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세계적인 권위를 지닌 영국 옥스퍼드 영어사전(OED)이 한국어 단어 26개를 새로 등재한 사실이 알려져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새롭게 추가된 단어는 '오빠, 언니, 누나, 삼겹살, 스킨십, 잡채, 김밥, 콩글리시, 만화, 먹방, 애교, 반찬, 불고기, 치맥, 대박, 동치미, 파이팅, 갈비, 한류, 한복' 등이다. 최근 영국 BBC는 방탄소년단 음악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흥행 등 한류 열풍에 힘입은 결과라고 분석했다. 또한 미국 CNN은 "아시아와 현재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오락 유행을 표현할 때 '한류'라는 단어를 사용하는데, 이제 이 단어가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추가됐다"고 소개했다. 이에 대해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전 세계에 '한류'가 유행을 하면서 한국문화의 다양한 단어가 등재된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최근 중국에서 한복이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억지 주장을 펼치는 와중에 '한복'이 등재된 것은 더욱더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옥스퍼드 영어사전에 새롭게 등재된 '한복'은 '한국의 전통 의상'으로 소개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제주도 이호테우 해변 지역에서 열리는 친환경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제주특별자치도 주최, 제주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호테우 해수욕장 친환경 팝업전시/스토어인 ‘필터(Filter)’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선보이는 대형 현수막과 가방에 리사이클 섬유 ‘리젠제주(regen® jeju)’와 ‘리젠(regen®)’을 공급한다. 필터 팝업전시/스토어는 리젠제주로 만든 대형 현수막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과 재활용 소재로 만든 가방 등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팝업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가방은 나이키에서 기증받은 의류와 리젠으로 제작됐다. 필터 프로젝트는 여름기간 외에 방문이 뜸한 이호테우 지역의 해변가를 의미 있게 재탄생시켜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고취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되는 리젠제주는 효성티앤씨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도개발공사와 함께 제주도에서 수거한 페트병으로 만든 리사이클 섬유 브랜드다. 효성티앤씨가 제주도내 친환경 섬유를 활용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진 가운데, 호불호 강한 식재료 중 하나로 알려진 당근이 신선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바탕으로 다양한 변신을 시도하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당근은 온라인상에서 일명 '당.싫.모.(당근을 싫어하는 사람들의 모임)'라는 유행어가 있을 정도로 호불호가 강한 식재료 중 하나다. 눈에도 좋고 비타민도 풍부하다고 알려져 있지만 특유의 맛과 향이 강해 어린아이들이 꺼리는 대표 채소로도 꼽힌다. 그러나 최근 건강 관리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영양이 풍부한 당근을 활용한 간식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당근은 본연의 맛보다는 다른 원물들과 조화를 이룰 때 더욱 뛰어난 맛과 영양의 밸런스를 선사해 최근 식음료업계에서는 사과나 망고, 시나몬 등 당근과 잘 어울리는 재료들과 조합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며, 기존 당근 마니아층을 비롯해 당.싫.모.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청과 브랜드 돌(Dole) 코리아는 최근 ‘후룻팝’ 라인의 신제품으로 얼려먹는 과채주스 ‘애플캐럿팝’을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돌(Dole) 사가 엄선한 고당도의 사과와 신선한 당근
[KJtimes=김봄내 기자]뉴발란스(NEW BALANCE) 2021 F/W시즌을 맞아 브랜드 앰배서더 아이유와의 호흡을 맞춘 두 번째 캠페인이 공개됐다. 앞서 뉴발란스는 아이유를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다양한 협업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번 두 번째 캠페인에서 뉴발란스는 '나 자신, 나만의 빛을 찾아 떠나는 여행'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아이유는 여행을 즐기는 컨셉의 화보에서 뉴발란스의 코듀로이 트랙셋업과 스포츠 기모셋업 등 활용도가 뛰어나면서도 패션 감각이 돋보이는 아이템을 착용하였다. 자신만의 자유로운 방식으로 가을 스타일링을 멋스럽게 표현했다. 뉴발란스 코듀로이 트랙 셋업은 △UNI NB 코듀로이 트랙자켓 △UNI NB 코듀로이 트랙 조거팬츠로 구성된다. 코듀로이 소재를 활용한 세련된 디자인으로 편안하면서도 개성을 살린 스타일링을 연출할 수 있다. 스포티한 절개 라인이 들어가 있어 활동적인 느낌을 주는 디자인의 트랙자켓은 활용도가 높아 데일리 코디용으로 좋다. 트랜 조거팬츠는 허리부터 허벅지까지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제작되어 활동에 편하며, 밑단을 잡아주는 조거 스타일로 스타일과 편안함을 모두 챙길 수 있다. 또한, 코듀로이
