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오뚜기라면은 지난 2012년 국내 라면시장에서 삼양을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라선 이후, 진라면과 열라면 등 주요라면의 지속적인 맛/품질 개선, 2015~2016년 라면시장 최고 히트제품인 ‘진짬뽕’ 출시, 진짜쫄면, 채황, 북엇국라면, 쇠고기미역국라면, 카레면 등 차별화 된 신제품 출시, '진앤지니' 대학생 체험단 활동’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소비자와의 소통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내고 있다. 오뚜기라면은 2015년에 시장점유율 20%를 돌파한 데 이어, 올해에는 25.7%의 점유율로 삼양과의 격차를 더욱 벌리면서 시장 1등 농심을 위협하고 있다. 오뚜기는 라면의 저염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옴은 물론이고 면발과 스프의 소재 개발과 다양화 등을 통해 변해가는 소비자의 입맛에 맞추는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진라면의 류현진, 진짬뽕의 황정민, 진짜쫄면 이영자 등 걸출한 모델과의 연계성을 접목한 광고제작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지난해 오뚜기가 선보인 이색라면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오뚜기 채황’은 10가지 채소를 사용해 깔끔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며, 고기가 들어있지 않아 최근 늘어나고 있는 채
[KJtimes=견재수기자]미래통합당의 서울 동대문을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이혜훈 의원이 승리했다. 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16일 동대문을을 포함한 서울 일부 지역구 경선 결과를 후보자 측에 통보했다. 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컷오프(공천배제)된 이후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65.2%·여성 가산점 5%포인트 포함)은 민영삼 정치평론가(39.8%)를 꺾고 경선에 승리했다.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50.2%를 획득해 49.8%를 얻은 강석훈 전 청와대 경제수석을 따돌리고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마포을에서는 김수한 전 국회의장의 아들인 김성동 전 의원이 57.8%를 얻어 김철 전 청와대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홍보팀장(42.2%)을 누르고 승리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 성남시는 은혜의 강 교회(수정구 양지동) 신도 4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46명으로 늘었다. 앞서 은혜의 강 교회 목사 부부와 신도 등 6명이 지난 9∼15일 차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은혜의 강 교회 확진자들은 지난 8일 함께 예배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정부와 경기도는 집단감염을 우려해 사전에 종교집회 자제를 요청했지만, 은혜의 강은 일요일인 이날 교회에서 예배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자 지난 1일과 8일 예배에 참석한 신도 135명 전원을 대상으로 15일 검체를 채취, 검사를 진행했다. 이 가운데 106명에 대한 조사를 마쳤으며 추가 확진자 40명 외에 음성 판정 58명, 재검사 8명 등이다. 추가 확진자 40명 가운데 34명은 성남시 거주자이며 나머지 6명은 서울 송파구 1명, 서울 노원구 1명, 부천시 2명, 인천 계양구 2명 등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지난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의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1.00~1.25%에서 0.00∼0.25%로 1%포인트 인하하고 7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매입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내 증권가에서는 이로 인해 미칠 파장에 대한 분석이 한창이다. 16일 유진투자증권은 미 연준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기준금리를 1%포인트 인하한 데 대해 원인 치유가 아닌 증상 완화 조치라는 평가를 내놨다. 유진투자증권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달리 이번 금융시장 불안 원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 우려로 유동성 확대는 증상을 완화하지만 원인을 불식하지는 못하며 경기침체가 심화할 경우 통화정책 여력이 제한되고 향후 통화정책 정상화 때의 충격도 크다고 진단했다. 같은 날, 대신증권은 미 연준의 이번 긴급 기준금리 인하가 예상을 넘어선 조치며 이번 조치를 통해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제어될 수 있을 것이라는 진단을 제시했다. 대신증권은 연준의 이번 기습 기준금리 인하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 우려와 주가 급락에 따른 금융시장의 불안을 차단하기
