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북미 TV 시장에서 부동의 1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시장조사기관인 NPD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 전년 동기 대비 6.2% 포인트 상승한 35.6%의 매출 점유율로 반기 점유율 기준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또한 UHD TV 시장에서도 올 상반기 53.2%의 매출 점유율을 기록하며 지난해 7월 북미 시장에 UHD TV를 첫 선보인 지 5개월 만에 점유율 49.8%(12월)를 달성한 후 꾸준히 점유율을 높이며 1위 자리를 지켰다.이 같은 성과는 삼성 TV의 뛰어난 화질과 디자인 그리고 미래 표준 대응이 가능한 삼성 UHD TV만의 제품 차별화 요소와 주요 유통과의 매장 전시 협업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이 바탕이 된 것으로 보인다.삼성전자는 올해 미국 최대 가전 매장인 베스트 바이(Best Buy) 매장에 커브드 TV 중심의 샵인샵(Shop in Shop : 유통 매장 내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7분기 만에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GS건설은 29일 공정 공시를 통해 올해 2분기 매출 2조3660억원에 영업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성적은 작년 동기比 43%(반기기준 2조6670억원)나 늘어난 해외부문 매출이 성장했기 때문이다. 사업부분 별로는 플랜트와 전력 매출이 전년 동기比 각각 25%, 49% 늘어났다. 국내에서는 건설경기 불황이 지속되며 매출이 2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012년 4분기 800억원 적자에서 7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다. 전년 동기 1106억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꾸준한 회복세를 이어가며 올해 1분기 180억원까지 적자폭을 줄였왔다. 상반기 신규 수주 규모는 7조8460억원으로 전년 동기比 106%가 늘었다. 주요 수주 내용을 보면 이라크 카르발라 정유공장(약 2조4,260억원), 쿠웨이트 클린 퓨얼 정유공장 (1조7,100억원), U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 부진이 추세로 자리를 잡을 수 있어 우려가 커진다. 일시적 부진이 아닌 경쟁 심화에 따른 추세화되면 그만큼 실적성과는 기대하기 어렵다. 이를 반증하듯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점유율은 하락세가 뚜렷해지고 출하 대수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현지시간)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스마트폰 출하 물량이 7430만대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3.9% 줄었다. 이에 따라 시장점유율도 하락해 2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점유율은 25.2%로 전년 동기 대비 7.1%포인트 떨어졌다. 삼성전자는 그러나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1위 자리는 여전히 유지했다. 업계 2위인 애플은 2분기 출하 물량이 3510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2.4% 증가했으나 시장점유율은 13.0%에서 11.9%로 1.1%p 하락했다.반면 중국…
[KJtimes=김봄내 기자]축구스타 손흥민의 소속팀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클럽 '바이엘 04 레버쿠젠'이 LG전자 초청으로 29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투어 행사를 한다. LG전자는 29일 LG베스트샵 강남본점에서 손흥민을 비롯해 레버쿠젠의 주전 공격수 슈테판 키슬링, 골키퍼 베른트 레노, 미드필더 류승우가 참석한 가운데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팬 사인회를 열었다. 레버쿠젠 선수들은 30일 여의도 LG트윈타워를 방문해 사내 임직원 대상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 이날 저녁 7시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는 레버쿠젠과 FC서울의 친선경기가 열린다. LG전자는 축구 꿈나무를 위해 판매된 경기관람 티켓 1매당 1000원씩을 적립해 한국유소년축구연맹과 한국여자축구연맹에 기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해 레버쿠젠과 3년간 공식 후원하는 메인스폰서 계약을 맺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 삼성전자[005930]가 실적 부진을 기록한 2분기 동안 시장 점유율 하락과 출하 물량 감소세를 보였다. 2위 애플은 물량이 다소늘었으나 점유율은 소폭 하락했다. 삼성과 애플이 비운 자리는 고스란히 화웨이와 레노버와 같은 중국 업체들이 파고들었다. 저가 공세가 주요했다는 분석이다. 29일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전 세계 2분기 이동전화 시장 추적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출하 규모는 2억 4000만대~2억 9530만대 사이로 23.1%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1위 삼성전자는 7730만대에서 7430만대로 출하 물량이 3.9% 감소했다. 이에 따라 올해 2분기 시장 점유율은 25.2%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2.3%)보다 7.1%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2위 애플의 출하 물량은 3천120만대에서 3510만대로 12.4%…
