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기업 중 15개사의 직원들은 평균 연봉으로 1억 이상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매출액 상위 100대 대기업(금융사 제외) 중 2020년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6개사 직원 연봉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직원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1인당 평균 1억 2,700만원을 지급했다. 이어 ▲SK에너지(1억 2,100만원)와 ▲SK텔레콤(1억 2,100만원)이 동률이었다. 계속해서 ▲SK종합화학(1억 1,700만원) ▲SK인천석유화학(1억 1,300만원) ▲S-Oil(1억 924만원) ▲E1(1억 700만원) ▲여천NCC (1억 500만원) ▲GS칼텍스(1억 381만원) ▲LG상사(1억 300만원) ▲NAVER(1억 248만원)가 평균 급여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이밖에 ▲포스코인터내셔널(1억 100만원) ▲한화토탈(1억 100만원) ▲금호석유화학(1억 100만원) ▲삼성물산(1억원) 등 15개사가 평균연봉 1억원 이상이었다. 1인당 평균 급여는 8,361만원(천단위 이하 반올림)으로 집계돼 20
[KJtimes=이지훈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이르면 이달부터 알뜰폰 사업자 10곳은 1.5GB∼30GB 5G 데이터를 제공하는 자체 요금제를 출시한다. 이들이 선보일 요금제의 가격대는 최소 월 4천950원부터 최대 월 4만4천원으로 구성된다. 알뜰폰 업체가 5G에서 독자적으로 요금제를 설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지난 1월 과기정통부가 5G를 도매제공 의무서비스로 지정하면서 알뜰폰 사업자가 5G 중저가 요금제를 설계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데 따른 것이다. 알뜰폰 업체 중 이동통신사 계열사는 중소 사업자 간 상생발전을 위해 오는 7월부터 요금제를 출시한다. 알뜰폰 업체의 요금제 경쟁력도 강화된다. 올해 2분기부터 알뜰폰 업체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150GB 구간 요금제 상품을 도매로 제공받는다. 알뜰폰 망 도매대가는 63% 이하로 설정돼 알뜰폰 업체는 이통사보다 30% 저렴한 요금제를 출시할 수 있게 된다. 도매대가는 알뜰폰이 이통사에 망을 빌리는 대가로 지불하는 금액이다. 이에 앞서 과기정통부는 이통3사의 110GB 이상 5G 요금제를 알뜰폰 업체에게 소매요금 대비 60∼63% 대가 수준으로 제공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환경재단(이사장 최열)과 함께 선발한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 2기’가 3개월간의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오비맥주가 환경재단과 함께 지난해 처음 선보인 대학생 사회공헌 서포터즈 ‘오비랑’은 오비맥주의 핵심비전인 ‘더 나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기 위해 젊고 참신한 대학생의 시각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고 홍보한다. 오비맥주는 30일 오후 서울 강남 제네베라 스페이스에서 오비랑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 참석한 대학생들은 임명장 수여, 활동 각오 발표, 질의 응답 등의 시간을 가지며 향후 활동방향을 공유했다. 올해 선발된 제2기 대학생 서포터즈는 최근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활동에도 참여하고 친환경 재생에너지와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도 직접 수행해 대국민 환경인식 제고에 힘을 보탠다.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뽑힌 대학생 20명이 3개월 간 참신한 아이디어로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적극적으로 환경보호의 목소리를 내는 에코 스피커(Eco Speaker)로 활동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을 도입했거나 도입하려는 기업들이 계속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389개사를 대상으로 언택트 채용 전형 도입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절반인 50.1%가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3월 같은 조사 결과(31.2%)에 비해 19.9%p 상승한 수치다. 기업 형태별로는 대기업(67.7%)이 중소기업(46.8%)보다 도입했거나 도입할 예정인 비율이 20.9%p 높았다. 언택트 채용 전형을 도입하는 이유는 단연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서’(87.2%, 복수응답)가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지방 거주자 등 지원자의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26.7%), ‘최대한 많은 구직자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서’(22.1%), ‘전형 운영과 평가 관리 등이 편해서’(22.1%), ‘지원자들이 온라인 활동에 익숙한 세대라서’(16.4%) ‘젊고 친근한 기업 이미지 구축을 위해서’(9.7%) 등의 순이었다. 이들 기업이 도입한 언택트 채용 전형은 ‘면접 전형’이 89.2%(복수응답)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이밖에 ‘인적성 검사’(23
