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고객과의 클라우드 소싱을 통해 창의적인 디자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제1회 더 좋은 코오롱하늘채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의 대학생 및 졸업 후 2년 이내의 신인 디자이너를 대상으로 한 학생 디자인 부분과 더 좋은 아파트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일반 아이디어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학생 부분은 제품, 시각, 공간, 시설물, 조형물 분야의 창의적인 디자인을, 일반 아이디어 부분은 ‘기대하지 않는 즐거움이 있는 아파트’을 주제로 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각각 37점의 작품을 선정하며, 학생부분 그랑프리에게는 최고 5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신청 및 접수는 7월 15일 까지 더 좋은 코오롱하늘채 공모전 홈페이지(http://www.hanulcheawards.com)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사항은 공
[KJtimes=김한규 기자] 포털사이트 업체 다음커뮤니케이션(이하 다음)과 모바일 메신저 업체인 카카오가 합병 계약을 체결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다음은 카카오와 합병 계약을 체결하고 통합법인 ‘다음카카오’ 출범을 결정했다고 밝혔다두 회사는 지난 23일 이사회를 열고 양사의 합병에 대한 결의와 합병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다음 측은 합병목적에 대해 "카카오와 합병을 통해 핵심사업 강화 및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으며,합병 형태는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약 1대 1.556 비율로 피합병법인인 카카오의 주식을 합병법인인 다음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다음 최세훈 대표는 "카카오의 강력한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과 다음이 보유한 우수한 콘텐츠, 서비스 비즈니스 노하우, 전문기술이 결합
[KJtimes=장진우 기자] 제 2차 애플과 삼성전자 간의 특허침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인 애플이 재판부에 '배심 재판을 다시 열어달라'고 요구했다.다만 이는 소송 진행 과정에서 통상적인 절차로, 실제로 애플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크지 않을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애플은 지난 23일 미국 캘리포니아북부 연방지방법원 새너제이지원에 '배심 재판을 다시 열어달라'는 내용을 포함해 '평결불복심리 재신청, 수정 판결, 신규 재판, 손해배상액 증액 요청서'를 제출했다.애플은 이번 재판에서 삼성을 상대로 내세웠던 특허 5건과, 반대로 삼성 측이 애플을 상대로 주장한 특허 2건 등 주요 사안에 대해 자사의 입장이 정당하다는 주장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와함께 일부 제품에 대한 판매금지 가처분을 신청하는 한편, 배상액도 2억 336만 달러를 늘려 배상 총액을 3
[KJtimes=장진우 기자]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가 MDS테크놀로지(이하 MDS테크)에 대한 인수절차를 모두 마쳤다.한컴은 국내 1위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MDS테크에 대한 인수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고 25일 밝혔다.앞서 한컴은 지난 3월 20일 MDS테크의 지분 29.97%(보통주 261만주)에 대한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달 23일에는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MDS테크 인수 완료 안건 가결 및 인수대금 납입을 마쳐 MDS테크에 대한 인수 절차를 최종 마무리했다.인수가 모두 마무리 됨에 따라 한컴은 MDS테크와 앞으로 기술개발 및 영업 부문에서 시너지 창출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한컴 이홍구 대표는 "두 회사의 이번 결합은 소프트웨어 영역간의 융합이자 대규모 소프트웨어 그룹의 탄생"이라며 "이러한 점에서 한국 소프트웨어산업을 한 단계 성장시키는…
[KJtimes=장진우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시계가 오는 6월~7월경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23일(미국 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전화 기능이 포함된 스마트시계를 올해 여름에 발표할 예정이다.또한 삼성전자의 전화 겸용 스마트폰 시계는 사진 촬영, 이메일 전송, 위치추적, 블루투스, 심장박동 모니터 등 기능을 갖추게 되며, 삼성과 인텔이 공동 개발한 '타이젠' 운영체제를 탑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스마트시계는 자체에 전화기능이 포함된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이에 앞서 '갤럭시 기어', '기어 2', '기어 2 네오', '기어 핏' 등 스마트시계 제품군을 잇따라 출시했다. 하지만 이 제품들은 모두 전화 기능이 내장돼 있지 않아 갤럭시 시리즈 스마트폰에 연동해야만 기능을 제대로 쓸 수 있었다.따라서 관련 업계에서는 이번…
