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벤틀리 모터스가 볼프강 뒤르하이머를 신임 회장 겸 CEO로 선임했다. 볼프강 슈라이버 현 회장은 영전해 폭스바겐 그룹 내 주요 직책을 맡게 된다. 볼프강 뒤르하이머 신임 회장은 1986년 BMW에 입사해 1999년 포르쉐에 합류, 2001년 R&D담당 임원으로 승진했으며 포르쉐 브랜드에서 핵심적 역할을 한 인물이다. 2011년에는 벤틀리 모터스와 부가티 CEO를 거쳐 2012년 9월 아우디 이사회 임원으로 옮겨 기술 개발을 담당하기도 했다. 뒤르하이머 회장은 벤틀리와 부가티 브랜드를 이끄는 동시에 폭스바겐 그룹의 미국 및 중국 시장을 위한 위원회 임원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마틴 빈터콘 콕스바겐 그룹 회장은 “벤틀리는 슈리이버 현 회장 아래서 지난해 판매량 19%↑, 매출 15.5%↑, 이익 66.9% 증가했으며 올해 1분기에도 판매 부문에서 17%의 증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 신축공사 수주를 맡았다. 원형공연장은 건축면적 902.60㎡에 약 273평으로, 객석기준 2000명 내외를 수용할 수 있다. 공사기간은 4월 21일부터 내년 2월 20일까지 10개월이며 48억원 규모다. 버들골 풍산마당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되며 무대, 대기실, 분장실, 카페테리아,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서울대학교 원형공연장 건립을 통해 구성원들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지원과 문화 활동 공간을 확보하여 학생들의 문화활동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KJtimes=김한규 기자] SK텔레콤이 지난 5일부터 영업정지에 들어가면서 이동통신업계시장 점유율 구도 변화에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SKT의 경우 오랫동안 이동통신 시장에서 50%이상 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절대 강자로 군림했지만 이번 영업정지로 점유율 유지에 어려움을 겪을까 노심초사하는 모습이다.지난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5대 3대 2’로 고착된 시장 상황에 대해 신경 쓰지 않는다는 발언을 했지만 업계에서는 SKT의 영업정지가 다른 경쟁사 입장에서 점유율 확보를 위한 기회임을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해석에 힘이 실리고 있다.1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지난 3월 한 달 동안 10만3364명의 고객이 번호이동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기록됐다. 반면 KT와 LGU+는 각각 6만6914명, 3만6450명이 감소했다.SKT는 지난 2월까지 이동통신시장에서 50.1%의 점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의 후속 공사인 연구소 내부공사를 수주했다. 지난 2011년 GS건설이 수주해 건설 중인 싱가포르 퓨져노폴리스 연구시설 신축공사 입주사인 ‘싱가포르 과학기술청’이 발주사다. GS건설은 연구소 내 클린룸 시설과 실혐실, 사무실 인테리어 공사를 진행하게 된다. 공사금액은 1억2266만 싱가포르 달러(한화 1019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12개월로 내년 7월 준공 예정이다. 퓨져노폴리스 프로젝트는 최고 18층, 3개동으로, GS건설이 지난 2011년 총 3,400억 원 규모의 3개동 공사를 단독으로 일괄 수주한 바 있다. 우무현 GS건설 건축부문 대표는 “이번 수주는 선진 건설업체들의 각축장이라 할 만큼 까다로운 싱가포르 시장에서 GS건설의 사업수행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히며, “향후 GS건설은 싱가포르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전남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여수 국동 서희스타힐스’를 15일 본격 분양한다. ‘여수 국동 서희스타힐스’는 전용 59~133㎡, 총 1008세대의 대단지로 이 가운데 전용 59㎡ 220가구, 75㎡ 51가구, 84㎡ 160가구 등 543가구가 일반분양 분이다. 신월로 및 17번 국도를 통해 여수 전역 어디로든 빠르게 연결되며 여수공항의 확장, 전라선 복선전철 등 교통 인프라의 확충으로 교통환경이 편리하다. 또한, KTX역사인 여수 EXPO역과 인접(4.6km)해 있어 서울이 더 가까워졌다. 도보 5분 거리에 롯데마트가 인접해 있고 병원과 우체국, 은행, 주민센터 등이 단지와 가까이 있어 생활편의에 높은 만족을 준다. 단지 뒤로는 산의 맑은 공기가, 앞으로는 바다 전경이 펼쳐져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타 지역 실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근처에 구봉초·중 여