[KJtimes=견재수 기자]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K사 기관장인 A씨가 부당징계와 직장 내 괴롭힘 논란에 휩싸였다. 제보자 B씨는 최근 <KJtimes>에 해당 내용과 관련해 녹취파일 등 증거자료를 제보 해왔다. 그는 “A씨로부터 폭언, 욕설, 부당한 징계 및 인사재량권 남용 피해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며 “(A씨와 관련한) 녹취 등 자료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 제출했다”고 전했다. 부산지방노동위원회(이하 지노위)는 B씨가 제기한 부당징계 부분에 대해 조사 결과를 K사에 통보를 했고 직장 내 괴롭힘 여부에 대해서는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B씨에 따르면 공무원 8급에 해당하는 직급으로 직무분야를 특정해 공개채용 됐으나 입사 3개월 만에 채용 계약된 학술 업무에서 배제됐다. 이후 리플렛 제작 업무를 맡았고 이 과정에서 A씨의 업무지시를 따르지 않았다는 이유로 2개월간 중징계 처분을 당했다는 것이다. B씨는 “회사측에서 A씨와 관련된 부당한 지시 사항에 대해서는 어떠한 조사도 실시하지 않고 오히려 (나를) 채용직무와 관계없는 타 부서에 전보발령 시키고 같은 건으로 다시 징계하기 위해 징계절차에 착수하는 등 권한을 남용해 지속적인 괴롭힘 행
[KJtimes=김승훈 기자]전 세계적인 코로나19 확산에 애플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신제품 출시를 앞둔 상황에 중국 공장 가동 중단과 잇단 지역별 매장 폐쇄 조치로 올해 사업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1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문을 닫았던 중국 42개 전체 매장 영업을 재개했다. 이동제한으로 매장을 임시 폐쇄한지 1개월여 만이다. 애플은 이 영향에 지난달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60% 급감한 50만대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 이어 이탈리아에서도 매장을 임시 폐쇄했다. 애플은 이탈리아에 총 17개 애플스토어를 운영 중이다. 그러나 지난 12일부터 이탈리아 내 모든 애플 매장을 무기한 폐쇄키로 결정했다. 미국에서는 직원 중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비상이 걸렸다. 애플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애플스토어 고객 좌석을 절반으로 줄였고 고객과 직원간 거리 약 1m 유지를 권고했다. 한국의 경우 애플코리아가 있지만 직원들만 재택근무에 돌입했고 가로수길 매장은 정상 운영되고 있다. 코로나 확산 영향에 애플은 이번 달 말로 예정된 신제품 ‘아이폰 SE2(가칭 아이폰9)’ 모델 공개행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902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7, 19, 23, 24, 36, 39'가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4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30'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6억1천932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67명으로 각 5천237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72명으로 148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9천12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4만5천304명이다.
[KJtime=견재수 기자]“지난해 청송군의원이 풍력 회사로부터 억대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고 풍력회사 대표는 풍력사업 인허가와 관련한 뇌물공여 혐의로 집행유예가 선고 됐다.” 청송면봉산풍력저지연합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는 청송군 면봉산 일대에서 공사가 진행 중인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이 불법과 비리로 얼룩졌다면서 풍력사업 인허가의 백지화를 요구하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올해 2월에는 전 청송군수가 풍력 관련 뇌물수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던 중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전 군수와 전 군의원이 풍력사업과 관련해 한 사람은 자살하고 한 사람은 현재 구속돼 형을 살고 있는 안타까운 상황에 빠져 있다”고 전했다. 대책위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송군을 시작으로 대구지방검찰청, 감사원,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총 15개 관청을 순회하며 ‘청송면봉산풍력조성공사 뇌물 관련 수사’ 및 ‘청송면봉산풍력조성공사 인·허가 취소’ 요청안을 담은 성명문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이번 릴레이 성명서에서 “검찰의 뇌물수수 수사 도중 숨진 전 청송군수의 사망 경위 등 모든 진실이 밝혀 질 때까지 모든 풍력 공사는 중단돼야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ITX가 콜센터의 재택근무 강화 등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콜센터 發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나서기로 했다.