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8일 0시부터 수도권은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각각 격상된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이 같은 '거리두기 조정안'은 오는 28일까지 3주간 적용된다. 정부는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지난달 19일 1.5단계, 이로부터 닷새 후인 24일 2단계로 올린 뒤 이달 1일부터는 사우나·에어로빅학원 등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추가 규제하는 '2단계+α' 조치를 도입했지만, 전혀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 이에 수도권 '2단계+α', 비수도권 1.5단계 시행 후 불과 닷새만인 전날 거리두기 추가 격상을 결정했다. 8일 시행 시점을 기준으로 하면 1주일 만이다. 정부는 확산세가 심각한 수도권의 거리두기를 2.5단계로 높이는 동시에 주민들에게 가급적 집에서 머무르고 외출·모임·타시도 방문 중단은 물론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달라고 권고했다. 2.5단계 조치로 수도권의 영업시설 13만개가 중단되고 46만개의 운영이 제한된다. 구체적으로 보면 유흥시설 5종에 더해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 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체육
[KJtimes=이지훈 기자]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의 갈등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YTN <더뉴스>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추미애 법무부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간의 갈등 해결 방안 여론을 조사했다. 조사 결과 ‘추미애 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44.3%로 다수였으며, 이어 ‘윤석열 총장만 사퇴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30.8%, ‘동반 사퇴해야 한다’라는 응답은 12.2%, ‘둘 다 사퇴할 필요 없다’라는 응답은 5.4%로 집계됐다. ‘잘 모르겠다’라는 응답은 7.3%였다. 대부분의 권역에서 갈등의 해결방안으로 ‘추미애 법무부장관만 사퇴해야 한다’라는 응답이 많았다. 대전/세종/충청 거주자 10명 중 6명 정도인 63.3%는 해결방안으로 ‘추미애장관만 사퇴’를 꼽아 다른 지역 대비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어 부산/울산/경남(49.3%), 서울(43.4%), 인천/경기(43.2%), 대구/경북(42.4%) 순으로 ‘추미애장관만 사퇴’ 응답이 다른 응답 대비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반면, 광주/전라에서는 ‘추미애장관만 사퇴’ 28.6% vs. ‘윤석열총장만 사퇴’ 36.6%로 해결방안으로 ‘
[KJtimes=김봄내 기자]코스피의 가격 부담감이 높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앞으로 상승 여력이 존재하는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아직 상승 여력은 존재한다며 12월 둘째 주 코스피지수는 2660~2740p 내에서 움직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놔 시선을 끌고 있다. 그러면 증권사들은 시황과 업종에 대해 어떤 시각을 가지고 있을까. 7일 KB증권은 주식시황에 대해 지금은 환율의 골디락스 시기로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수출 개선세는 지속되며 주식시장도 양호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그러면서 내수주보다는 오히려 수출주(반도체, IT, 자동차 등)의 주가가 더 양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KB증권은 원달러 환율 하락 속도가 가팔라지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고민을 하기 시작했는데 이에 따라 환율 하락이 지속될 경우 유동성 관점에서 긍정적인 것은 분명하지만 과연 펀더멘털(수출, 기업이익) 측면에서도 긍정적일지 또는 부정적 영향은 없을지 점검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자동차산업에 대해 2021년에 이번 사이클에서 가장 높은 이익 성장 모멘텀을 기대한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최근 원달러 환율이 가파르게 하락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바이오시스[092190]와 HSD엔진[082740], 현대제철[004020] 등에 대해 KB증권과 하나금융투자,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그 배경과 이유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는 모양새다. 4일 KB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에 대한 목표주가를 2만3000원으로, 투자의견으로는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IT BLU 및 자동차 부문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LED 실적이 확대됐고 코로나19 영향으로 살균 관련 UV LED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서울바이오시스의 경우 2002년 설립된 반도체 소자 제조업체로 광범위한 분야에 적용되는 다양한 종류의 LED 칩을 연구개발 및 생산, 판매하고 있으며 LED 칩의 수요는 일반 조명 분야를 시작으로 중대형 LCD와 모바일,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고 있고 2018년 기준 글로벌 LED 시장 규모는 19억 달러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HSD엔진에 대한 목표주가를 9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2021년 영업실적이 매출액 9989억원, 영업이익…