[KJtimes=김봄내 기자]애플의 아이폰6의 출시 예정일에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5.5인치 모델은 오는 12월 출시가 유력하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29일 IT매체 지포게임즈는 중국 웨이보를 통해 5.5인치 아이폰6가 아이워치와 함께 오는 12월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4.7인치 아이폰6의 양산은 이미 시작됐으나 5.5인치 모델은 양산이 9월로 연기됐다. 이에 따라 애플은 5.5인치 아이폰6를 아이워치와 함께 12월 중 출시한다. 아이워치의 양산은 11월부터 시작할 것으로 전해졌다.…
[KJtimes=김봄내 기자]이동전화 서비스와 관련한 소비자 피해가 꾸준하게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작년 한 해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이동전화 서비스를 사용하다 발생한 소비자 피해가 667건 접수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전년(624건)보다 6.9% 증가한 수치다. 가입자 100만 명당 소비자 피해 건수가 가장 많은 통신사는 LGU+(21.4건)였고 다음으로 KT(11.6건), SKT(10.0건)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LGU+의 소비자 피해 건수는 2012년보다 2.2건 줄어든 데 반해 KT와 SKT는 각각 1.5건, 1.3건 증가했다. 667건을 피해 유형별로 살펴보면 계약내용 불이행(44.1%)이 가장 많았고, 통화품질·인터넷 연결상태 불량(15.7%), 데이터 또는 로밍요금 과다청구(14.5%) 순이었다. 이 중 계약내용 불이행 피해는 계약 당시 구두로 약정한 단말기 할부금 또는 위약금 지원이 이행되지 않는 사례가 많았
[KJtimes=이정훈 기자] KT가 2분기에 영업손실 813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29일 KT는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4% 증가한 5조 8955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8130억원, 7572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적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이 같은 실적에 대해 KT측은 지난 4월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하면서 1조원 규모의 명예퇴직 비용이 발생해서 적자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KT 관계자는 "대규모 명예퇴직비용이 발생해 2분기에는 영업손실을 기록했지만 3분기에는 무선사업의 호조와 사업 합리화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사업별로는 유선부문을 제외한 전 분야의 매출이 상승했다.무선분야의 매출은 2분기 가입가가 30만명이상 늘며 전년동기대비 2.7% 증가한 1조 7988억원을 거뒀다. 특히 LTE 가입자 비중이 56.1%로 늘어…
[kjtimes=정소영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예천서희스타힐스’를 공급한다. 예천서희스타힐스는 약 3만1,000여㎡의 부지에 66㎡ 325가구, 80㎡ 334가구 등 총 659가구로 조성되며, 서산테크노밸리를 비롯해 오토밸리, 바이오웰빙특구 등 준공 또는 조성중인 대규모 첨단산업단지와 인접한다. 특히 산업단지가 완료되는 2020년에는 45조원의 생산 유발효과 및 10만 4000명 규모의 고용 창출효과까지 기대돼 주택수요 유입이 예상되는 곳이다. 예천서희스타힐스 주변으로는 29번 국도와 32번 국도, 고운로 등이 지나가고 서산-태안-대산권역으로 이동이 편리해 산업단지 근로자와 지역주민들로부터도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롯데마트, 농협 하나로마트, 서산시 보건소(신축 중) 등 편리한 생활인프라도 실수요자들의 각광을 받고 있다.
[KJtimes=장진우 기자]효성은 지난 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인 폴리케톤 생산을 위해 본격적인 공장 건립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총 1250억여원을 투자하는 이번 폴리케톤 공장은 연산 5만톤 규모로 울산시 남구 효성 용연2공장 내 부지에 짓고 있으며, 내년 3월께 완공돼 7월경 본격가동될 예정이다. 효성은 지난 해 11월 투자를 결정한 이후 12월부터 폴리케톤 상용 공장 건설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공장 건립을 준비해 왔다. 현재는 공정설계 및 반응기, 압축기, 건조기 등 주요 설비 발주를 완료했으며, 고압가스 안전관리체계(SMS, Safety Management System) 인허가를 받고 공장 부지 기초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는 등 본격적인 건설 공사를 위한 준비 단계를 마친 상태다. 