[KJtimes=김봄내 기자]LG가 30일 오후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 사이언스파크에서 작년 한해 제품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고객 가치를 창출한 성과를 격려하고 전파하기 위한 'LG 어워즈(Awards)'를 개최했다. LG는 구광모 대표가 '고객 가치 실천'을 경영 화두로 제시한 이후, 고객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에서 시작해 고객에 대한 세밀한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을 완성하고 LG의 팬으로 만들어 나가며 실행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를 위해 계열사별로 고객 가치 혁신 전담 조직을 만들어 고객 경험 단계별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을 점검하고 체계적으로 개선해 나가도록 했다. 이러한 노력은 쉽고 빠른 연결이 가능한 ARS 체계 변경, 서비스센터 운영시간 확대, 매장 내 편한 체험/상담 공간 구성 등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그룹 차원의 혁신상인 'LG 어워즈' 또한 이러한 변화를 촉진하기 위해 철저하게 고객 가치 관점에서 혁신적 제품/기술을 개발하거나 사업 성과를 낸 사례를 선정해 시상했다. 특히 올해는 서비스센터와 콜센터, B2B 고객 대응 부서 등 최일선 고객 접점 구성원들의 고객을 향한 노력을 발굴해 격려하고 자부심을 고취하기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첫 선도사업 후보지로 금천구, 도봉구, 영등포구, 은평구 등 4개구,총 21곳을 선정했다. 이번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지자체 제안 후보지 중 공공이 시행주체가 되는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에 대해 우선 접수한 지자체를 중심으로 입지요건(범위·규모·노후도 등), 사업성요건(토지주 추가수익, 도시계획 인센티브) 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우선 선정했다. 구체적으로, 금천·도봉·영등포·은평 4개구 제안 후보지 109곳 중 정비사업, 소규모 사업 등을 제외한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62곳의 후보지에 대해 검토하여 총 21곳을 선정했다. 자치구별로는 금천구 1곳, 도봉구 7곳, 영등포 4곳, 은평구 9곳이며, 이는 약 2.5만호를 공급할 수 있는 규모이다. 이번에 선정된 1차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했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7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TV/정소영 기자]남항진과 안목을 잇는 인도교인 솔바람다리는 2010년 4월 9일에 완공됐고 총 길이는 192m이다. 인근에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과 남항진해변을 이어주는 다리로 그 위에 올라서면 넓은 바다의 수평선이 눈앞에 펼쳐져 있어 온 몸으로 바다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바다와 강 사이에 놓인 다리 특성상 바람이 많이 분다. 야간에 조명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보여주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곳이다. 솔바람다리 방파제 주변에는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솔바람다리가 연결해 주는 안목해변 방향에는 강릉항이 자리하고 있다. 이곳에 있는 강릉항 여객터미널에서는 울릉도 저동항까지 왕복하는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다. 솔바람다리 위에서 느껴보는 바닷바람은 온몸안에 청량감이 감돌 정도로 싱그럽게 느껴진다. 따사로운 햇살 속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즐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곳에서만 느낄 수 있는 색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다. <자료출처=강릉시 홈페이지>…
[KJtimes=김봄내 기자]부영그룹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2017년 개원 이후 처음 실시된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2020년 청소년 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전국의 청소년수련원, 유스호스텔 등 289개 자연권 청소년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종합 안전위생 점검과 함께 실시됐다.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는 청소년활동진흥법에 근거 해 전국 수련시설을 대상으로 2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2020년 종합평가에서는 수련시설 운영 및 관리, 청소년 이용 및 프로그램, 인사 및 조직관리, 시설 및 안전, 시설운영 발전에 관해 총 5개 영역 9개 항목 25개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제주부영청소년수련원은 전기, 건축, 소방 등 각 분야별로 실시 된 종합 안전위생 점검에서도 ‘A’ 등급을 받음으로서,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임을 입증했다. 