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배우 정유미가 악녀본색 가득한 표정으로 연습중인 사진을 공개했다. 정유미는 SBS 수목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기존의 소녀같고 순수한 캐릭터에서 차갑고도 냉철한 악녀 홍세나로 변신, 시청자들과 관계자로 하여금 완벽한 이미지변신을 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전작 SBS ‘천일의 약속’을 통해 한없이 베푸는 사랑으로 일명 ‘오빠바보’라는 애칭을 얻으며 간혹 시청자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금치 못하는 연기를 보여주었지만 요즘은 이기적이고 자신이 얻고자 한다면 가족마저도 등을 돌려버리는 최고의 악녀 홍세나 역으로 데뷔 후 최고 전성기를 맞고 있다. 이에 정유미는 잠깐의 휴식시간에도 대본을 손에서 놓지 않고 연기 연습에 매진할 뿐 아니라 끊임없이 홍세나를 생각하며 대사, 움직임 하나하나 세심하게 연구하는 모습을 보였
▲정길윤(사업) 정종윤(사업)씨 모친상, 정보미(현대그룹 홍보실 과장)씨 조모상, 신병건(중앙대 의료원 홍보실)씨 처조모상 = 3일 오후 4시, 구미 아성병원 장례식장 101호, 발인 5일 ☎054-450-4550
[KJtimes=심상목 기자]안철수 서울대 교수가 대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면서 이와 관련된 테마주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현재 안철수주로 분류되는 솔고바이오는 10.71% 오른 것으로 거래되고 있으며 케이씨피드, 세진전자, 오늘과내일, 잘만테크, 써니전자, 우성사료 등은 4∼6%대의 상승률을 나타났다. 안랩도 7.45% 급등했다. 이에 반해 문재인주에 해당하는 바른손과 우리들제약은 1% 안팎의 하락률을 보였고 우리들생명과학은 0.87% 오르는데 머물렀다. 또한 박근혜주에 해당하는 보령메디앙스, 아가방컴퍼니, EG 등도 1% 안팎의 비율로 상승하는데 그쳤다.
[kjtimes=견재수] ‘강남의 외딴섬’으로 불리던 구룡마을의 ‘도시개발구역지정안’이 보류됐다.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아파트 재개발에 제동이 걸린 것. 이곳 주민들은 사유지를 불법 점거했다는 이유로 주민등록증도 없이 살아오다 지난해 5월에서야 발급이 허용됐던 곳이다.서울시는 지난 3일 “제8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를 개최하여 강남구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을 보류시켰다”고 밝혔다. 당초 서울시 계획에 따르면 개포동 구룡마을 도시개발구역 지정안은 구역면적 279,085㎡에 현지 거주민을 위한 임대주택과 학교, 문화·노인복지시설, 공공청사, 도로, 공원·녹지 등을 조성할 계획이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4월 2700여가구의 아파트를 공공개발 방식으로 건설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자치구인 강남구에서 선결 조건인 주민등록 문제 해소를…
[kjtimes=이지훈 기자]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되면 2년간 영업을 못하게 된다.지식경제부는 4일 김황식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16차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가짜석유 유통우려에 대한 대책을 발표했다.이 대책에 따르면 시설물 개조 등을 통해 고의적으로 가짜석유를 판매하다 적발될 경우 즉각 등록을 취소하는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2년간 동일장소에서 영업을 금지할 방침이다.가짜석유 취급에 따른 과징금도 2배 수준(주유소 현행 5000만원→1억원)으로 상향 조정했고 가짜석유를 취급한 사업장은 적발사실에 대한 현수막(가로 5m, 세로 0.9m)을 게시토록 했다.등유 등을 자동차연료로 판매하는 소위 '용도외 판매'의 경우 가짜석유 판매에 비해 상대적으로 벌칙이 가벼웠던 것을 가짜석유 판매와 유사한 수준으로 강화했다.사업정지기간을 2개월에서 3개월로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는 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얼스코트전시센터에서 '2012년 삼성 모바일 언팩' 행사를 열고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 3을 처음 공개했다. 