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중국인 고객 전용 영업점을 출범시켰다. 중국인고객을 위한 금융 서비스 확대를 위해 중국인 밀집 주거지역인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대림역 인근에 중국인고객 전용 영업점을 개설한 것이다.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에 개점된 중국인고객 전용 영업점은 중국인 직원 2명과 중국어에 능통한 국내직원 2명이 배치됐다. 이에 따라 중국인고객들이 모국어로 편리하게 상담과 업무처리를 할 수 있다. 영업점 운영시간은 일반 영업점과 달리 평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일요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을 배려한 점이 특징이다. 직원들은 개점 후 1개월 동안은 중국 전통복장으로 근무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국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고객을 대상으로 하나은행을 거래외국환은행으로 신규 지정하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KB국민 포인트리카드’의 기부 프로그램으로 조성된 3억원을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26일 국민카드에 따르면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KB국민 포인트리카드’ 상품별(라임-굿네이버스, 파인-유니세프, 체리-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유실적 회원 1인당 1000원씩 적립해 조성한 것이다. 굿네이버스, 유니세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각각 1억원씩 총 3억원이 전달됐다. 국민카드 광화문 본점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최기의 KB국민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박지우 KB국민카드 부사장과 박동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 김인희 굿네이버스 부회장, 강학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 나눔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카드는 지난 2006년 9월 ‘KB국민 포인트리카드’ 출시 이후 매년 굿네이버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이하 SC은행)이 2012년 19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비용 관리를 위해 예금계좌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수수료 면제 혜택을 25일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26일 SC은행에 따르면 이 혜택은 2012년 19대 국회의원 입후보자 또는 입후보자가 지명한 회계책임자가 선거비용 관리 목적의 계좌를 신설하거나 지정할 경우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혜택으로는 당행 창구 송금 수수료, 타행 창구 송금 수수료, 정액자기앞수표 발행 수수료, 전자금융거래 수수료, 잔액증명 및 금융거래내역발급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면제받게 된다. 서비스는 정치자금 회계보고서 등의 제출 마감일인 5월 11일까지 제공된다. 현행 정치자금법에 따르면 공직선거 입후보자는 반드시 정치자금(선거비용 포함)의 수입과 지출을 위한 예금계좌를 금융기관에 개설하여 정치자금(선
넷웨이브의 최대주주가 한두원으로 변경됐다. 25일 넷웨이브는 최대주주가 기존 신충희에서 한두원으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한씨의 지분율은 9.04%이다. 아울러 한국거래소는 투자환기종목이던 넷웨이브가 최대주주를 변경함에 따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에 해당하는지 심사하기로 하고 투자자를 보호하기 위해 주식거래를 정지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
금융회사인 A사 B사장에 대한 동정론이 업계에서 일고 있다. B사장은 얼마 전 A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C은행 인수에 걸림돌이 되지 않겠다며 사의를 표명했는데 업계에선 이를 두고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기 힘들다는 반응이다.무엇보다 C은행 노조가 강성 이미지가 강하지만 B사장의 사퇴가 갈등의 실마리가 되지 못한다는 분석이 우세하다고. 때문에 이 같은 입장 이면에는 무언의 압력(?)이 있었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이다.다른 일각에선 A사 주총과 이사회를 앞두고 사실상 차기 회장 탈락 상태라는 것을 감안하면 B사장 스스로 자리보전의 의미를 찾지 못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에선 B사장이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사퇴 입장을 표명했다며 안타까워하고 있다.KJtimes=임영규 기자
