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의 자회사 ‘GS이니마’가 북아프리카 튀니지에서 6940만유로(한화 약 1006억원) 규모의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튀니지 건설시장에 첫 진출이자 북아프리카와 유럽 등 새로운 시장에 진출 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 11일 GS건설은 “GS이니마가 튀니지 상수공사가 발주한 6940만유로 규모의 제르바 해수담수화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수처리업체 스페인 이니마를 인수한 이후 미래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수처리사업 분야에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게 된 것이다. 이번 수주는 GS이니마와 스페인 수처리업체 아쿠아리아社가 50대 50의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에 성공한 것으로 GS이니마의 수주금액은 3470만유로(한화 약 503억원)이다. 제르바섬은 튀니지 남쪽 휴양지로 유명한 곳으로 GS이니마는 이번 수주를 통해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1일 지난 4월 24일 증권신고서를 통해 공시한 유상증자를 철회한다고 밝혔다.회사측은 "이사회 결의를 통해 운영자금 및 차입금 상환을 목적으로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으로 유상증자를 결정했으나 최근의 주가 하락으로 투자자금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되고 주식가치제고와 주주 보호를 이유로 부득이하게 유상증자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이에 철회신고서 제출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회사 운영과 차입금 상환에 필요한 자금은 보유 부동산 매각 및 향후 공격적인 모바일 게임 출시와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통한 실적상향으로 충당할 계획이다.드래곤플라이 박철우 대표는 "공격적인 시장 진출과 사업 운영을 위한 자금 확보는 매출 증진과 부동산 매각 등으로 그 목적을 이룰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자
[KJtimes=장진우 기자] 네이버가 5년 간 운영해 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미투데이'의 서비스를 오는 30일부로 종료한다.다만 네이버는 서비스가 끝나도오는 7월까지 백업 지원을 계속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료 토큰의 잔액도 백업 기간 내에 전액 환급한다. 네이버 관계자는 "서비스 종료 시점까지 미투데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백업과 유료 토큰 환급이 마무리되는 다음 달까지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미투데이는 지난 2007년 국내 최초의 단문형 SNS 서비스를 표방하며 등장해 큰 인기를 끌었다.2008년 네이버에 인수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 한 때 트위터를 뛰어넘는 순 방문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결국 트위터, 페이스북 등 해외 SNS의 벽을 넘지 못하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됐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화건설이 필리핀에 세계 최대규모의 돔 공연장을 준공했다. 9일 한화건설을 지난달 말 필리핀 마닐라 북쪽으로 27km 떨어진 블라칸 지역에 연면적 7만4천㎡, 지붕면적 3만5천948㎡, 5만1천여석 규모로 서울 잠실 올림픽체조경기장(1만5천석)의 3배에 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돔 공연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계약금 1억7500억달러 규모인 이 프로젝트는 한화건설이 지난 2011년 필리핀 최대 건설사인 EEI와 중국 지앙수 인터내셔널 등과의 경쟁 입찰에서 따낸 공사다. 설계와 조달, 시공을 모두 한 회사가 맡는 디자인 빌드 방식의 이 프로젝트는 준공까지 30개월의 공사기간이 소요됐다. 이근포 한화건설 대표이사는 "돔 지붕 시공 등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이번 공사를 성공적으로 준공해 한화[000880]의 기술력과 공사수행능력을 모두 인정받았다"면서 "앞으
[KJtimes=장진우 기자] SK텔레콤은 8일 중국 중칭그룹과 중국 내 1300개 학급에 스마트교실 솔루션을 공급하고, 신상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중칭그룹은 중국 2만여개 학교에 교육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견 기업으로, 양사는 지난해 9월에도 20여개 학급에 스마트교실을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반으로 중국 옌타이 등 5개 도시 300개 학급에 솔루션 공급을 완료하고 이후 1000여개의 학급에도 추가 보급할 계획이다.이와함께 SKT와 중칭그룹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미래사업 비전 설정 및 신상품 개발 방안 수립, 중국 내 스마트교실 시장 확장 전략 수립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SKT가 제공하는 스마트교실 솔루션은 학교에서 지급한 태블릿PC 관리 솔루션인 'MDM 솔루션'과 스마트 칠판