[kjtimes=견재수 기자] 마세라티가 2014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디젤 2종과 100주년 기념 리키티드 에디션 등 총 5종의 모델을 선보인다. 22일 마세라티는 오는 30일부터 6월 8일까지 부산벡스코에서 진행되는 부산국제모터쇼에 마세라티 최초의 디젤 차량 2종과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 등 5종의 모델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마세라티가 선보이는 콰트로포르테·기블리 디젤은 출시 전부터 전 세계 언론로 자동차 마니아들로부터 관심을 받아 온 만큼 이번 모터쇼에서 가장 기대되는 모델로 손꼽힌다. 100주년 리미티드 모델인 ‘그란투리스모 MC 스트라달레 센테니얼 에디션’과 플래그십 세단 콰트로포르테 GTS(Quattroporte GTS), 강렬한 이미지의 스포츠가 ‘그란카브리오 스포츠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마세라티 공식 수입사 ㈜FMK 관계자는 "이번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마세라티 브랜드 역사상 처음으로 선보이는 디젤 모델과 100주년 기념 리미티드 에디션 등 마세라티의 열정과 기술, 장인정신이 이루어 낸 대표 모델을 통하여 마세라티의 브랜드 철학과 아이덴티티를 대중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한규 기자] 최근 알뜰폰 시장의 양극화가 심해지고 있다는 목소리가제기되고 있다.알뜰폰 시장은이동통신사 영업정지의 여파로 반사이익을 보면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나타내고 있지만 이익의 대부분이 일부 대기업 계열사에 몰려있다는 이유에서다.여기에 이동통신 3사가 지속적으로 알뜰폰 시장 진출에 문을 두드리고 있어 중소 알뜰폰 업체의 시름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23일 이동통신 업계에 따르면 가입자 300만명을 넘어서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알뜰폰 시장에서 대부분의 이익은일부 대기업 계열사 사업자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현재까지 알뜰폰가입자 증가폭과 누적가입자 수 등 대부분의 지표에서 대기업 계열의 알뜰폰 업체가 중소업체보다 압도적인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는데 기인한다.실제로 지난달 말 기준, CJ헬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이 양양군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 11월 양양군이 동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양양맑은물길(주)를 지정한 이후 6개월 만이다. 지난 21일 코오롱글로벌은 양양군과 6개월 동안 본 협상을 거쳐 양양, 하조대, 남애 3개 공공하수처리장을 각각 신설 ·증설·개량하고 하수관거를 정비하는 양양군 하수도시설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총 375억원의 규모의 본 공사는 국비 254억원, 도비 17억이 투입되고 보상비는 군이 직접 집행하게 되며, 나머지 비용은 민간투자비로 충당하게 된다. 양양군은 본 사업을 통해 방류수역인 남대천, 광정천 및 화상천 수질보전에 기여하고 민간자본에 의한 재원조달로 지자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본 사업의 예정법인 (가칭)양양맑은물길㈜는 코오롱글로벌㈜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청주시 내덕동에분양하는 청주 율량 서희스타힐스가 최대 47: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주택시장의 분양 훈풍을 주도하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15~28층 6개동 총 508세대로 구성된 청주 율량 서희스타힐스는 전용면적 74㎡, 77㎡, 84㎡로 3개 유형이며 이번에 마감한 물량은 일반 분양분 109가구다.분양 첫날에만 2000여명이 다녀갔으며, 평균 16.3:1의 경쟁률로 성황리에 마감됐다. 전용 면적별 청약경쟁률을 살펴보면 29평형이 670건으로 16.3: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30평형은 472건으로 9.8: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33평형은 331건을 접수해 가장 높은 경쟁률인 47.2:1을 기록했다. 청주 율량 서희스타힐스는단지 앞으로 새적굴공원과 내덕북부체육공원 등이 위치하고 있고율량 2지구 내 상업시설을 연결하는 전용 브릿지 설치로 쾌적한 자연환경은 물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14억 4000만달러(한화 약 1조4816억원) 규모의 아랍에미리트 원유처리 플랜트 공사를 수주했다. 