이다. 4K TV 시장에선 TCL 대신 창홍이 5위권에 든 것만 다르다. 빅5는 한국 2개, 중국 2개, 일본 1개 업체로 한중일 삼국지 양상이다. 중국 업체의 비중이 2분기에 떨어졌다가 3분기에 다시 올라온 것을 빼면 올해 들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가 메모리반도체를 앞세워 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선두 인텔과의 격차를 크게 좁힐 것으로 보인다. 30일 시장조사기관인 IHS테크놀로지(옛 아이서플라이)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올해 반도체 전체 매출액은 382억7300만달러로 지난해(331억1600만달러)보다 15.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장점유율은 10.9%로 지난해 10.3%보다 높아지면서 세계 2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1위인 미국 인텔은 올해 반도체 매출액이 499억6400만달러로 지난해(469억8100만달러)보다 6.3% 늘지만, 점유율은 14.6%에서 14.2%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인텔의 점유율 격차가 3.3%포인트로 역대 최저 수준으로 좁혀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의 점유율 격차는 2011년 6.9%포인트로 커졌다가 2012년 6.0%포인트, 2013년 4.3%포인트로 갈수록 줄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통신모듈이 탑재된 웨어러블 기기 전용 요금제인 'T아웃도어' 가입자가 출시 3주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SK텔레콤은 T아웃도어가 웨어러블 전용 상품임에도 매일 1천명 이상 꾸준히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체 고객의 22%가 31~35세 고객으로, 최신 기기에 관심이 많으면서 야외 활동이 잦아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수요가 큰 것으로 관측된다. SK텔레콤은 웨어러블 기기에 대한 관심 증대와 함께 야외 활동이 많은 고객의 이용 패턴에 맞춘 요금제를 적시에 출시한 것이 이러한 인기의 비결로 해석했다. SK텔레콤은 웨어러블 기기 사용자를 위해 손쉽게 착신 전환을 할 수 있는 통화 설정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T쉐어'도 개발했다. SK텔레콤은 T아웃도어 가입자 2만명 돌파를 기념해 다음달 1일부터 12일까지 T아웃도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066570]는 다음달 13일까지 서울 강남역, 신촌역, 홍대역 등 전국 주요 도시 지하철역에서 새로 출시한 스마트폰 '아카(AKA)'의 디지털 포스터 광고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또 부산, 대전, 대구, 광주 등 주요 광역시 버스정류장에서는 아이돌그룹 걸스데이의 혜리를 주 모델로 한 조명 포스터 광고를 내건다. 디지털 포스터 광고의 경우, 아카폰의 페르소나들이 지나가는 행인에게 '러브송~ 같이 들을래?' '아~ 저기 출구에 맛집이다!' 등의 대화 메시지를 보내는 방식으로 제작해 광고 효과와 함께 재미를 느끼도록 했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가 지난달 11일 출시한 아카는 색상별로 서로 다른 페르소나(성격)가 있어 나만의 개성을 간접적으로 드러낼 수 있는 신개념 스마트폰이다. 늘 사랑에 빠지는 '에기'(Eggy·옐로우), 늘 욱하는 악동 '우키
[KJtimes=이지훈 기자]기업메시징 서비스 시장을 독식해나간 LG유플러스[032640], KT[030200]가 중징계를 받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이런 방법으로 기업메시징 시장의 경쟁사업자들을 사실상 퇴출시킨 LG유플러스와 KT에 시정명령을 내리고 과징금 총 62억원을 부과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LG유플러스(과징금 43억원)와 KT(19억원)는 경쟁사업자들이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공급하려면 자신들의 무선통신망을 이용할 수밖에 없는 점을 이용했다. 두 업체는 경쟁사업자들이 무선통신망을 사용하는 대가로 자신들에게 내는 요금(건당 9.2원)보다도 저렴하게 기업메시징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제공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두 업체는 다른 기업메시징 업체와 달리 무선통신망 이용요금을 따로 지불하지 않기 때문에 저가 판매가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불공정행위의…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그룹으로 매각되는 삼성테크윈 직원들이 회사측의 결정에 반대하며 집단행동에 나섰다. 