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유병철 기자] 밀레니엄 힐튼 서울은 실란트로 델리에서 오는 4월 3일부터 프리미엄 빙수 3종을 출시한다. 팥빙수, 망고 빙수, 샤인머스캣 빙수로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하며 오직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최상급 재료로 풍성하게 준비했다. 먼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샤인머스캣으로 빼곡하게 채워진 빙수는 입 안 가득 시원함과 상큼함이 퍼져 부드러운 눈꽃 우유 얼음과 함께 싱그러운 향연을 이룬다. 또한 달콤한 망고 과육이 듬뿍 담겨 남녀노소에게 사랑받는 망고 빙수는 밀레니엄 힐튼 서울의 시그니처 빙수로 해마다 호텔 투숙객은 물론, 남산 나들이를 나서는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 잡아왔다. 이외에도 천연 벌꿀집이 통째로 올려진 팥빙수는 클래식한 맛을 즐기는 이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옵션이다. 실란트로 델리는 우선적으로 선보이는 빙수 3종 외에도 새로운 빙수를 추가적으로 출시할 예정으로 독특하고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많은 기대를 끌고 있다. 실란트로 델리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커피, 차 등 다양한 음료는 물론, 다양한 베이커리 상품과 디저트부터 호텔 소믈리에가 직접 엄선한 다양한 와인
[KJtimes=김봄내 기자]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이 현대인들을 위한 맞춤 고함량 활성형 메가비타민 ‘비엘비정’을 출시했다. 비엘비정은 육체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는 고함량 활성형 벤포티아민 110mg와 체내 에너지 합성에 도움을 주는 리보플라빈 100mg, 탄수화물 대사에 도움을 주는 피리독신염산염이 100mg가 함유됐다. 이 외에도 이 제품에는 비타민C와 코엔자임Q10, 비타민D, 아연, 셀레늄 등 19종의 영양성분이 함유돼 불균형한 생활 습관 속에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균형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복용 편의성을 높여 하루 한 알로 육체피로와 체력저하, 근육·관절·신경통 등을 관리할 수 있으며, 만 8세 이상 연령층에서 모두 복용이 가능하다. 비엘비정은 ‘더 나은 비타민, 더 나은 하루(Better Life with Vitamin)’의 앞 글자를 따 지은 이름으로, 만성피로를 느끼는 현대인들에게 하루 한 알로 활기찬 하루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과로와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피로를 호소하는 현대인들이 늘고 있다”며 “비엘비정은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 영양 성분을 하루…
[영상=정소영 기자] [KJtimes=견재수 기자] 이커머스 업체 쿠팡은 지난 3월 11일 뉴욕증시 상장 첫날 시초가가 63.5달러로 거래를 시작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날 주가가 장중 공모가의 두 배 수준인 69달러까지 치솟기도 했지만 15일이 경과한 26일 종가는 43.53달러로 내려앉은 상황이다. 쿠팡 주가가 연일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직원들의 보호예수 해제 이슈와 대형 투자자들의 지분 매도 가능성이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한 모양새다. 상장 후 주가 부진을 겪으며 시가총액이 꾸준히 증발하며 업계 일각에서는 쿠팡의 기업가치 전망을 두고 엇갈리는 시각이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라인 강자 네이버가 오프라인 강자 신세계그룹과 지분 교환에 합의하며 공고한 동맹을 맺으면서 온·오프라인 유통 최강자의 탄생을 알렸다. 이커머스 전쟁이 가속화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서 업계 2위 쿠팡으로서는 업계 1위 네이버의 벽을 넘기가 더 어려워 지게 됐다. 그러나 쿠팡에게 최고의 악재 시나리오는 소프트뱅크와의 결별이다.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소프트뱅크는 소프트뱅크비전펀드를 통해 쿠팡에 30억 달러를 투자한 큰손이다. 금융투자업계 한 전문가는 소프트뱅크가 보유 지분 전량을 처…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회장 최정우)가 ‘탄소중립 LNG’를 도입하며 ESG경영을 적극 실천한다. 이번에 도입한 탄소중립 LNG 64천 톤은 생산ㆍ공급과정에서 발생한 약 35천 톤의 이산화탄소를 상쇄시킨 규모로, 35천 톤은 30년생 소나무 530만 그루가 연간 흡수하는 탄소량과 같으며 연간 승용차 15천여 대에서 배출하는 탄소 배출을 감축하는 것과 같다. 탄소중립 LNG란 천연가스를 개발ㆍ생산하여 사용자에게 공급하기까지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조림산업, 신재생에너지 사업, 보호 지역 보전활동 등을 통해 얻은 탄소크레딧(탄소감축분)으로 상쇄시켜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든 그린 가스를 의미한다. 포스코는 전 지구적 탄소 저감에 적극 참여하는 차원에서 자체 생산제품이 아닌 외부 구매 연원료에 대해서도 탄소 저감 제품을 우선 구매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최근 포스코인터내셔널 싱가포르무역법인을 통해 독일 가스 공급회사인 RWE로부터 탄소중립 LNG 1카고(약 64천 톤)를 구매했다. 호주에서 출발해 지난 19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LNG 터미널에 도착한 탄소중립 LNG는 향후 포스코 제철소 내 공장 가동 및 전력 수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L
