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서울시 도봉동에서 의정부시와 양주시를 잇는 지하철 7호선 연장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이 최근 기획재정부와 총사업비 조정 협의를 완료함에 따라 올해 전 구간 착공의 길을 열게 됐다.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사업’은 서울시 도봉동 도봉산역에서 의정부시 용현동 탑석역을 거쳐 양주시 고읍지구 까지를 연결하는 총 15.3km 길이의 단선 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2010년부터 무려 3차례의 예비타당성조사를 거쳐 어렵게 확정된 만큼, 조속한 착공을 위해 2018년부터 3개 공구로 분할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의정부시 송산동과 자금동을 연결하는 ‘2공구’는 지난해 12월 공사를 시작했지만, 서울시 도봉동과 의정부시를 잇는 ‘1공구’와 의정부시 자금동과 양주시 고읍동 사이의 ‘3공구’는 사업비 부족으로 턴키공사 유찰 등 착공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도는 1·3공구의 적정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18년 9월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실시, 이를 바탕으로 올해 3월부터 기재부와 조정 협의를 벌인 결과 총 7,561억 원을 최종 투자하는 것으로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이는 당초 사업비 6,412억 원 보다 1,149억 원이 더 늘어
[KJtimes=김승훈 기자]SK텔레콤은 오늘부터 선납 방식에 익숙한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500만원까지 충전 가능한 통신서비스 ‘미리(MIRI)’를 선보인다. ‘미리’는 월 정액 요금을 미리 납부할 수 있는 선불 서비스와 선택약정할인, 공시지원금, 멤버십할인 등 통신 혜택을 제공하는 후불 서비스의 장점을 한데 모은 ‘선납(Upfront)’ 서비스다. 미리 충전해 둔 금액을 소액결제, 콘텐츠 이용료 등에도 자유롭게 쓸 수 있어 기존의 선불 서비스와는 차이가 있다.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은 미국인을 제외하면 대부분 선납 방식에 익숙하다. 또 재외동포(F4), 영주(F2), 결혼이민(F6), 고용허가(E9), 방문취업(H2), 유학(D2,4), 단기/무비자 등 방문 목적과 체류 기간이 각양각색이라, 후불 중심의 한국에서 내국인과 동등한 통신서비스를 이용하기 쉽지 않다.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한국에 거주하는 장∙단기 체류 외국인은 약 220만명에 이른다. 하지만 SK텔레콤 설문조사 결과 외국인 가운데 절반 가량은 한국인과 동등한 통신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고 응답해 다문화 시대에 걸맞는 통신서비스가 여전히 부족하다
[KJtimes=김봄내 기자]어린이집 여름 방학이 시작되면서, 아이와 함께 집에서 즐거운 추억도 만들고 맛있게 즐길 수 있는 홈핑(Home+Camping의 줄임말) 간식이 주목된다. ‘홈핑’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지면서 주목되고 있는 인기 집콕 여가생활 중 하나로 집 베란다나 거실에서 즐기는 실내 캠핑을 의미한다, 실제 인스타그램 내 #홈핑 관련 게시물 수가 3천개가 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별히 홈핑은 챙겨야 할 준비물이 많은 야외 캠핑과는 달리,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는 간단한 음식이나 소품만 있으면 완성되기 때문에 방학을 맞은 아이와 소소한 추억을 만들기에 제격이다. 홈핑은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는 간식과 함께 한다면 한층 더 생생한 캠핑 분위기를 낼 수 있다. 간단한 조리만으로 완성할 수 있는 제품뿐만 아니라 부모들의 수고로움 없이 아이들이 스스로 먹을 수 있는 미니 사이즈 간식들이 주목 받는 것. 여름철 아이들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아이스바 제품부터 닭꼬치로 만들어 먹기 좋은 한 입 크기의 닭가슴살까지 다양한 키즈 홈핑 간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청과브랜드 돌(Dole)코리아는 얼려 먹을 수 있고, 주스
[KJtimes=김승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2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6, 13, 17, 27, 43'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34억1천790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89명으로 각 3천84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876명으로 119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3만6천5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209만7천501명이다.