KDB산업은행(이하 산업은행) 최초로 고졸 출신의 본부장이 탄생했다. KDB산업은행에서 센터장, 지역본부장 및 부서장에 대한 인사에 이 같은 일이 벌어진 것. 산업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단행된 인사에서는 지역본부장 중 2명의 고졸출신 부점장을 임용했다. 부산경남지역본부장에 임용된 박성명 금정지점장(마산상고)과 호남지역본부장에 임용된 양동영 재무회계실장(광주상고)이 그들이다. 산은에서 고졸출신이 지역본부장에 임용된 것은 이번이 최초이며 산은 직원들은 상당히 획기적인 것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산업은행은 또 역량 있고 성과를 내는 고졸직원들을 지점장으로 중점 임용했으며 이번에 여수신을 모두 취급하는 일반지점장에 임용된 직원은 20명으로서 이중 고졸출신은 11명(55%)이다. 우수한 실적을 낸 직원은 팀장에서 해당 부점의 부점장으로 바로…
유통업계 A사 B회장이 재계호사가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현재 사정당국에선 오너 일가 다수의 사단법인을 상속과 절세수단으로 삼고 있다는 의혹과 대기업이나 연구기관과 공모에 홍보하는 사례 등이 있다고 판단하고 기업들을 들여다보고 있는데 A사가 그 후보에 오른 탓이다.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제품은 A사 C제품이라고 한다. C제품은 현재 많은 인기를 누리며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이 제품의 기능성을 평가한 기관과 A사의 관계에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는 것이다.실제 C제품의 기능성 평가는 A사 재단이 후원하고 있는 D대학 연구진들이 한 것으로 전해진다. 반면 다른 연구기관에선 이 제품에 대한 평가를 하지 않았다는 후문이다.이에 따라 사정기관에선 우선 공정성 여부에 의혹을 품고 있는 한편 C제품 매출에 따른 또 다른 금액(?)이 넘어갔을 것이
조선업계 중 하나인 A사에 이상기류가 감지되고 있다. 경기도 한 매립지와 관련, 비자금을 조성해 정치권에 제공했다는 소문 탓이다. 이 같은 소문이 사정당국에 입수됐다는 후문까지 나돌면서 B사장은 바짝 긴장하고 있다는 전언이다.A사는 매립사업과 관련해 주민들과 이면계약을 작성하면서 수천억 원에 달하는 자금을 빼돌렸다고 한다. 매립사업을 하게 되면 주변 땅도 수용이 되는데 그 일부를 나눠 갖자는 감언이설로 주민들을 현혹시켜 매립사업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몇몇 주민들이 이런 A사 행태에 불만을 품고 법원에 보상금 전부반환 소송을 냈다고 한다. 그러면서 A사는 특히 이 과정을 통해 비자금을 관리했고 일부자금을 정치권 유력인사에게 건넸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는 것이다.사정당국에선 이 같은 첩보를 입수하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어
레저업계인 A그룹 분위기가 좋지 않다. 얼마 전까지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서며 열기가 대단했던 이곳의 분위기는 차분히 가라앉은 모양새다. 한 사정당국의 갑작스런 조사 탓이다. 사실 B회장은 업계 경기가 좋지 않자 그룹 전반의 수익성 악화를 막기 위해 사업 다각화 모색과 추진에 적극 나섰다. 더불어 경영승계를 추진하고 있었다. 음식업과 항공 산업 진출 추진이 대표적이다.이런 가운데 최근 한 사정당국의 직원들이 본사를 방문했다고 한다. 그들은 A그룹 계열사들의 회계장부를 살펴보는 등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조사 성향은 확인되고 있지 않다는 후문이다. 이 같은 소문이 돌면서 재계호사가들의 관심은 조사 배경에 쏠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다각화사업이 정부의 심기를 건들인 게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됐고 진행 중
A건설 B회장이 요즈음 불편한 심기를 나타내고 있다는 소문이 파다하다. 그 이유는 경쟁사가 자신이 버렸던 주택용지를 사들여 쏠쏠한 재미를 봤다는데 있다는 것이다. 주택용지를 처음 매입했음에도 과감하게 주택 공급을 포기했던 것이 화근이 된 셈.B회장은 세종시 2개 블록을 최초로 매입했다가 뱉어냈다고 한다. 뱉어낸 이유는 부동산 경기 침체와 사업성 부족 때문이라는 것이다. 예컨대 세종시 주택시장 전망을 어둡게 내다보고 계약을 해지했다는 얘기다. 하지만 최근 이 주택부지를 매입한 C건설은 희망의 땅으로 바꿔냈다고 한다. 실제 C건설은 중소형 6개 주택형과 중대형 4개 주택형 등을 공급했는데 청약접수가 ‘1순위 마감’이라는 호조의 성적을 거뒀다. 이 같은 소식을 전해들은 B회장은 버렸던 땅을 황금알 낳는 거위로 만든 C건설을 부러워하면서도 씁쓸한
최근 건설업계 일각에서 A건설 B사장이 화두에 올라있다. A건설이 경기악화와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에서 괄목할 만한 수주를 기록하며 비약적인 성장세를 이어 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재계호사가들 역시 그 배경에 대해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다. A건설이 탄력을 받은 것은 지난 2008년부터라고 한다. 이때부터 해외수주와 매출이 급격히 늘어났다는 것이다. 실제 2007년 3000억원 수주에 머물던 것이 2009년에는 1조원을 넘겼고 2011년 현재 2조원을 돌파했다고. 매출 역시 2007년 268억원이었지만 2년 뒤인 2009년에는 4000억원의 성과를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는 전언이다. 호사가들은 이 같은 이유로 표정관리에 들어간 B사장의 행보를 주목하고 있다. 이들이 분석하고 있는 배경은 뛰어난 시공능력. 국내 플랜트 공사에서 축적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
