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견재수 기자] 앞으로 서울에 50층 이상의 초고층 건물을 지으려면 계획단계부터 화재, 지진 등 재난예방 대비체계를 갖췄는지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의 심의를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서울시는 “12년 3월 3일부터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재난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초고층 특별법’)을 전면 시행함에 따라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를 구성해 1일 위촉식을 갖고, 그 첫 번째로 현재 공사 중인 지하 6층, 지상 123층, 높이 555m 규모의 ‘제2롯데월드’에 대한 사전재난영향성 검토 심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위촉식과 회의는 오전 10시 30분 서울시 도시안전실(중구 소파로 148-10, 대한적십자 맞은편) 1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사전재난영향성검토위원회’는 서울시 도시안전실장을 당연직 위원장으로, 초고층 건축물 등의 건축, 안전
[Kjtimes=견재수 기자]국토해양부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승용자동차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 리콜한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와이퍼 모터 커넥터에 수분이 유입되어 작동이 되지 않아 운전자의 시야확보가 어려워 질수 있는 문제점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시정(리콜) 대상은 `11.6.13~`11.10.18일 사이에 미국 포드에서 제작되어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포커스(1,999cc) 승용자동차 295대이다.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30일부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커넥터의 조립상태 확인 후 고무링 재조립)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작결함 시정(리콜)을 하기 전 자동차 소유자가 비용을 지불하여 이번 결함 내용을 수리한 경우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서비스센터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하여 수입사인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된다.…
[Kjtimes=견재수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은 지난달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성능 프리미엄 스포츠카의 대표 주자 ‘쉐보레 콜벳 쿠페’ 모델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이달 4일부터 국내 판매에 들어간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내 자동차 회사 중 한국지엠만이 콜벳과 같은 고성능 럭셔리 스포츠카를 출시할 수 있다”며 “콜벳은 전 세계 모든 이의 가슴을 설레게 하는 쉐보레 제품 라인업의 최상급 모델”이라고 밝혔다. 쉐보레 콜벳은 1953년 첫 출시된 이후, 6세대 현 모델에 이르기까지 모터스포츠를 통해 기술과 스타일에서의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시키는 스포츠카의 상징으로 자리잡았으며, 북미 자동차 시장 럭셔리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서 부동의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콜벳 쿠페는 정통 스포츠카가 지니고 있는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에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멋을 한껏 뽐낸다. 또한 날렵한 바디 라인과 어우러진 세련된 느낌의 듀얼 머플러와 투명 LED 테일 램프는 후면 디자인에 간결하고 현대적인 감각을 더했다.
[kjtimes=견재수 기자] 국토해양부는 2012년 1/4분기 건축허가면적은 ‘11년 1/4분기보다 5.5% 증가한 29,359천㎡(52,840동)이고, 착공면적은 14.5% 증가한 22,634천㎡(43,135동) 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의 허가와 착공면적이 각각 1,662천㎡(12.4%), 1,251천㎡(14.5%) 감소한 반면, 지방은 허가와 착공면적이 3,198천㎡(22.1%), 4,123천㎡(37.1%) 증가하였다. 그러나, 매년 하반기에 집중되는 건축허가 등의 신청으로 인해 전년 4/4분기와 비교하여 건축허가 및 착공 면적은 각각 24.4%, 25.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축물 용도별 허가, 착공 현황을 살펴보면, 건축허가의 경우 주거용이 11,150천㎡(38.0%), 상업용이 7,600천㎡(25.9%), 공업용이 3,740천㎡(12.7%), 교육·사회용이 2,276천㎡(7.8%), 기타 4,593천㎡(15.6%) 이고, 착공은 주거용이 9,065천㎡(40.1%), 상업용이 5,061천㎡(22.4%), 공업용이 2,899천㎡(12,8%), 교육·