[KJtimes=김승훈 기자]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최기영)은 국가 치매연구개발 중장기 추진전략에 따라 치매 예방·진단·치료 등에 걸친 종합적 연구개발(R&D)을 지원하기 위하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단장 서울대 묵인희 교수)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상반기 사업단(장) 공모 과정과 서면 및 구두 평가,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 운영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사업단을 선정하였다.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은 치매 질환 극복기술 개발을 위하여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9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하여 9년간(‘20~’28) 총사업비 1,987억 원(국비 1,694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① 치매 원인규명 및 발병기전 연구 ② 치매 예측 및 진단기술 개발 ③ 치매 예방 및 치료기술 개발 등 3개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을 통해 치매 극복을 위한 핵심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세부 분야별 연구과제는 예비타당성 조사 시 기획한 연구계획을 바탕으로 사업단에서 현재 글로벌 동향 등을 반영하여 세부기획안을 마련한 뒤 8~9월 중 국내…
[KJtimes=김승훈 기자]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자신에 대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며 김상현 국대떡볶이 대표를 수사기관에 고소했다. 조 전 장관은 페이스북에 "김상현 대표를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으로 형사 고소하고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며 "유명 기업 대표의 이런 무책임한 행동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한다"고 2일 밝혔다. 조 전 장관이 문제 삼은 발언은 김 대표가 지난해 9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게재한 글로, "조국은 코링크를 통해서 중국 공산당의 돈과 도움을 받았다", "'#문재인은공산주의자', '#코링크는조국꺼'라는 메시지가 더욱 퍼졌으면 좋겠다" 등의 내용을 담았다. 김 대표는 해당 글에서 "확인이 되지 않은 거라 문제가 된다면 저를 고소해달라"며 "감옥에 가야 한다면 기꺼이 가겠다"고 밝혔다. 조 장관은 이에 대해 "자신의 글이 확인되지 않은 사실임을 인지하고 있으면서 법을 조롱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저와 제 가족 그리고 선친에 대한 허위비방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자들과 허위 글을 유튜브 첫 화면 및 제목에 배치한 유튜브 운영자들에 대해서도 고소인 조사를 마쳤다"고 덧붙였다.…
[KJtimes=이지훈 기자]은행 예금금리가 사상 처음으로 0%대로 떨어졌다. 31일 한국은행이 집계한 6월 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를 보면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저축성 수신금리는 0.18%포인트 내린 연 0.89%였다. 0%대 금리는 1996년 1월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 순수저축성예금 금리(0.88%), 시장형금융상품 금리(0.92%) 모두 0%대다. 6월에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정기예금 가운데 0%대 금리 상품의 비중은 67.1%로 역대 가장 컸다. 한은이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연 0.5%까지 낮추면서 금리가 0%대인 정기예금 비중이 급격히 늘었다. 신규 취급액 기준 은행권 대출금리는 0.1%포인트 하락한 2.72%였다. 가계대출 금리는 0.14%포인트 하락한 2.67%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중 일반신용대출(3.33%→2.93%)은 사상 처음 2%대로 진입했다 주택담보대출(2.52%→2.49%) 역시 역대 최저치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달 주택거래가 증가함에 따라 일반신용대출도 늘었다"며 "통상 주택거래에 관련된 차주들이 일반신용대출 차주보다 우량 차주의 비중이 큰데, 6월에는 우량 차주 비중이 커지면서 일반신용대출 금
[KJtimes=이지훈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은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 사업 부문 대표이사 사장으로 이석구 전 스타벅스코리아 대표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3월까지 스타벅스커피코리아 대표를 11년간 맡았던 인물로, 이번 선임을 통해 신세계 그룹에 복귀한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이번 선임과 함께 자주 사업 부문의 대표 자리를 새로 만들었다"며 "스타벅스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던 이 대표의 사업 역량이 자주 사업에서도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 사업 부문에 대한 대표 선임과 조직 체계 강화를 통해 자주 사업 부문을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성장동력으로 본격 육성할 계획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해외패션 부문은 장재영 총괄대표가 겸임하고, 코스메틱 부문은 이길한 대표, 국내 패션 부문은 손문국 대표, 자주 사업 부문은 이석구 대표가 각각 담당한다.…
