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이 공동으로 주최한 초등학생 대상 코딩교육 프로그램 ‘JUMP 코딩’이 지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포항지역 유강초등학교 6학년과 죽천초등학교 4, 5, 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에게 코딩의 중요성을 알리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코딩을 통해 음악을 만들 수 있도록 해주는 교보재(초음파 센서, 아두이노 보드, 스피커)를 활용해 진행됐다, 학생들은 교보재를 통해 코딩의 기초 개념을 배우고, 이를 활용해 자신만의 음악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과정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실습을 통해 체험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이 코딩의 기초를 배우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직접 창작의 기쁨을 느끼며 자기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다는 것이 이번 교육의 장점으로 꼽혔다. 강사로 참여한 포스코인재창조원과 한국퓨얼셀 직원 10여명은 지난 6월 울산청소년과학탐구연구회의 과학교사 지도하에 강사 양성과정을 수료하고, 사내 스터디를 통해 전문성을 높여 왔다. 유강초 이보름 교사는 “아이들이 쉽게…
[KJtimes=김봄내 기자] 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국내 사전판매가 91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7월 12일부터 18일까지 1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국내 사전판매가 최종 91만 대로 집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역대 최고 사전판매를 기록한 지난해 갤럭시 Z 폴드5·Z 플립5의 102만 대에는 다소 못 미치는 결과이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글로벌 경기 침체, 부품 가격 상승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갤럭시 Z 폴드6·Z 플립6의 사전판매가 선전했다는 평가이다. 또한 갤럭시 스튜디오와 삼성스토어 등 전국 주요 매장에서 제품 체험을 하는 소비자들의 방문과 제품에 대한 호평이 지속되고 있어, 공식 판매 시점에는 판매 상승에 보다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사전판매 결과를 분석해보면 갤럭시 Z 폴드6·Z 플립6는 2030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체 사전판매 중 2030의 비중이 50%를 넘어섰다. 지난해는 43%였다. 갤럭시 Z 폴드6의 경우 전작비 14g 가벼워진 무게와 12.1mm의 슬림한 두께로 바(Bar)형 스마트폰 수준의 높은 휴대성을 제공한 것이 2030세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
[KJtimes=김봄내 기자]여름 장마철 제습기 수요가 집중되며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는 가운데 제품 간 성능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7일 유통 중인 제습기 9개 제품을 대상으로 품질(제습성능·소음), 경제성(에너지 소비량·제습 효율) 등을 시험 평가한 결과를 공개했다. 평가 결과, 24시간 동안 제습할 수 있는 수분의 양을 의미하는 제습성능은 최소 12.2리터에서 최대 21.1리터 수준으로 최대 1.7배 차이가 났다. 안전성과 표시사항은 전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합했지만 일부 제품은 표시 광고한 제습량과 실제 측정값에 차이가 있었다. 소비자원은 제습성능은 LG전자와 캐리어 등 2개 제품이 표시성능과 실제 측정한 실측치가 모두20리터 이상으로 상대적으로 우수했다고 밝혔다.LG전자의 휘센 제습기(모델명: DQ203PECA)는 제습성능 외에도 소음과 제습효율 등 주요 시험평가에서 우수한 결과를 받았다. 소음평가에서는 최대 풍량 조건에서 제품 간에 최대 8dB(49dB ~ 57dB) 차이가 있었으며, LG 휘센 제습기는 최고 50dB(데시벨), 최저 46dB로 모두 50dB이하로 나타나 상대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습성능
[KJtimes=김봄내 기자] SK텔레콤은 여름 휴가철과 파리 올림픽 기간을 앞두고 안정적인 서비스 품질 제공을 위해 22일부터 8월 31일까지를 특별 소통 대책기간으로 지정,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마다 7~8월은 휴가를 맞아 전국 주요 관광지를 찾는 피서 인파 급증과 함께 다양한 대규모 공연·행사 등으로 인해 통신 트래픽이 크게 증가하는 시기다. 특히 올해는 제33회 파리 올림픽 개최로 데이터 사용량이 평년보다 늘어나는 것은 물론 해외 관광객 증가에 따른 로밍 수요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SKT는 8월 말까지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관계사와 함께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통신 서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SKT는 이번 특별 소통 대책기간에 앞서 전국적으로 이동통신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공항, 기차역, 버스 터미널, 주요 관광지, 번화가, 쇼핑몰, 기타 인파 밀집 지역 등을 중심으로 5G 및 LTE 기지국 용량을 증설했다. 이와 함께 휴가철 주요 공연 및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서도 철저한 사전 네트워크 관리를 통해 최적의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고속도로 상습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가 2024년 파리 올림픽 시즌을 맞아 코카-콜라와 함께 우정과 화합의 축제를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스토리텔링하는 신규 디지털 광고를 선보인다. 이번 광고는 2020년 도쿄 올림픽 당시 세계 신기록을 세운 타티아나 스쿤마커(Tatjana Schoenmaker)가 다른 선수들과 함께 축하하며 포옹하는 장면으로 시작된다. 선수들이 어깨동무를 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모습을 통해 올림픽 경기장에서의 우정과 화합을 따뜻한 화면으로 보여준다. 경기장에서 시작된 감동은 2024 파리 올림픽 경기장까지 이어진다. 관중석에서 코카-콜라를 마시며 경기를 관람하고 있던 여성이 관중석을 지나는 상인을 포옹하며 올림픽 경기에서 받은 감동을 나누고, 점점 많은 사람들에게 이 마음이 전달되기 시작한다. 휴가를 즐기는 커플, 주방에서 요리하는 요리사들, 우주비행사 등 올림픽에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이 전 세계를 넘어 우주까지 다다르며 각기 다른 곳에 있지만 다 함께 뜨거운 감동과 우정을 느끼며 포옹을 나누는 모습을 보여준다. 