[KJtimes=김한규 기자] SK텔레콤이 통신장애 보상금에는 인색한 모습을 보였지만 주주들에게는 고액의 배당금을 지급해 눈총을 받고 있다.이렇다 보니 일각에서는 SKT가 고객서비스 강화에는 등한시하고 주주들 배불리기에만 급급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2013년도 SKT의 현금배당금은 2012년에 비해 1.6% 늘어난 6663억7400만원이며, 배당성향은 73.2%를 기록했다.특히 SKT는 2011년 38.7%, 2012년 52.7%으로 매해 배당성향을 높여왔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SKT가 지난 통신장애로 인한 피해 보상에는 인색하면서 주주들에게는 높은 배당금을 안겨준다고 지적했다.SKT는 지난 3월 20일 발생한 통신장애로 직접 피해고객 560만명에게 장애시간에 해당하는 요금의 10배를 보상한다고 밝혔지만 실제 이들이 받은 보상금액은 담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신사업인 PMC사업으로 베네수엘라에 첫 진출했다. 15일 GS건설은 베네수엘라 국영 석유공사가 발주한 베네수엘라 엘 팔리토 정유공장 증설공사 수행을 위한 관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서쪽으로 약 140km 떨어진 카라보보州에 위치한 엘 팔리토 정유공장을 기존 14만 배럴에서 28만 배럴 규모로 증설하는 공사로 공사기간은 착공 후 49개월이다. 본 프로젝트의 EPC사업에는 현재 세계 유수의 건설사인 일본의 도요 엔지니어링(Toyo Engineering)社, 이탈리아의 포스터 필러(Foster Wheeler)社, 베네수엘라의 YV社가 참여하고 있다. PMC 역무는 GS건설이 리더로 이탈리아의 APS社, 베네수엘라의 인일렉트라(Inelectra)社 와 함께 JV(Joint Venture)를 구성해 수행하게 된다. 이로써 GS건설은 동종사 최초 해외 정유
[Kjtimes=김한규 기자] 이동통신 3사가 순차적으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선보이면서 이통 3사의 '요금제 경쟁'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SK텔레콤은 지난 2일 LG유플러스의 기자간담회 도중 LGU+의 요금제와 유사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발표하는 등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을 발빠르게 전개하고 있다. SKT는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가입자가 출시 이틀만에 8만명을 넘어서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하지만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SKT가 무제한 요금제 출시를 무리하게 앞당기면서 전반적으로 미흡한 요금제도를 내놓은 것 아니냐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하루아침에 요금제 변경?SKT는 지난 2일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출시했다.기존 ‘LTE 전국민 무한 75+안심옵션 팩’, ‘LTE전국민 무한 85’, ‘LTE 전국민 무한 100’의 세 가지 요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쿠웨이트 국영 석유 회사가 발주한 CFP(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 수주 공식 계약을 체결했다. CFP (Clean Fuels Project) 프로젝트는 쿠웨이트의 수도인 쿠웨이트시 남쪽 45Km 에 위치한 미나 알 아흐마디 (MAA, Mina Al Ahmadi) 정유공장과 미나 압둘라 (MAB, Mina Abdulla) 정유공장 내에 위치하며, 유럽 환경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정유제품 생산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발주금액은 한화로 약 5조 원이며, GS건설, SK건설, 일본 JGC 등 3개사가 각각 16억600만 달러(약 1조 7200억원)씩으로 동일하다. 총 공사기간은 44개월이고, 공사방식은 설계, 구매, 시공은 물론 시운전까지 포함하는 일괄 턴키 형태로 진행된다. 임병용 GS건설 사장은 “해외 대형 플랜트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CFP 프로젝트 역시 성공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GS건설의 기술과 신뢰
[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 이하 한컴)가 MDS테크놀로지(대표 이상헌, 이하 MDS테크)를 인수했다.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컴이 MDS테크의 지분 29.97%를 인수하는데 사용하는 자금은 745억원으로 알려져있다.한 때 한컴은 인수합병(MA) 시장에서 단골 매물로 인식될 만큼 상황이 좋지 않았던 시절도 있었다. 하지만 지난해 한컴은 매출 718억원, 영업이익 251억원을 기록하며, 이제는 안정적인 기업활동을 보란듯이 영위하고 있다. 여기에 최근 한컴은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기업인 MDS테크를 인수했다. 반전드라마를 쓴 한컴 그동안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 '아래아한글로' 시작된 벤처기업 '한컴'한컴은 지난 1989년 이찬진 전 대표가 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을 개발해 벤처기업으로 출범한 회사다. 한글 문서 작성에
