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때 이른 더위에 휴가를 떠나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는 시기이다.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올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었으며, 휴가 비용으로 평균 98만원을 예상하고 있었다.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1,744명을 대상으로 ‘여름휴가 계획’에 대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76.6%가 휴가를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예상되는 여름휴가 비용은 평균 98만원이었다. 휴가비용은 장소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휴가지를 국내로 선택한 직장인들의 평균 비용은 54만원인 반면, 해외를 계획하고 있는 직장인들의 여행 비용은 192만원으로 3배 이상 차이가 났다. 휴가비용은 결혼 여부에 따라서도 차이가 있었다. 기혼 응답자는 97만원의 휴가 비용을 예상하고 있었고, 미혼 응답자는 85만원을 예상해 10만원 이상 차이를 보였다. 그렇다면, 직장인들은 올 여름 어디로 피서를 떠날 계획일까 먼저, 국내로 떠난다는 응답자가 68%로 해외(32%)보다 2배 가량 많았다. 구체적인 국내 여행지로는 ‘바다’가 60.1%(복수응답)로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산(계곡)’(30.3%), ‘섬’(12.1%), ‘호캉스’(10.2%), ‘도심지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6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1, 17, 19, 21, 22, 25'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4명으로 48억7천211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5명으로 4천99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256명으로 144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0만8천644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1만9천89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직진차로에서 좌회전, 또는 좌회전차로에서 직진하다가 사고를 내는 등 '쌍방과실'로 처리돼 온 사례들이 '가해자 100% 과실'로 바뀐다.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손해보험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을 개정, 오는 30일부터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과실비율은 사고의 가·피해자와 사고처리비용 분담비율을 정하는 요소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쌍방과실을 줄인 것이다. 누가 봐도 가해자의 일방적 잘못인데, 손보사들은 사고처리 과정에서 관행적으로 피해자에게도 일부 과실이 있다고 판단해왔다. 금융위는 "과실비율 기준이 없지만, '피해자가 피하기 불가능한 사고'의 경우에도 보험사가 쌍방과실로 유도한다는 소비자 불만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100:0 과실' 사례를 늘린 배경을 설명했다. 대표적인 게 직진 차로로 가던 차가 직·좌신호에서 좌회전, 직·좌차로에서 직진하는 차와 부딪힌 경우다. 기존에는 기준이 없어 쌍방과실로 처리되곤 했지만, 이 경우 직진 차로에서 좌회전한 차의 100% 과실로 규정됐다. 좌회전 차로에서 직진하는 차와, 직·좌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차가 부딪히는 경우 현행 기준은 직진하는 차에 9
[KJtimes=이지훈 기자]전 주기에 걸쳐 갑오징어를 양식하는 기술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개발됐다. 해양수산부는 인공 부화한 갑오징어를 어미로 키운 뒤 다시 알을 받아 부화시키는 양식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전 주기적 양식이란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수정·부화시켜 어미로 기른 다음, 다시 이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2세대 부화를 이루는 기술이다. 생애 전체를 사람이 인공적으로 관리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갑오징어 양식기술의 가치를 발견하고 지난해부터 양식기술 개발에 나섰다. 우선 가장 어려운 '부화 직후 어린 갑오징어 초기 먹이'를 밝히는 데 성공했고, 이를 토대로 성장단계별로 맞춤형 먹이를 공급해 어미로 키우는 데 성공했다. 이후 어미 갑오징어를 집중적으로 관리해 성숙시킨 결과, 올해 1월 중순부터 산란을 시작해 2월 하순부터 부화가 시작됐다. 같은 기간 자연에서 자란 갑오징어보다 생육성장도 빨랐다. 해수부는 "갑오징어를 1㏊ 규모에서 양식해 1㎏당 8천∼1만원에 팔면 연 1억3천만원 이상의 수익성이 확보되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갑오징어는 부화 후 6∼7개월가량의 짧은 기간에 출하가 가능해 양식업체의 소득 창출에 크게…