[KJtimes=김봄내 기자]매년 할로윈 시즌마다 특색 있는 한정판 패키지 등을 선보이며 색다른 경험을 제공해온 환타. 올해는 MZ세대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무직타이거(MUZIKTIGER)’와 손을 잡고 한정판 이모티콘과 굿즈를 출시한다. ‘무직타이거(MUZIKTIGER)’는 국내 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호랑이를 재치 있게 재해석한 ‘뚱랑이’ 캐릭터로 젊은 세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브랜드다. 무직타이거의 뚱랑이와 환타 고유의 주황색과 유쾌한 이미지가 접목돼 두 브랜드의 정체성을 트렌디하고 재치 있게 살려냈다. 이번에 공개된 환타와 무직타이거 컬래버레이션은 환타의 상큼하면서도 즐거운 감성과 ‘무직타이거’의 ‘뚱랑이’ 캐릭터를 절묘하게 조화시킨 할로윈 한정판 이모티콘과 굿즈로 선보인다. 이모티콘은 할로윈 감성을 대표하는 호박이나 유령 코스튬 등을 재치 있는 디자인으로 녹여내 시즌 한정판으로 소장 욕구를 더한다. 환타 X 무직타이거 할로윈 이모티콘은 8일 오후 2시부터 총 30만 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카카오톡 코-크플레이(CokePLAY) 채널을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선착순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상큼한 디자인의 실용성 넘치는 굿즈도 선
[KJtimes=이지훈 기자]이동통신 3사가 8일 애플 아이폰13의 정식 판매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 에어팟 프로·맥세이프 듀오 충전기·아이맥·맥북에어·아이패드 프로 등 애플 제품 ▲ 아이폰 정품 액세서리 할인권 ▲ '0X 모베러웍스' 한정판 굿즈 ▲ 최대 100만원 할인 구매 등 혜택을 제공한다. 홍익대 근처에 있는 정보통신기술(ICT) 멀티플렉스 T팩토리는 아이폰13 체험 공간을 마련했고, 아이폰13의 새로운 기능 활용법에 대한 강의도 운영한다. KT는 아이폰13 출시에 맞춰 ▲ 에어팟 프로를 무료로 제공하는 '에어팟 초이스' ▲ 1년 뒤 새 아이폰으로 교체할 수 있는 '아이폰13 구독' ▲ 아이폰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애플워치, 에어팟까지 애플 주변 기기를 모두 케어해주는 'i-투게더' 보험을 출시했다. 이날 0시부터 1시간 내에 기기를 배송해주는 '미드나잇배송' 서비스는 시작 30분 만에 마감됐고, KT에서 4회 이상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 변경한 고객 중 당첨된 1천300명은 맥세이프 충전기를 비롯한 애플 정품 액세서리를 받았다. LG유플러스는 아이폰13 구매객 중 5G 프리미어 플러스(부가가치세 포함 월 10만5천원) 이상 요금제 고객
[KJtimes=이지훈 기자]삼성전자의 3분기 매출이 분기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잠정 경영실적(연결 기준)을 집계한 결과 매출 73조원, 영업이익 15조8천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분기 대비 매출은 9.02%, 영업이익은 27.94% 증가한 것이다. 삼성전자의 분기 매출이 70조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종전 최대였던 지난해 3분기(약 67조원) 기록을 1년 만에 갈아치웠다.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슈퍼사이클)였던 2018년 3분기(17조5천700억원)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깜짝실적(어닝서프라즈)'이다. 지난 2분기부터 살아나기 시작한 반도체가 호실적을 견인했다. 이날 삼성전자의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진 않았지만, 증권가는 3분기 반도체에서만 9조7천억∼10조원의 영업이익을 거둔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2분기(6조9천억원)보다 3조원 가량 늘어난 것이며 2018년 3분기 이후 3년 만에 기록한 두 자릿수 영업이익이다. 주력인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고정거래가격이 3분기에 정점을 찍었고, 상반기까지 부진했던 시스템 반도체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부문도 최근 수
[kjtimes=정소영 기자] 포스코가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 대책을 내놨지만 지난해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가 각각오염물질 배출 1, 2위의 오명을 안으면서 포스코의 저감대책 이행이 제대로 안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강은미 의원(정의당)은 지난 5일 세종시 정부청사에서 열린 환경부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박현 포스코 전무에게 대기오염물질 배출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 지난 4월28일 ‘전국 직업성 환경성 암환자 찾기 운동 선포식'기자회견 강은미 의원은 “포스코 환경관리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포스코는 기업시민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사회적 관심이 높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폐기물, 화학물질 등 환경 이슈에 주도적으로 대응해 나가고 있고, 사업장 환경관리는 친환경 생산공정과 최적방지기술 적용으로 오염물질 배출을 최소화하고 있다’는 내용과 달리 실제 2020년 대기오염물질 배출 1, 2위는 포스코 광양제철소·포항제철소”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국감에서도 지적했던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노동자들의 암발생 문제를 제차 지적하면서 "전국 직장가입자 대비 포스코에 근무하는 여성은 9개, 남성은 8개 암 질환에
