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올 1분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낸드플래시 반도체 시장점유율 합계가 50% 아래로 떨어졌다. 이는 지난 2012년 1분기 이후 2년만이다.1일 시장조사기관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올 1분기 낸드플래시 시장에서 삼성전자는 20억84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시장 점유율 1위(37.4%)를 기록했다. 2위는 31.9%(17억7800만 달러) 점유율을 기록한 도시바가 차지했다. 이어 마이크론이 20.1%(11억2100만 달러)로 3위를 기록했고 SK하이닉스는 10.6%(5억9200만 달러)로 4위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삼성과 SK하이닉스의 점유율 합계는 48.0%에 그쳐 50% 아래로 떨어졌다. 두 회사의 합계 점유율은 지난 2012년 2분기에 54.3%까지 오르기도 했지만 최근 도시바와 마이크론이 점유율을 확대하면서 마켓쉐어 빨간불이 커진 모습이다.
[kjtimes=견재수 기자] 3000만원 초반 대에 ‘유럽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를 소유한다? 30일 푸조의 공식 딜러 한불모터스가 아시아 최초로 한국 시장에 프리미엄 해치백 ‘New 푸조 308’을 출시했다. 지난 2008년 출시한 푸조 308을 풀 체인지 했으며 작년 말 유럽에 출시돼 세계 3대 모터쇼인 제네바 모터쇼에서 ‘2014 올해의 차(Car of the year 2014)’에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22개국 58명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벤츠 S클래스, BMW i3, 테슬라 모델 S 등 최첨단 기술을 자랑하는 모델들을 물리쳤다. 회사 측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권위를 인정받는 자동차 시상 중 하나인 제네바모터쇼에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New 푸조 308의 독보적 우수성을 보여주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New 푸조 308은 플랫폼부터 디자인까지 이전 세대 모델과 비교해 완전히 새롭게 탄생했다. 대표적인 특징으로, EMP2 플랫폼을 통해 경량화를 실현하고 차량의 길이를 줄이는 동시에 실내 공간은 전보다 더 넓혔다. 여기에 유로6 기준을 만족시키는 2.0 Blue HDi 엔진을 탑재했다. 이는 New 푸조 3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건설이 베네수엘라에서 48억불 규모의 초대형 공사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29일 현대엔지니어링과 중국 위슨 엔지니어링과 공동으로 베네수엘라 국영석유회사에서 발주한 48억 3674만 달러(한화 4조9000억원) 규모의 푸에르토라크루즈 정유공장 확장 및 설비개선 공사를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베네수엘라 수도 카라카스에서 동쪽으로 약 250km에 위치한 정유공장의 시설 및 설비를 고부가가치 석유제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개선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착공이후 47개월로 예정돼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2012년 베네수엘라에 처음 진출한 이후 세 번째 공사를 수주하게 됐으며, 시장에서는 이번 수주를 통해 현대건설이 중남미 시장에서 확실한 연착륙을 이뤘다는 평가를 하고 있다. 또한 중남미 건설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베네수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가 스마트 교육 솔루션으로 미국 교육 시장 공략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지난 28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고 있는 미국 최대 규모의 교육 기술 전시회 ‘ISTE(International Society for Technology in Education)’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ISTE는 90여 개국에서 500여 개 기업, 1만3000여 명의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는 교육 기술 전시회다. 삼성전자는 이 자리에서 첨단 스마트 교육 솔루션 ‘삼성 스쿨’의 최신 버전을 선보이고 ‘삼성 에듀 SDK(Software Development Kit)’를 공개한다. 삼성 스쿨과 크롬북 2 교실 체험존을 운영하고, 양방향 전자칠판 3.0, LFD(Large Format Display) 사이니지, 프린터 등 교육 관련 제품들을 시연한다.삼성 스쿨은 교사와 학생들이 갤럭시 노트 10.1, 갤럭시 탭4 10.1 등 삼성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간 양방향·참
[KJtimes=이지훈 기자]카카오톡의 브랜드가치가 국내 빅3 브랜드로 올라섰다.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인 브랜드스탁에 따르면 2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카카오톡은 브랜드 가치평가 지수(BSTI) 915.4점으로 1분기보다 한 계단 오른 3위에 랭크됐다. 이로써 카카오톡은 각각 4년, 2년째 1, 2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삼성갤럭시(935.6점), 이마트(921.1점)와 함께 브랜드 빅3를 형성했다. 카카오톡은 모바일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모바일 시장에서 90% 이상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다음과의 합병을 통해 향후 브랜드 경쟁력을 더욱 보강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네이버(901.6점)는 경쟁자인 다음-카카오 합병 이슈로 인해 4계단 하락하며 11위로 밀려났다. 카카오톡과 함께 SNS 브랜드인 페이스북(886.9점)과 트위터(880.6점)도 각각 19위와 25위에 올랐다. 2분기 브랜드가치…
