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중국산 저가 스마트폰 공기계 거래가 국내에서 활발해지고 있다. 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오픈마켓 등에서 해외 직접구매(직구) 방식으로 중국 업체의 최신 스마트폰 공기계를 평균 20만∼30만 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지난 1일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이 시행에 들어가면서 단말기 보조금이 대폭 축소돼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국폰에 관심이 가고 있는 상황이다. 인터파크는 지난달 초부터 샤오미를 비롯해 화웨이, 원플러스원 등 중국산 스마트폰 공기계를 해외 구매 대행 방식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에서 1800만여대가 팔린 '샤오미 MI3'은 33만6720원이다. 갤럭시 노트4 출고가(95만7000원)의 절반에 못미치는 가격이다. '홍미 노트 3G', '홍미 1S' 등 다른 샤오미 제품도 20만원 안팎이다. 중국폰은 판매 개시 이후 약 한 달간 수백대가 팔렸다. 인터파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기능인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해 8년째 후원 중인 '전국기능경기대회'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내 6개 경기장에서 열리고 있다. 대회 종목은 폴리메카닉스 등 48개 직종이고 전국 17개 시·도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과 일반 전문기술인 등 188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폴리메카닉스는 밀링, 선반 등 공작기계와 수기가공으로 금속, 비철금속 재료를 사용해 각종 부품을 가공, 측정해서 조립한 후 수동, 공압 또는 전기식 방법에 의해 작동되도록 완성하는 직종이다. 전국기능경기대회의 종목별 1~2위 선수들은 전년도 입상자들과 국가대표 선발전을 거쳐 내년 8월 6일부터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리는 '제43회 국제기능올림픽'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기능대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부천문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미사강변신도시와 광명역세권택지지구에서 각각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를 각각 선보인다. 앞서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자이 분양 성공 여세를 몰아갈지 주목된다. 이번에 분양을 앞둔 미사강변센트럴자이와 광명역파크자이는 신도시 내에서도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는 핵심위치에 자리잡고 있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9.1부동산대책의 최대 수혜지로 꼽히고 있는 신도시 중에서도 수도권 유망 신도시로 일컬어지고 있다. 우선 10월 중 선보이는 미사강변센트럴자이는 전용면적 91~132㎡, 총 1222가구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로 S건설이 미사강변신도시에 첫 선을 보이는 자이 브랜드 아파트이자 올해 미사강변신도시에서의 마지막 민간분양이다. 경기 하남시에 약 546만3000㎡, 총 3만7000여 가구 규모로 조성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006360]이 서울역 센트럴자이 공사를 수주했다. GS건설은 6일 2505억원의 동 공사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액은 최근 매출액의 2.62% 수준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4 파리모터쇼에서 ‘기블리 에르메네질도 제냐 에디션’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기블리 에라메네질도 제냐 에디션은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에르메네질도 제냐’와 디자인 협업으로 100대 한정 선보였던 콰트로포르테 제냐 에디션의 후속모델이다. 410마력 V6 트윈 터보 엔진이 장착된 기블리 S Q4 모델은 최대토크 550Nm로 최고속도 280km/s와 제로백 4.8초를 기록하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한편, 마세라티는 파리모터쇼에서 작년 동기 대비 금년 8개월간의 판매 실적을 공개했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북미지역에서 마세라티는 8151대를 판매해 2013년 동기간 대비 312%의 성장률을 달성했다. 중국에서는 5488대를 판매해 650%에 가까운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유럽시장에서도 4183대의 판매로 40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 또한 금년 8월까지 동년 대비 10배 이상의 급속한 성장을 이루며 글로벌 판매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최대 야심작 '갤럭시 노트4'가 논란에 휩싸였다. 앞면 화면과 외관부품 사이에 명함 한장 이상의 틈새가 벌어져 있다는 이유에서다. 삼성전자 측은 품질에 전혀 영향이 없다고 밝혔지만 노트4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갭(GAP)게이트'라며 불만이 높아지는 형국이다. 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스트리저널 등 외신들은 갤럭시 노트4의 틈새 현상을 두고 소비자들의 불만을 연이어 보도하고 있다. 