[KJtimes=김승훈 기자]기아 노사가 안전하고, 건강하고, 환경적인 일터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선언했다. 기아 노사는 6일(수) 오토랜드 광명(AutoLand 광명)에서 기아 대표이사 최준영 부사장, 전국금속노조 기아자동차지부 최종태 지부장 및 각공장과 판매, 정비 등 5개 부문의 노사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아 노사는 ‘안전·건강·환경 일터 조성을 위한 노사공동 선언문’을 공개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 당사 임직원 및 사내 협력사 인원의 안전·건강 확보 및 환경 보전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이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아 노사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을 작성해 중대재해 제로화를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달성하고자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노사공동 안전예방수칙’에는 ▲규정 보호구 지급 및 착용 ▲안전 방호장치 임의 해제·우회 금지 ▲안전벨트 착용, 규정 속도 준수 ▲무인공정 임의출입 금지, 출입시 작업수칙 준수 ▲중량물 들기 작업시 하부 출입 금지 ▲밀폐공간 가스농도 측정 승인 후 출입 ▲전기취급시 전원차단 ▲지정구역 외 금연 ▲작업 전 사전 점검
[KJtimes=김승훈 기자]현대자동차가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 스타리아 ‘킨더(Kinder)’를 출시했다고 7일(목) 밝혔다. 스타리아 킨더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학교 또는 학원을 오갈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안전사양을 적용한 어린이 전용 통학차량으로, 스타리아 LPi 3.5 투어러 모던 기반의 11인승과 15인승 두 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주요 탑승객인 어린이를 고려해 ▲11인승은 어린이 신체 조건에 맞게 안전벨트를 체결할 수 있도록 ‘안전벨트 높이 조절 장치’를 기본 적용했으며 ▲15인승은 전 좌석을 어린이 전용 시트로 개조해 3점식 높이 조절가능 안전벨트와 안전벨트 착용 확인 시스템(시트 착석 확인 기능 포함)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지능형 안전기술인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등을 비롯해, 후방보행자 안전 법규를 위한 8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와 후방모니터도 기본 적용했다. 특히 어린이 승·하차 여부를 주변 차량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경광등을 장착함으로써, 승차부터 하차까지 매 순간 어린이들의 안전을 고려했다. 한편, 현대자동차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KJtimes=김승훈 기자]LG전자 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LG SIGNATURE)가 이탈리아의 명품 가구 브랜드 ‘몰테니앤씨(Molteni&C)’와 파트너십을 확대한다. LG전자는 지난해 말 몰테니앤씨와 향후 3년간 마케팅, 전시, 제품 개발 등을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맺은 바 있다. 몰테니앤씨는 1934년 안젤로 몰테니(Angelo Molteni)가 창업한 명품 가구 브랜드이며 본사가 있는 이탈리아를 포함해 프랑스, 미국 등 23개 국가에서 53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올해부터 몰테니앤씨가 주관하는 럭셔리 주택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한 가구, 건축 자재, 주방용품, 조명 관련 10여 개 브랜드는 프리미엄 인테리어 시장에서 공동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G전자와 몰테니앤씨는 11월 이태리 밀라노를 시작으로 해외 곳곳에 쇼룸을 마련하고 다양한 럭셔리 주택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쇼룸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뿐 아니라 프리미엄 빌트인 브랜드 ‘시그니처 치킨 스위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제품들이 설치된다. LG전자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예술과 기술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를 추구하는…
