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금융감독원과 손잡고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실시했다. 국민은행 16일 국민은행 여의도 본점 강당에서 ‘맞춤형 서민금융 상담 행사’를 실시했으며 이날 행사에서는 은행장과 이승기씨가 참석해 서민들의 금융애로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서민금융지원제도 전반에 대한 안내와 불법사금융 피해예방, 보이스피싱 피해사례 및 대응요령 등에 대한 강연과 함께 국민은행을 비롯한 한국자산관리공사, 신용회복위원회 등 8개 서민금융 유관기관 전문가가 참여해 개별 상품창구를 개설했다. 기관들은 약200여명의 신청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금융애로와 의문사항 등에 대해 상담하는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국민은행은 또 현장에서 행사 참여고객이 ‘KB새희망홀씨’ 대출상담을 받고 대출조건을 충족할 경우 통상
A그룹 B회장이 구설수에 올랐다.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업계 생태계를 흐리고 있다는 소문이 회자되고 있는 것. 일부에선 비난의 목소리도 들리고 있다.B회장은 계열사인 C사의 신사업 추진과정에서 중소기업 인력을 빼왔다고 한다. 주방용품 업체인 D사에서 근무하던 E팀장과 직원 2명을 스카우트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들의 이직으로 인해 D사는 개발팀을 통째로 빼앗기는 결과는 맞이했다는데 있다고 한다. 게다가 C사는 다른 중소기업에서도 인력 빼오기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비난의 시선의 받고 있다는 것. 호사가들 사이에선 사실상 대기업인 C사가 상대적으로 손쉬운 영입 상대인 중소기업 인력을 빼오며 업계 생태계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업계에는 H사와 I사, J사, K사 등 규모가 큰 업체들도 많은데 굳이 중소기업 인력을 스카우트하
하나은행이 김수환 추기경 선종 3주기를 맞아 고인을 추모하는 뜻에서 오는 16일부터 ‘바보의 나눔’ 고객 행사를 마련한다. 15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행사 기간에 ‘바보의 나눔 적금’ 가입 고객에게는 최대 연0.4%의 우대 금리와 함께 선착순으로 김수환 추기경의 자화상 배지를 기념으로 제공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우대 금리는 3년제 이상 자동이체 등록 시 연0.2%, 사회적 배려자 가입 시 연0.2% 등 최대 0.4%까지 추가 제공되며 사회적 배려자에는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이 해당된다. ‘바보의 나눔 적금’은 작년 7월 출시 이후 6개월만에 20만좌를 돌파한 대표적인 사회공헌 상품으로 장기기증희망 등록 및 기부금 이체 등록 시 금리 우대와 함께 가입 좌수 당 100원의 기부금을 하나은행에서 자체 출연하여 다문화가정을 위한 후원금으로
30대가 20대보다 더 많은 금액의 체크카다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당초 20대가 높았으나 지난해부터 30대가 20대를 추월한 것이다. 15일 비씨카드는 자사의 체크카드 회원의 연간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체크카드의 이용건수와 이용금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씨카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카드업계 전체 체크카드 이용 누계금액 중 비카드 11개 회원사의 점유율 합계는 34%로 시장에서 가장 큰 규모로 나타났다. 비씨카드의 체크카드 발급비율도 자사 전체 발급카드(신용+체크)의 54%로 타사 평균 36% 대비 높은 수준이다. 지난 2004년 카드대란 이후 본격적으로 증가하기 시작한 비씨체크카드 사용액은 2004년 1조 4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약 23조원으로 늘어났다. 비씨카드 전체 카드사용액(신용+체크)에서 차지하는…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청주교육대학교와 주거래 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지난 2월 14일 청주시 흥덕구 소재 청주교육대학교 대학본부에서 향후 5년 간의 포괄적인 주거래은행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로써 국민은행은 청주교육대학교의 장·단기운영자금 관리, 교직원 급여이체, 가상계좌를 통한 등록금 수납 등을 통해 학교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기능 학생증카드 발급, 교직원 신용대출 및 환율우대 서비스 제공을 통해 청주교육대학교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KB국민은행의 수준 높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지난 2011년 7월부터 기관 고객에 대한 M/S를 높이기 위해 별도의 부서를 신설해 영업추진을 하고 있다. 전국 교육대학교와의 주거래은행 협약을 추진한
