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휴대폰 글로벌 1위인 삼성전자의 아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스마트폰 등 무선사업 부진으로 올 2분기 실적 약화가 현실화된 삼성전자에게 중국과 인도 현지업체들의 공격이 무섭게 전개되는 양상이다. 삼성전자는 중국과 인도의 휴대전화·스마트폰 시장에서 현지업체에 1위를 자리를 내줬다.5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캐널리스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1323만대를 판매해 시장점유율 1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중국업체인 샤오미는 1499만대의 스마트폰을 판매, 점유율 14%를 기록해 삼성전자의 점유율을 뛰어넘었다. 샤오미의 중저가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린데 따른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중국, 미국과 함께 세계 3대 시장으로 꼽히는 인도 휴대폰 시장에서도 현지업체에 1위 자리를 넘겨줬다. 시장조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5일, ‘시네뷰’ 일체형PC 신제품 ‘29V94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시네뷰는 영화관 스크린의 화면비와 비슷한 21:9 비율을 갖춘 LG전자의 PC 제품 시리즈다.LG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의 특징은 초박형 디자인을 적용해 본체 두께가 울트라북 수준인 20㎜에 불과한 것이다. 두께는 얇지만 4세대 인텔 i5 프로세서와 8GB램, 1TB 저장공간 등을 탑재했다.PC를 부팅하지 않고 모니터 전원만으로 TV처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뿐만 아니다. 화면을 분할해 반은 PC화면으로, 반은 TV화면으로 사용할 수도 있다. 이는 TV 튜너를 탑재한데 기인한다. 허재철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상무는 “LG 시네뷰일체형 PC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도 최신 멀티 환경을 지원하는 성능을 갖춘 제품”이라고 소개했다.이어 “영화, 게임, 교육 등 21:9 지원 콘텐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갤럭시S4, 갤럭시S5 등 플래그십 모델에 조인(Joyn) 서비스를 선탑재한다. 조인 서비스가 선탑재되는 것은 스마트폰 제조사 가운데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4일, 글로벌 블로그 삼성 투모로우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조인 블랙버드를 스마트폰에 선탑재한다. 조인 서비스는 전세계 이동통신사가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것으로 삼성전자는 지난해 7월 방한한 앤 부베로 세계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으로부터 선탑재 요청을 받은 바 있다. 조인은 GSMA 소속 이동통신사들이 지난 2008년부터 표준규격을 만들어 탄생한 메시지 서비스다. 음성통화, SMS, 채팅, 통화 중 사진·위치·영상 공유 등 통합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 2012년 12월에는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에 출시되기도 했다.조인은 그동안 사용
[KJtimes=견재수 기자]애플과 세기의 특허소송전을 치루고 있는 삼성전자가 이번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특허소송을 당했다. 스마트폰 시장을 둘러싼 특허전쟁에서 글로벌 IT업체들의 삼성전자 압박 강도가 점차 높아지는 양상이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MS는 지난 1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시 뉴욕남부 연방지방법원에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특허에 대한 사용료 지불을 거부했다며 계약위반 소송을 냈다. 로열티는 MS의 주요 수입원 중 하나다. 업계에 따르면 MS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사용하는 스마트폰 한 대당 10달러의 사용료를 받았다.MS가 이번 소송에서 문제 삼은 것은 삼성전자와 MS가 2011년 9월 체결한 특허 교차사용(크로스 라이선스) 계약이다. 당초 삼성전자는 이 계약에 따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과 태블릿 PC에 사용해온 MS의 특허기술에 로열티를 지
[KJtimes=이정훈 기자] 인터넷 관련 공공기관 연구원 등 관계자 10명이 하청 업체들로부터 뒷돈을 받아 챙기다 검찰에 적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3부(부장검사 문홍성)는인천정보산업진흥원 이모(39) 부장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물인터넷사업팀 김모(38) 연구원, 신모(40)씨 등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이와함께 검찰은 이들에게 뒷돈을 건넨 정보기술(IT)업체 E사의 본부장 성모(42)씨와 비리에 연루된 6명 등도 뇌물공여 혐의로 함께 구속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전했다.검찰에 따르면 김씨 등 연구원 3명은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진흥원이 발주하는 사물인터넷 관련 서비스 구축과 관련한 과제를 특정 IT업체들이 하청받도록 해주는 대가로 15억400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올해 3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7조3000억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분기의 7조2000억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과 하나대투증권 등 대부분의 증권사들이 삼성전자의 3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지난 2분기와 비슷한 수준으로 예상했다. 스마트폰 사업의 수익성 하락이 지속되는데 원인을 찾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 같은 이유로 3분기 삼성전자가 7조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둘 것이라고 내다봤다. 기존 7조5300억원에서 하향조정 된 수치다. 대신증권과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들은 7조3000억원의 영업이익을 추정했다. 매출이 55조원대로 전 분기보다 4%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나대투증권도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54조500억원과 7조3500억원으로 내다봤다. 앞선 2
[KJtimes=이지훈 기자]팬택이 천신만고 끝에 기업개선작업(워크아웃)에 들어간다. 31일 채권단에 따르면 우리, 농협 등 주요 채권은행들이 이날 주채권은행인 산업은행에 팬택 정상화 방안 수정안에 찬성 입장을 전달했다. 산은(채권액 비중 43%)과 우리(32%), 농협(16%) 등 3개 채권은행이 수정안에 찬성 의사를 표시하면서 채권액 기준 75% 이상인 가결 요건은 이미 충족하게 됐다. 지난 24일 이통사들은 채권단이 요구한 1800억원 규모의 출자전환을 거부하는 대신 팬택에 상거래채권 상환을 2년간 유예해주기로 했고, 산은은 29일 이통사들의 제안을 반영한 채권재조정안을 채권단에 다시 부의했다. 앞서 채권단은 지난 4일 이통 3사의 출자전환 참여를 전제로 하는 팬택 경영정상화 방안을 채택했으나, 이통사가 출자전환과 구입물량 보장에 동의하지 않아 정상화 방안에 따른…
