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건설이 다음 달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에서 3100여 가구 규모의 ‘힐스테이트 태전 1, 2차’ 아파트에 대한 동시분양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3일, 경기도 광주시의 경우 전용 60㎡ 이하 중소형 공급이 적었고 최근 5년간 아파트 분양이 3000가구에 불과했다며 최근 교통여건이 개선되고 있고 신도시급 주거단지가 조성된다는 점에서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현대건설에 따르면 태전지구는 광주시가 지구단위계획에 의해 조성하는 주거단지다. 인근 고산지구와 함께 1만3000여가구의 대단위 아파트가 조성된다. 현대건설이 짓는 힐스테이트 태전 1, 2차는 각각 태전 5, 6지구에 들어선다. 1차 1461가구와 2차 1685가구 등 총 3146가구로 이뤄져 있다. 전용면적 59㎡ 1001가구, 64㎡ 208가구, 72㎡ 1260가구, 84㎡ 677가구 등 전 가구를…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가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Sportspace, 개발명 KED-11)’와 유럽 현지 전략 차종 씨드의 역동성을 강조한 ‘씨드GT 라인(C’eed GT Line)’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3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 전시장에서 열린 ‘2015 제네바 모터쇼(85rd International Motor Show Geneva)’에서 공개된 콘셉트카 ‘스포츠스페이스’는 강력한 동력성능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성을 동시에 갖춘 그랜드투어링(Grand Tourer) 콘셉트카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위치한 기아 디자인센터에서 11번째로 개발한 콘셉트카이기도 하다. 기아차에 따르면 ‘스포츠스페이스’는 1.7 터보 디젤 엔진과 소형 전기모터, 48V 배터리 및 컨버터가 탑재된 ‘T-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돼 우수한 친환경성과 강력한 동력성능을 갖췄다. 또 설계 단계부터 차량 무게를 줄여 주행 성능을 높였고 최적의 공간 배치를 통해 뛰어난 공간 효율성까지 갖췄다. ‘스포츠스페이스’는 ‘K5’보다 긴 전장과 넓은 전폭으로 더 넓은 실내 공간을 구현하면서도 전고는 낮춰 최상의 공기 역학적 흐름을 얻을 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Mobile World Congress)에서 모바일 이미지센서와 NFC 솔루션 신제품을 공개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RWB 패턴’ 기반 800만 화소 이미지센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색 재현성이 뛰어나다. 게다가 모바일 결제의 핵심 기능을 담당하는 NFC 솔루션 신제품은 뛰어난 RF 성능으로 스마트폰에서 모바일 POS 지원을 가능하게 한다.삼성전자가 MWC에서 공개하는 ‘RWB 패턴’ 기반의 800만 화소 아이소셀 이미지센서(S5K4H5YB)는 최근 셀피(Selfie) 트랜드에 적합한 고화소 전면 카메라 센서다. 셀피(Selfie) 란 자신의 모습을 직접 찍은 사진을 의미다. RWB 패턴은 기존 적색, 녹색, 청색의 RGB 패턴에서 녹색을 백색으로 대체해 빛 민감도를 높인 것으로 어두운 촬영환경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코너에 몰린 스마트폰 사업 제기를 위해 독하게 준비해 내놓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가 초반 흥행돌풍을 몰고 오고 있다. 세계 각국의 매체들이 찬사를 보낼 정도로 호평을 받으면서 시장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5가 열리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국내 언론들과 간담회를 갖고 갤럭시S6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신 사장은 이자리에서 "갤럭시S6는 삼성전자의 모든 역량이 투입된 결정체로 새로운 혁신 제품"이라고 강조했다. 삼성만이 만들 수 있는 스마트폰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는 뜻을 피력한 것이다. 갤럭시S6는 이전 갤럭시S 시리즈와는 이름만 빼고 다 바꿨다. 특히 소비자 중심을 고민을 통해 디자인부
[KJtimes=이지훈 기자]장동현 SK텔레콤사장이 스타트업(신생기업) 등 파트너들과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취임한 장 사장은 2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한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5)를 참관한 후 기자들과 만나 "사물인터넷(IoT)은 수직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하는데 한 기업이 모두 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이같이 전했다. 장 사장은 "제가 원래 관심이 많은 분야가 스타트업"이라면서 이번 MWC에서 스타트업들을 둘러보는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더 잘하는 스타트업이 있다면 함께 할 것이다. 우리가 영업을 하고 그쪽에서 개발하는 하는 형태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SK플래닛의 부사장으로 플랫폼 사업을 총괄하다가…