[KJtimes=이지훈 기자]포항시는 27일부터 6월 12일까지 10% 할인을 적용한 포항사랑상품권을 판다. 10% 할인행사 상품권 판매 규모는 400억원이다. 6월 12일 이전에라도 판매액을 채우면 할인행사는 조기에 끝난다. 포항사랑상품권은 그동안 특별할 때를 제외하면 할인율이 5∼6%였다. 시는 '2019 포항국제불빛축제' 개최와 시 승격 70년을 기념해 할인율을 높였다고 밝혔다. 개인은 월 50만원 범위에서 지정된 53개 금융기관에서 살 수 있다. 이 상품권은 포항에 있는 1만3천835개 상품권 가맹점에서 현금과 똑같이 쓸 수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마카롱은 화려한 색감과 쫀득한 식감으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식품이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원장 이희숙)은 시중에 유통 중인 21개 브랜드*의 마카롱 제품에 대한 안전성 시험과 표시실태 조사 등을 실시했다. * 오프라인매장 6개 브랜드(3대백화점별 2개 브랜드) 및 네이버쇼핑 랭킹 상위 15개 온라인몰 브랜드 시험 결과, 21개 브랜드 중 8개 브랜드(38.1%)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 또는 사용기준을 초과하는 타르색소가 검출되어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1개 브랜드의 황색포도상구균 시험 결과, 6개 브랜드*(28.6%) 제품이 관련 기준**에 부적합했다. * 달달구리제과점, 마리카롱, 미니롱, 에덴의 오븐, 제이메종, 찡카롱 해당 업체들 중 3개 업체(달달구리, 미니롱, 오감만족(에덴의 오븐))는 위생관리 개선 계획을 회신해왔으며, 마리카롱은 폐업했다. 다만, 2개 업체(제이메종, 찡카롱)는 회신이 없었다. 마카롱의 색을 내기 위해 사용하는 타르색소를 시험한 결과, 21개 브랜드 중 2개 브랜드*(9.5%) 제품에서 황색 제4호, 황색 제5호 등이 기준**을 초과해 사용됐다. * 르헤브드베베(바닐
[KJtimes=김승훈 기자]신한카드가 예비 신혼부부를 위해 다양한 혼수가전을 직접 살펴보고 특별한 혜택으로 구입할 수 있는 혼수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LG전자 베스트샵과 함께 하는 혼수 가전 박람회’(이하 신한카드 혼수 가전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박람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LG전자 베스트샵 전국 32개 지점에서 진행된다. 신한카드 혼수 가전 박람회는 신한카드 결제 금액의 1.5%를 마이신한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또 구매 금액대별로 LG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최대 30만 포인트를 증정하고 구입한 가전제품은 최대 3년 무상 A/S가 제공된다. 구매 금액에 따라 포터블 인덕션, 고급 그릇세트, 냄비세트 등의 사은품도 추가로 증정한다. 신한카드 가전 박람회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고객은 누구나 무료로 방문할 수 있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한PayFAN 등에서 사전 참가 신청 후 방문해 상담하면 독일 미켈란젤로 아카나 14P 홈세트를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2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동시 진행되는 만큼 가전제품을 구입해야 하는 예비 신혼부부 고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KJtimes=이지훈 기자]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의 행운퀴즈가 화제다. 21일 공개된 토스 행운퀴즈에서는 '토스카드로 5월 22일 ○○○○동안 스타벅스에서 결제 시 무조건 100% 캐쉬백에 ○○○○들어갈 단어는 무엇일까요'다. 또 다른 퀴즈는 5월 22일 수요일 점심시간(낮12시~1시)동안 ○○○○로 스타벅스에서 결제 시 무조건 100% 캐쉬백! ○○○○는 무엇일까요?‘다. 오는 22일 오후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스타벅스 매장에서 토스카드로 5000원 한도까지 결제해야 100% 캐시백을 받는다. 토스카드는 어플 내 ‘토스카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하지만 토스카드는 atm 출금 수수료가 무제한 무료이며, 카드 사용 후 남은 잔돈을 알아서 모아준다. 천원 미만의 잔돈이 발생하게 될 경우 토스 자동저축 계좌에 저축된다. 연회비는 없으며, 만 17세 이상 토스 가입자 중 계좌1개 이상 등록자면 이용가능하다.…