갭게이트라고 불리며 애플의 신형 패블릿 아이폰6플러스의 이른바 '밴드게이트'만큼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IT전문 매체 및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갤럭시 노트4의 틈새 문제를 거론하는 글들이 줄줄이 도배되고 있다. 명함 한 장이 들어갈 정도의 틈새가 있는데 불량이 아니냐는 의견과 이 문제로 제품을 교환하려고 했으나 삼성전자 측이…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의 모바일 및 가전제품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미국 소비자잡지 컨슈머리포트 선정 올해 최고의 제품 명단에 이름을 여럿 올린 까닭이다. 6일 컨슈머리포트가 일부 공개한 ‘2014년 최고와 최악의 제품’을 보면 LG전자의 드럼세탁기와 전기레인지가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LG전자 드럼세탁기(WM8500HVA)는 현재 판매 중인 세탁기 가운데 최대 용량(22㎏)인데다 성능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컨슈머리포트가 자체 평가한 모든 드럼세탁기 가운데 이 제품의 점수가 가장 높다.LG전자의 55인치 곡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최고점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제품으로 거론됐다. 컨슈머리포트는 아직 이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는 중이지만 OLED TV가 소니 제품보다 더 나은 화질을 구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그런가 하면 LG전자는 오븐
[KJtimes=손민수 기자] 공정거래위원회는 5일 서울지하철 9호선 공사 입찰담합 혐의로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 19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하고 검찰 고발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정위의 결정에 따라,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각각 162억 4300만원, 27억9100만원의 과징금이 부과됐다.공정위에 따르면, 삼성물산과 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009년 8월 조달청이 입찰 공고한 9호선 3단계 919공구 건설공사에서 저가 수주를 회피하기 위해 투찰가격을 사전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 두 회사의 실무자들은 유선통화, 대면회의 등을 통해 삼성물산 측은 추정금액 1998억원 대비 94.10%, 현대산업개발은 94.00%로 투찰하기로 하고 설계로만 경쟁하기로 했다.공정위 측은 "투찰가격을 94% 수준에서 결정한 것은 담합조사를 피하면서 동시에 최대한 높은 가격으로 공사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세계 태블릿PC 시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3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NPD디스플레이서치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태블릿PC 수요가 줄어듦에 따라 올해 태블릿PC 판매량이 2억5400만대에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불과 2% 성장한 수치다. 이 시장조사업체는 당초 올해 태블릿PC 시장 성장률 예상치를 14%로 잡았으나 시장 정체에 따라 전망치를 수정했다. 올해뿐 아니라 2018년까지 앞으로 4년간 한자릿수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추산했다. 태블릿PC 판매량이 올해 전망치를 크게 밑돈 데는 윈도XP의 종료와 저가 PC의 등장 등에 따라 PC 수요가 늘어난 데 따른 영향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침체 일로를 걷던 노트북 시장은 올해 1억7960만대 규모의 회복세가 예상된다. 도리 히사카즈(鳥居壽一) NPD디스플레이서치 부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 ‘위례자이’가 수도권 최고 청약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우며 가을 부동산 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픈 첫날 1만명의 내방객이 몰리며 전평형 순위 내 마감을 이룬 위례자이는 1순위 접수 결과 517가구 모집에 총 6만2670명이 접수해 평균 12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타입은 전용면적 134㎡ 펜트하우스 타입으로 4가구 모집에 1478명이 접수해 369:1을 기록했다. 전용 101A타입은 총 123가구 모집에 2만 139명이 접수해 평균 16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101B타입은103가구 모집에 2만5525명이 접수해 24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113타입은 106가구 모집에 6022명이 접수, 57:1을, 전용 121A는 63가구 모집에 5094명이 접수해 평균 81:1을, 121B타입은 25가구 모집에 1835명이 접수해 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테라스하우스는 121TA는 총 7가