연초부터 꾸준한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이어가고 있어 올해 흑자전환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 20일 GS건설은 아부다비 국영 석유공사 아드녹 산하 아드코(ADCO, Abu Dhabi Company for Onshore Oil Operations)社가 발주한 14억 4000만 달러(한화 약 1조 4816억 원) 규모의 루마이타/샤나엘 오일 필드 원유 처리 플랜트 3단계 확장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아부다비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사막에 위치하고 있는 루마이타/샤나엘 원유 처리 공장은 현재 1~2단계까지 진행됐으며, 하루 4만 6000 배럴의 원유를 생산하고 있다. 19일 UAE 현지에서 계약식을 체결한 이번 공사는 UAE 현지 업체인 돋살(Dodsal)과 51대49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프로젝트로 GS건설은 주요 원유 처리 시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이 부천 송내역 인근에 푸르지오 아파트를 공급한다. 지하철 1호선과 외곽순환고속도로가 만나 부천에서도 손꼽히는 교통 요충지이자 초역세권이라는 점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3일 견본주택 개관과 함께 일반 분양을 진행하는 대우건설 ‘송내역 파인 푸르지오’는 지하 2층~지상 25층, 2개 단지, 6개동, 총539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62㎡ 124세대, 74㎡ 195세대, 84㎡ 220세대로 구성돼 있다. 전세대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85㎡ 이하 중소형이다. 부천 소사구 내에서 2009년 이후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송내역이 직선거리 150m인 초역세권 단지라는 이점 때문에 서울 강남과 여의도는 물론 일산과 분당 등으로 연결되는 40여개 버스노선 정류장이 위치해 있다. 2015년에는 광역기능의 기존 송내역 광장 환승센터가 새롭게 단장될 예정
[KJtimes=김한규 기자] 모바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카카오톡을 통해 현금을 송금이 가능해질 전망이다.특히 SNS를 통한 금융서비스는 국내에서는 처음 있는 사례라 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16일 금융권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는 전자지갑서비스인 '뱅크월렛'과 손잡고 카카오톡을 통해 하루 10만원까지 송금이 가능한 모바일 금융서비스를 다음달 출시할 예정이다.‘뱅크월렛’은 금융결제원 주도로 신한·우리은행 등 15개 시중은행이 손잡고 출시한 모바일 결제 서비스로,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화기기(ATM)나 가맹점 결제 서비스를 이용하게 하는 것이다.해당 서비스 이용자는 하루 30만원 한도로 등록계좌에 돈을 충전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에서 친구 간 하루 최대 10만원까지 뱅크머니를 주고받을 수 있다.업계관계자는 “카카오톡은 전체 회원이 3500만명이 넘
[kjtimes=견재수기자] 삼성이 애플을 상대로 일본에서 벌인 특허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일부 승소했다. 일본 법원은 삼성이 애플 측에 약 995만 엔(한화 약 1억400만원)까지 특허 사용료를 받을 수 있다는 상한액을 판시했다. 삼성이 청구한 애플 제품 판매 금지 내용은 기각됐다. 16일(현지시간) 교도통신 등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삼성과 애플의 특허 침해 소송 항소심에서 일본 지적재산 고등법원은 삼성의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는 판결을 내렸다. 일본 재판부는 특허 침해를 이유로 삼성이 애플로부터 받을 수 있는 배상금의 상한이 약 995만 엔(한화 약 1억400만원)이라고 판시했다. 이어 “특허 사용료를 넘는 청구를 허용하면 사용 허가를 기대하는 기업의 신뢰를 해치게 된다”고 배상액 상한 설정 이유를 소개했다. 앞서 삼성은 프랜드(FRAND)를 선언했다. 이는 패킷 통
[kjtimes=정소영 기자] 한울원전 6호기가 발전을 재개했다. 17일 한울원자력본부는 한울원전 6호기(100만kW급)의 계획예방정비를 완료하고 오전 1시 31분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한울 6호기는 지난달 7일부터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가 41일간 원전연료 교체와 각종 기기점검, 설비 개선작업을 벌였으며, 발전 재개 4일째인 20일쯤 100%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검찰이 제주도 개발사업과 관련, 거액의 뒷돈을 챙긴 혐의로 양영근(56) 제주관광공사 사장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16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4부(부장검사 배종혁)는 인사 청탁과 함께 김영택 전 김영편입학원 회장으로부터 1억여원의 금품 수수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및 배임수재)로 양 사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 사장은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 개발 사업이 추진되던 지난 2011년경 인허가 청탁과 함께 제주도청 민간 자문위원회의 사업 관련 인허가 업무에 영향력을 행사해주는 대가로 뒷돈을 챙긴 것으로 보고 있다. 제주 판타스틱 아트시티는 드라마 체험장과 테마파크 등 미래형 복합관광단지 건설이 계획돼 있던 곳으로, 투자기획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제주도가 인허가와 각종 혜택 제공 등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