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손민수 기자] LTE무한데이터 요금제 대부분이 무늬만 ‘무한’이며 기본데이터를 소진한 뒤에는 추가 데이터를 제한적으로 제공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1일 한국소비자원은 SKT와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와 CJ헬로모바일, SK텔링크, 유니컴즈 등 알뜰폰가 출시한 LTE 요금제 223개를 분석한 결과 대부분의 무한요금제가 월 기본제공 데이터를 다 쓰면 추가 데이터를 제한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일부 이통사는 추가로 주는 데이터도 LTE가 아닌 400kbps로 속도를 제한했다. 또 무한 음성통화 요금제도 휴대전화 통화만 무제한이고 영상전화나 15**, 050*으로 시작하는 전국대표번호의 통화량은 50~300분으로 제한했다. 통신업계 한 관계짜는 “월 기본제공량 이후에도 하루에 1~2GB를 지속적으로 제공, 그 외 추가 사용데이터도 유효속도로 제공하는 등 일반 고객이 ‘무제한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설치된 자사 옥외 광고판이 세계 최대 옥외 광고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고 19일 밝혔다. 공항 진입로에 설치된 이 광고판은 가로 250m, 세로 12m 크기로 축구경기장 2개와 맞먹는다. 총 1800t의 철제 구조물과 목재를 사용해 중동 사막의 거친 모랫바람과 큰 일교차에 견딜 수 있는 제작됐다. 현재 광고판에는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인 G3 사진이 걸려 있다. 킹 칼리드 공항은 1년에 약 2000만명이 방문하는 중동의 교통 중심지다. LG전자는 이 광고판으로 연간 2500만달러 이상의 광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16일(현지시간) 세계 기네스 협회로부터 광고판을 함께 세우고 운영하는 세계적인 옥외 광고기업 제이씨데코, 킹 칼리드 공항과 함께 인증서를 받았다.
[kjtimes=정소영 기자]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 마이크로소프트(MS)가 현지시간으로 18일까지 2100명을 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실리콘밸리 연구소도 폐쇄했다. 이 회사는 내년 7월까지 이보다 많은 2900명을 더 감원할 방침이다. 미국 IT 전문매체 지디넷은 MS가 지난 7월 발표했던 1만8000명 규모 감원 계획의 2단계로 이날 21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 해고된 직원 중에는 747명이 MS본사가 위치한 워싱턴주에서 근무하던 임직원들이며 나머지는 세계 곳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다. MS 측은 지난 2001년 개소한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실리콘밸리’ 연구소도 전격 폐쇄했다. 이 연구소는 약 50명이 분산 컴퓨터 분야의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다. 앞서 MS는 올해 7월까지 1만3000명을 해고했으며 내년 7월까지 2900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편리한 아파트 주거인프라와 단독주택 앞마당의 장점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테라스하우스를 분양한다. GS건설은 오는 26일 위례자이에 특화평면인 테라하우스 26가구과 펜트하우스 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테라하우스는 지난해 6월 래미안 위례신도시에서 주력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4T㎡타입의 경우, 총 12세대 모집에 1순위에서 1914명이 몰려 16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선 지난 2012년에도 동탄센트럴자이의 경쟁률이 최고 141:1을 기록하는 등 테라스하우스에 대한 인기는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번 위례자이에 선보일 테라스하우스는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는 전면부 3개동의 지상 1층에서 2~ 3층으로 설계되어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121TA 8가구 △121TB 4가구 △124TA 8가구 △124TB 4가구 △131T m2 2가구 등…
[kjtimes=견재수 기자] 80억불 이라크 신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화건설이 순탄한 공정을 진행 중인 가운데 지난 8일 추석맞이 명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라크 BNCP 건설현장 임직원들은 윷놀이와 단체 줄넘기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고국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달했다. 현지에서 직원들과 함께 행사에 참여한 최광호 전무는 “임직원 한 명, 한 명이 해외건설 사상 최대 규모인 이라크 신도시 건설공사의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자부심이 대단하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10만세대 하우징 공사가 본격화되는 등 전체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명절인데도 이억만리 타향에서 가족과 떨어져 구슬땀을 흘리는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라고 덧붙였다. 한화건설은 분당급 신도시로 불리는 80억불 규모의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공사를