[KJtimes=김승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을 위한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국민들의 편리를 위해 5월 20일부터 신용카드(롯데·신한)로도 이자지원 사업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그린리모델링 이자지원 사업을 취급하는 금융기관을 기존 은행에서 신용카드사로 보다 확대하여 건축주가 사업비 대출을 위해 은행에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소액·간편 결재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대폭 확대하였다. * (2014년)우리은행, 신한은행 → (2015년)제주은행 → (2016년)기업은행 → (2017년)농협은행, 국민은행 → (2019년)롯데카드, 신한카드 또한 최소 결재금액(300만원 → 5만원), 상환기간(5년 → 3년) 등을 은행 대출방식과 차별화하여 그린리모델링을 원하는 건축주의 여건에 따라 금융기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 세부 지원조건, 참여 절차 등은 붙임 공고문 참조 이자지원 기준은 신용카드를 사용하더라도 현행 은행 대출방식과 동일하게 에너지성능 개선 비율(20% 이상) 또는 창호 에너지소비 효율등급(3등급 이상)을 적용하였다. 신용카드사는 참여의사를 표명한 시중 카드사 중에서 사용조건, 활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59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8, 22, 35, 38,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4'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18억5천393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각 6천664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1천895명으로 17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9만7천72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67만8천945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시는 버스 파업 사태에 대비해 비상수송대책반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서울버스 노사는 임금 5.98% 인상, 정년 연장, 학자금 등 복지기금 연장 및 증액 등 노조의 요구사항을 두고 협상을 거듭해왔으나 5.8(수) 제1차 지방노동위원회 조정회의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고, 5.9(목) 파업찬반투표에서 89.3% 찬성률로 파업이 가결됐다. 노조는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15(수)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한 상태다. 서울시는 지하철 운송기관(서울교통공사, 코레일)․자치구 등과 협력해 투입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총동원하고, 등‧하교 출근시간을 1시간 조정하도록 관계기관에 요청했다. 비상수송대책이 시행되면 서울 지하철은 1일 총 186회 증회 운행한다. 막차 시간을 1시간 늦춰 종착역 기준 02:00까지 연장운행하고, 차내 혼잡 완화를 위해 차량간격을 최소한으로 운행하는 출퇴근 집중운행시간을 각 1시간씩 연장해 07~10시, 18시~21시까지로 운영한다. 마을버스는 예비차량을 최대한 투입하고, 첫차와 막차시간을 앞뒤로 30분씩 연장 운행해 평소대비 운행횟수를 1일 총 3,124회 늘린다. 자치구도 관공서 버스, 전세버스…
[KJtimes=김승훈 기자]교육부와 한국장학재단은 올해 2학기 국가장학금 1차 신청·접수를 15일부터 6월13일까지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신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한국장학재단'으로 24시간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인 6월13일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재학생은 원칙적으로 이번 1차 신청기간에만 신청할 수 있고, 2차 신청은 제한된다. 단, 구제 신청할 경우 재학 기간 중 1차례만 인정한다. 국가장학금 신청 후에는 6월18일 오후 6시까지 소득 심사를 위한 서류 제출과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완료해야 한다. 신청자 모두 서류 제출 대상자는 아니다. 국가장학금 신청 1∼2일 후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문자 서비스로 서류 제출 대상자인지 확인할 수 있다. 