향후 실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만만치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테크윈 직원들은 이번 매각이 발표된 이후 개별 사업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조만간 전 사업장의 통합형태 비대위로 출범시키겠다는 계획이다. 삼성그룹이 사전에 직원들과 논의도 하지 않은데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3세승계를 위해 무리한 매각에 나섰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창원 제2, 3사업장과 판교 사업장 등 3개 사업장 직원들이 사업장별로 구성한 비대위는 범 비대위로 꾸려질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은 노조가 없다는 점에서 SNS를 통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자신들의 의견을 외부에 지속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삼성테크윈 직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가 다음달 3일 국내 출시된다. SK텔레콤과 KT는 아이패드 에어2와 아이패드 미니3를 다음달 3일 공식 출시하고 2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애플이 새롭게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2는 무게 437g, 두께 6.1mm으로 전세계에서 가장 얇은 태블릿이다. 반사 방지 코팅이 된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10시간 이상 지속되는 배터리, 2세대 64비트 A8X칩, 새로워진 아이사이트(iSight)와 페이스타임(FaceTime) HD 카메라, 더욱 빠른 와이파이(Wi-Fi)와 롱텀에볼루션(LTE) 무선 네트워크를 탑재해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아이패드 미니3 역시 한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지문인식 센서와 64비트 데스크탑급 성능을 갖췄다. SK텔레콤은 공식 온라인 판매처인 T월드 다이렉트(www.tworlddirect.com)에서 선착순 3천대 한정 판매하며 KT는 올레샵(www.ollehshop.com)에서 판매한다. KT가 선보이는 아이패드 에어2는 최대 300Mbps(다운로드 기준) 속도의 기가 와이파이를 지원하고, 국내 이통사 중 유일하게 와이파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년 1월 출시 예정인 ‘X100’의 신차명을 ‘티볼리’로 정하고 25일부터 신차 알리기에 나서자 각종 포털에는 렌더링 공개 이틀 만에 ‘이쁘다’, ‘기대된다’, ‘Hit예감’, ‘인터리어가 고급스럽게 나오면 산다’ 등 누리꾼들의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 티볼리는 쌍용이 3년여의 개발기간 끝에 선보이는 SUV로 신차명은 동명의 이탈리아 휴양도시와 최초의 도심형 테마공원에서 영감을 얻었다. 월트디즈니가 디즈니랜드를 조성할 때 덴마크 코펜하겐에 위치한 티볼리 공원의 영향을 받았다는 일화로도 유명하다. 쌍용차 관계자는 “새로운 스타일과 퍼포먼스로 무한한 영감(Inspiration)과 즐거움(Excitement)을 선사하는 차라는 의미에서 차명을 채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티볼리의 외관은 쌍용차의 디자인철학 Nature-born 3Motion에서 경쾌함(Rhythmical Motion)을 기조로 모던하고 도시적인 실루엣을 통해 어번 다이내믹(Urban Dynamic) SUV 스타일을 완성했다.내부는 넉넉한 수납공간을 바탕으로 손쉽게 IT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하고 실용적인 공간 활용과 함께 고급 라운지의 모던함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지난 21일 부산 ‘광안리 서희스카힐스 센텀프리모’를 완공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부산시 수영구 민락동 135외 5필지에 위치한 서희 스타힐스 센텀프리모는 오피스텔 전용면적 19.80㎡~47.23㎡, 지하 5층~지상 20층, 630실 1개동으로 구성된 부산 최초의 인터하우스 오피스텔이다. 인터하우스는 ‘Interactive House’를 뜻하는 것으로 공간과 사람, 공간과 공간이 상호 커뮤니케이션 하도록 진화된 신개념의 소형 주거공간을 의미한다. 특급 호텔에서 볼 수 있는 센텀프리모의 고품격 커뮤니티 시설은 1층 로비에면 바로 느낄 수 있다. 넓은 호텔식 로비는 입주민들에게 자부심을 부여할 정도로 동급 오피스텔 가운데 최고급 수준이다. 특히 휘트니스센터와 GX룸, 바비큐 시설, 테닝가든, 옥상정원 등은광안리 바다를 감상하며 이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