[kjtimes=정소영 기자]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 6와 6플러스가 美 현지 언론의 제품 리뷰를 통해 “끝내주는 폰”, “가장 좋은 스마트폰” 등의 호평을 받았다. 또 제품 주문 후에도 최소 1주일이 지나야 받아 볼 수 있다고 전했다. 美 현지시간으로 19일 출시 예정인 아이폰 6와 아이폰 6플러스에 대해 美 언론들은 호평 일색인 필자들의 제품 리뷰를 일제히 보도했다. 17일 로이터에 따르면 필자들은 4.7 인치 아이폰 6에 대해 '지금 나와 있는 가장 좋은 스마트폰' 또는 '지금까지 만들어진 가장 좋은 스마트폰'이라는 평가를 내렸다고 전했다. 대부분 새 아이폰에 대해 신기함은 별로 없지만 많은 개선이 이뤄졌다고 평가한 것이 필자들의 중론이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5.5인치 아이폰 6플러스는 화면이 큰 삼성전자 갤럭시 S시리즈 안드로이드 폰과 경쟁을 벌일 패블릿이라는 평
[kjtimes=견재수 기자] 강남의 마지막 금싸라기로 지목된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새 주인을 가리는 입찰이 오늘 마감된다. 감정가만 3조3000억원으로 한전이 지난달 29일 ‘최고가 경쟁 입찰’ 방식으로 새 주인을 찾겠다고 공고를 낸 후 뜨거운 관심이 모아진 곳이다. 입찰 공고 후 유력한 인수 후보자들로 거론된 기업도 있지만 막판까지 눈치작전을 펼치다 최종 입찰 가격을 써낼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그 누구도 확실하게 새 주인을 점치지 못했다. 물론 가장 근접해 있는 곳은 재계 1·2위인 삼성그룹과 현대자동차그룹이다. 특히 현대차그룹은 공개적이면서도 적극적인 인수 의향을 내비치며 일찌감치 입찰 참여 의향을 밝혔다. 삼성그룹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자제하긴 했지만 비공개 전담조직을 구성해 이번 인수에 관심을 보여 온 것으로 전해지고 있따.…
[KJtimes=김봄내 기자]전국에서 가장 비싸게 거래된 아파트는 서울 강남 마크힐스로 전용면적 193㎡가 65억원에 거래됐다. 1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새누리당) 의원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4년간 아파트 실거래가 내역에 따르면 전국에서 가장 높은 매매가를 기록한 아파트는 강남구 청담동 마크힐스(2단지)로 전용면적 193㎡가 65억원에 실거래 됐으며, 3.3㎡당 거래가는 1억 1122만원에 달했다. 그다음으로 비싼 가격에 매매된 아파트는 강남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로 전용 244㎡가 57억원(3.3㎡당 7699만원)에 거래됐고, 3위는 성동 갤러리아포레로 271㎡가 55억원(6685만원)에 매매됐다. 4∼10위는 상지리츠빌 카일룸2차(52억원, 244㎡), 용산 파크타워(46억원, 244㎡), 강남 논현라폴리움(45억 3000만원, 264㎡), 상지리츠빌 카일룸3차(45억원, 255㎡), 갤러리아포레(44억 4000만원, 242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최근 발표된 다우존스(DJSI) 지속가능성 지수에서 건설·엔지니어링 부문 세계 1위에 선정됐다. 월드(World)부문에도 5년 연속 편입됐다. DJSI는 기업들의 재무정보 외에도 사회·윤리·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발표해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인 자산 관리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공동 발표하는 지속가능 투자지수로 세계적 신뢰도를 자랑한다. 지난 2010년부터 5년 연속 ‘DJSI World 지수’에 편입된 현대건설은 지속가능경영에 대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현대건설은 현대차그룹에 편입된 이후 2011년과 2013년 그리고 올해까지 건설 및 엔지니어링 부문 ‘업종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것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유튜브에 바이럴 영상을 띄워 웹OS TV 알리기에 나선다. 바이럴(viral) 영상이란 이메일, 메신저, 소셜미디어로 소비자들에게 전파되는 이미지를 말한다. 일종의 입소문 마케팅 개념이다. LG전자는 웹OS를 탑재한 스마트+ TV의 쉬운 사용법을 강조한 바이럴 영상 4편을 유튜브에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빈버드가 왔다'는 제목의 55초짜리 동영상은 스마트 TV 사용법을 몰라 난감해하는 노부부를 웹OS TV 캐릭터인 빈버드(beanbird)가 도와주는 내용이다. 병원을 찾은 환자가 의학용어를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자 빈버드가 나타나 '감기 걸렸어'라고 답해주는 영상도 있다. 축구 경기 전 작전을 지시하는 감독의 영상에도 빈버드의 모습을 담았다. 웹OS 스마트+ TV는 간편한 연결, 간편한 전환, 간편한 탐색이 특징인 스마트 TV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