양병무 인천재능대 교수 [KJtimes]“BC와 AC가 무슨 뜻일까?” 코로나 이전(Before Corona)과 코로나 이후(After Corona) 의 의미다. 코로나가 가져온 충격의 강도를 느끼게 하는 표현이다. 2020년 상반기에 코로나는 전 세계에 공포로 다가왔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도 코로나 위력 앞에서는 무력했다. 대한민국의 국회의원 총선도 이슈가 되지 못했다. 거리는 멈춰 섰다. 그토록 붐비던 거리는 사람들이 보이지 않아 적막감이 감돌뿐이다. 식당에는 손님이 보이지 않는다. 각종 모임은 취소됐다. 교회도 성당도 문을 닫고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학교도 문을 닫았다.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고 배급제까지 등장했다. 대학교육은 어떠한가. 개강은 했지만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수도 학생도 가보지 않은 길이다. 이른바 비대면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준비가 되지 않은 교육은 곳곳에서 파열음을 쏟아냈다. 1학년 신입생들은 교수 얼굴도 보지 못한 채 수업에 참여했다. 각 대학에서 교수들의 준비상황도 처음에는 천차만별이었다. PPT 자료만 올려주는 교수, 줌(ZOOM)을 사용하지만 쌍방향 교육이 아니라 일방적인 교육이 진행되고 동영상을 찍어서 올
[KJtimes=조상연 기자]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 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ㄱ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청주 소재 제분소를 통해 ‘환’형태의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하고 2015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5년간 체지방 분해 및 비만치료용 의약품으로 179명에게 339건을 판매해 1억1,800만 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했다. 도 특사경은 ㄱ약사의 범죄행위가 중대하고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어 구속영장을 발부받아 구속 후 검찰에 송치했다. 약사법에 따라 무허가 의약품 제조․판매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되나, 의약품의 가액이 소매가격으로 연간 1천만 원 이상인 경우에는 보건범죄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12월 3일부터 신제품 비알코올(Non-alcoholic) 음료 ‘카스 0.0’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 초이스(Smart Choice)’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스마트 초이스’는 오리지널 맥주의 짜릿한 맛은 즐기고 싶지만 운동 전후, 다이어트, 중요한 일정을 앞두고 알코올 음용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카스 0.0가 현명한 대안이 될 수 있음을 알리는 온라인 캠페인이다. ‘카스 0.0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제로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카스 0.0가 필요한 사연을 공모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3일부터 오비맥주 인스타그램 프로필 링크를 통해 카스 0.0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사연을 남기면 된다. 만 19세 이상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카스 0.0가 필요한 사연을 남긴 분들 중 417명을 선정해 총 10,000캔을 증정한다. 스마트 초이스 캠페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카스 0.0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비맥주는 비알코올 음료 카스 0.0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리기 위해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주노(JUNO)’와 컬래버레이션한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트렌드와 이런 트
