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기범 기자] 최근 '211ㆍ226대란' 등 이른바 보조금 폭탄으로 인해 저렴한 휴대전화를 구입하기 위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하지만 이 과정에서 소비자들은 오직 단말기의 가격에만 초점을 맞췄을 뿐 간과했던 부분이 있다. 바로 '장기가입자 혜택'이다.이동통신사들의 '장기가입 혜택'에 대해 알고 있는 소비자라면 '보조금 대란'을 놓쳐 억울해하거나, 다음번을 기다리지 않아도 그 이상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SK텔레콤 장기가입 혜택..."뭉칠수록 커진다"SK텔레콤의 장기가입자 혜택 중 단연 최고는 '온 가족 요금 할인' 제도다.'온 가족 할인'은 가족 합산 가입 기간에 따라 구성원 모두의 기본료(월정액)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가족 합산 가입 기간이 10년 미만이면 10%, 10년 이상 20년 미만은 20%, 20년 이상 30년 미만은 30%, 30년 이상은 50% 할인이 적용된다.예
[kjtimes=견재수 기자] 84회를 맞은 제네바 모터쇼 개막 직전 2014 올해의 차가 발표됐다. 4일 한불모터스는 제네바 모터쇼 개막을 앞둔 3일(현지시간) 푸조 ‘뉴 308’이 2014 올해의 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기차 BMW i3, 테슬라 모델 S,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등 쟁쟁한 후보들을 물리치고 올해의 차에 선정돼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푸조 최고경영자 막심 피켔은 “이번 수상으로 푸조가 기술과 디자인, 품질 면에서 모두 진일보한 혁신을 이뤄냈음을 인정받았다”며 “뉴 308의 개발과 판매에 힘써준 푸조 임직원 모두에게 영광을 돌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푸조가 유럽의 C 세그먼트 시장에 야심차게 내놓은 뉴 308은 해치백 모델로, 출시 6개월 만에 이미 5만5000대가 판매되는 등 소비자들에게도 그 제품력을 인정받고 있다. 국내 출시 시기는 2014년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KJtimes=이기범 기자]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이 이동통신 3사의 CEO(최고경영자)와 간담회를 갖는다.특히 이번 CEO간담회는 이동통신 3사에 대한 제재를 앞둔 시점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어떤 대화가 오고갈지 주목된다.미래부는 오는 6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SKT, KT, LGU+ 등 이동통신 3사의 CEO를 초청해 최문기 장관과 조찬 간담회를 갖는다고 밝혔다.이 자리에는 하성민 SKT사장, 황창규 KT회장, 이상철 LGU+부회장 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 장관은 이자리에서 영업 정지와 같은 미래부의 제재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알려졌다.미래부는 지난달 21일 이동통신 3사에 제재 사전 예고를 보내며 이에 대한 의견을 이달 7일까지 제출하라고 요구한바 있다.또한 단말기 유통구조 개선법이 국회에서 아직 처리되지 못한 만큼 이동통신 3사의 보조금 경쟁 자제를 요구할 것으로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시가 ‘2014년 상반기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2일 서울시는 3월 6일(목) 오후 3시, 서울시청 신청사 8층 다목적홀에서 ‘2014년 상반기 마곡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3월말 예정된 제5차 마곡산업단지 일반분양을 앞두고 입주관심기업에 투자여건을 안내하기 위한 설명회로 ▴마곡 산업단지 현황 및 투자여건 ▴마곡지구 기반시설 조성 현황 ▴입주예정 기업의 사업계획 소개 ▴입주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정보 소개 ▴1:1 개별상담 순으로 진행된다. 입주예정 기업 사업계획 소개는 올해 연구소 착공 예정인 LG 컨소시엄과 롯데 컨소시엄에서 마곡 산업단지에 입주하게 된 배경과 마곡에서의 사업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마곡산업단지 입주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 체결기관인 KDB산
[KJtimes=이기범 기자] '228대란'을 예고하는 글이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27일 밤부터 공동구매 사이트 등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288대란'이 온다는 예고와 함께 판매가격이 게시됐다.게시물에 따르면 KT로 번호이동을 할 경우 삼성전자 갤럭시S4 LTE-A와 LG전자 G2가 각각 12만원, 팬택의 베가 시크릿 업과 베가 아이언을 각각 3만원에 판매할 예정이어서 지난 '226대란'과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이에 대해 누리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누리꾼들은 '밤새 기다렸다', '228대란 오긴오나?', '제발 228대란!'등의 반응을 보이며, 228대란을 반기는 모습이었다.하지만 이전 '대란'들과는 달리 예고 이후 오랜시간이 지나도 시작되지 않고 있어 일각에서는 소비자들의 심리를 이용한 일부 누리꾼들의 장난일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또한 이날 인