[kjtimes=견재수 기자] 이건창호[039020]가 유리 브랜드 ‘이건글라스’ 판매 강화를 위해 19일 신제품 발표회와 대리점 간담회를 개최한다. 16일 이건창호는 단열성 향상과 품질 확보, 철저한 사후관리 서비스를 위해 시스템창호와 이건글라스가 결합된 완제품 형태의 판매를 늘려 고급 창호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건글라스는 2세대 진공유리 등 이건창호가 독자 개발한 제품과 친환경건물인증(LEED)을 획득한 건물에 널리 쓰이는 美카디날의 기능성 유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KJtimes=이정훈 기자] 애플의 '아이폰 6'와 '아이폰 6 플러스'의 첫 24시간 예약주문이 400만대를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16일애플에 따르면,신제품 두 모델의 예약주문 분량은 현재 400만대를 넘었으며 이는 이전 모델인 아이폰 5대비 3배나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아이폰5는 약 72시간만에 400만여대의 판매를 기록했다. 애플 측은 "아이폰 신제품에 대한 수요가 초기 예약주문 판매 분량을 초과했다"며 "일부 주문은 다음달이나 되서야 배송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제품 두모델 모두 애플 소매점에 물량이 추가 공급 될 예정으로, 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오는 19일 오전 8시부터 직접 해당 매장을 방문해 구입이 가능하다고도 설명했다. 아울러 애플은 이날 2차 출시국 22개 지역의 명단을 발표했다. 다만 한국은 2차 출시국 명단에서 제외돼 국내 출시는 당분간 미뤄질 전망이다. 애플은 오는 19일 미국, 호주, 캐나다,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푸에르토리코, 싱가포르, 영국 등 1차 출시국 10개 지역에서 신제품을 출시한다. 이어 오는 26일에는 오스트리아, 벨기에, 덴마크, 핀란드, 아일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 워치의 최고급 라인인 '이디션 컬렉션'의 가격이 1200 달러(약 125만원) 내외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15일(현지시간) 미국 CBS 뉴스 인터넷판은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의 분석을 인용해 이런 관측을 내놨다. 이에 따르면 패션·장신구업계 전문가들은 지금까지 공개된 애플 워치 이디션 컬렉션의 크기 등 제원을 근거로 전망치를 산정했다. 애플은 지난 9일 언론 행사를 통해 워치를 발표하면서 케이스가 스테인리스 스틸로 된 '애플 워치', 경량 알루미늄으로 된 '애플 워치 스포츠', 18 캐럿(K) 금으로 된 '애플 워치 이디션' 등 3개 컬렉션으로 출시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이 제품군의 최저 가격이 349 달러라고 밝혔으나, 이디션 컬렉션 등 고가 제품의 가격은 공개하지 않았다. 애플은 이디션 컬렉션의 케이스 전체가 금인지, 표면만…
[kjtimes=견재수 기자] 경남기업(대표이사 장해남)이 지난 12일 지하철 7호선 석남연장(부평구청역-석남동 4.165km) 건설공사를 수주했다. 현재 서울지하철 9호선 연장과 수인선 복선전철, 수서평택고속철도 공사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찾아온 낭보라 철도사업 분야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가 된 것은 물론, 향후 이어질 대형 철도공사 수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기업이 수주한 석남연장 구간은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가 발주한 서울도시철도 7호선 석남연장 구간 2개 공구로 1, 2공구 각각 현대건설과 경남기업이 건설공사 주간사로 각각 수주했다. 두 공구 모두 최저가 낙찰제 방식으로, 1공구는 경남기업 계열사인 대원건설산업(주)이 현대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예정가격 대비 70.60%의 낙찰률로 941억6979만1000원에 수주했다. 지분은 전체의 25%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지난 13일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 신축 현장 착공식을 진행했다. 광주지역 최초로 35층짜리 초고층 아파트로 세심한 단지구성이 눈에 띈다. 광주 각화동 서희스타힐스는 76㎡·84㎡A·84㎡B규모로 총 1050세대가 분양되며 입주민들의 건강을 생각한 친환경 자재 및 커뮤니티 공간과 여성을 위한 확장형 주차설계 등을 적용했다. 특히 단지 내 녹지비율을 최대화했고 최적의 동선 설계로 품격 높은 주거공간을 기본 틀로 세워질 예정이다.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클럽, 북카페, 어린이집, 독서실 등이 단지 내에 마련된다. 밖으로는 교통·생활·환경 등을 고려했다. 35층의 고층인 만큼 국립공원으로 승격된 무등산의 조망권을 확보했고 제2순환도로를 통한 호남고속도로 문흥IC와 동광주IC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무엇보다 올해 광주교도소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