[KJtimes=김봄내 기자]더본코리아의 커피전문점 브랜드 빽다방(대표 백종원)이 포근한 봄을 맞아 다양한 음료 위에 고소한 과자 토핑을 듬뿍 올린 신메뉴 ‘퐁당치노’ 3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봄을 맞아 소비자들에게 리프레시를 선사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빽다방 인기 시그니처 메뉴 3종(미숫가루, 원조커피, 바닐라)에 천연 곡물을 튀겨 만든 고소한 과자 토핑을 풍성히 올려 다채로운 맛의 향연을 자랑한다. 특히 미숫가루, 원조커피, 바닐라 베이스에 우유와 얼음을 함께 블렌딩해 부드러운 맛과 진한 풍미를 즐길 수 있다. 먼저 ‘퐁당치노 미숫가루’는 보리, 현미, 검은콩 등 몸에 좋은 곡물을 갈아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을 자랑하는 미숫가루에 과자 토핑을 풍성히 더해 한층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퐁당치노 원조커피’는 달콤하고 진한 원조커피와 곡물 과자의 고소함이 어우러지면서 색다른 맛의 조화를 선사한다. ‘퐁당치노 바닐라’는 향긋한 바닐라 베이스에 우유와 곡물 과자를 함께 갈아 넣어 진한 풍미를 살렸으며, 커피가 들어가지 않아 남녀노소 즐기기 좋다. 이번 신메뉴는 갑자기 따뜻해진 날씨로 나른해지기 쉬운 일상 속에
[KJtimes=김봄내 기자]하이트진로는 90년 양조기술을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고 있다. 국내 맥주 시장의 신화로 남은 하이트 맥주부터 국내 최초의 올몰트맥주 맥스, 국내 최초 발포주 필라이트, 태생적으로 차별화된 제품력의 '테라'까지 시장 정체기때마다 도전과 혁신으로 만들어낸 신제품을 출시, 소비자들의 새로운 니즈를 충족시키며 시장 발전의 핵심 역할을 해왔다. 특히 1995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최적의 음용 온도를 알려주는 온도계/신호등(변온 잉크)마크, 1998년 생산 실명제, 2016년 엑스트라콜드 공법을 적용한 올뉴하이트 마케팅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소비자 친화적 마케팅 활동들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출시 2주년을 맞은 청정라거 테라는 그 동안의 지속적인 도전과 혁신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 국내 맥주 시장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청정라거 테라가 출시 불과 2년만에 누적판매 16억 5천만병(3/21일 기준)을 돌파하며 국내 대표 맥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1초에 26병을 판매한 꼴이며 역대 브랜드 중 가장 빠른 판매속도로, 혁신을 바탕으로 한 태생부
[KJtimes=김봄내 기자]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 문성유)는 29일 캠코 서울사옥(강남구 역삼동 소재)에서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과 자산운용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 주권 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JC에셋자산운용㈜(2016년 설립한 집합투자업 자산운용사, 대표이사 조광재) ** 금전 납부가 불가능한 납세자가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라 현금 대신 납부한 주식 이번 주권 매매계약 체결은 정부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의 일환으로, 국세물납증권 매각 활성화를 위해 외부 전문기관 평가 도입 및 매각대상을 기관투자자로 확대하는 첫 번째 ‘투자형매각’ 사례이다. 캠코는 온비드 입찰 등 기존 매각방식에 더해 ‘투자형 매각’ 제도를 새롭게 도입하고, 지난해 9월 국유재산법 시행령 개정에 맞춰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신규 제도, 우량 물납기업 홍보·마케팅을 통해 첫 매각 성과를 만들어냈다. 홍영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이번 매매계약 체결로 국세물납증권 ‘투자형 매각’ 제도를 본격 도입·시행하게 되었다”며, “캠코는 비상장 물납증권 매각 대상을 기관투자자까지 확대함으로써 국세물납증권 매각을 활성화해 국가 재정수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환경공단은 서울에 내려진 초미세먼지주의보가 29일 낮 12시를 기해 해제됐다고 전했다. 서울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주의보 농도는 32㎍(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이다. 