[KJtimes=이지훈 기자] SK텔레콤은 29일 내달 1일부터 롱텀에볼루션(LTE)보다 3배 빠른 '광대역 LTE-A' 서비스 범위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SKT는 광대역 LTE-A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하면서 21만 LTE 기지국을 구축해 전국 85개 시는 물론 전국 78개 군 내 읍·면 주요지역에 서비스가 가능하다.SKT는 이번 광대역 LTE-A의 전국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부터 해당 단말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무한 멤버십' 포인트 혜택과 특화 콘텐츠 서비스 'T프리미엄' 무제한 이용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SKT 이종봉 네트워크부문장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광대역 LTE-A 서비스 지역이 전국으로 확대돼 고객 편의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광대역 LTE-A 이용 고객이 확대되면서 한국의 ICT 생태계도 함께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Jtimes=이정훈 기자]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성과실용화진흥원이 과학기술과 정보통신기술(ICT) 간 융합을 통해 연구개발(RD)과 기술사업화를 동시에 지원하는 '신산업 창조 프로젝트'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 2년간 144억원을 투자한다.이번 선정된 과제는 3D 프린팅 분야 1개, 클라우드 서비스 분야 1개, 실감형 콘텐츠 분야 1개, 사물인터넷 관련 2개, 바이오센서 분야 1개 등 6개 분야다.신산업 창조 프로젝트는 올해 2월 과제 공고에서 제시한 10대 유망 융합분야에 151개 과제가 지원해 25: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과제로 선정된 '3D 프린팅 기술 기반의 생분해성 의료용 제재'는 인체 내에서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연 분해되는 생분해성 재질을 개발해 인체를 구성하고 있는 뼈와 관련된 의료제재를 3D 프린터로 만드는 것을, '오픈소스 하드웨어 기반 소프트웨어 창조교
[KJtimes=견재수기자]삼성전자의 보안플랫폼 '녹스(KNOX)'가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다.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구글과 삼성전자는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구글 개발자대회(I/O)에서 녹스 기술을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와 통합시킨다고 밝혔다.이번 결정은 보안 수준이 높은 OS를 원하는 기업의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을 반영한 것이다. 녹스는 스마트기기에서 암호화된 가상의 영역을 통해 업무용과 개인용 공간을 완전하게 분리시켜 보다 안전한 모바일 업무 환경을 제공한다.앞서 삼성전자 녹스는 안드로이드 기반 보안플랫폼 중 유일하게 미국 국방부와 연방정부의 모바일 보안 규정과 보안 기준을 충족한다는 승인을 받았다.
[kjtimes=견재수 기자] GS건설이 일반분양에 나선 ‘상도파크자이’가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6일 GS건설은 동작구 상도 10구역을 재개발한 상도파크자이 일반분양(특별공급 9가구 포함) 1·2 순위를 접수한 결과 평균 1.7: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84B타입을 제외한 전 타입 1순위 마감됐다고 밝혔다. 1순위에서 마감된 71,72A/B,84A/C 등 5개 타입 중 3가구를 모집하는 71타입에는 모두 16명이 청약을 신청해 평균 5.3: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72A, 72B는 총 7가구 모집에 22명이 청약, 3.1: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1가구를 모집한 84A에는 33명이 청약,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모집가구수가 가장 많은 84C에는 45가구 모집에 80명이 청약해 1.8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84B타입은 19가구 모집에 1,2순위 합계 15명이 접수해 4가구가 잔여 공급분으로 남아 3순위 접수
[kjtimes=견재수 기자] 서희건설(회장 이봉관)이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신사옥 개청식을 가졌다. 25일 열린 개청식에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철우 의원(새누리당)을 비롯해 곽선기 서희건설 대표이사 등 300여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교통안전공단 신사옥은 1만5150㎡의 부지에 연면적 1만8843㎡, 지하 1층~지상 12층 규모로, 태양광 발전, 지역 냉난방 등 신재생에너지를 사용하고 자연채광, 옥상녹화 등 친환경 시설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 1등급으로 지어졌다. 1995년 설립된 교통안전공단은 혁신도시 이전 기관으로 선정, 올해 4월부터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직원 332명이 근무하는 본사 외에도 지방센터(1개), 지역본부(6개), 지사(8개), 검사소(58개) 등을 두고 있다. 한편 신청사 건립 주역인 서희건설 김성복 현장소장과 김평종