[KJtime=김봄내 기자]대림산업[000210]과 LG전자[066570], 만도[204320] 등에 대해 유진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일 유진투자증권은 대림산업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2만5000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이 회사를 GS건설[006360]과 함께 건설업종 최우선주로 추전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미국 ECC 대규모 투자계획을 철회하고 손실을 반영함으로써 불확실성이 제거됐으며 4분기에는 서울숲 오피스 매각이익(영업이익 1271억원)이 반영될 예정이어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업이익 1조원대 달성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 LG전자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8만7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타 경쟁 기업들과 달리 2분기 가전과 TV 사업의 강한 펀더멘털이 증명됐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이 회사의 경우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면서 양적 성장을 추구하는 동시 새로운 제품 런칭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양화하는 전략 구사 중에 있으며 경쟁 기업들과의 ‘상대적’ 비교 측면에서는 성장성 제
[KJtimes=견재수 기자] ]“우리나라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대형병원에 간호사로 취업이 되서 좋아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출근한지 세 달도 채 안 된 지금 다른 병원으로 옮겨야 할지를 고민하며 힘들어하는 딸의 모습을 보고 있으면 가슴이 아프다.” 지난 5월 A병원에 간호사로 취업한 딸을 걱정하는 한 아버지의 하소연이다. 기자와 지인 관계인 B씨는 최근 식사 자리에서 딸의 직장 이야기를 털어놨다. 그는 “딸이 A병원에 들어간 이후 직속상관으로부터 업무적인 부분 외에도 헤어스타일, 걸음걸이 같은 업무와 무관한 외모 비하성지적을 자주 받다 보니 퇴근해서 집에 오면 힘들어서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 정도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고 토로했다. B씨는 “갓 입사한 초보 간호사 딸이 업무가 서툴러서 (상관에게) 물어보면 ‘지난번에 알려주었다’면서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퉁명스럽게 답변하기 일쑤”라며 “아무 것도 모르는 딸아이는 그때마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다”고 호소했다. 딸이 힘들어 할 때 마다 다른 병원으로 이직할 것을 권유해보기도 했지만 간호학과에 입학할 때부터 A병원에 취업하는 것을 동경하고 목표로 삼았던 터라 마음의 결정을 못하고 있는 것 같다고
[KJtimes=김봄내 기자]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이 ‘호가든 그린 그레이프’ 출시를 기념해 청포도 밀맥주와 아이스크림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호가든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펠앤콜(FELL+COLE)’과 손잡고 호가든 맥주와 청포도 시럽을 가미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Green Grape Gaarden)’ 아이스크림을 출시한다. 펠앤콜은 일체의 인공색소와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최고급 천연 재료로 직접 소량 제조하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전문점으로,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실험적인 아이스크림들을 선보여 미식가들은 물론 많은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다. 이번 제품은 '호가든과 함께라면 우리집에서 호캉스'이라는 슬로건 아래 소비자들이 호가든과 함께 나만의 여유로운 순간을 더욱 만끽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호가든’과 '펠앤콜'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그린 그레이프 가든’은 우유 아이스크림 베이스에 오리지널 호가든 맥주와 상큼한 청포도 과일을 첨가해 탄생하였다. 우유 아이스크림의 깔끔한 맛에 호가든 맥주, 청포도, 포도주스 등으로 구성된 청포도 시럽이 가미되어 더운 여름철 색다른 맛을 선사한다. ‘그