코카-콜라와 함께 감동의 순간을 즐기는 세계인의 모습을 배경으로 ‘올림픽 월드 와이드 파트너 코카-콜라와 함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엘리베이터가 집중호우 등 장마철을 대비해 전국 승강기 유지·관리 현장에 대한 점검 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유지·관리 서비스를 담당하는 16개 지사 50여 개 센터 등을 동원해 전국 현장(19만 3219대)에 대한 일제 점검 및 예방 활동에 나섰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이번 점검은 폭우에 따른 침수·누수 예방점검 활동과 함께 대처 방법 등 안전 지침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 등 여름철 우천으로 인한 고장사례가 늘어나면서 승강기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아파트, 상가 등 건물 침수 피해가 엘리베이터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장마 기간 침수·누수로 인한 피해 신고가 늘면서 승강기 운행에 차질을 빚는 등 입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장마를 앞둔 지난 6월부터 고객들에게 침수와 고온 관련 예방 활동 및 대응 방안을 담은 안내문을 배포했다. 안내문에는 △우천 시 기계실과 승강장 주변 창문 닫기 △누수 지점 사전 방수 작업 진행 △옥상 배수구 청결 유지 및 물청소 시 보호대 설치 △건물 침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DX가(대표 정덕균)가 고위험/고강도 현장에 산업용 로봇을 확산해 안전한 현장과 생산성 향상을 제고하고,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해나갈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포스코DX는 올해 초 기존 로봇 관련 조직을 로봇자동화센터로 확대 개편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로봇 엔지니어링 핵심기술 개발과 상용화, 현장 확산을 실행하고 있다. 철강 제조, 이차전지 소재 등 포스코그룹 중점사업 영역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산업용 로봇과 AI 기술의 적용이 핵심요소라는 판단에서 해당 분야에 대한 회사 차원의 투자와 인력육성 및 인재 영입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산업용 로봇의 현장 적용을 위해서는 해당 사업장 및 공정에 대한 분석, 최적의 로봇 선정, 레이아웃 설계와 같은 컨설팅과 기존 통합생산관리시스템(MES) 등을 비롯한 기간 시스템과 연계해 통합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자가 필요한데, 포스코DX가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유일의 IT/OT 융합 기업인 포스코DX는 로봇을 공정에 맞게 제어하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는 3D, AI 등의 DX 기술로 로봇의 고부가가치 역량을 확보하는데 차별화를 두고 있다. 포스코그룹은 그룹의 주력 생산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가 지난 66년간 축적해 온 제조·생산 데이터와 노하우에 AI(인공지능), DX(디지털전환) 등을 접목한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속도를 낸다. LG전자는 올 초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LG그룹 계열사들의 생산/제조경쟁력 강화를 주도하고 있는 생산기술원이 그간 진행해 온 생산 컨설팅, 공법/장비 및 생산운영시스템 개발, 생산기술 인력 육성 등의 스마트팩토리 구축/운영 노하우와 기술력을 외부에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원년에 해당하는 첫 해이지만 가시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생산기술원이 LG그룹 계열사를 제외한 외부 업체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공급하는 수주 규모는 2000억 원 수준으로 예상한다. 현재 주요 고객사는 이차전지 제조업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물류업체 등이다. 향후에는 반도체, 제약·바이오, F&B(식음료) 등 공장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산업군으로 적극적으로 진입하며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30년까지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사업을 외판(그룹 계열사 제외) 매출액 조 단위 이상의 규모감 있는 사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목표다. 시장조사업체 프레시던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가 이달 16일(영국 현지 기준) 지식 그래프(Knowledge Graph)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Oxford Semantic Technologies)’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옥스퍼드 대학교 교수 3인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으로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 및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저장, 처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는 관련 있는 정보들을 서로 연결된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주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하여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하여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기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로 변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연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기도 하다. 하지만,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데이터 처리 최적화 및 고도의 추론이 가능한 지식 그래프 기술을 개발해 이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했다. 현재 유럽 및 북미 지역의 금융