[kjtimes=한길 기자] 삼성중공업이 2012년 1분기 매출과 역업‧당기순이익을 발표했다. 27일 발표된 공시에 따르면 매출액은 3조 5389억원으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31억원(0.7%)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369억원으로 556억원(14.2%)나 감소했고 이에 따른 당기 순이익도 2527억원으로 484억원 (16.1%)감소했다 전년 동기(2011년 1분기)에 비해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은 수익성이 높았던 ‘07~’08년도 수주물량의 매출 비중이 줄고 '09년 이후 수주한 저수익 선박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한편, 전분기(2011년 4분기)에 비해서는 드릴십의 건조 비중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향상되었으며, 해양프로젝트 설계변경(Change Order)에 따른 공사대금 입금(1회성 요인)과 판매관리비 등 비용 감소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2분기 이후의 수익성은 1회성 요인이 반영된 1분기 보다는 둔화될 전망이며, 2012년 연중 영업이익률은 6~7% 이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kjtimes=견재수 기자] 지난 4일 미국 뉴욕모터쇼에 참가한 현대차는 5인승 싼타페 외에도 휠베이스를 대폭 늘린 신형 싼타페의 7인승 3.3리터 롱바디 모델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도 싼타페 롱바디 모델의 출시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현재 현대차의 대형급 SUV ‘베라크루즈’의 단종여부도 언급되면서 이목을 끌고 있다. 싼타페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지도가 낮은 베라크루즈 중고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긴 마찬가지.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3월 후반 20위권에 머물던 베라크루즈의 인기검색차량 순위가 지난주 7위로 껑충 뛰어 올랐다. 이는 싼타페 신형출시로 베라크루즈의 중고차 가격이 내려갈 것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실제로 1월 중고차가격 3,300만원에 거래되던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 럭셔리 모델의 현재 중고차가격은 3,120만원이며, 베라크루즈 디젤 4WD 3.0 300VXL 프리미엄 모델 또한 1월보다 250만원 감가된 중고차가격 3,15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베라크루즈는 경제성을 강조했던 기존의 SUV를 뛰어넘어 최고급 SUV에 대한 고객들의 욕구를 만족시킬 수…
[kjtimes=견재수 기자] 이탈리아 자동차 업체 피아트 산하 크라이슬러가 3년 전 파산의 아픔을 딛고 미국 시장에서 3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26일 크라이슬러는 2012녀 1월~3월 간 결산을 통해 순이익이 저녀 동월의 약 4배에 달하는 4억 7300만달러(한화 약 385억원)의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미국 시장에서 주력 모델인 SUV(스포츠 유틸리티 차량)의 판매호조가 가장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매출이 25%나 증가한 163억 5900만달러(한화 약 1조3250억원) 규모다. GM과 포드자동차와 함께 빅3로 불리는 크라이슬러는 연간 1400만대에 달하는 내수시장을 기반으로 자동차 시장을 주도했으나 방만 경영과 친환경 기술 개발 외면, 강성 노조 등으로 급변하는 자동차 시장에서 점점 외면당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독일, 일본, 한국 자동차 회사와의 기술과 마케팅 경쟁에서도 차츰 밀리더니 결국 2009년 3월부터 차례대로 파산 보호 신청을 하는 국면을 맞았다. 하지만 최근 3년 동안 체질 개선을 통해 공적자금에 대한 빚을 대부분 갚아가고 있으며 2011년 결산에서는 수조원의 이익을 남기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포드자동차는