[KJtimes=김봄내 기자]장기화된 코로나19로 경영난에 시달리는 기업들이 구조조정이나 휴직 등 강도 높은 인력 운영 대책을 꺼내 들고 있다. 실제로 기업 4곳 중 1곳은 올해 구조조정을 시행했거나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기업 43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구조조정 실시 여부’를 조사한 결과, 27.2%가 ‘구조조정을 실시했거나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사태에 직격탄을 맞은 ‘식음료/외식’이 57.9%로 가장 높았고, ‘조선/중공업’(44.4%), ‘유통/무역’(33.3%), ‘서비스업’(32.1%) 등의 순으로 구조조정 실시율이 높았다. 구조조정을 실시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로 경영 상황이 악화돼서’(69.7%,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고, ‘인건비를 절감하기 위해서’(68.9%)가 바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 ‘고정비 부담이 증가해서’(37.8%), ‘잉여 인력이 있어서’(16.8%),‘합병, 사업부 개편 등이 예정돼 있어서'(4.2%), ‘조직에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해서’(4.2%), ‘신규 채용을 위한 여건 마련을 위해서’(4.2%) 등을 이유로 들었다. 목표
[KJtimes=김봄내 기자]돌(Dole)코리아가 34가지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황금비율로 블렌딩한 100% 과채 주스 ‘마녀비법 레드’를 선보이며, 과채주스 라인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고 밝혔다. ‘마녀비법 레드’는 다양한 채소를 끓여 만든 것으로 체내 독소 배출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한 때 화제를 모았던 ‘마녀스프’ 레시피를 돌(Dole)만의 노하우로 재해석해 선보인 제품이다. 코로나19 여파로 실내 생활이 길어지고, 올바른 과일, 채소 섭취가 어려운 현대인들을 겨냥해 출시한 것. 이번 신제품은 기존 마녀스프 레시피처럼 채소를 손질하거나 끓여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100% 과채즙 만을 담아냈다. 토마토, 양배추 등 마녀스프에 들어가는 필수 채소와 케일, 서양민들레 등 프리미엄 원물을 함께 넣었으며, 달콤한 파인애플, 배, 사과 농축액 등 과즙까지 총 34가지의 과일과 야채를 담아냈다. 또한 설탕이나 합성향료 및 색소를 일체 넣지 않고, 천연 샐러리 향을 더해 과채주스 본연의 신선한 풍미와 건강한 맛을 그대로 살렸다. 특별히 이번 ‘마녀비법 레드’는 든든하게 즐길 수 있는 190ml 중용량의 사이즈 대비 부담 없는 칼로리(90kcal)까지 갖춰,
[KJtimes=김승훈 기자]SK그룹이 2021년 임원인사와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SK그룹은 3일 오전 수펙스추구협의회를 열고 각 관계사 이사회를 통해 결정된 임원인사와 조직개편 사항을 최종 협의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각 회사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기반으로 고객, 투자자, 시장 등 이해관계자에게 미래 비전과 성장 전략을 제시하고 신뢰와 공감을 쌓는, 이른바 파이낸셜 스토리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데 초점을 뒀다. 올 한해 치열하게 논의해 온 파이낸셜 스토리를 각 사가 내년부터 본격 추진하게 되는데 이를 가속화하기 위해 두 명의 부회장 승진을 비롯한 사장단 인사가 이뤄졌다. 우선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SK하이닉스 부회장직을 겸하게 됐다. ICT 전문가인 박정호 부회장과 인텔 출신의 반도체 전문가인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의 시너지가 주목된다. 다음으로 유정준 SK E&S 사장이 부회장으로 승진했다. 유 부회장은 업계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글로벌 감각을 바탕으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성장사업의 글로벌 확장을 이끌게 된다. 이에 더해 SK E&S는 추형욱 SK주식회사 투자1센터장을 사장으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197
[KJtimes=유병철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이 세계 청결 산업 협회(ISSA)의 글로벌 바이오리스크 자문 위원회(Global Biorisk Advisory Council)가 실시하는 GBAC STARTM 청결 및 교육 인증을 취득했다. GBAC STARTM 인증 제도는 하얏트 인터내셔널에서 올해 초부터 진행해온 ‘글로벌 케어 & 청결 확약’ 활동의 일환으로 국내 5개의 하얏트 체인을 포함한 전 세계 900여 개의 하얏트 호텔이 참여한다. 본 인증 제도는 소독과 청소를 결합한 성과 기반의 인증 프로그램으로 청소 관련 업계로는 유일하게 바이러스 사전 준비 대응과 복구에 대한 인증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청결 산업 협회(ISSA)는 인증 대상 시설에 위생과 관련된 교육, 지침, 인증, 위기관리 지원 등약 20가지의 항목에 대해 지원함으로써 강화된 청소 능력과 방역 시스템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다. 한편, 지난해 10월 국내 최초로 국제 표준화 기구의 식품 안전 경영 인증 2018년도 개정판을 취득해 고객이 안심하고 식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호텔임을 알린 그랜드 하얏트 서울은 이번 GBAC STARTM 인증 취득을 통해 호텔의 모