[KJtimes=이기범 기자] LG유플러스 이상철 부회장은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MWC) 2014'를 참관한 뒤 임직원들에게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human oriented value)' 창출을 주문했다.이 부회장은 "테크놀로지도 중요하지만 테크놀로지를 기반으로 어떠한 가치를 창출하는가가 더 중요하다"며 "앞으로 트랜드는 이제는 인간 중심의 가치가 창출이기에 테크놀로지를 넘어서 휴먼 오리엔티드 밸류를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또 "IoT,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은 모두 커넥티비티(connectivity)를 기반으로 해 휴대폰뿐 아니라 자동차, 홈, 오피스에 이르기까지 모두 연결됨을 의미한다"며 "커넥팅 소사이어티의 가치는 인간에게 감성, 공유, 참여의 가능성을 열어준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이와 함께 이 부회장은 고객이 무엇을 원하
[kjtimes=견재수 기자]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민간발전소 건설 사업 규정이 강화된다. STX그룹과 동양그룹 등 발전사업 허가를 받고도 유동성 위기로 사업이 지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포석으로 보인다.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김동철 의원(민주당)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기사업법 개정안을 의원입법 형태로 발의해 국회에서 심의 중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민간발전사업자가 사업권을 따낸 뒤 일정 기간 내에 정당한 이유 없이 발전소 건설에 들어가지 않을 경우 사업 허가를 취소한다는 등의 내용이다. 또 해당 기간은 원자력과 화력 액화천연가스(LNG) 복합화력 등 전원별로 산업부 장관이 별도 고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사업권을 취득한 후 늦게라도 공사에 들어가면 사업권을 취소하기가 쉽지 않았으며, 실제로도 착공 지
[KJtimes=이기범 기자] '스마트폰 보조금 파격지원으로 논란을 빚었던 이른바 '123'ㆍ'211대란'에 이은 '226'대란에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대란'으로 명명된 '123대란', '211대란', '226대란' 외에도 LG전자 G프로2의 출시 전 구매예약을 통한 보조금 지원까지 포함하면 올해만 벌써 네 번째다.지난 25일 밤 온라인 커뮤니티에 보조금 대란을 예고하는 글이 올라오면서 시작된 '226대란'은 26일 자정을 기점으로 본격으로 발생했다.한 온라인 공동구매 사이트에서 회원들 사이에 공개된 "2월26일 스팟 정책 진행" 이라는 게시물의 내용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갤럭시4 LTE-A 12만원, 갤럭시 노트2 3만원, LG전자 G2 12만원, 팬텍 베가 시크릿 업과 아이언 3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됐다. 이는 보조금 상한선인 27만원을 크게 웃도는 보조금이 지원된 것이다.해당 글의 게시자는 "영업정지 전 마지막…
[kjtimes=견재수 기자] 코오롱글로벌과 티에스테크노가 공동 개발한 ‘튜브형 강관 록볼트’가 2014년 제6주차 “IR52 장영실상” 수상 제품으로 선정됐다. 록볼트(Rock Bolt)는 터널을 뚫기 위한 발파 작업 이후 암반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하는 지반 보강재다. 금번에 수상한 `튜브형 강관 록볼트`는 강관 내부에 유체(물)를 주입해 강관을 팽창시켜 암반에 강하게 밀착시킬 수 있는 록볼트다. 튜브형 강관 록볼트는 암반과 록볼트 사이에 마찰과 기계적 맞물림 효과를 가져와 설치 즉시 지반 보강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따라서 지반 굴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낙반사고 등을 예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 시멘트 모르타르 등을 사용하지 않아 지하수가 이들 재료를 씻어내 성능을 떨어뜨리는 문제를 방지할 수 있다. 수질오염 염려가…
[KJtimes=이기범 기자] 아이폰과 갤럭시 시리즈의 카피 제품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구폰(goophone)이 삼성전자의 갤럭시S5 공개 하루만에 똑같이 생긴 카피 제품 판매를 시작해 논란이 되고 있다.26일 미국의 IT전문 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구폰이 홈페이지를 통해 갤럭시S5의 카피 제품인 구폰S5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전자가 갤럭시S5를 MWC2014에서 발표한지 딱 하루 만이다.구폰S5는 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2GHz 옥타코어 프로세서, 2GB 램, 1300만화소 카메라와 500만화소 전면카메라 등의 사양에 안드로이드 4.2를 지원한다.일반 사양만 봐서는 갤럭시S5와 크게 차이나지는 않지만, 주요기능인 지문인식스캐너는 지원하지 않는다. 또한 LTE가 아닌 3G전용 모델로 가격은 299.99달러(약 32만원)다.구폰은 이번 갤럭시S5 카피 제품 외에도 아이폰5, 아이폰5S, 갤럭시