초미세먼지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35㎍/㎥ 미만일 때 해제된다. 서울에는 미세먼지경보가 계속 내려져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매주 국민께 주택 공급대책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보고하기 위해 3월 31일부터 7월로 예정되어 있는 첫 예정지구 지정 시까지 매주 수요일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핑은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제외하면 정책 분야에서는 처음으로 운영되는 정례브리핑으로, 정부가 그간 발표한 주택 공급대책이 어떻게 추진되고 있는지를 국민께 정확히 알리기 위한 취지에서 진행된다. 앞으로 매주 개최되는 브리핑에서는 핵심 당국자가 그 주의 주택 공급대책 추진 현황과 성과를 중점적으로 설명한다. 이외에도 국민적 관심이 높은 주택정책 이슈가 있는 경우에는 정책의 취지와 내용을 함께 설명할 계획으로, 정례 브리핑이 주택정책에 대한 국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소통의 기회를 넓힐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3월 31일로 예정되어 있는 1차 브리핑에서는 「공공주도 3080+ 대책」 발표 이후의 추진현황과 첫 결과물인 1차 도심 사업 후보지를 공개한다. 이어 4월부터 이어질 추가적인 도심사업 후보지 공개, 2차 신규 공공택지 발표, 주거재생혁신지구 선정결과 발표 등도 정례 브리핑을 통해 이루어질 계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임대료 인상 폭을 5%로 제한한 임대차 3법의 시행 직전 본인 소유 강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대폭 올려 이중성 논란을 불러일으킨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을 전격 경질했다. 후임에는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을 임명했다.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정책실장에 이호승 경제수석을 임명했다"며 "이호승 정책실장은 경제 등 정책 전반에 대한 탁월한 전문성과 균형감각이 있어 집권 후반기 경제활력을 회복하고 포용국가 등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완수할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실장은 전·월세 상한제를 도입하는 내용의 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 등 임대차 3법의 시행 이틀 전인 지난해 7월 29일 부부 공동명의의 서울 청담동 한신오페라하우스 2차 아파트의 전세 보증금을 8억5천만원에서 9억7천만원으로 14.1% 올려 세입자와 계약을 갱신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코로나19 피해 고객을 비롯한 금융 취약계층 지원 및 경기 활성화를 위해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채권 발행을 통해 2019년 이후 신한카드의 ESG채권 발행액은 누적 총 1조2090억원에 달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 지원을 목적으로 소상공인 대상의 사업자 대출상품(중금리 수준 적용)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쓰일 계획이다. 키움증권이 대표주관사로 참여한 이번 채권 발행은 총 2000억원 규모로, 만기별로는 23개월 만기 600억원, 3년물 1000억원, 5년물 400억원이다. 높은 대외 신인도와 우수한 자산 건전성을 바탕으로 평균 1.48%대 금리가 책정됐다.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친환경, 상생, 신뢰’의 ESG 전략과 발맞춰 이번에 조달된 자금을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고객 지원 등 사회·경제적 가치를 위해 활용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최근 본격적인 디지털 경제 출범에 발맞춰 국내 금융권에서는 처음으로 CDR(Corporate Digital Responsibility, 기업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가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상권의 식당·주점 등에서 ‘올 뉴 카스(All New Cass)’의 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 뉴 카스’는 투명병을 새롭게 도입, 오늘날 소비자들이 추구하는 ‘심플함’과 ‘투명성’을 표현해 소비자들이 시각적으로도 생생하게 카스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수십 년 간 사랑받아온 카스의 시그니처 레시피는 유지하는 동시에 고품질 정제홉과 최적의 맥아 비율을 통해 가장 생생하고 깔끔한 맛을 구현했으며, 카스의 ‘콜드 브루(Cold Brewed)’ 제조 공정을 통해 양조장에서 갓 생산된 듯한 신선한 맛을 제공한다. 