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삼성SDI[006400]가 세계 2위이자 중국 1위 태양광 인버터기업인 선그로우와 (ESS·energy storage system)합자법인을 설립하고 중국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삼성SDI는 지난 14일 중국 허페이에서 선그로우와 합자법인 설립 MOU에 서명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로써 양사는 중국 ESS 시장을 공동 개척하고 투자한다. 삼성SDI는 내년 상반기 착공에 들어가는 공장에서 하반기부터 ESS배터리 팩과 시스템을 생산해 중국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또 시안(西安)에 있는 자동차전지 공장의 고성능 셀을 사용해 자동차전지 사업과의 시너지도 강화할 방침이다. 양사가 설립한 합자법인 ESS는 개발과 생산, 판매를 맡게 될 예정이다. 중국 선그로우는 전력장비와 신재생에너지 부품을 제조하는 회사로 중국 태양광 인버터 시장의 30% 이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이 12일 美 공군 오산비행장 준공식을 열었다. 오산 비행장 기숙사는 연면적은 5,775㎡에 각각 13,070㎡의 대지면적과 1,237㎡의 건축면적으로 세워졌다. 지상 1층~5층의 건물 1개 동에 총 156명을 수용한다. 서희건설 측은 기숙사 건물에는 화재보호시스템을 비롯해 부대방호시설과 비상용발전기 등 군부대를 위한 완벽한 시설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또 최근 트렌드인 친환경적 계획과 설계로 에너지와 자원 절약 등을 통해 환경오염부하를 최소화하고 공기누설방지시설을 설치, 쾌적하고 건강한 거주환경까지 실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는 “미공군 오산비행장의 기숙사가 성공적으로 건립돼 기쁘다” 며 “앞으로 美 공군 사병들이 친환경적인 기숙사를 통해 쾌적하고 안락한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이달 중으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내에 899실 규모의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마곡지구 B6블록에 위치하는 ‘힐스테이트 에코 동익’은 지하 6층-지상 15층 3개동 규모로 전용면적은 22-44㎡로 구성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여의도나 종로 같은 서울 도심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며, 공항철도 및 지하철 9호선 마곡나루역도 단지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또 공항대로 및 올림픽대로도 인접해 교통 입지가 유리하다.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를 결합한 복합쇼핑몰이 단지 서쪽에 입점하며 김포 롯데몰도 인근에 있다. 1200병상 규모의 이화의료원이 2017년 개원을 앞두고 있고 여의도공원 2배 규모의 보타닉공원과 서남물재생센터공원이 가까워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단지설계도 돋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3800억원 규모의 화성동탄2 신도시 집단에너지시설 공사를 수주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가 발주한 동 공사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일반산업단지 부지 약 2만4000평에 발전용량 800MW급 열병합발전소를 짓는 공사로, 두산중공업은 국제 경쟁 입찰에서 독일, 일본 기업들과 경쟁해 계약 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공사는 가스터빈 2기와 증기 터빈 2기 등을 일괄수주(EPC) 방식으로 공급하며 오는 201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김헌탁 두산중공업 EPC BG장은 “이번 수주를 통해 자체 설계와 시공 역량을 모두 보유한 두산중공업의 통합 기술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면서 “향후 발주 예정인 국내 집단에너지시설 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이 오는 26일부터 판매를 시작하는 2015년형 알페온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새로운 편의 사양과 외장 칼라가 눈에 띈다. 11일 한국지엠은 상품성을 높인 2015년형 알페온의 사전 계약에 돌입했다. 크루즈 컨트롤(정속주행장치)과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을 전 모델에 기본으로 적용하고 후진 주차를 돕는 다이내믹 가이드라인 기능을 새로 채택했다. 새 주차 보조 시스템인 다이내믹 가이드라인은 운전자의 스티어링 휠 회전 각도와 넥스트 젠(Next Gen)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의 후방 주차 유도 라인을 연동함으로써 차량 예상 이동 동선을 반영해 안전한 주차를 유도한다. 또한, 세심하게 다듬어진 리퀴드 메탈(Liquid metal) 내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스타일리시한 색감의 에스프레소 브라운(Espresso Brown) 외장 색상을 추가해 준대형 럭셔리 차급의 품격과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한국지엠 상품마케팅본부 조인상 상무는 “2015년형 알페온은 준대형 차급을 뛰어넘는 고급감과 정숙성에 더해 가치를 높인 편의 사양과 안전 사양을 전 모델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중국 시장에 스마트폰 G3를 판매한다. LG전자는 8일 베이징 웨스틴호텔에서 G3 출시 행사를 열고 11일부터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징동(京東)을 통해 차이나모바일, 차이나텔레콤, 차이나유니콤용 전략 스마트폰 G3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에는 란예 징동 마케팅총괄과 왕쑈우쑹 통신총괄, 신문범 LG전자 중국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LG전자가 중국 3대 이동통신사용으로 자사 전략 스마트폰을 판매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G3는 5.5인치 LCD 평면정렬전환(IPS) 화면에 레이저 자동초점 기능, 3000mAh(밀리암페어시)의 대용량 베터리를 탑재했다. 중국에서 판매되는 제품에는 2개 통신사의 회선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듀얼심듀얼액티브(DSDA) 기능도 추가했다. 중국의 롱텀에볼루션(LTE) 규격에 맞게 시분할 LTE(LTE-TDD)와 주파수분할…