[KJtimes=장진우 기자] 삼성전자는 8일 자체 모바일 보안 플랫폼 녹스(KNOX)를 탑재한 갤럭시 단말 5종이 미국 국방정보체계국 승인제품목록에 등재됐다고 밝혔다.이번 등재된 단말 5종은 갤럭시S4, 갤럭시S4 액티브, 갤럭시 노트3, 갤럭시 노트 프로 12.2, 갤럭시 노트 10.1 2014에디션 등으로 모두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4.4 '킷캣'을 적용한 제품이다.이 제품들은 암호화, 해킹공격 탐지, 네트워크 키보드 변경 등 100여 가지 엄격한 심사 기준을 통과했으며, 이로 인해 미국 국방부 직원들은 기밀로 분류되지 않는 통신망에 한해 녹스가 탑재된 이들 삼성전자 단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전자는 이번 등재에 맞춰 지난해 5월 출시한 녹스 탑재 단말기용 보안기술구현가이드(STIG)도 2.0 버전으로 판올림했다.삼성전자 이인종 전무는 "이번 안드로이드 기기 5종의 승인제품목록 등재
[KJtimes=장진우 기자] KT가 아시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인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 참가해 기가(Giga) 서비스를 선보인다.KT는 8일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주관으로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모바일아시아엑스포(MAE)에 참가해 기가 인터넷 시대를 이끌 유무선 인프라와 글로벌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KT는 올해 MAE의 주제인 '글로벌 연결사회 구축(Making Global Connections)'에 맞춘 공식 테마관 '연결 도시(Connected City)'에 국내 이통사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참가한다.KT가 소개하는 기술은 '기가 와이파이'와 '기가 와이어' 등 기가 인프라 기술과 증강현실을 이용한 한류스타 포토박스 등의 융합 기술이다.기가 와이파이는 최대 1.3Gbps(초당 기가비트) 속도의 와이파이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로 기존 와이파이 대비 속도가 3배 이상 빠르다.
[kjtimes=견재수 기자] 폭스바겐이 1일부터 판매된 컴팩트 세단 제타의 편의사양을 강화하고 가격은 200만원까지 인하했다. 제타는 쿠페에서 모티브를 얻은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 동급 최고의 품질과 공간 효율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960만대 이상이 팔리며 폭스바겐의 글로벌 베스트셀링 모델 중 하나로 자리매김한 모델이다. 현재 한국시장에는 스타트-스탑 시스템과 에너지 회생 시스템 등이 적용된 1.6 TDI 블루모션과 2.0TDI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1.6 TDI 블루모션의 경우, 최고출력 105마력(4,400rpm), 최대토크 25.5kg.m (1,500~2,500rpm)의 1,598cc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7단 DSG 변속기를 탑재했다. 19.1km/l의 연비도 매력적이다. 차량가격은 3190만원에서 200만원 인하된 2990만원(부가세 포함)으로 낮췄으며 59만원 상당의 멀티펑션 가죽스티어링 휠의 추가로 사실상 259만원이 할인된 효과로 구입할 수 있다. 2.0 TDI는 최고출력 140마력(4,200rpm)에 1750~2,500rpm 사이 구간에서 32.6kg.m의 토크를 뿜어내며 다이내믹한 디젤 세단의 성능을 선사한다.…
[KJtimes=장진우 기자] SK하이닉스는 낸드플래시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해 소프텍 벨라루스(Softeq Development FLLC)의 펌웨어 사업부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소프텍 벨라루스는 동유럽 벨라루스 민스크시에 위치한 펌웨어, 웹, 모바일 앱 등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아웃소싱 전문 업체로, 지난 2008년 설립 이후 낸드플래시 업체들과의 협업을 통해 우수한 펌웨어 역량을 확보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SK하이닉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기술, 인력, 자산 등을 인수해 낸드플래시 솔루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아갈 계획이다.또한 미국, 이탈리아, 대만에 이어 소프텍 벨라루스에 새로운 기술 거점을 세움으로써 글로벌 RD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동유럽과 러시아 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번 소프텍 벨라루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차가 내년 초 출시 예정인 X100의 시승행사 및 마케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인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를 열었다. 지난달 28일~30일 파크하얏트서울에서 열린 ‘2014 글로벌 마케팅 콘퍼런스’는 쌍용차의 중장기 비전과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마케팅 계획, X100 시승 행사와 품평회 및 브랜드 전략 발표 등이 진행됐다. 콘퍼런스에는 중국과 러시아, 영국, 스페인, 칠레, 터키 등 16개 주요 대리점 대표와 마케팅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했다.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 최종식 부사장은 “글로벌 경기 침체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코란도 투리스모, 뉴 코란도 C 등 제품개선 모델이 국내뿐 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어 사상 최대 수출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주행성능, 연비,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경쟁력을 갖춘 「X100」은 향후 쌍용자동차가 글로벌 SUV전문업체로 발돋움할 수 있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기아차가 불꽃 튀는 ‘전기차 전쟁’에서 압승했다. 