과거 국가장학금 신청 때 가구원 정보 제공 동의를 했고 그 이후 가족관계 변동이 없다면 추가로 동의할 필요 없다.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려면 학기당 12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학점이 B0 이상이어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일 경우에는 학점이 C 이상이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나 전화상담실(☎ 1599-200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화재청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심사하는 세계유산위원회(WHC) 자문기구인 이코모스(ICOMOS·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가 한국이 세계유산으로 신청한 '한국의 서원'을 등재 권고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코모스는 각국이 등재 신청한 유산을 조사한 뒤 등재 권고, 보류, 반려, 등재 불가 네 가지 권고안 중 하나를 선택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와 당사국에 전달하며, 등재 권고를 받은 유산은 이변이 없는 한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된다. 한국의 서원은 풍기군수 주세붕이 중종 38년(1543)에 '백운동서원'이라는 명칭으로 건립한 조선 첫 서원인 영주 소수서원을 비롯해 경주 옥산서원, 안동 도산서원과 병산서원, 달성 도동서원, 함양 남계서원, 정읍 무성서원, 장성 필암서원, 논산 돈암서원 9곳으로 구성된다. 이 서원들은 2009년 이전에 모두 국가지정문화재 사적으로 지정됐으며, 훼철되지 않아 원형이 비교적 잘 보존됐다는 평가를 받는다. 서원은 공립학교인 향교(鄕校)와 달리 향촌사회에서 자체적으로 설립한 사설 학교다. 선현을 제향하는 공간과 인재를 기르는 강학 공간이 구분되는데, 보통은 앞쪽에 강당과 기숙사를 두고 뒤쪽에는 사당을…
[KJtimes=김승훈 기자] 신한카드와 함께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 받는 화가 중 한 명인 빈센트 반 고흐(Vincent Van Gogh)를 만나보자.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빈센트 반 고흐를 만나다’ 체험전(이하 반 고흐 체험전) 15% 단독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반 고흐 체험전은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에서 제작한 공식 체험 전시회로, 국내 최초로 진행된다. 4월 19일부터 오는 8월 25일까지 우정아트센터(舊 로댕갤러리)에서 열리며, 단순히 명화를 보는 것을 넘어 직접 보고, 듣고, 만지며 그의 예술과 삶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관람료는 성인 1만 6천원, 청소년(만 7~18세) 1만 3천원, 미취학 아동 8천원이며 신한카드(신용, 체크, 법인 포함)로 결제하면 금액에 관계 없이 15% 할인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는 키스 해링전 등 특색 있는 전시회를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반 고흐 체험전도 그 일환”이라며 “이번 체험전은 반 고흐의 삶의 여정을 함께 걸어보는 테마 전시라는 특징이 있는 만큼 많은 신한카드 고객들이 그의 삶과 예술을 느낄 수…
[KJtimes=김봄내 기자]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하는 데 대해, 여성과 50대 이상 장·노년층은 찬성하는 반면, 남성과 2030세대 청년층은 반대하는 등 주로 성별, 세대별로 찬반이 엇갈린 가운데, 국민 전체로는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오는 20일경, 세계보건기구 WHO가 게임 중독을 질병으로 지정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CBS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게임 중독의 질병 지정에 대한 국민여론을 조사한 결과, ‘술, 도박, 마약 중독 등과 마찬가지로 질병으로 분류·관리하는 데 찬성한다’는 응답이 45.1%, ‘놀이문화에 대한 지나친 규제일 수 있으므로 질병으로 분류하는 데 반대한다’는 응답은 36.1%로, 찬성이 오차범위(±4.3%p) 밖인 9.0%p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18.8%. 세부적으로는 여성, 50대 이상, 충청권과 서울, 대구·경북(TK), 부산·울산·경남(PK), 중도층과 진보층, 보수층, 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 등 대부분의 계층에서 찬성 여론이 우세했다. 반대는 남성, 학생, 20대와 30대, 호남, 무당층에서 우세한 양상이었다. 경기·인천과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