[kjtimes=견재수 기자] MINI가 3세대 뉴 MINI에 디젤엔진을 장착한 ‘뉴 MINI 디젤’을 정식 출시하고 8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 ‘뉴 MINI 디젤’은 BMW그룹의 기술력이 반영된 신형 디젤 엔진을 장착하고 옵션에 따라 일반 뉴 MINI 쿠퍼 D와 고급사양이 추가된 쿠퍼 D 하이 트림을 선보인다. 뉴 MIN 쿠퍼D와 뉴 MINI 쿠퍼 D 하이트림 모델에 116마력의 출력을 뽑아내는 3기통 디젤엔진을 장착, 가변식 터빈구조의 차징 시스템과 최신 커먼레일 직분사 장치가 적용됐다. 2000bar로 증가된 분사 압력을 이용해 정확한 양의 연료를 공급하고 최대토크는 27.6kg·m, 제로백 9.2초, 최고안전제어속도 200km/h다. 복합연비 19.4 km/l, 고속연비 22.7 km/l, 도심연비 17.3 km/l의 1등급 연비 효율을 자랑한다. 비행기 조종석을 연상케 하는 스위치와 각종 조작버튼 덕분에 MINI 특유의 디자인을 완성했으며, 전 모델에 MINI 드라이빙 모드가 기본 장착됐다. 엑셀을 밟는 즉시 반응하는 스포츠(SPORT) 모드, 편안하고 경제적인 주행이 가능한 그린(GREEN) 모드로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KJtimes=이정훈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KAIT)가 오는 18일부터 이동통신사들의 허위 및 과장광고에 대한 실태를 조사하기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KAIT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허위·과장 광고를 파악하고, 올 하반기에 진행 예정인 2차 허위과장 광고 방지 캠페인의 방향을 정할 방침이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KAIT는 18~31일 이동통신 대리점과 판매점, 대형유통점, 온라인 사이트 등을 대상으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와 CJ헬로비전, SK텔링크, 에넥스텔레콤 등 알뜰폰(MVNO) 3사의 허위·과장 광고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현장 방문 조사는 손님을 가장한 조사원인 '미스터리 쇼퍼'가 전국 32개 집단상가의 1000여개 매장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며, 그들은 매장에서 소비자에게 허위·과장광고를 통해 상품가입을 유도하는지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아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6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각 나라의 국가대표 선수들을 아시아인 모두가 함께 응원하며 대회를 즐기자는 의미로 '우리의 게임, 우리의 자부심(Our Games, Our Pride)'을 이번 범 아시아 캠페인의 테마로 정했다. 삼성전자는 대회기간동안 '팀 삼성(Team Samsung)', '삼성 소셜 캐스터(Samsung Social Caster)', '삼성 MVP 어워드'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스마트 기기를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삼성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팀 삼성'은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 요르단 5개국에서 선정된 총 26명의 국가대표 선수들이 아시안게임을 홍보하고 삼성전자 마케팅 활동에도 직접 참여하는 대표적인 캠페인이다. 6일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적이고 세련된 표현을 입힌 지프 랭글러 블랙 에디션이 출시했다. 차량 내외부에 블랙 색상을 포인트로 주고 그릴과 사이드 미러캡, 지프 배지, 17인치 휠 등 차량 곳곳에 고광택 또는 무광 블랙 색상을 적용해 강인한 인상을 강조한 모델이다. 4-도어 언리미티드 모델로 커맨드-트랙(Command-Trac®)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해 평상시에는 후륜구동 방식으로 운행하다 운전자 개입으로 구동배분을 앞/뒤 동일하게 50:50으로 변경할 수 있어 각종 악천후 또눈 도로 조건이 불리한 상황에서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또한 최대 출력 200마력과 최대 토크 46.9kg·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을 탑재해 전통적인 오프로드 성능까지 겸비했다. 