[KJtimes=견재수 기자]대우건설은 자체 개발한 ‘스마트 스위치’가 세계적으로 높은 수준의 디자인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지난달 27일,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15년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빌딩 테크놀로지(Building Technology)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한 스마트 스위치는 각 세대의 난방, 조명, 대기전력을 제어하는 장치를 한 곳에 모은 통합형 제품으로 특징은 각 방의 전력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에너지 모니터링 기능이 있어 사용자의 에너지 절약 습관을 유도한다는 것이다. 이 제품은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으로 실용성과 편리성을 두루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난 2013년 국내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인 굿디자인에 선정되기도 했다. 대우건설은 지난 2013년 11월 이후 분양하는 모든 푸르지오 아파트에 이 제품을 적용하고 있다.대우건설 관계자는 “2013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자동차의 2월 판매실적이 공개됐다. 2월 국내 3만5405대, 해외 18만6264대 등 총 22만1669대를 판매했다. 2일 기아차에 따르면 2월 국내시장에서 3만5405대를 판매했다. 주력 차종들의 판매 호조로 작년 동월 대비 1.2% 증가했지만 상대적으로 근무 일수가 더 많았던 전월 대비로는 3.8% 감소했다. 차종별로는 모닝이 7127대가 팔리며 기아차 판매 차종 중 월간 최다 판매 모델에 등극했다 또 올 뉴 쏘렌토, 올 뉴 카니발, 봉고트럭, K3가 각각 5728대, 4600대, 4096대, 3066대 팔리며 실적을 견인했다. 올 뉴 쏘렌토와 올 뉴 카니발은 지난 2월 한달 간 계약대수가 각각 6200여대, 5000여대를 달성,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며 작년 동기 구 모델 대비 각각 226%, 220%의 판매 증가세를 보였다. 기아차의 2월 해외판매는 국내공장생산 분 8만2650대, 해외공장생산 분 10만3614대 등 총 18만6264대로 전년대비 10.4% 감소했다. 해외판매 국내공장생산 분은 국내판매 물량 증가와 근무일수 감소의 영향으로 인해 21.4% 감소했고 해외공장생산 분은 전략 차종들의 해외판매 호조로…
[KJtimes=견재수 기자]쌍용자동차가 지난 1월 출시 13일 만에 2312대가 판매한 ‘티볼리’의 인기가 상승기류를 타고 있다. 지난 2월에도 2898대를 판매하면서 쌍용차의 내수 판매 증가세를 주도하며 소형 SUV 시장의 핵심 차종으로 떠올랐다. 쌍용차는 이에 따라 오는 3일 개막하는 제네바모터쇼에서 ‘티볼리’ 특별 전시회를 갖는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티볼리’의 글로벌 론칭을 본격화함으로써 글로벌 판매물량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국내 대기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티볼리’의 적체물량 해소를 위한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을 마련했다. 이유일 쌍용차 대표는 “조업일수 축소에도 불구하고 ‘티볼리’의 판매 증가에 힘입어 내수 판매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면서 “‘티볼리’ 글로벌 론칭은 물론 효율적인 생산체제 구축을 통해 글로벌 판매 물량을 한층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볼리’의 이 같은 판매 호조는 실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쌍용차는 지난 2월 내수 6571대, 수출 3153대(ckd 포함)를 포함 총 9724대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런 실적은 ‘티볼리’ 출시에 따른 내수 판매 증가에도 불…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6번째 갤럭시 스마트폰 갤럭시S6의 최대 강점으로 디자인과 실용성을 꼽는다. 1일(현지시간) 오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언팩 행사에서 이영희 삼성전자 마케팅팀장(부사장)은 “모든 것을 리뉴했습니다”라는 말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대형 스크린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의 실루엣이 떠올랐고 동시에 스마트폰 사업을 진두지휘하는 신종균 IM(IT·모바일) 사장이 무대에 등장했다. 신 사장은 "오늘은 아주 익사이팅한 날"이라며 인사말을 건네고서는 "더 이상 (갤럭시S6와 관련한) 루머는 없다"고 말했다. 그러고는 "사람들은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원하는 데 그게 바로 오늘 선보이는 갤럭시S6"라면서 "갤럭시S6는 여태껏 삼성이 만들어 온 기기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스마트폰"이라고 강조하고는 무대에서 사라졌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히든카드였던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이 드디어 6번째 갤럭시에서 완성됐다. 삼성은 1일 오후(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S6 언팩(공개) 행사에서 무선충전 기능을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에 내장했다고 밝혔다. 이제 갤럭시S6나 갤럭시S6 엣지 사용자라면 무선충전 커버와 같은 거추장스런 액세서리 필요없이 패드 위에만 올려놓으면 자동 충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전 세계에서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무선충전 표준인 WPC(Wireless Power Consortium)와 PMA(Power Matters Alliance)의 인증을 스마트폰으로 모두 획득한 업체는 삼성이 유일하다. 스마트폰 무선충전 기술을 놓고 최근 들어 각국 업체의 경쟁이 치열해졌지만 삼성은 이미 2000년대 중반부터 관련 기술에 개발에 들어갔다. 