[kjtimes=견재수 기자] 10년 동안 ‘고객만족 1위’를 지켰던 르노삼성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신차시장에서 꾸준히 상위권이던 ‘SM5’ 판매량이 3월 내수판매 TOP10에서 벗어나고 이와 함께 중고차 시장에서의 관심도와 잔존가치도 낮아지고 있는 것.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에 따르면 “중고차 검색량 TOP 10내에 항상 랭크되며 인기를 누리던 ‘SM5’가 최근 순위권을 벗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설상가상 4월 차종별 대표모델 잔존가치에서도 SUV, 준중형 두 부문에서 르노삼성 중고차가 가장 낮은 잔존가치를 기록했다. ‘스포티지R’(2WD TLX 최고급형)이 신차가격 2,440만원 대비 중고차가격 2,230만원으로 잔존가치가 91%인데 비해, 르노삼성의 ‘뉴QM5’ (2WD LE 기본형)는 신차가격 2,710만원 대비 중고차가격 1,870만원으로 20%가량 낮은 69%의 잔존가치를 보이고 있다. 마찬가지로 ‘뉴SM3신형’(LE 플러스)의 경우도 신차가격 1,750만원 대비 중고차가격 1,320만원으로 잔존가치 75%를 보이며 ‘아반떼MD’ (M16 GDi 프리미어)가 신차가격 1,810만원 대비 중고차 가격 1,650만원으로 잔존가치 91%를 나타내
[kjtimes=견재수 기자] 쌍용자동차가 12회 베이징모터쇼에서 최고급 세단 ‘체어맨 W’ 2.8 모델을 최초로 출시하고 ‘코란도 C’ 및 ‘렉스턴’ 등 다양한 SUV 라인업을 선보이며 중국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쌍용자동차는 중국 국제전람센터에서 23일 프레스 행사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열리는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중국 시장을 겨냥해 특별히 개발된 현지 공략형 최고급 세단인 ‘체어맨 W’ 2.8 모델을 출시함으로써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서의 라인업을 한층 보강하는 한편 글로벌 전략차종으로 개발하고 있는 컨셉트카 ‘XIV-2’를 선보이며 미래 제품 개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베이징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된 ‘체어맨 W’ 2.8 모델은 지난 해 광저우모터쇼에서 출시한 ‘체어맨 W’ CW700 리무진 모델과 함께 중국 럭셔리 세단 시장을 공략할 전략 차종으로 가장 부드러운 주행 성능과 뛰어난 정숙성을 구현하는 직렬 6기통 XGi 2800 엔진이 장착되어 있으며, 벤츠 7단(전진 7단, 후진 2단)의 T-Tronic 변속기를 비롯한 첨단 ESP 시스템 등의 기술이 탑재되어 탁월한 안전성을 제공한다. 이와 더불어 중국 VVIP 고
[kjtimes=견재수 기자]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증가세가 해를 거듭할수록 상승하고 있다. 국산차보다 수입차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훨씬 높기 때문이다. 만족도의 격차 때문에 당분간 수입차 회사들에게는 국내 시장이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자동차 전문 리서치업체 마케팅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새차를 사서 타고 다니는 2만 6906명에게 자기 차의 품질, 성능/기능, 외관 스타일/디자인, 실내디자인, 차량구입가격, 유지비용, 운전편리성 등 7개 항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품질(25%)을 꼽은 사람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성능/기능(18%), 외관 스타일/디자인(14%), 유지비용(1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우선 수입차를 타는 사람들이 국산차에 비해 만족도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수입차와 국산차의 만족도 격차는 당분간 수입차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임을 보여준다. 이는 자동차를 살 때는 외관 스타일/디자인과 가격/구입조건을 중요시 한다는 결과(자동차 구매시, 디자인과 가격 중시)와는 다르다. 즉 소비자들이 자동차를 살 때 중요시 하는 것과 쓰면서 중요한 것은 확실히 다름을 보여준다. 자동차에 대해 어느 정도 만족하…
[kjtimes=견재수 기자] 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MINI의 6번째 모델이자,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모델인 ‘MINI 로드스터(MINI Roadster)’가 2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에서 베일을 벗었다. 지난 2010년 베이징모터쇼에 컨셉 모델로 처음 선보인 MINI 로드스터는 MINI 특유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매력은 물론, MINI 최초의 2인승 오픈 탑 모델로서 슈퍼 콤팩트카 부분에서 새로운 잠재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모델이다. 국내에는 MINI 쿠퍼 로드스터, MINI 쿠퍼 S 로드스터 등 두 가지 모델이 출시된다. 거부할 수 없는 성능과 탁월한 효율성 MINI 로드스터에 장착된 최신 1.6리터 4기통 엔진은 강력한 출력과 동급 최강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MINI 쿠퍼 로드스터‘의 경우, BMW 그룹의 밸브트로닉 기술을 기반으로 한 완전 가변 밸브 제어 시스템을 장착해, 엔진속도 6,000rpm에서 최고 122마력, 4,250rpm에서 16.3kg.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트윈스크롤 터보엔진을 장착한 ‘MINI 쿠퍼 S 로드스터‘는 엔진속도 5,500rpm에서 최고 184마력, 1,600-5,000rpm에서