서브우퍼 포함 7개의 스피커를 통해 생생한 사운드를 전해주는 알파인(Alpine®)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 주차와 후진을 돕는 파크뷰(ParkView™) 후방카메라, 6.5인치 터치스크린 모니터와 유커넥트(Uconnect®) 멀티미디어 센터와 사하라 모델과 동일한 한국형 네비게이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오토라이트, 전자식 주행 안정화 프로그램(ESP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005930]와 애플이 미국 이외 국가에서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6일 삼성전자는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 양사가 진행하고 있는 모든 특허 소송을 철회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양사 간 특허 라이선싱 협의와 관련된 것은 아니며 미국에서의 특허소송은 계속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양사의 특허소송은 지난 2011년 4월 애플이 美 법원에 삼성전자를 제소한 것을 시작으로 이후 미국과 한국, 독일, 일본, 이탈리아, 네델란드, 영국, 프랑스, 호주 등 9개 나라로 확대됐다. 그러다 올해 6월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판정에 대한 항고를 취하하면서 양사 간 합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애플은 지난달 말 승소한 미국 1차 소송의 항소를 취하하기도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을 두고 업계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와 애플이 소모적인 소송
[KJtimes=손민수 기자] 컴투스가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컴투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430억원, 영업이익 173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각각 112%, 754%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회사 측은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등 신작 게임들의 글로벌 흥행이 성장을 견인했다"며 "여기에 1년 이상 장기 흥행을 하고 있는 '골프스타'를 비롯해 '타이니팜' 등 기존 게임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린 결과 분기 최대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2분기 해외 매출은 291억원을 거둬 전년동기대비 313% 증가했으며, 이는 전체 매출의 68%를 차지했다.지난 6월 글로벌 출시한 '서머너즈 워'의 경우에는 미국, 일본, 중국 등 세계 주요 게임 시장은 물론 유럽, 남미, 동남아시아 등 세계 전역에서 오픈 마켓의 매출 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또한 컴투스는 2분기 영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이 오는 9월 9일에 언론을 상대로 대규모 행사를 열 예정이며 이때 신제품 아이폰을 발표할 것이라고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가 5일 보도했다. 리코드는 "과거 (애플의) 9월 행사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행사의 초점은 애플의 차세대 아이폰들이 될 것"이라며 "이 제품들은 4.7 인치와 5.5 인치로 화면이 보다 커지고 빠른 A8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애플은 2011년부터 매년 9월에 아이폰 신제품 발표 행사를 열어 왔다. 이에 앞서 지난달 23일 애플 제품 전문 사이트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이 올해 신제품 아이폰 발표일을 9월 중순께로 잠정적으로 잡았다고 보도한 바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야심작인 '갤럭시 노트4'가 다음 달 초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6일 관련업계와 GSM아레나 등 해외 IT매체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독일 언론에 갤럭시 노트4의 언팩행사를 알리는 초대장을 발송했다. 초대장에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가전박람회(IFA) 개막 전날인 9월 3일 오후 2시 독일 베를린 템포드롬에서 언팩 행사가 개최된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갤럭시 S시리즈의 경우 2~3월에 갤럭시 노트 시리즈는 IFA가 열리기 직전 독일에서 공개해왔다. 업계에선 갤럭시 노트4의 사양이 5.7인치의 QHD(2560x1440)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델과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 두 가지로 공개될 것으로 전망 중이다. 또한 갤럭시 노트4에는 헬스케어 기능도 대폭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처음으로 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 애플의 본고장에서 거둔 실적이라 의미가 남다르다. LG전자도 역대 최고 점유율을 기록하며 3위 자리를 유지했다. 6일 외신과 미국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지난 2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36.2%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반면 글로벌 시장의 최대 경쟁사인 애플은 본고장인 북미에서 점유율이 떨어지며 27.9%를 기록, 2위로 밀렸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4%포인트, 직전 분기 대비 9.4%나 내려 앉은 수치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1년 3분기 이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타이틀을 지켜왔지만 북미 시장에서는 애플의 벽을 뛰어 넘지 못했었다. 하지만 올 2분기에 사상 최대 점유율을 기록하며 애플을 제치고 북미 최강자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