[kjtimes=견재수 기자] 국무총리실 산하이자 국토연구원 부설 건축도시공간연구소(소장 제해성)가 23일 국토교통부로부터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로 지정받았다. 국가공공건축지원센터는 지난해 6월 5일 공포된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서 규정한 설계용역비가 고시금액(2억3000만원) 이상인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사업규모와 예산의 적정성, 발주방식 및 디자인 관리방안의 효율성, 공공적 가치 제고방안 등에 관한 사업계획서 사전검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대한건설협회 건설수주동향에 의하면 지난해 국내 건설 수주액 가운데 공공부문 건축수주액은 16.1조원으로 전체 건축공사 수주액 61.4조원의 26.2%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2010년 12.4조원, 2011년 14.6조원, 2012년 15.1조원에서 알 수 있듯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하지만 공공건축 조성과정은 행정인력의 전문
[kjtimes=견재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이 원자력 품질혁신 결의대회를 열었다. 26일 두산중공업 창원본사에서 열린 이번 결의대회에는 원자력 사업에 참여하는 전 임직원들의 품질 향상 마인드 제고와 품질 혁신 활동 재점검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기선 사장(COO)을 비롯한 두산중공업 원자력사업 관련 임직원들과 사내외 협력회사 관계자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기선 두산중공업 사장은 “원자력 품질은 어떤 것과도 바꿀 수 없는 절대 가치”라면서 “이번 결의를 통해 임직원들이 품질 혁신 활동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Kjtimes=견재수 기자]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 노사 갈등이 봉합 국면에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 한 달 넘게 삼성전자 서초사옥 본관 앞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는 협력사 노조원들이 노숙농성을 풀지 주목된다. 27일 관련업계와 노동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서비스 협력사와 노조는 기본급과 노조원 고용 승계 등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한 합의안을 도출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노사 실무교섭단은 전날 오후 주요 쟁점 사항에 대해 이같이 합의안을 이끌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합의안은 기본급 월 120만원, 월 60건을 초과 수리건수에 대해서는 경비를 제외하고 1건당 2만5000원을 지급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 15일 이상 출근한 근로자에게는 월 10만원의 식대를 제공하고 가족수당은 월 6만원 범위 내에서 배우자는 2만원, 자녀는 1명당 2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설과 추석에는 재직자에…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는 27일, 한 부모 가정을 위한 ‘사랑을 그린 티셔츠’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이다. ‘사랑을 그린 티셔츠’는 LG전자 디자인 경영센터 임직원이 구세군협회 미혼모 보호시설인 두리홈의 한 부모 가정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디자인 재능기부활동. 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담은 ‘캐리커쳐 티셔츠’와 ‘가족사진 앨범’을 특별 제작해 선물한다.앞서 LG전자 디자이너들은 지난 26일부터 한 부모 가정에서 보내온 주문서를 토대로 밑그림, 채색 등 모든 작업을 시작했다. 나이, 성별, 원하는 그림, 티셔츠 색상 및 치수, 기타 주문 사항 등을 고려한 특별한 ‘가족 맞춤형 선물’이다.‘캐리커쳐 티셔츠’에 핑크색 돌고래가 마주보고 있는 태몽▲ 엄마와 아이의 발바닥▲첫 가족사진 촬영에 설렌…
[Kjtimes=견재수 기자]현대중공업이 공기압축기 시장에 진출, 업계 안팎의 시선을 모으고 있다. 현대중공업은 26일, 울산 본사에서 건설과 자동차, 중공업 및 석유화학업계 관계자 1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시연회를 열었다. 이번 시연회에선 현대중공업이 독자 개발한 2500마력급 대용량 터보 공기압축기가 공개됐다. 공기압축기는 공기를 압축해 저장했다가 각종 기계장비에 공급하는 설비로 자동차와 중공업 등 각 산업계에서 공장 가동을 위한 필수 장비. 현대중공업은 지난 2011년 공기압축기 개발에 착수했다. 이후 1500마력과 2500마력급 제품을 개발했다. 또한 올해 안으로 400∼900마력급 장비를 추가로 개발할 예정이다. 여기에 2500마력 이상의 초대용량 압축기 제품도 개발 중에 있다. 현대중공업은 다양한 제품의 라인업을 갖춰 올해 1300만 달러의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전 세계 공기압축기 시장은 연간 약 31억 달러 규모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세계적 수준의 압축 효율과 수명 20년 이상의 뛰어난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면서 “주요 부품을 표준화해 유지보수 작업이 쉽고 저소음 설계를 적용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