삼성전자 IM담당 신종균 사장은 이날 "갤럭시S 3은 현존하는 최고의 기술력과 인간 중심의 사용성, 자연을 닮은 디자인이 집약된 완전히 새로운 스마트폰"이라며 "항상 끊김이 없으면서도 자연스러운 인간 중심의 스마트폰 활용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제는 스마트폰이 사람을 위한 기기로서 좋아져야 할 때"라며 "갤럭시S 3이 스마트폰 시장에 이러한 변화를 몰고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더 커진 고화질 화면과 고성능 카메라, 늘어난 배터리 용량으로 세계 최고 성능의 스마트폰을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는 세계 각국 정보통신기술(ICT) 업계 관계자와 취재진 2000여명이 참석한…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마트는 3일 이사회를 열어 한병희 전무를 경영지배인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한 지배인은 회사가 매각될 때까지 영업부문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는다.한 지배인은 1985년 대우전자 입사로 직장 생활을 시작해 1999∼2002년 하이마트 경영기획팀장, 2003~2004년 서울·충청 지역 영업담당 판매사업부장, 2005~2006년 마케팅 임원 등을 지냈다.2009년에는 마케팅본부장을 맡았고 2011년부터는 해외 진출을 담당하는 프로젝트팀을 이끌어왔다.한편 대주주인 유진기업을 포함한 선종구 전 회장, HI 컨소시엄 등 3대 주주는 지난 2월말 중단했던 지분 매각 절차를 재개하기로 했다.이날 매각 절차와 관련한 안내문 등 자료를 잠재 매수자에 배포하고 14일까지 인수의향서(LOI)를 접수해 달라고 요청했다.롯데, 신세계, 홈플러스 등 유통업체를 포함해 일부 재무적 투자
[kjtimes=김봄내 기자]1억원이 넘는 상장주식을 보유한 어린이가 처음으로 100명을 넘었다.특히 태어난지 1년밖에 안된 갓난 아기가 9억원의 주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상장사 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주식지분 가치를 지난 4월30일 종가기준으로 조사한 결과 1억원 이상을 보유한 만 12세이하 어린이는 102명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87명보다 15명이 늘어난 것이다.올해 어린이 주식부자가 급증한 것은 지난해 유럽발 금융위기로 주식시장이 폭락한 틈을 이용해 증여가 이뤄졌기 때문이라고 재벌닷컴은 설명했다.허용수 GS 전무의 장남(11)과 차남(8)이 각각 453억원과 163억원으로 각각 1위와 3위를 차지했다.허 전무의 장남은 3세였던 2004년에 증여받은 GS주식 25만9000여주가 현재는 76만341주로 늘었다. 허 전무의 차남도 5세때인 2009년에 GS주
[kjtimes=견재수] 정부가 택지개발 보상을 노리고 투기를 일삼는 행위에 대해 칼을 빼들 것으로 보인다. 국토해양부는 택지개발과 관련하여 보상투기 우려가 높은 건축물 착공 등을 제한하는 등의 ‘택지개발촉진법’ 개정안을 ‘12. 5. 4 입법예고하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고 밝혔다. 우선 택지개발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공람공고 이전까지 건축물의 건축 등의 허가를 받고 공사까지 착수한 경우에 한해서 관할 시장·군수 등에게 신고 후 계속 공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현행‘택지개발촉진법’에서는 택지개발지구 지정에 관한 주민공람공고를 한 후에는 건축물의 건축, 토지의 형질변경 등에 대하여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도록 하고 있으나, 주민공람공고 이전에 이미 행위허가를 받은 경우에는, 택지개발지구 지정 전까지 착공하면 시장·군수·구청장에
[kjtimes=견재수 기자] GS그룹은 2004년 7월 LG에서 분리한 뒤 6년간 끊임없이 탁상경영을 지양한 가운데 현장이 강한 GS를 만들자는 모토를 바탕으로 2004년 그룹 출범당시 18조7000억원이던 자산 규모가 5년 만에 43조(재계 6위), 2010년말 기준 52조원을 기록했다. 2004년 7월 허창수 회장은 GS출범과 함께 그룹을 총괄했으며 에너지, 건설, 유통을 중심으로 각 계열사의 전문화에 주력해왔다. GS칼텍스, GS건설 등은 이러한 그의 경영기조에 맞춰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을 갖고 있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지배구조를 들여다보면 허창수 회장츨 비롯한 특수 관계인들이 GS의 지분 45.9%를 보유하고 있으며 GS를 지주회사로 GS칼텍스(50.0%), 삼영통상(45.8%), 코스모화학(41.1%), GS리테일(65.8%), GS홈쇼핑(30.3%), GS이피에스(70.0%), GS글로벌(69.5%), GS스포츠(100%)를 지배하고 있다. GS는 또 다시 GS칼텍스와 GS리테일, GS홈쇼핑, GS글로벌을 통해 20여개의 기업을 지배하고 있다. GS칼텍스는 GS그린텍과 GS파워, BNC, AMCO, 서라벌도시가스, 해양도시가스 등의 지분 1