효성은 지난 해 11월 폴리케톤 개발 성공을 발표했다. 효성이 세계최초로 개발에 성공한 폴리케톤은 올레핀과 대기오염의 주범인 일산화탄소로 이뤄진 친환경 고분자 신소재다. 나일론 대비 충격강도는 2.3배, 내화학성은 30% 이상 우수하며, 내마모성도 최고 수준인 폴리아세탈(POM) 대비 14배 이상 뛰어난 특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kjtimes=견재수 기자] 신흥국 소비자 10명 가운데 3명이 새 휴대폰을 살 때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삼성전자 브랜드가 신흥국을 상대로 점차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크레디트스위스 연구소가 발간한 ‘신흥국 소비자 조사 2014’에 따르면, 새로 스마트폰을 산다면 삼성전자 제품을 선택하겠다는 응답자가 30%로 가장 많았다. 조사 대상국은 중국과 러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러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등 9개국에 거주하는 1만 5873명의 소비자들이다. 이들 국가 중 사우디아라비아는 무려 57%가 삼성전자 스마트폰을 구매하겠다고 답했다. 터키도 절반에 가까운 46% 수준이었다. 이어 브라질과 중국, 인도, 러시아, 멕시코, 순으로 삼성전자 스마트폰 구매 의향이 높았다. 인도네시아와 남아공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중앙지검 형사6부(서봉규 부장검사)는 김포한강신도시와 남양주 별내의 크린센터(폐기물 소각시설) 공사 입찰에서 담합한 혐의(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위반)로 GS건설과 대우건설, 한라산업개발, 효성에바라엔지니어링 등 4개 업체를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 검찰은 또 담합을 주도한 GS건설 강모(52) 상무보와 대우건설 송모(54) 자문역, 한라산업개발 박모(48) 상무, 코오롱글로벌 정모(49) 상무 등 4명을 입찰방해 혐의로 각각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강씨와 정씨는 2009년 5월 한국토지공사가 발주한 김포한강신도시, 남양주 별내 크린센터 시설공사를 각각 GS건설과 코오롱건설이 낙찰받을 수 있도록 이른바 '낙찰조', '들러리조'를 꾸려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실제로 김포한강신도시 크린센터는 동부건설, 효성에바라엔지니
[KJtimes=손민수 기자] 법원이 롯데월드타워(제2롯데월드)의 건축허가 변경 취소 소송에 대해 또 다시 각하 판결을 내렸다.서울고법 행정5부(부장판사 조용구)는 김모(59)씨 등 7명이 서울시를 상대로 낸 건축허가사항변경허가처분 취소 청구 소송에서 각하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김씨 등은 이 사건 처분의 직접 상대방이 아니고 해당 처분의 근거가 된 관련 법규에 의해 보호되는 개별적·직접적·구체적 이익이 없다"며 김씨 등이 침해당했다고 주장하는 국가안보 등의 이익은 국민 일반이 공통적으로 누리게 되는 추상적 이익에 불과해 이같이 판결한다고 전했다.이번 소송은지난 2010년 송파구청장이 제2롯데월드에 대한 제3차 건축변경허가 처분을 내리자 제 2롯데월드로 인해 성남전술항공기지를 진출입하는 항공기에 악영향을 미쳐 국방력 약화를 초래한다며 김씨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는 자사의 프리미엄 드럼세탁기 'WW9000'이 최근 영국의 IT 전문지 '엑스퍼트 리뷰' 평가에서 별점 5개 만점을 받고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엑스퍼트 리뷰는 "WW9000은 현존하는 가장 진화한 세탁기"라며 "깔끔한 5인치 LCD 풀터치스크린 조작부는 세탁기 디자인의 새 장을 열었으며, 적정 세제량을 알아서 투입하는 세제자동투입 기능은 차별화된 혁신 기술"이라고 평가했다. 삼성 프리미엄 세탁기 'WW9000'은 이중사출 공법을 적용한 크리스탈 블루 도어를 채용하고 전원과 동작·일시정지 2개의 버튼만을 조작부에 적용해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기존 제품 대비 도어의 위치를 올리고 직경은 늘렸으며 170도까지 활짝 열리도록 설계해 사용자가 세탁물을 넣고 뺄 때 허리의 불편함을 크게 줄였다.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
[KJtimes=이지훈 기자]전국에서 전세금이 가장 높은 곳은 평균 3억6000만원을 기록한 경기도 분당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 중에서는 서울이 평균 2억원에 육박해 다른 지역과 큰 격차를 보이며 1위를 차지했다. 대법원은 이같은 내용의 2분기 부동산 소유권 취득 현황 및 상법법인 설립 현황 통계를 27일 발표했다. 2분기에 전세권설정등기된 전세금 현황을 지역별로 분석한 결과 서울이 평균 1억9500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부산(1억1700만원), 대구(1억1300만원), 경기(1억1200만원), 울산(1억10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반면 강원도가 6400만원으로 가장 낮았고, 경상북도(7100만원), 인천(7600만원) 등도 낮은 편에 속했다. 상세 지역별로 살펴보면 평균 전세금이 3억원을 넘은 구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3억600만원)와 서울 강남구(3억400만원) 2곳이었다. 서울 송파구(2억9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