[KJtimes=이기범 기자] 이펀컴퍼니(대표 이명)에서 서비스하는 모바일게임 삼국지PK가 '선정성 광고' 논란에 휩싸였다.삼국지PK는 최근 유명 SNS를 통해 '권력과 여색을 즐겨라'라는 광고를 사용한 것이 화근이 됐다.문제는 삼국지PK가 게임등급 '중'으로 분류된 게임이라는 것. '중'등급은 '12세 이상' 또는 '15세이상'의 청소년들이 이용 가능한 분류를 말한다.이처럼 청소년들이 이용하는 게임에 이펀컴퍼니는 선정적인 광고카피를 사용하고 있어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의 입장으로선불편할 수 밖에 없다.원칙적으로 국내에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들은 12세이용가 혹은 15세이용가, 전체이용가, 성인전용 등의 등급으로 분류되게 돼 있다.다만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게임의 수가 수십만 개에 달해 게임물 등급을 관리하고 있는 게임물관리위원회는 삼성전자, 안드로이드마켓, 티스
[kjtimes=견재수 기자] 따뜻한 춘삼월을 코앞에 둔 시점, 볼보자동차의 기세가 매섭다. 1등급 연비에 매력적인 가격까지 앞세워 올봄 수입차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25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1.6L 디젤 엔진을 탑재하고 1등급의 고연비를 갖춘 삼각편대 S60 D2, V60 D2, S80 D2를 출시해 3월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D2 라인업 3종은 1.6L 4기통 터보 디젤 엔진에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엔진 스타트/스탑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는 향상 시키고 가격은 낮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S60 D2의 경우 고속도로 연비 20.2km/l·복합연비 17.2km/l의 1등급 고연비를 자랑한다. V60 D2도 고속도로 연비 19.7km/l·복합연비 16.5km/l를, S80 D2는 고속도로 연비 19.7km/l·복합연비 16.9km/l로서 동급 최고 수준의 우수한 연비를 갖췄다. 이들 라인업은 출력에서도 전혀 부족함이 없다. 세 차종 모두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인115마력에 최대 토크 27.5kg·m의 성능을 자랑한다. 또한, 엔진은 같지만 기어비와 서스펜션 셋팅을 각 모델에 최
[kjtimes=견재수 기자] 서울 지하철 5호선이 종전 상일역에서 경기도 하남시까지 연장된다. 25일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의 기존 종점역인 상일역에서 하남시 창우동까지 연장하는 건설사업 기본·실시 설계 용역을 발주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장공사 계획에는 총 990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강일지구와 미사지구를 지나 하남시 창우동까지 약 7.725km 구간, 5개 역을 신설하는 공사다. 서울시는 시계에 포함된 1.116km 구간의 토목과 건축 등 건설공사와 전 구간의 궤도 및 시스템 공사를 맡았으며, 설계용역을 끝내고 올 12월에 공사를 시작한다. 서울시계는 2018년, 창우동을 포함한 전구간은 2020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사업비는 중앙정부 예산과 서울시, 경기도, LH공사가 분담한다. 또 2016년에 완료되는 하남미사지구의 입주 시기를 고려해 하남풍산지구 구간을 1단계, 하남시 창
[kjtimes=견재수 기자] 해빙기를 맞아 강원지역 주요 국도의 파손된 구간, 이른바 포트홀에 대해 특별 정비가 실시된다. 포트홀은 도로에 스며든 물기가 얼고 녹기를 반복해 생긴 균열 또는 도로에 구멍이 파인 현상이다. 25일 국토교통부 원주지방국토관리청(청장 변종현)은 내달 12일까지 도로보수원 491명과 장비 147대를 투입해 도내 국도의 도로포장 파손구간을 보수한다고 밝혔다. 원주국토청은 기록적인 폭설로 예년보다 제설작업 등 도로포장 파손사례가 많아 24시간 기동보수반을 운영하고 도로순찰을 강화해 포트홀을 발견하는 즉시 응급복구할 계획이다. 태백-삼척 구간 국도 38호선 등 포트홀이 많은 구간에 대해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 정밀조사를 의뢰해 항구복구를 할 방침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지난해 배기량 2000cc 미만 중·소형 차량의 비중이 급증한 반면 3000cc이상 대형차는 크게 줄고 있는 것. 2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새로 등록된 수입차는 15만6497대로 이 중 2000cc미만 중·소형급 차량은 8만3667대(53.5%)를 기록했다. 2000cc 미만 차량의 비중이 50%를 넘은 것은 수입차 등록 통계 작성을 시작한 이후 처음이다. 반면 3000cc 이상 중·대형 차량은 2만1332대로 전체 13.6%에 그쳤다. 중·소형급 차량 비중이 대형차보다 4배 가까이 늘어나며 명암이 엇갈린 것이다. 하지만 불과 5년 전 상황은 지금과 반대였다. 지난 2008년 전체 수입차 등록 대수 6만1648대 가운데 2000cc 미만과 3000cc이상 차량 비율은 각각 26.2%와 38.0%로 중·대형이 중·소형보다 약 1.5배나 높았다. 그러나 2011년을 기점으로 전세는 역전됐다. 2009∼2012년 동안 2000cc 미만 차량의 등록 추이는 30.5%→32.4%→42.2%→49.4%로 시간이 갈수록 상승했다. 그러다 지난해에는 53.5%를 기록하며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