변온 잉크를 활용한 ‘쿨 타이머’도 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혁신으로 맥주를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온도가 되면 온도센서가 밝은 파란색으로 변해 소비자들이 카스를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음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게 한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완벽한 맥주로 거듭나기 위한 카스의 열정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소비자 트렌드를 담아 ‘올 뉴 카스’를 자랑스럽게 선보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과 발 맞추어 소통하며 변화해 나갈
[KJtimes=김봄내 기자]지난 27일 영면에 든 故 신춘호 회장이 유족에게는 ‘ 가족간에 우애하라’, 임직원에게는 ‘ 거짓없는 최고의 품질로 세계속의 농심을 키워라’ 라는 당부의 말을 남겼다. ‘ 품질제일과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을 강조해온 신춘호 회장은 마지막 업무지시로 50 여년간 강조해온 품질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짚으면서, 단순히 물건을 파는 것에 그치지 말고 체계적인 전략을 가지고 세계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신춘호 회장은 ‘스스로 서야 멀리 갈 수 있다' 라는 철학 아래 창립 초기부터 연구소를 설립하고, 독자적인 기술로 제품을 개발해 왔다. 특히,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더라도 제대로 된 제품을 만들 것을 강조해왔다. 농심은 이렇게 쌓아온 품질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신제품을 선보였고, 식품의 맛과 품질을 업그레이드하며 한국의 식문화를 발전시켜왔다. 또한, 신춘호 회장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며 미래를 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미국 제2 공장과 중국 청도 신공장 설립을 안정적으로 마무리해 가동을 시작하고,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발돋움해야 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중국향' 설정과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SBS TV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가 반중 정서를 넘지 못하고 결국 폐지된다. SBS는 26일 공식 입장을 내고 "이번 사태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여 '조선구마사' 방영권 구매 계약을 해지하고 방송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드라마의 방영권료 대부분을 이미 선지급한 상황이고, 제작사는 80% 촬영을 마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SBS는 "폐지로 인한 방송사와 제작사의 경제적 손실과 편성 공백 등이 우려되는 상황이지만, 지상파 방송사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방송 취소를 결정하였음을 알려드린다"고 했다. 제작사인 YG스튜디오플렉스, 크레이브웍스, 롯데컬쳐웍스도 "SBS의 편성 취소 이후 제작도 중단됐다. 상황의 심각성을 십분 공감하며 작품에 참여했던 스태프와 관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KJtimes=김승훈 기자]26일 열린 하나금융지주 정기 주주총회에서 김정태 회장의 1년 연임이 확정됐다. 하나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에서 열린 주총 결과 김 회장의 1년 연임 및 사내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로써 김 회장은 라응찬 전 신한금융 회장에 이어 금융권에서 두번째로 '4연임'에 성공했으나 이번 임기는 내년 3월25일까지로 1년에 그친다. 하나금융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회장 나이가 만 70세를 넘길 수 없게 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이날 주총에서는 전날 하나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한 박성호 행장을 비상임이사로 임명하는 안건이 통과돼 박 행장이 이사회에 합류하게 됐다. 박 행장이 이사회에 포함되면서 하나금융 이사회는 기존 9명에서 10명(사외이사 8명·사내이사 1명·비상임이사 1명)으로 늘어났다. 또한 주총에서는 사외이사 2명(박동문 코오롱인더스트리 사장·권숙교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 신규 선임 안건과 기존 사외이사 6명(박원구·김홍진·양동훈·허윤·이정원·백태승)의 재선임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 김정태 회장은 주총 인사말에서 "올 한해도 금융산업을 둘러싼 국내외 비우호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하나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