[kjtimes=견재수 기자] 다음달 출시되는 2015년형 쉐보레 올란도가 1일부터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국내 RV 시장에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쉐보레 올란도는 2015년형 모델에 전‧후면으로 각각 LED램프를 적용해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특히 주행 중 전방 차량 또는 장애물 충돌 위험을 감지하고 미리 경고하는 전방충돌 경고 시스템과 함께 운전자의 사각지대까지 보완해주는 경고 시스템 등 첨단 안전시스템을 탑재했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또한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상시 감시하는 TPMC(타이어 공기압 경고장치)를 전 트림에 기본으로 채택했다. 불필요한 연료소비와 티이어 마모까지 예방해주는 역할을 한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2015년형 모델과 동시에 출시될 올란도 플래티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평면과 커브드 화면을 하나의 TV로 즐길 수 있는 78형 벤더블 UHD TV를 업계 최초로 출시한다. 8월 1일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 이번에 출시하는 벤더블 UHD TV(모델명 UN78S9B)는 평면 화면이나 TV 화면 측면이 안쪽으로 오목하게 휜 커브드 화면을 쉽게 선택할 수 있어 고객이 원하는 대로 시청 방식을 바꿀 수 있는 맞춤형 TV라고 할 수 있다.삼성 벤더블 UHD TV는 타임리스 갤러리 디자인 콘셉트를 채용했고 커브드 TV로 설정하면 최상의 곡률인 4200R을 적용해 화면에 빨려 들어가는 듯한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UHD 디밍(UHD Dimming)'으로 화면을 더 세밀하게 나누어 명암비와 컬러 디테일을 강화했고, '크리스탈 블랙 패널'을 적용해 난반사를 낮추고 선명도를 향상시켜 눈에 편안한 화질을 제공한다.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
[kjtimes=견재수 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올해 2분기 7조1900억원(확정실적)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지난해 2분기 9조5300억원의 실적과 비교하면 24.6%나 급감한 수치로, 올해 1분기 8조4900억원보다고 15.3%나 줄어들었다. 삼성전자는 2분기 52조35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57조4600억원)比 8.9% 감소한 수치며, 앞선 1분기보다 2.5% 줄어들었다. 이 같은 실적 추이 배경은 IM(IT‧모바일) 부문의 영업이익 감소폭이 컸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스마트폰·태블릿 사업인 IM부문은 2분기 4조42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해 전년 동기(6조2800억원)보다 29.6%나 급감한 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달 8일 잠정실적 공개 시 2분기 영업이익이 7조2000억원이라고 공시해 금일 발표한 확정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시트로엥이 올 상반기 글로벌 시장에서 총 62만4000대를 판매하며 전년 동기比 7%의 판매 성장률을 기록했다. 30일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는 시트로렝의 상반기 판매 실적이 이와 같다며, 지난해 6월 국내 공식 출시된 그랜드 C4피카소가 이를 견인한 주역이라고 소개했다. C4 피카소는 전 세계 시장에서 누적판매 12만7000대를 돌파해 시트로엥은 물론 유럽 내 컴팩트 MVP 시장 성장에 큰 역할을 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3월 처음 데뷔했다. C4 피카소는 국내 수입차 시장 유일의 디젤 MVP로 출시 이후 전문가와 소비자들의 호평을 맏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북미 TV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2% 포인트 상승한 35.6%의 매출 점유율로 반기 점유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또한 UHD TV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UHD TV를 첫 선보인 지 5개월 만에 점유율 49.8%(12월)를 달성한 후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이 같은 성과는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그리고 미래 표준 대응이 가능한 삼성 UHD TV만의 제품 차별화 요소와 주요 유통과의 매장 전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최대 가전 매장인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에 커브드 TV 중심의 샵인샵(Shop in Shop : 유통 매장 내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조3660억원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적은 작년 동기比 43%(반기기준 2조6670억원)나 늘어난 해외부문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사업부분 별로는 플랜트와 전력 매출이 전년 동기比 각각 25%, 49%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매출이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 800억원 적자에서 7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110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올해 1분기 180억원까지 적자폭을 줄였왔다.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7조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106%가 늘었다. 주요 수주 내용을 보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약 2조4,260억원),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 (1조7,100억원), U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추세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일시적 부진이 아닌 경쟁 심화에 따른 추세화되면 그만큼 실적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를 반증하듯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출하 대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스마트폰 출하 물량이 743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하락해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5.2%로 전년 동기 대비 7.1%포인트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업계 2위인 애플은 2분기 출하 물량이 35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13.0%에서 11.9%로 1.1%p 하락했다.반면 중국…
[KJtimes=김봄내 기자]축구스타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LG전자 초청으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투어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29일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레버쿠젠의 주전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 골키퍼 베른트 레노, 미드필더 류승우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사내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날 저녁 7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LG전자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판매된 경기관람 티켓 1매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레버쿠젠과 3년간 공식 후원하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