[kjtimes=김봄내 기자]한화그룹이 일본 소프트뱅크로부터 태양광 모듈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한화솔라원은 최근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SB에너지가 건설을 추진하는 도쿠시마현의 2개 태양광발전소에 필요한 모듈 5.6MW 전량에 대한 공급자로 결정됐다.SB에너지는 소프트뱅크그룹이 태양광발전사업 등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전담하기 위해 2011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대표이사는 손정의 회장이다.이 회사는 한화솔라원으로부터 모듈을 공급받아 도쿠시마현 공항임공용지(空港臨空用地)에 약 2.8MW(3만3209㎡) 규모, 아카이시 지역에 약 2.8MW 규모(3만5000㎡)의 태양광 발전소를 올해 7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소프트뱅크그룹은 작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를 계기로 태양광 에너지 도입을 주장하며 태양광 발전사업에도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이에 따
[kjtimes=견재수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글로벌 품질 영상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이를 통해 품질경영을 한층 더 고도화하고 궁극적으로는 세계 최고 품질을 달성해 자동차 부품업체 글로벌 톱5 달성을 조기에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본사 사원급과 국내외 9개 공장(국내 5개, 해외 4개)을 대상으로 품질교육을 실시한 데 이어 올해는 내용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 국내외 전사업장을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국내외 구분 없이 동일한 교재를 채택하여 표준화된 글로벌 품질수준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ABS, 에어백, 램프, 하이브리드카 부품, 각종 전장품 등 43개 부품에 대해 8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인도어, 체코어, 슬로바키아어, 러시아어, 포르투갈어)로 교육 영상물을 제작
[kjtimes=이지훈 기자]KT(회장 이석채)는 3일 광화문 사옥 뒤편에서 신사옥 기공식을 열고 2014년 7월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건축에 들어갔다.'올레플렉스(olleh plex)'로 명명된 신사옥은 지상 25층, 지하 6층, 연면적 5만1119.8㎡ 규모로 지어진다.프랑스의 '퐁피두센터'를 건축한 이탈리아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렌조 피아노(Renzo Piano)가 설계를 맡았다. 올레플렉스는 그의 한국 첫 작품이다.KT는 올레플렉스에 도심정원과 옥상정원을 마련, 시민에게 개방함으로써 사옥의 기능 뿐 아니라 도심속 오아시스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세종로의 전통문화와 역사성을 살려 발굴된 문화재를 전시하고 전통요소를 반영한 역사성 있는 가로망을 조성키로 했다. 중학천과 연계한 친수공간과 문화휴식공간도 조성한다.이 회장은 "올레플렉스가 앞으로 50년, 100년이 지나더라도 누구나…
[kjtimes=이지훈 기자]스타벅스코리아가 7일부터 카페라떼 등 32종의 가격을 300원씩 인상한다.스타벅스코리아는 에스프레소, 프라푸치노 음료 등은 가격을 올리지만 10개 품목은 동결하고 13개 품목은 100원 또는 200원 내린다고 3일 밝혔다.가격이 300원씩 오르는 품목은 카페 아메리카노, 카페 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등 에스프레소 음료와 그린티 라떼, 모카 프라푸치노 등이다.이에 따라 카페 아메리카노(大)는 3900원, 카페 라떼는 4400원, 카라멜 마끼아또는 5400원에 판매된다.에스프레소 콘 파냐, 더블샷, 카라멜 카페 모카 등 10개 품목은 동결된다.라벤더 얼그레이 등 티라떼 4종(大)은 5100원에서 4900원으로 내린다.스타벅스는 작년 가파르게 상승한 우유, 원두, 인건비, 임대료 등 각종 직간접 운영비용을 자체적으로 흡수해왔으나 효율적인 경영을 위해 불가피하게 가격 조정을
[KJtimes=심상목 기자]외환은행이 중소, 중견 해운사 선박구입 자금지원을 위한 ‘외화온렌딩(선박금융)’을 시행한다. 이 제도는 은행권 최초로 시도되는 것으로 총한도 1억불 규모로 한정됐다. 3일 외환은행에 따르면 은행은 한국정책금융공사와 간접대출 약정을 체결하고 중소·중견 해운사의 선박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받아 시중은행 외화대출 금리대비 상대적으로 저렴한 금리수준으로 제공하는 ‘외화온렌딩’을 특별 판매한다. 양사는 지난 2012년 1월 중소·중견 해운사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선박금융 간접대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상호 전산개발 등의 실무협의 절차를 거쳐 이번에 정식약정을 맺어 이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외화온렌딩’의 대출대상은 외환은행에서 정한 일정 신용등급 범위내의 중소·중견해운사를 대상으로 하며 건당 최고금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