[KJtimes=김봄내 기자]새마을금고(중앙회장 박차훈)가 자산 200조 시대를 열었다. 새마을금고는 지난 7월 24일 기준 자산 200조 56억 원을 기록하며, 자산 200조 시대를 열었다고 밝혔다. 2012년 9월 자산 100조 원 달성 후 8년 만에 달성한 기록이다. 특히 국내 토종 자본으로서 자산 200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 새마을금고는 자산 200조 달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으로 디지털금융을 꼽았다. 특히 박차훈 중앙회장은 ‘금융의 디지털화’는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면서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강조해 왔다. 모바일 뱅킹은 물론 최근 제 2금융권으로 오픈뱅킹서비스가 확대되어 가는 등 금융권의 디지털 행보에 빠르게 발맞추어 새마을금고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발판으로 삼겠다는 의지다. 새마을금고는 먼저 올 상반기 기존 스마트뱅킹 어플 리뉴얼을 추진했다. UI/UX는 사용자 중심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사용 빈도가 높은 서비스 위주로 메인 화면을 구성하고 메뉴를 개편했다. 또한 새마을금고 주 사용자인 고령층을 고려해 기본 글자크기를 크게 적용했다. 간편비밀번호 및 바이오를 통한 로
[KJtimes=김승훈 기자]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매출 52.97조원, 영업이익 8.15조원의 2020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분기에는 데이터센터와 PC 중심의 견조한 수요로 메모리 매출은 증가했지만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스마트폰 등 세트 제품 판매가 감소하면서 전체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3%, 전년 동기 대비 5.6% 하락했다. 영업이익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메모리 수익성 개선, 디스플레이의 일회성 수익과 생활가전 성수기 효과 등으로 전 분기 대비 1.7조원 증가한 8.15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영업이익률도 15.4%로 큰 폭으로 개선됐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메모리 수익성 개선과 세트 사업의 양호한 실적 등으로 이익과 이익률 모두 개선됐다. 세트 사업의 경우 예상 대비 빠른 수요 회복과 글로벌 SCM(Supply Chain Management, 공급망관리)을 활용한 효율적 대응, 비용 절감 노력 등으로 당초 우려 대비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 반도체는 메모리의 경우 데이터센터와 PC의 수요 견조로 실적이 개선됐다. 다만 낸드(NAND) 비트(bit) 성장률은 모바일 수요 약세와 일부 응용처에 대한 일시적 가용량 부족으
[KJtimes=김승훈 기자]강원도는 속초에 사는 30대 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이들 부부는 지난 24∼26일 2박 3일간 홍천의 한 캠핑장에서 캠핑동호회원 총 18명과 함께 캠핑을 하는 과정에서 경기 성남시 확진자 부부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캠핑에 참석했던 18명 가운데 속초, 성남 확진자 등 모두 6명이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들 부부는 성남 확진자 부부가 29일 분당차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속초시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았으며, 이날 오전 1시 40분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남편 A(36)씨는 증상이 없으나 아내 B(35)씨는 기침과 가래, 발열 증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부부는 강릉의료원에서 입원 치료받는다. A씨 자녀는 캠핑장에도 함께 갔던 것으로 조사됐다. 아울러 이들 부부가 방문한 고성과 양양군에도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동선을 전달하고 접촉자 확인을 해당 자치단체 보건소에 요청했다. 이들 부부는 속초시내는 물론 인근 지역 이동 시에도 개인차량을 이용하고 대중교통은 이용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보건당국은
[KJtimes=김승훈 기자]셀트리온은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항체 치료제CT-P59의 임상시험계획(IND)을 영국 의약품건강관리제품규제청(MHRA)으로부터 29일(현지시간) 승인 받고 현지에서 환자 모집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영국 임상 1상은 코로나19 경증환자 대상으로 CT-P59의 바이러스 중화 효능과 약효 등 약물 유효성 초기 지표를 확인하는 것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이번 영국 임상 1상 이후 글로벌 임상 2, 3상을 통해 경증환자, 중등증환자를 대상으로 총 2개의 임상을 진행하면서 올 연말까지 이들 임상에 대한 중간 결과를 확보하고, 밀접접촉자에 대한 예방임상도 연내 실시해 내년 1사분기까지 결과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유럽내 타 국가들과도 면밀히 협의하며 글로벌 임상 2,3상을 준비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지난 17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CT-P59의 임상시험계획을 승인 받고 충남대병원에서 건강한 피험자 32명을 대상으로 임상 1상을 순조롭게 진행하고 있으며 3사분기내 결과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내년 CT-P59 개발이 완료되는 대로 즉시 대량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