[kjtimes=견재수 기자] 대우건설과 STX건설이 세계 최대 원유 보유국이자 중남미 대표 산유국인 베네수엘라 볼리바르 공화국에서 88억 불 규모의 초대형 석유수출시설 건설 사업에 MOU를 체결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였다. 대우건설과 STX건설은 4월 25일 베네수엘라 국영석유공사(PDVSA)와 석유 송유관, 저장시설, 수출부두 등 석유 수출을 위한 산업벨트를 건설하는 초대형 사업의 양해각서를 체결한다. 베네수엘라 석유수출시설 공사는 88억 불 규모로 국내 건설사가 중남미 시장에서 건설하는 사업 중 최대 공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총 3개의 Package의 공사로 이루어져 있으며, 기본설계에서부터 구매, 시공 등 수출단지 건설을 위한 전 과정을 일괄도급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Package 1은 베네수엘라의 대표적인 산유지역인 오리노코(Orinoco) 유전 중 후닌(Junin)블록
[kjtimes=견재수 기자] 1980년대 말부터 도심의 급격한 개발에 밀려 오갈 데 없는 사람들이 하나 둘 모여 형성된 무허가 판자촌, 강남구 ‘재건마을’이 30년 만에 서울시 SH공사 주도로 공영 개발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3일 "강남구 개포동 1266번지(포이동 266)일대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공영 개발해 쾌적한 주거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히고, 관련 정비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재건마을의 공영개발은 현지 거주민들이 재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대책을 마련하고, 주위환경에 어울리는 친환경적 개발과 외부 투기세력 차단, 그리고 현지 거주민과의 협조체제 유지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시·구·SH공사로 구성된 TF팀 및 협의체를 구성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사업 부진 시 현지 거주민들의 주거대책 미비로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있다
[kjtimes=한길 기자]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제과점이나 편의점 등 불황에 강한 업종들의 점포 권리금이 증가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점포거래 전문기업 점포라인이 올해 들어 자사DB에 매물로 등록된 점포 3689개를 지난해 같은 기간 등록된 점포 4642개와 비교 분석한 결과 권리금이 가장 많이 오른 업종은 제과점인 것으로 집계됐다. 제과점 권리금은 지난해 1억7069만원에서 올해 2억4277만원으로 7208만원(42.23%) 올라 상승액 부분 수위를 차지했다. 제과점은 경기를 비교적 덜 탄다는 평가를 받는 업종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리스크보다는 안정성을 선호하는 50~60대 퇴직자를 중심으로 제과점 수요가 늘어나면서 권리금도 다시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제과점에 이어 권리금이 많이 오른 업종은 편의점이었다.…
이름 낯선 줃고차, ‘이런 차도 있었어?’ 이젠 추억으로 남은 비인기 단종 국산차 []kjtimes=견재수 기자] 수입차와 마찬가지로 국산 자동차 시장에는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SM5 처럼 오랜기간 모델 디자인과 성능만 업그레이드될뿐 고유 브랜드명을 오랫동안 유지하며 가치를 인정받는 모델들이 많다. 브랜드 이름만으로도 사람들의 선호도, 평판이 결정될 만큼 인기와 비례하는 자동차들은 장수할수록 중고차 시세 역시 좋은 평가를 받기 마련이다. 반면, 출고 이후 많지않은 신차 판매율 혹은 후속 모델에 밀려 일찍 단종되거나 소리 소문없이 명맥이 끊겨버린 자동차들도 있다. 이런 차들은 간혹 중고차 시장에 나와 낯선 이름과 빈티지한 느낌으로 소비자들에게 오래된 수입차로 착각하게끔 만들기도 한다. 중고차 전문 사이트 카피알 (http://www.carpr.co.kr)에 의하면 슈마, 스테이츠맨, 카스타, 아카디아, 포텐샤, 매그너스, 리갈,엘란, 엔터프라이즈, 엑스트랙(X-TREK) 등은 오래된 연식은 둘째치고, 저조했던 신차 판매율과 낮은 인지도로 인해 재판매 역시 쉽지 않은 중고차들이라고 한다. 1998년 IMF 시기 출시되어 세련된 디자인과 스포티한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