[kjtimes=견재수 기자] 쉐보레가 고효율 다운사이징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한 2015 아베오의 국내 출시에 앞서 1일부터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최대출력 140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가솔린 터보엔진을 전체 라인업에 확대 적용한 2015 쉐보레 아베오는 통합 설계된 터보차저 시스템과 어울려 터보랙(Turbo lag) 현상을 최소화하고 엔진 응답성을 극대화했다. 실 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구현되는 20.4kg.m.의 토크는 탁월한 가속성능을 발휘하며 6단 수동 변속기 선택 시 민첩한 차량 제어는 물론 14.9km/ℓ의 주행연비(도심 13.3km/ℓ, 고속도로 17.4km/ℓ)를 제공한다. 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과 더불어 언덕길 밀림 현상을 방지하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차량의 속도에 따라 엔진 구동력을 조절하는 TCS 통합한 차체자세 제어장치(ESC)을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동시에 출시되는 아베오 해치백 스포츠 패키지는 차량 전, 후면과 사이드 스커트를 감싸는 고강도 스포츠 바디킷과 크롬 팁 머플러, 실버 주유캡, 스포츠 광폭 리어 스포일러 및 16인치 블랙 건메
[KJtimes=손민수 기자] 모바일메신저 사용자들의 '사이버 망명'이 가속화 되고 있다. 검찰이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이뤄지는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힌 것이 그 이유다.최근들어 이같은 소식에 다수의 사람들은 기존 사용했던 국내 대표 모바일메신저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이라는 모바일메신저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요즘 텔레그램의 인기는 최근 어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순위만 봐도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다.러시아 개발자가 만든 모바일 메신저 '텔레그램'은 모든 대화 내용이 암호화 처리되고 기록도 남지 않는다. 이렇기 때문에검찰 조사가 쉽지 않아 많은 모바일메신저 이용자들이 카카오톡 대신 텔레그램을 선택하고 있다. 여기에 대화내용 삭제기능과 비밀대화 설정 등의 기능도 검찰의 단속을 대비한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앞서 지난달 18일…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SDI[006400]가 북미 지역 최대의 상업용 에너지저장장치(ESS)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美 에너지솔루션 업체 GCN(Green Charge Networks)과 체결한 이번 계약은 25MWh 규모로, 이정도면 약 1만 가구가 하루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GCN은 2009년 설립된 미국 에너지저장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으로 향후 삼성SDI에서 공급받은 ESS를 2년간 미국 전역에 위치한 대형마트와 병원, 호텔, 학교 등 상업용 건물에 설치할 계획이다. 미국은 연중 최고 전력 사용량에 따라 기본요금이 책정되기 때문에 전력 사용이 많은 빌딩이나 상업용 건물은 ESS가 필수적으로 설치된다. 뉴욕과 캘리포니아 등 일부 지역에서는 2100달러까지 설치비를 지원하는 등 ESS 설치를 장려하고 있다. 상업용 ESS는 전력 사용이 몰리는 시간대에 전력 공급 부담을 완화해 전기료를…
[kjtimes=견재수 기자] 뉴 MINI 해치백이 독일의 유명 자동차 잡지 ‘아우토 모토 운트 스포트(Auto, Motor und Sport)’가 선정한 소형차 부문 ‘2014년 가장 아름다운 차’로 뽑혔다. 뉴 MINI 해치백은 MINI 트윈파워 터보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엔진을 장착, 강력한 미니멀리즘 기술을 적용해 스포티한 성능과 효율성을 높였다. 또한 공기역학적 특성은 이전 모델과 비교해 한층 더 최적화되는 등 혁신적 디자인과 핸들링, 주행 안정성, 강력한 성능으로 업그레이드됐다. 특히 헤드램프와 후미등의 디자인은 이전 MINI 모델에서 볼 수 없던 성숙함을 뽐내며 MINI 헤드업 디스플레이, 드라이빙 어시스턴트와 LED 헤드램프 등 차별화된 옵션까지 갖췄다. ‘2014 가장 아름다운 차’ 투표는 총 10개 카테고리, 94개 모델을 대상으로 1만7378명의 독자들이 온라인을 통해 진행한다. 뉴 MINI 해치백은 7개의 타사 모델을 제치고 1위로 등극했다. 앤더스 워밍(Anders Warming) MINI 디자인 총괄은 “이번 수상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소비자와 팬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앞으로 더욱 발전해나가는 계기가 됐다”
[kjtimes=정소영 기자]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김철관)가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 외신기자클럽에서 ‘미래언론 컨퍼런스’를 갖고 인터넷 언론의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철관 인기협회장은 행사에 앞선 인사말을 통해 “포털 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없는지를 밝히는 컨퍼런스를 하게 됐다"며 "오늘 토론회가 인터넷 미디어와 포털의 보도 방향을 점검하고, 미래 인터넷미디어의 진로와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컨퍼런스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한찬희 공동미디어연구소 연구원은 ‘포털사이트를 넘어서 인터넷언론 재점화하기'란 주제로 컨퍼런스의 문을 열었다. 한 연구원은 “포털 사이트는 뉴스의 주요한 소비 창구가 되었기 때문에 많은 언론사들이 포털사이트의 자체 정책에 직·간접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