전국의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시한 전기차 공모에서 모두 1등을 차지한 것이다. 자동차업계와 각 지자체에 따르면 기아차의 ‘쏘울 EV’가 제주와 광주, 부산, 창원, 영광 등 현재까지 접수가 완료된 지자체 5곳의 전기차 공모에서 모두 석권했다. 지자체 5곳의 전기차 공모 결과에서 기아차의 쏘울EV와 레이EV를 합치면 총 268대로 전체 보급 대수 422대의 64%에 달한다. 지난 4월 출시된 고속 전기차인 쏘울 EV는 배터리와 전기모터만으로 움직여 주행 중 탄소배출이 전혀 없는 친환경 차량이다. 기아차의 ‘쏘울 EV’의 두각은 지난 3월 지자체 중 가장 먼저 공모가 진행된 제주에서 나타났다. 전체 신청대수 1654대 가운데 39%인 596대를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르노삼성의 준중형 전기차 SM3 Z.E(69대)보다도 무려 527대나 앞섰다. 게다가 신청 비율에 따라 배정되는 최종 보급 대수에서도 전체 226대 중 87대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의 경우 압도적인 결과를 보였다. 2위를 기록한 레이 EV(30대)까지 포함해 기아차가 전체의 85%를 차지한 것이다. 부산에 생산공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2014 부산모터쇼에서 자사 최초의 디젤 모델인 콰트로포르테 디젤과 기블리 디젤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페라리 F1 엔진 디자이너 파울로 마르티넬리 감독 하에 개발된 300cc V6 디젤 터보엔진을 탑재해 275마력에 최고속도 250km/h을 자랑하면서도 기블리 모델의 유럽기준 연비는 16.6Km/L의 효율을 보인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핫 해치의 전설로 불리며 자동차 마니아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온 골프 GTI가 부산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된다 폭스바겐은 오늘(29일) 프레스데이로 시작해 내달 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4 부산모터쇼에서 핫 해치 모델 골프 GTI와 GTD를 공개하고 시판에 나선다. GTI는 실내, 외 디자인은 물론 파워트레인에 걸쳐 모든 것이 새롭게 설계된 7세대 모델로 강력한 카리스마를 갖춘 이미지로 재탄생했다. 특히 폭스바겐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 가로배치엔진용 생산모듈) 플랫폼을 통해 이전 세대 대비 55kg 감량한 경량화 설계와 더불어 곡선 도로에서 더욱 민첩한 반응을 제공하는 프로그레시브 스티어링(Progressive Steering)이 탑재돼 있다. 또한 스포츠 서스펜션을 적용해 일반 골프 대비 약 15mm가 낮아졌고 MQB 플랫폼을 통해 새롭게 설계된 차체비율로 더욱 날카로운 인상을 준다. 정면에는 GTI의 상징인 허니컴 라디에이터 그릴이 자리하고 있고, 이를 가로 지르는 레드&크롬 스트립은 LED 주간 주행등이 포함된 바이제논 헤드라이트까지 연결돼 확
[kjtime=견재수 기자] GS건설이 동작구 상도동에 상도파크자이를 분양한다. 강남과 연결되는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바로 앞에 위치하며, 지하철 1·9호선 및 주요 간선도로 이동도 용이해 편리한 교통요건을 갖추고 있다. 상도파크자이는 동작구 상도동 363-2번지 일대 상도10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로 지하 2층 지상 25층 7개동 471가구 규모에 전용 면적 38~84㎡로 구성되며 이중 71~84㎡ 95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된다. 일반공급으로 선보이는 주택형은 △71㎡ 3가구 △72A/B㎡ 7가구 △84A/B/C㎡ 85가구로, 남동, 남서향 3.5베이 구조가 주를 이루고 있으며, 3층 이하 저층부에는 추가 발코니가 설치되어 공간효율성을 높혔다. 상도동 일대는 신규 아파트 공급 및 강남 생활권 배후 주거지로 최근 2~3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동작구 중앙부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강남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국내 최초로 해수담수화 플랜트에서 전기를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27일 GS건설은 현재 운전 중인 20㎥/day 규모의 연구용 해수담수화 파일럿 플랜트에서 발생되는 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회수해 200W가량의 전기 생산을 확인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실험의 성공으로 내년까지 200 ㎥/day 규모의 실증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건설해 10kW까지 전기 생산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전기 생산의 원리는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반투과성 분리막으로 나누어져 있을 때, 농도가 낮은 부분에서 높은 부분으로 물이 이동하는 삼투현상이 발생하고, 이 현상을 이용해 터빈을 돌려 전기를 만드는 것이다. 농도가 다른 두 용액이 만나는 곳이라면 어디에서든지 적용이 가능하며 날씨와 상관없이 1년 내내 친환경적인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GS건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