수련원의 관계자는‘이번 최우수 등급 평가 결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수련원을 방문하는 청소년 등 고객들이 신뢰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최고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보건복지부(장관 권덕철)는 2021년 7월 1일부터 국민연금 보험료의 산정 기준인 기준소득월액 상한액이 524만 원, 하한액은 33만 원으로 상향 조정된다고 밝혔다. 국민연금 보험료 산정의 기준이 되는 기준소득월액 조정은 「국민연금법」시행령 제5조에 따라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의 최근 3년간 평균액 변동률(4.1%)을 반영한 결과이다. 기준소득월액 상‧하한액 조정은 국민연금심의위원회의 심의 및 행정예고(‘21.3.16~25)를 거쳐 보건복지부 고시로 관보 게재(‘21.3.31.)되었다. ’21년도 기준소득월액의 조정으로 국민연금 최고 보험료는 전년보다 1만 8,900원이 인상된 47만 1,600원이 되고, 최저 보험료는 전년보다 900원이 인상된 2만 9,700원이 된다. 상·하한액 조정으로 일부 가입자는 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연금급여액 산정에 기초가 되는 가입자 개인의 생애 평균소득월액이 높아져 연금수급 시 더 많은 연금급여액을 받게 된다. 보건복지부 이형훈 연금정책국장은 “올해 1월에는 물가변동률 0.5%를 반영하여 수급자의 연금급여액을 인상한 바 있다. 올해 7월에는 평균소득의 3년간 평균액 변동률 4.1%를 반
[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대표이사 : 이강훈)의 ‘음식과 함께하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오뚜기 제1회 푸드 에세이 공모전’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월 22일, 접수를 시작한 이후 15일만에 응모작품이 500건을 넘어섰다. 일반적으로 공모전의 경우 마감일을 앞두고 응모접수가 몰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앞으로 더 많은 고객들의 관심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공모전은 음식을 통한 가족 사랑 ‘스위트홈’을 주제로 고객의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발굴하고, 고객의 경험을 더 가치 있게 만드는 공모전이다. 가족 또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기억에 남는 순간들을 오랫동안 간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상 속 음식과 관련된 특별하고 감동적인 추억 등 이야기를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접수는 2월 22일부터 4월 12일 자정까지 50일간 진행되며, 결과 발표는 5월 5일 어린이날에 진행될 예정이다. 즐거운 음식 생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우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 접수의 경우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KJtimes=김봄내 기자]이케아 코리아가 2021년 3월 30일, 첫 노사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날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해 단체협약 체결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번 단체협약 체결은 2020년 5월 노조의 최초 교섭 요구 이후 약 11개월간 총 30여번 이상의 교섭을 거치며 노사가 최종 합의점에 이른 성과다. 노사는 이번 협약으로 총 118개 조항에 합의했다. 주요 합의사항은 코워커의 근무조건을 골자로 ▲1일 최소 근무시간 , ▲휴식 시간 및 휴무, ▲병가, ▲식대 보조 확대 등이 포함됐다. 또한 노사 상호존중을 바탕으로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사측의 인사권 및 경영권 인정 등의 내용도 포함해 향후 노사 상호간 건강하고 발전적인 관계 구축이 기대된다. 프레드릭 요한손 이케아 코리아 대표는 “이케아 코리아와 노조가 진정성 있는 대화를 거쳐 최초의 단체협약을 위한 합의점을 도출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건강하고 발전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2,500여명의 코워커 모두에게 장기적인 고용안정 및 공정하고 차별없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KJtimes=김봄내 기자]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 백과사전이 김치에 이어 삼계탕도 중국에서 한국으로 전래했다고 왜곡한 것이 최근 밝혀져 큰 논란이 되고 있다. 바이두 백과사전의 삼계탕 관련 설명을 보면 '고려인삼과 영계, 찹쌀을 넣은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 한국을 대표하는 궁중 요리의 하나가 됐다'고 소개한다. 이에 대해 중국의 '문화공정'에 맞서 꾸준히 대응중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바이두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30일 밝혔다. 