A그룹 B회장이 요즈음 부쩍 바쁜 행보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 계열사 중 건설을 맡은 C사 경영에 적극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다는 게 그 이유로 꼽힌다. 특히 외부에서 임원들을 연이어 영입에 눈길을 끌고 있다는 것. B회장은 이번 외부인사 영입을 계기로 건축과 기획 분야에서 역량을 강화하고 본부를 중심으로 조직을 개편해 책임경영체제로 힘쓸 계획이라고 한다.그가 이 같은 계획을 세운 것에 대해 재계호사가들은 건설업계가 국내외에서 극심한 불황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사가 최근 국내에선 정부발주공사와 발전소건설시장에서, 해외에선 플랜트공사 등에서 잇따라 수주실적을 올리고 있다는데 기인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회장은 D건설 출신 2명을 외부 인사를 임원급으로 영입했다”면서 “D건설 전무를 지낸 F씨와…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은행의 휴면성 신탁계좌 주인 찾아주기 운동을 펼친다. 금감원에 따르면 이 운동은 오는 1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된다. 금감원은 5년 이상 거래가 없는 휴면성 신탁계좌를 대상으로 은행연합회와 업계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아울러 5만원 이상 휴면성 신탁계좌를 보유한 고객들에게 전화로 통보하거나 안내문을 발송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상반기 중에 각 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휴면성 신탁계좌 조회가 가능한 ‘휴면계좌조회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30만원 이내의 휴면성 신탁계좌의 경우 해당 은행에 활동계좌가 있으면 신탁금을 활동계좌로 이체할 수 있도록 환급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한편 지난해 9월 말 현재 은행에서 잠자는 휴면성 신탁계좌는 174만건이다. 금액은 3224억원에 달하며…
국내 대형 카드사들의 사장들이 카드 수수료 인하에 합의하면서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이달 말 수수료 인하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4일 여신금융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와 KB국민카드, 삼성카드, 하나SK카드, 롯데카드, 현대카드, 비씨카드 등 최고경영자(CEO)들은 최근 만나 수수료율 개편을 위한 태스크포스(TF)에 임원급을 투입하기로 합의했다. TF는 이달 말 또는 다음달 초까지 개선안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여신금융협회가 주도하는 수수료율 체계 개편 작업도 진행될 예정이다. 협회는 지금까지 금융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에 용역을 맡겨 논의돼왔다. 관련업계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우대 수수료율을 정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 정무위를 통과하는 등 상황이 긴박해지자 카드사 사장단들이 직접 나서 수수료율 체계 개편 일정을 대폭 앞
한국은행이 중소기업에 대해 신용대출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담보력이 취약한 중소기업 등에 금융기관의 신용대출 취급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중소기업 신용대출 연계 특별지원한도’를 신설, 운용하기로 했다. 오는 4월2일부터 실시되는 이번 지원정책은 한도는 1조원이며 금융기관별로 중소기업 신용대출 순증액에 비례해 한도를 배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은행은 지난 2008년 11월, 글로벌 금융위기 직후 도입해 운용해 오고 있는 ‘중소기업 Fast-Track 프로그램 연계 특별지원한도’는 폐지하고 관련 지원자금은 전액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복합예금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를 1000억원 한도로 13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판매한다. 14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E-Champ 복합예금 2호’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되며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가입제한은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을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7% 복합예금과 연 6.0% 정기예금을 50 : 50 비율로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최저 연 3.0% 이율을 보장받으며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주가에 관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 중소기업 금융지원 강화 및 금융거래 편의 도모를 위해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3단지, 경기 양주시 도하산업단지, 경기 화성시 팔탄1공단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10일 개점했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기업금융 역량이 뛰어난 점포장 및 직원들을 기업밀착형 점포에 배치해 금리 및 수수료를 우대하는 산업단지 입주 우량기업 전용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기업밀착형 점포에는 CEO 커뮤니티 라운지와 직원전용라운지 공간을 별도로 배치하여 거래 고객들의 은행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객장에 미디어월을 설치해 거래업체의 홍보도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와 관련 국민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앞으로 주요 산업단지 및 중소기업 밀집지역 내에 기업밀착형 특화점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설명했