이후 2011년 미국에서 드로이드 차지(SCH-i510)라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야심작 ‘갤럭시 S6’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삼성전자는 1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컨벤션센터(CCIB)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5'를 개최하고,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6'와 '갤럭시 S6 엣지'를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역대 언팩 행사 중 가장 많은 5500명 이상의 주요 미디어와 거래선 등이 행사장을 채웠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사용성과 기능성을 두루 갖춘 디자인이 눈에 띈다. 우선 소재 면에서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라는 서로 상반된 성격의 두 소재를 마치 하나의 소재처럼 자연스럽게 연결해, 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의 아름다움을 완성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 자체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사용자가 손에 쥐었을 때의 그립감과 터치감, 한 손 사용시의 편리성을 높이는 등 기능적인 면도 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미국 드럼세탁기 시장에서 8년 연속 1위를 지켰다. 1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티븐슨 컴퍼니(Stevenson Company)에 따르면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4년 만인 2007년 브랜드 매출액 기준으로 처음 정상에 오른 이후 지난해까지 8년째 1위를 차지했다. 최근 2년간 시장 점유율은 25%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분기 기준으로 처음 1위를 한 2007년 1분기부터 지난해 4분기까지 총 32분기 중, 단 한 차례를 제외한 31분기 정상을 지켜냈다. LG전자는 미국 시장 진출 첫해인 2003년 DD(다이렉트 드라이브) 모터를 기반으로 내구성·저진동·대용량을 모두 구현한 드럼세탁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으로 미국 세탁기 시장의 주류를 세탁봉 전자동 세탁기에서 드럼세탁기로 바꿔 놓았다. DD모터는 세탁통과 모터를 직접 연결해 구동시켜 소비전력과 소음을 낮춘 방
[KJtimes=김봄내 기자]네이버의 자회사 라인이 자사의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생활 플랫폼으로 바꾸기 위해 50억엔(약 461억5000만원)을 투자한다. 27일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은 이달 중순 '라인 라이프 글로벌 게이트웨이'라는 50억엔의 펀드를 조성했고 전세계 O2O(온라인 투 오프라인), 이커머스, 결제,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 사업을 하는 유망한 벤처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라인은 자사 서비스들이 이용자들의 일상생활 속에 녹아들어 현재 모바일앱과 게임 플랫폼에 편중된 수익 구조가 다변화될 수 있도록 이같은 펀드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라인은 조성된 펀드로 이미 '쓰리미니츠'라는 온라인에 올리는 콘텐츠를 제작하는 일본 회사에 투자했다. 첫 투자는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나 라인은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이라면 일본 외 국가에 있어도 투자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S6가 2일 새벽(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베일을 벗는다. 갤럭시S6는 삼성이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 1위의 무너진 자존심을 세우기위해 '회심의 역작'으로 준비해온 카드. 삼성은 지난해 프리미엄 시장에서는 아이폰6를 앞세운 애플의 반격에, 보급형 시장에서는 화웨이, 샤오미 등 중국 업체의 협공에 눌려 '어닝쇼크'를 보였고,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숙적 애플의 기세에 눌려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다 회복국면에 있다. 이에 삼성은 작년 말부터 갤럭시A와 갤럭시E를 필두로 글로벌 중저가폰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한만큼 이제는 갤럭시S6로 고가폰 시장을 장악해 다시금 '갤럭시 신화'를 쓰겠다는 야심을 보이고 있다. 갤럭시S6가 '프로젝트 제로'라는 이름으로 개발된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제로'라는 프로젝트명은 초심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오는 4월초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지어지는 ‘동탄2신도시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전용면적 ▲74㎡ 256세대 ▲84㎡ 576세대(총 832세대)의 선호도 높은 중소형만으로 구성된 동탄신도시 2차 푸르지오는 지하 2층, 지상 15~25층의 10개동 규모다.이 아파트는 동탄1신도시와 2신도시 양쪽의 생활인프라를 모두 누릴 수 있는 중심부에 위치해 동탄신도시 내에서도 우수한 입지라는 평가다.단지 바로 옆으로 초·중·고등학교가 나란히 신설될 예정이며 단지 안에 어린이집, 유치원이 들어선다. 특히 초등학교는 보행자 전용도로를 두고 있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다. 중심상업지역에 조성될 예정인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이처럼 탁월한 교육입지가 장점이다.잘 갖춰진 광역교통망도 눈에 띈다. 수서발 KTX(2016년 개통 예정), 동탄~일산 GT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