서 교수는 메일에서 "중국은 삼계탕에 대한 국제적 상품분류체계인 'HS코드' 조차 없다"고 알려줬다. 또한 그는 "HS코드는 수출 시 관세율과 FTA 원산지를 결정하는 기준이 되는데, 한국은 '삼계탕(Samge-tang)'에 '1602.32.1010'라는 HS코드를 붙여 관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서 교수는 "삼계탕 설명에서 '중국의 오랜 광둥식 국물 요리로, 한국에 전해져'를 삭제하고, 정확한 정보를 중국 누리꾼들에게 알려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바이두는 지난해 '한국 김치는 중국에서 유래했다'는 왜곡사실이 알려진 후 서 교수의 항의에 이 문장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29일 도로교통공단(이사장 이주민)과 함께 ‘제5회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하고 음주운전 근절에 공헌한 경찰관과 교통유관 기관 관계자, 모범운전자연합회 소속 회원 등 총 15명을 선정해 포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비맥주 배하준 대표와 구자범 수석부사장, 도로교통공단 이주민 이사장, 경찰청 양우철 교통안전과장 등이 참석해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한 수상자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감사를 표했다. 오비맥주는 지난 5년간 도로교통공단과 함께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앞장서 온 노고를 인정받아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오비맥주는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로 비접촉식 음주감지기 도입 등 음주운전 예방에 공로가 있는 경찰관 10명, 음주운전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에 기여한 공단 직원 3명, 음주운전 예방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모범운전자연합회 직원 2명 등 총 15명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시상금을 수여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음주운전 예방 유공자 시상식’은 오비맥주와 도로교통공단이 2016년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펼치고 있는 범국민 음주운전 예
[KJtimes=김봄내 기자]" 아버님의 소박하면서도 위대한 정신적 유산인 농심 철학을 이어나가겠습니다" 신동원 농심 부회장은 30 일 열린 故 신춘호 농심 회장의 영결식에서 " 농심의 철학은 뿌린대로 거둔다는 믿음이 바탕이며, 노력한 것 이상의 결실을 욕심내지 않는 것" 이라며 " 아버님이 가지셨던 철학을 늘 잊지 않겠다" 고 말했다. 신동원 부회장은 “ 농심은 농부의 마음이며, 흙의 마음이다” 라며 “ 아버님이 살아오시는 동안 가슴속 깊이 품었던 마음을 고스란히 받들어 이어가겠다” 고 말했다. 장례위원장인 박준 농심 부회장은 "40 년간 회장님을 모시며 배운 것은 좋은 식품으로 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철학과 라면으로 세계 1 등을 해보자는 꿈" 이었다며, "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골라 묵묵히 걸었고 그 결과 신라면과 같은 역사를 바꾼 제품을 만들 수 있었다" 고 회고했다. 또한 " 무에서 유를 만들어내신 창조정신과 멈추지 않는 열정을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신선호 일본 산사스식품 회장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주정부, 이탈리아의 PVM, 일본 닛신 등은 추도서신을 보내 신춘호 회장의 영면을 애도했다. 이날 오전 5 시 빈소
[KJtimes=김봄내 기자]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가 30일 공개됐다. 기아는 이날 온라인을 통해 'EV6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열고 EV6를 선보였다. 송호성 사장은 "EV6는 2030년까지 전체 판매 모델 중 친환경차 비중을 40%까지 확대하겠다는 기아의 중장기 전략 '플랜S'의 시작을 알리는 상징적 모델"이라며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진보적인 첨단 기술, 짜릿한 퍼포먼스를 바탕으로 고객의 모든 여정에 영감을 불어넣고자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기아는 먼저 올해 하반기에 EV6의 스탠다드, 롱레인지, GT-라인(Line) 모델을 출시하고 내년 하반기에는 고성능 버전인 GT 모델을 출시해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77.4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1회 충전시 510㎞ 이상 주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는 유럽이면 프랑스 파리에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까지, 미국이면 로스앤젤레스(LA)에서 라스베이거스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거리다. 다만 이는 유럽(WLTP) 기준으로, 기아 측은 국내 연구소 측정 결과 450㎞ 이상 주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크기는 스탠다드·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