외환은행이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5%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ELD상품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 19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이 상품은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62호와 제463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62호는 KOSPI 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5%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안정전환형 제463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지수상승률 X 45%로 최고 연 18.0%,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초과 상승하거나 예금기간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한 경우 연6.0%로 확정,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63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
KB국민카드(이하 국민카드)가 환경보호를 위해 재생용지 인쇄물을 사용하기로 했다. 국민카드는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환경보호 및 에너지 절약을 통해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1월 21일부터 발송되는 이용대금명세서부터 각종 인쇄물 제작 시 친환경 재생용지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국민카드에 따르면 재생용지 사용 대상품목은 대체 가능한 재생용지가 없는 일부 품목(매출전표류, 브로셔 등)을 제외한 대부분의 인쇄물로 이용대금명세서, 봉투류, 회원소식지, 안내장, 기타 서식 등 총 190여종에 이른다. 인쇄물의 양으로는 연간 약 4억매(약 2750톤)로 친환경 재생용지 사용 시 연간 30년생 나무 1만4300그루, 물 2만톤, 전기 300만 와트를 절약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 국민카드는 지난해 8월 ‘KB국민 그린카드’를 출시하여 5개월여 만에 약 20만좌를 발급 한데 이어, 지난해 12월에는 업계 최초로 ‘KB국민 그린기업카드’를 출시하는 등 저탄소 녹색성장 및 녹색 생활문화 확산에 앞장 서고 있다. 올해부터는 또 차량 신규구매 및 교체 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하여 에너지 절감에도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친환경…
우리은행이 원금은 보장하면서 국내 증시에 투자해 고수익을 추구하는 신상품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를 1000억원 한도로 31일까지 판매한다. 우리은행에 따르면 ‘우리 E-Champ 복합예금 1호’는 저금리 시대에 투자처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원금은 보장된다. 주가지수 상승률에 따라 정기예금 이자율 이상의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한 상품으로 가입대상에 제한이 없고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 저축기간은 1년이다. 이 상품 또 복합형(자산배분형)으로 가입하면 고객은 원금이 보장되는 최고 연 8.1% 복합예금과 복합예금 가입금액 범위내로 연 6.0% 정기예금을 동시에 가입할 수 있다. 고객은 정기예금에서 발생하는 안정적 수익 이외에 주가상승에 따른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어 안정적인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주가에 관심이 많고 좀 더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은 최고 연 18.0%의 수익률을 제공하는 단독형 복합예금으로 가입할 수 있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안정적 고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의 투자성향에 맞추기 위하여 고금리 정기예금과 복합예금이 동시에 출시됐다”며 “적극적 수익을 추구하는 고객을 위한 고수익형 구조도 설계했다.
LIG손해보험이 소외 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LIG손해보험에 따르면 16일 구자준 회장과 대한적십자사 유중근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서울 남산동에 위치한 대한적십자사에서 공익기금인 ‘LIG희망꼬꼬마기금’ 전달식을 갖고 총 1억원의 성금을 기부했다. 이 날 대한적십자사에 전달된 기금은 취약 아동 계층 지원과 재난 구조 사업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구 회장은 이 자리에서 “본격적인 한파와 함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소외 아동 가정에 오늘 전달한 기금이 작은 선물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LIG손해보험은 2012년에도 지속적인 나눔경영 실천을 통해 고객과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