[KJtimes=김봄내 기자]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아르헨티나의 전설적인 레이싱 선수 ‘후안 마누엘 판지오(Juan Manuel Fangio)’와 세계 모터스포츠 최정상에 오른 과거 우승의 영광을 기념하는 작품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F Tributo Special Edition)’을 출시한다. ‘F 트리뷰토 스페셜 에디션’은 ‘기블리 F 트리뷰토’와 ‘르반떼 F 트리뷰토’로 출시되며, ‘로쏘 트리뷰토(Rosso Tributo)’와 ‘아주로 트리뷰토(Azzurro Tributo)’ 2종류의 스페셜 에디션 전용 색상이 적용되어, 디자인과 디테일 측면에서 마세라티만의 매력적이고 대담한 정신을 표현하고 있다. 가격은 1억 6,100만원~1억 8,5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인하 분 적용 기준)이다. 강렬한 레드 계열인 ‘로쏘 트리뷰토(Rosso Tributo)’는 이탈리아의 모터스포츠를 상징하는 동시에 마세라티가 역사적으로 레이싱에서 자주 선택한 색상이며, 밝고 생동감이 넘치는 블루 계열인 ‘아주로 트리뷰토(Azzurro Tributo)’는 마세라티의 고향인 모데나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또한, 옐로우 색상의 브레이크 캘리퍼와…
[KJtimes=김봄내 기자]농심은 모디슈머 열풍에 착안해 만든 신제품 ‘카구리 큰사발면’과 ‘앵그리 짜파구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구리는 너구리에 카레를 넣어 먹는 레시피로 매콤하고 감칠맛나는 국물이 특징이다. 최근 PC방 인기메뉴로 사랑받고 있다. 이에 농심은 소비자들이 더욱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너구리에 카레를 넣은 ‘카구리 큰사발면’을 개발했다. 카레로 색다른 국물맛을 구현하되, 오동통하고 쫄깃한 면발과 너구리의 상징인 다시마, 너구리 모양의 어묵 등 기존 너구리의 특징은 그대로 살렸다.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용기면이라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농심은 지난해 짜파구리 열풍에 힘입어 선보였던 ‘앵그리 짜파구리 큰사발’도 봉지라면으로 한정 출시한다. 짜파구리는 짜파게티와 너구리를 섞어 먹는 방식으로 모디슈머 트렌드의 원조로 꼽힌다. 농심 관계자는 “소비 트렌드의 변화를 살피며, 젊은 소비자들이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20대 취업 준비생 김모씨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기업 채용 설명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예전 같으면 일찍부터 서둘러 현장으로 가는 준비를 해야 했지만, 지금은 5초면 채용설명회장으로 입장할 수 있는 시대라 서두를 필요가 없다. 접속한 채용설명회장에서 다양한 컨셉으로 구성된 온라인 공간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마치 게임을 하는 듯한 느낌이다. 가상 공간 속 아바타가 있으니 ‘나’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이 줄어 채용 담당자에게 평소보다 궁금한 질문도 자신 있게 물어볼 수 있어 편하다.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부터 제품 품평회, 신입사원 교육 등 오프라인에서 이뤄지던 일들이 온라인으로 옮겨가고 있다. 특히 ‘나’를 대신하는 아바타를 만들 수 있고, 다양한 가상 공간 구성까지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현실보다 편하고 재미있는 디지털 세상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다. 하이네켄코리아는 최근 채용을 진행하고 있는 APGP(Asia Pacific Graduate Program) 채용설명회를 국내 외국계기업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했다. Z세대들이 중심이 되는 구직자들과 보다 친근한 방법으로 소통하기 위해
[KJtimes=김봄내 기자]SK텔레콤은 자사의 AI 플랫폼 ‘누구(NUGU)’의 월간 활성 이용자수(MAU)가 지난 9월 1천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SKT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T전화 x 누구’ᆞ’TMAP x 누구’ᆞ’B tv x 누구’ᆞ‘누구 스피커’ 등 다양한 ‘누구’ 플랫폼의 사용자 현황을 확인한 결과, 약 1천22만여 명의 고객들이 누구를 한 번 이상 사용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전했다. SKT는 2016년 AI 스피커 ‘누구’를 선보인 이후 TMAPᆞB tvᆞ키즈폰ᆞT전화 등 다양한 분야로 사용영역을 확장해왔다. 또한 2018년에는 AI 서비스를 간편하게 개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누구 디벨로퍼스'를 공개했고, 2019년에는 ‘누구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NUGU SDK: Software Development Kit)’를 외부에 공개해 다양한 니즈를 가진 제조업체 및 개발자들이 보다 손쉽게 자신의 서비스와 상품에 ‘누구’를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이러한 고객 접점 확장을 통해 ‘누구’를 단순한 AI 서비스가 아닌 AI 플랫폼으로 발전시켜왔으며, 궁극적으로는 고객의 생활 속 모든 순간에 ‘누구’가 함께하는 ‘누구 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