[영상=김상영 기자] [KJtimes TV=김상영 기자]서울 강동구청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치고 어려운 상황인 구민들에게 문화 항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일자산 잔디공원(총 15점)에서 ‘언택트 시대 소통과 치유’라는 주제로 야외조각전 개최하고 있다. 강동구에 따르면 이 전시회는 11월 17일부터 오는 12월 19일까지 열린다. 코로나19로 누적된 국민의 사회적 어려움과 피로함을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전시회가 기획됐다. 이번 야외 조각전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차원을 넘어서 첨단미디어 기술을 적용해 증강현실(VR)을 구현하고 보다 입체적이고 심층적이며 이용자들에게 흥미를 배가할 수 있는 작품 배치에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조은희 작가는 작품 ‘Smile Again’에 대해 “요즘 같이 어려운 사회적 분위기에서 긴장되고 굳어 있는 현대인들의 표정 앞에 ‘Smile’이라는 주문으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며 “위안과 극복으로 다시 함께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오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광통신[010170]과 넷마블[251270], 현대제철[004020] 등에 대해 SK증권과 한화투자증권, 현대차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이들 종목의 주가가 올라갈 수 있을지 여부가 관심 포인트다. 3일 SK증권은 대한광통신에 대해 글로벌 광섬유 판매단가 반등 시 이익률 개선 속도가 가장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국내 대표 기업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는 통신 인프라에서 광케이블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는 만큼 시장의 성장 잠재력은 매우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SK증권은 대한광통신의 경우 광섬유 및 광케이블 생산 전문 업체로 광섬유 생산에 필요한 모재(母材)부터 광케이블까지 제품 생산을 위한 수직계열화에 성공한 국내 유일의 기업이자 국내 최대 규모의 광섬유 생산 설비 CAPA 를 확보 중이며 아시아/유럽/북미 지역 등 매출처도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같은 날, 한화투자증권은 넷마블의 목표주가를 13만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4분기 실적이 신작 흥행과 기존 게임의 매출 상승으로 인해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에 기인한다. 한화투자증권은…
[KJtimes=김승훈 기자]공정거래위원회는 2일 납품업체 종업원을 자신의 직원처럼 부린 롯데하이마트[071840]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10억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하이마트는 납품업자가 인건비를 모두 부담하는 조건으로 2015년 1월부터 2018년 6월까지 31개 업체로부터 1만4천540명의 직원을 파견받았다. 이 과정에서 하이마트는 파견 직원들이 다른 업체의 제품까지 팔도록 하고, 판매목표와 실적도 관리했다. 쿠첸 직원이 쿠쿠, 삼성, LG 제품도 판매하는 등 파견 종업원들이 타사 물건을 판 규모는 이 기간 하이마트 판매액(11조원)의 절반인 5조5천억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하이마트는 파견 직원에게 제휴카드 발급이나 이동통신서비스·상조서비스 가입 업무도 하게 하고 매장 청소, 주차장 관리, 재고조사, 판촉물 부착, 인사 도우미 등 업무에도 수시로 동원했다. 공정위는 하이마트의 이런 행위가 유통업자가 납품업체의 종업원을 파견받는 경우 해당 업체의 제품을 판매하고 관리하는 업무만 하도록 하는 대규모유통업법에 위반된다고 봤다. 하이마트는 또 65개 납품업자로부터 '판매특당', '시상금' 명목으로 160억원을 받아 모두 하이마트 지점
[KJtimes=조상연 기자]올해 12월 1일자로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알리기를 위해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배달특급 홍보대사 방송인 황광희 씨가 의기투합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 1일 오후 자신의 집무실을 깜짝 방문한 황광희 씨와 만나 ‘배달특급 론칭 토크행사’를 갖고 배달특급의 취지와 소비자 혜택 등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 지사는 황광희 씨와 퀴즈대결을 벌이는 등 재치 넘치는 입담을 주고받으며 배달앱 시장 독과점 해소, 저렴한 중개 수수료, 지역화폐와의 연계, 할인 혜택 등 배달특급이 지닌 다양한 장점을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코로나19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이 앞당겨졌다. 기회는 공평하게 주어져야 하는데 그만큼 집중화나 독과점 등의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배달앱 시장 역시 마찬가지”라며 “배달특급이 공정한 경쟁 환경 속에서 도민들은 편리하게, 소상공인들은 큰 수수료 부담 없이 이용하는 플랫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황광희 씨에게 “앞으로 배달특급 홍보대사로서 멋진 활동을 기대한다”며 배달특급 알리기에 적극 분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황광희 씨는 이 지사에게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