[KJtimes=김승훈 기자] HD현대가 ‘함정기술연구소’를 출범시키며, 향후 10년 113조 원 규모의 미래 함정 시장을 공략한다. HD현대는 17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함정기술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선 HD현대 부회장, 김성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주원호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 대표, 장광필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함정기술연구소는 HD현대중공업 특수선사업부의 함정기술센터를 확대 개편한 조직으로 HD한국조선해양 내 미래기술연구원 산하 조직으로 운영된다. 미래기술연구원은 HD현대의 R&D를 총괄하는 컨트롤타워 조직이다. 미래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 그룹 내 주요 사업군에 필요한 응용 기술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HD현대는 이번 출범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함정시장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기술 융합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미래기술연구원이 보유한 전동화, 디지털, 인공지능(AI) 기술의 신속한 접목이 가능해져 미래 함정 원천기술 선점에도 유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미래기술연구원은 전기 추진 함정의 핵심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가 16일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파이팩토리에서 ‘더 기아 EV3 테크 데이(The Kia EV3 Tech Day)’를 개최하고, 전기차 사용 경험을 향상시키는 앞선 전동화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는 E-GMP 기반의 전용 콤팩트 SUV 전기차인 더 기아 EV3(The Kia EV3, 이하 EV3)의 상품성과 기아의 우수한 전동화 기술력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아는 이날 EV3 개발을 담당한 연구원의 발표를 통해 EV3에 적용된 첨단 전동화 기술을 소개하고, 기술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련 부품을 전시한 별도의 공간을 마련했다. 기아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 페달 3.0 ▲스마트 회생 시스템 3.0 ▲THIN HVAC(공조 시스템)ᆞ차세대 열관리 시스템 ▲신규 전기차 전원 제어 등 더욱 만족스러운 전기차 사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주행 가능 거리 가이드 ▲동급 최고 수준의 공력성능 ▲81.4kWh의 4세대 배터리 ▲더욱 우수해진 R&H 성능 ▲향상된 NVH 성능 등 최적의 주행 성능을 구현하기 위해 개발한 사양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기아 관계자는 "EV3에 적용된 다양한 전
[KJtimes=김봄내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전 세계 장애 청소년들의 AI 역량을 강화하며 이들의 적극적인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이하 GITC)’ 예선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 GITC는 장애 청소년들의 정보 활용 능력을 높여 사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천여 명의 장애 청소년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 청소년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챗GPT(ChatGPT), MS 코파일럿(Copilot), 구글 제미나이(Gemini)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이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됐다. 최근 생성형 AI가 글로벌 IT 업계의 화두로 떠오른 데 따라 글로벌 디지털
[KJtimes=김봄내 기자] SKT가 미국의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대표 주자인 ‘Smart Global Holdings(이하 SGH)’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SK텔레콤은 SGH와 2억 달러(한화 약 2,800억원) 규모의 전환우선주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향후 보통주 전환을 통해 약 10% 수준의 지분을 확보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또한 이번 계약을 통해 SKT와 SGH는 AI 인프라 사업 영역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본사를 둔 SGH는 대규모 GPU 서버로 구성된 AI 클러스터를 설계 · 구축 · 운영하는 ‘AI 데이터센터 통합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특히, ‘메타(Meta) 등 글로벌 기업의 대규모 AI 클러스터를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이번 투자는 SKT의 AI 투자 중 최대 규모다. SKT는 지난 2023년 AI피라미드 전략을 발표했고, 이에 대한 실행 전략으로 ‘AI밸류체인’ 3대 영역인 ▲AI반도체 ▲AI인프라 ▲AI서비스에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앤트로픽(LLM) · 람다(GPU as a Service) · 퍼플렉시티(A
[KJtimes=김봄내 기자]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 산지도매본부가 16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충남 금산군 농가를 찾아 수해 복구에 나섰다. 이날 김주양 산지도매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0여명은 금산 복수면 소재 화훼 농가를 방문하여 비닐하우스 정리, 화분 세척, 쓰레기 수거 등 피해 수습과 복구 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충남 금산군은 이번 집중호우로 하천 범람 및 산사태로 도로 유실, 주택 및 공공시설 침수 등 피해가 광범위하게 발생했으며, 농가 피해 규모가 250호(농경지 135ha)에 이르는 지역이다. 김주양 본부장은“기록적인 폭우로 농작물과 시설에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피해 지역 농업인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기아가 한국전기연구원(KERI)과 손잡고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를 구축해 사용자 친화적인 전기차 충전 생태계를 만든다. 현대차·기아는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 소재)에서 현대차·기아 R&D본부장 양희원 사장, 전동화시험센터장 한동희 전무, 한국전기연구원 김남균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6일밝혔다. 최근 전기차 보급 확대와 맞물려 다양한 사업자들이 전기차 충전 비즈니스에 뛰어들면서 통신 프로토콜에 대한 표준 해석 차이에 따른 호환성 문제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일부 전기차 운전자들은 충전 시 충전 시작에 실패하거나, 충전 중 의도치 않게 충전이 중단되고 또는 결제가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는 등의 불편을 경험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급변하는 전기차 생태계의 다양한 완성차 및 충전기 제조사 간의 상호운용성 평가를 통해 한층 높은 전기차 충전 호환성을 확보하고, 나아가 사용자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데 목적이 있다. 글로벌 상호운용성 시험센터는 각각의 제조사별로 충전 시스템을 개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