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효성ITX는 질병관리본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대응수칙 배포 및 실행을 통한 철저한 사전예방, △상시적 발열체크 등 모니터링 강화를 통한 조기대응, △센터 내 상담원 밀집도 해소를 위한 물리적 분산배치(콜센터 장소 3원화) 및 상담원 자리 띄우기 등 콜센터 감염예방 방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최근 콜센터 근무자들의 코로나19 감염 확산이 우려가 되는 가운데 효성ITX,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NCP), 삼성전자, LGU+등 4개사가 함께 상담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재택근무가 가능한 컨택센터 솔루션을 제공하기로 했다. 이 솔루션은 우선적으로 코로나19와 관련한 국민상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질병관리본부 1339 콜센터에 적용할 계획이다. 효성ITX는 고객의 개인정보 보호 등 보안이 강화된 ‘클라우드 및 스마트 컨택센터 솔루션’을, 네이버클라우드플랫폼 (NCP)은 언제 어디서든 접속이 가능한 클라우드 플랫폼을, 삼성전자는 보안플랫폼을 적용한 모
[KJtimes=김봄내 기자]방탄소년단 지민의 솔로곡 'Filter'(필터)가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스포티파이(Spotify)’에서 지난 10일 한국 역대 솔로곡 중 최단 기간 2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해 화제다. ‘Filter’는 BTS 4집 ‘MAP OF THE SOUL:7’ 발매 직후 스포티파이 글로벌 TOP50에서 솔로곡 1위, 48개 국가 및 지역에서 솔로곡 1위에 올라 그 파워를 입증한 바 있으며, 24시간 안에 2,217,097의 최다 스트리밍으로 전세계 '스포티파이'에 데뷔해 한국 솔로 최다 데뷔 기록의 주인공을 차지했다. 지민은 'Filter'를 비롯해 2019년 8월 스포티파이에서 싸이의 솔로 기록을 5년 만에 깨고 'Lie'(라이), 'Serendipity'(세렌디피티), 'Serendipity-full Length Edition'의 3곡으로 각각 5000만 스트리밍의 신기록 달성해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총 4개의(5곡 미만) 솔로곡으로 전세계 스포티파이에서 K팝 솔로 가수 최다 스트리밍 신기록을 보유하게 되었다. 지민의 'Filter'는 발매 직후부터 초강세였다. 주목할 만한 것은 현재 전세계 음원시장에서 가장 점유율이 높
[KJtimes=김봄내 기자]주식시장에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촉발한 글로벌 패닉 장세가 이어지고 있어서다. 여기에 글로벌 주요국들의 유동성 공급, 양적 완화 확대 등 통화정책과 경기 부양 정책, 재정 확대 정책이 시장을 달래주지 못하고 있는 형국이다. 13일 NH투자증권은 미국 주요 주가지수의 폭락은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에 대한 의심과 불신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놨다. 이 같은 분석은 간밤 뉴욕 증시는 3대 주요 주가지수가 모두 9%대 급락하고 증시 거래가 15분간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는 등 충격적인 성적을 기록하면서 나왔다. NH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미국 내 행사들이 연일 취소되면서 세계 경기를 지탱했던 미국의 소비심리가 얼어붙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으며 앞으로 시장의 흐름은 결국 의회의 손에 달렸으며 재정정책 실행 타이밍이 중요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코스피 지수의 예상 등락 범위 하단을 1800선으로 제시했다. 이에 따라 제시하는 올해 지수 등락 범위는 종전 1950∼2400에서 1800∼2200으로 하향 조정됐다. 이는 코스피가 올해 고점 대비…
[KJtimes=김승훈 기자]2019년 기준 전 세계 80여 개국 700여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승차공유기업 우버. 우버는 현재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데카콘(기업가치 100억 달러를 달성한 스타트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 첫 론칭 이후 9년여 만에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인이 애용하는 기업이 되기까지 그 비결에는 무엇이 있었을까. 삼정KPMG 연구원이 내놓은 ‘플랫폼 비즈니스 성공전략’에 따르면 우버는 단순히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시켜주는 매치 메이커 역할을 넘어 종합 운송 플랫폼 기업으로 진화를 시도하고 있다. 