우리은행이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주거래은행 협약을 체결했다. 13일 우리은행은 조선호텔에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주거래은행 협약식’을 가졌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지난 해 12월 실시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주거래 은행 선정 공개입찰에 참여하여 최종 선정됐다. 연간 약 1조원에 이르는 국가 에너지 RD 예산을 총괄 관리하는 주거래은행으로서 최상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우리은행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은 협약내용에 에너지 낙후지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함께 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기로 해 단순 주거래은행 관계를 넘어 녹색성장을 주도하는 동반자 관계가 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섭 우리은행 기관영업전략부장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의 주거래은행 협약을 계기로 정부의 RD자금이 신
A그룹 B사장 신변에 이상이 생겼다. 갑자기 경영일선에서 물러난 까닭이다. 대신 재단 업무에만 집중한다고 밝혔는데 이를 두고 재계호사가들 사이에 구설수가 한창이다. 그도 그럴 것이 B사장의 부친이 A그룹 창업주인 탓이다.무엇보다 B사장은 그의 부친인 C회장과 함께 유통계열사의 매장을 찾을 때면 동반해 함께 현장을 돌아볼 정도로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때문에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현재 호사가들 사이에서 설득력을 얻고 있는 관측은 최근 불거진 ‘재벌가 빵 장사’ 논란 등이 B사장의 용퇴에 영향을 주지 않았겠냐는 것이다. B사장의 딸과 사위의 베이커리 사업과 물티슈 사업이 대기업이 기존 영업망을 활용해 손쉬운 장사만 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자 계속 경영일선에 나서는 게 부담스럽지 않았겠냐는 분석이다. A그룹 관계자는 이와 관련 “B사
하나금융이 새한뱅콥(Saehan Bancorp)경영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하나금융은 새한뱅콥(Saehan Bancorp) 발행하는 신주를 인수하기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10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가진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으며 김승유 하나금융그룹 회장과 한동수 새한뱅콥 이사장이 참석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새한은행의 지주회사인 새한뱅콥의 신주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새한뱅콥 지분의 51%를 확보함으로써 최대주주 자격으로 경영에 참여하기로 새한뱅콥의 이사진과 합의했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외환은행의 미국 은행시장 재진입과 네트워크 회복의 의미와 더불어 적극적인 미국시장 공략의지를 나타냈다. 하나금융이 인수한 외환은행은 지난 2004년 론스타가 대주주가 되면서 미국 현지법인
IBK기업은행이 지난 10일 충주연수원에서 전국 지점장 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전국 영업점장회의’를 열고, ‘글로벌 선도은행’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12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조준희 은행장은 이 행사에서 “올해는 창립 51주년을 맞는 IBK가 100년 은행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는 해”라며 “내실균형을 바탕으로 건전 성장을 이루자”고 말했다. 조 행장은 “국민 모두의 은행이라는 이미지를 뿌리내려 기업과 개인의 균형 성장을 이루고, 금리인하 등 선제적 금융지원을 통해 고객과 은행이 함께 발전하는 선순환을 정착해 나가자”며 “금융의 나눔과 배려를 적극 실천함으로써 금융권에 대한 고객의 신뢰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금융의 책임과 역할의 강화는 시대적 흐름으로 금융 마인드의 전환이 절실하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