[KJtiem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가 인기 예능 프로그램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 13일 밝혔다.꽃보다 할배는 신구, 이순재, 박근형, 백일섭 등 평균 연령 77세의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세계 여러 나라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루고 있는 인기 예능프로그램이다.회사측은 "현재 CJ EM과 계약을 통해 '꽃보다 할배'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 중에 있다"며 "전세계 판권을 확보함에 따라 향후 꽃보다 할배가 방송되는 여러 나라에서의 서비스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또한 "꽃보다 할배 게임은 남녀노소 전세계 누구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캐주얼 보드 게임으로 개발 중"이라며 "’꽃보다 할배’의 인기에 부합할 수 있도록 여행을 소재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므로 향후 출시를 기대해 달
[kjtimes=견재수 기자] 초호화 복지도 소용이 없었다. LH(토지주택공사) 여직원이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취임사에서 자율·책임감·주인의식을 강조한 이재영 LH 사장은 면(面)이 서지 않게 됐다. 초호화 복지, 빚더미, 방만 경영 논란이 해마다 제기되고 있는 LH에서 수억원 대의 횡령 사건까지 터지자 파장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10일 신기남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LH에 따르면 LH 인천지역본부에서 매입임대주택 업무를 담당하는 여직원 A(35)씨가 억대의 공금을 횡령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4일 LH의 자체 점검 과정에서 드러났고 회사 측은 자세한 사건 경위와 횡령 규모 등을 파악 중에 있다. A씨는 대기발령 상태이며 LH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A씨를 사정기관에 고발 조치할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건
[KJtimes=장진우 기자]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10일 현재 개발 중인 '꽃보다 할배' 모바일게임이 출시를 앞두고 사전등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전등록 이벤트는 이날부터 시작되며 사전등록을 마친 모든 유저들에게 향후 게임에서 사용가능 한 '학구파 순재' 한정판 캐릭터를 100% 지급하고 이들 중 추첨을 통해 1만명에게는 '카페베네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이벤트 참여는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의 공식 홈페이지를 방문해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면 된다.이와함께 드래곤플라이는푸짐한 선물이 기다리고 있는 페이스북 이벤트도 마련했다.페이스북의 '꽃보다 할배 모바일 게임'페이지를 방문해 '좋아요'를 누르고 함께 여행을 가고 싶은 친구의 이름을 태그 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스페인 여행 상품권', '맥스무비 영화 예매권'등…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이 동대문 서희스타힐스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분양 중이다.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 인근에 위치한 서희스타힐스는 지난해 서울시의 뉴타운 재개발 출구전략에 따라 ‘가로(街路)주택정비사업'으로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다. 특히 2011년 이후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지역이라 중소형 아파트와 오피스텔로 구성된 서희스타힐스의 분양이 지역 부동산에 훈풍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반응이다. 전용면적 47.28㎡~80.82㎡까지 6개 타입으로 구성돼 있어 가족형 주거 입지에 최적화 돼 있다. 인근 지역에 지하철역 4개가 인접해 있고 한양대와 건대를 비롯해 서울시립대와 세종대 등이 위치해 있다. 선시공 후분양 방식으로 계약, 즉시 입주가 가능하며 아파트는 6~17층, 오피스텔은 2~5층에 배치돼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원룸
[KJtimes=김한규 기자] 마이크로소프트의 컴퓨터 운영체제인 윈도우XP 서비스가 종료됨에 따라 이를 기반으로 운용되는 현금인출기 해킹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지고 있다.8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국내 금융사가 운용하는 현금인출기 가운데 윈도우XP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가 약 8만 2000여대로 전체의 94%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마이크로소프트는 이미 지난해 말 종료 100일을 앞뒀다고 발표했지만 금융권에서는 상위 버전으로 전환이 미흡했던 것이다.이렇다보니 윈도우XP에 대한 서비스 종료로 각종 바이러스나 스파이웨어, 악성코드, 제로데이 공격, 해킹 등 보안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게 높아진 것이다.실제로 최근 세계적인 컴퓨터 보안업체인 시만텍은 USB를 통해 악성코드를 심어 ATM기기를 해킹해 돈을 인출하는 장면을 시연하며 해킹에 대한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