우버 승차공유서비스가 진출한 대부분 지역이 안정기에 접어든 반면 후발주자들은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다. 고객 이탈이 쉽게 이뤄지는 사업 특성상 고도화된 플랫폼 전략을 지속하지 않는 이상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얘기다. ◆“모든 교통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이용한다” 오늘날 공유경제를 대표하는 우버는 2011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승차공유서비스를 처음 론칭했다. 하지만 현재는 다양한 유형의 플랫폼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우버 성장세는 ‘우버피케이션’이란 신조어를 탄생시킬 만큼 파급력이 컸다는 게 업계 평가다. 우버의 대표 플랫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품귀현상 해결을 위해 하루 79만장의 일반마스크 추가 생산 준비를 완료했다. 현재 정부 제도 개선 절차만 남겨두고 있어 마스크 대란을 해소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11일 ‘일반 마스크’ 추가생산 확대 방안을 마련해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산업통상자원부에 건의안을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보건용마스크 생산업체가 유휴설비를 활용해 대체용 일반 마스크(공산품 마스크)를 생산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골자다. 현행 제도상 보건용마스크 업체는 일반 마스크를 생산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보건용마스크용 원단인 ‘멜트블로운 필터(MB필터)’의 공급부족으로 일부 설비가 가동되지 못하고 있는 점을 감안, 아예 이 같은 유휴설비로 일반 마스크를 추가 생산해 보급을 확대하자는 것이 경기도의 복안이다. 도의 긴급조사 결과 보건용마스크 생산업체들이 현재 총 14대의 유휴설비를 가동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로, 제도개선이 이뤄진다면 하루 58만장의 일반 마스크를 더 생산해낼 것으로 추산된다. 제도개선 건의와 더불어 도는 북부지역 섬유기업들을 대상으로 원사,…
[KJtimes=김봄내 기자]애슬레저 리딩 브랜드 안다르가 코로나 사태 최전선에 있는 대구 남구에 위치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여성 간호사 및 의사에게 2억 5천만원 상당의 기능성 의류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안다르는 지난 11일, 한정된 수술복으로 땀에 젖은 옷을 제대로 갈아입지도 못한 채 밤낮없이 일하고 있는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여성 의료진들을 위해 안다르의 기능성 의류 1만장(약 2억 5천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현재 대구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된 지역으로 의료진들의 근무 환경이 매우 열악하다. 위생 수칙 상 음압병실에서 나오면 수술복을 환복해야 하지만 수술복 수량이 한정되어 당장 갈아입을 수 있는 옷이 부족한 상황이다. 안다르 관계자는 “현재 많은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고 있는 대구 여성 의료진들의 열악한 근무 환경 소식을 접하고 땀 흡수와 통풍이 잘 되는 기능성 소재의 안다르 의류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고군분투하는 전국의 모든 의료진들을 응원하며, 하루빨리 사태가 안정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 이천공장이 ‘2019년 빈용기 회수·반환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KORA)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빈용기보증금제도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빈용기 재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생산자와 도·소매업자를 대상으로 빈용기 회수·반환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선정해 포상했다. 오비맥주 이천공장은 맥주 공병 반환 경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2019년 공병 회수 실적을 증가시켰다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생산자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기존에는 빈병 반환 경로가 공병상-직매장-맥주공장으로 이어지는 3단계였으나 공병상의 선택에 따라 맥주공장으로 직접 반환할 수 있는 방안을 새로 도입했다. 공병상이 맥주공장에 빈병을 직접 반환하는 경우 운반비를 맥주공장에서 부담함으로써 공병상의 운반 비용은 낮추고 빈병 회수율은 대폭 높인 것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공병 반환 경로 개선을 통해 공병상과의 상생 체계를 구축하고 재사용병 이용률을 증대시키고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환경경영을 기업 핵심 이념으로 삼고 있는 만큼 자원을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