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 두산중공업이 명예퇴직에 이어 휴업까지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전날 금속노조 두산중공업지회에 '경영상 휴업 시행을 위한 노사협의 요청' 공문을 보냈다. 두산중공업은 고정비 절감을 위한 긴급조치로 근로기준법 46조, 단체협약 37조에 근거해 경영상 사유에 의한 휴업을 하겠다는 방침을 전달했다. 휴업 대상 선정과 휴업 기간 등 세부 방안에 대해서는 노동조합과 협의하기로 했다. 두산중공업은 휴업까지 검토하게 된 배경으로 원자력·석탄화력 프로젝트 취소로 인한 경영실적 악화를 거론했다. 회사 측은 비용 축소, 신규채용 억제, 임원·조직 축소, 한시적 복지유예, 순환휴직, 인력 전환 배치, 조기퇴직, 명예퇴직 등 고정비를 줄이고 운영 효율화를 했지만, 한계에 도달했고 보다 실효적인 비상경영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차량공유업체 우버가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일을 못하게 된 운전자들을 위한 보상에 나선다. 최근 외신에 따르면 우버 모기업인 우버테크놀로지는 사내 이메일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이에 따라 우버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거나 보건당국 지시로 격리된 운전자에게 최대 14일간 경제적 보상을 한다. 우버는 미국 내 기자들 뿐 아니라 전 세계 운전자들에게도 이 조치가 적용되도록 확대할 계획이다. 이미 영국과 멕시코에서는 코로나19로 격리된 운전자 5명에게 금전적 보상을 제공한 상태다. ◆프랑스 대법원 “우버 기사는 종업원” 인정, 美 정치권도 지원 요청 우버가 이 같은 대응에 나선 데는 최근 내려진 프랑스 대법원 판결과 미국 정치권의 당부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프랑스 대법원에 해당하는 프랑스 파기법원(Cour de Cassation)은 우버 운전기사가 자영업자가 아닌 회사에 소속된 종업원으로 봐야한다고 판결했다. 이는 우버 기사가 회사와 종속된 관계임을 인정한 것으로 종업원 지위를 요구할 수 있는 권리가 생긴 셈이다. 이번 대법원 판결로 우버는 프랑스 복지 시스템 재원 마련을 위한 다양한 세금을 내야…
[KJtimes=김봄내 기자]파리바게뜨의 배달 서비스인 ‘파바 딜리버리’가 배달앱 요기요와 함께 3월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파리바게뜨는 오는 15일까지 소비자가 요기요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파리바게뜨 제품을 최소 주문금액 1만 2천원 이상 주문하면 최대 7천원까지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요기요 앱에서 ‘파리바게뜨 전용 쿠폰(4천원 할인)’을 다운로드 받아 오전 11시부터 오후 21시까지 제품을 할인 받아 주문할 수 있으며, 여기에 요기요 슈퍼클럽(월 정기 할인 구독 서비스) 회원의 경우, 자동으로 3천원 중복 할인이 적용된다. 할인 받는 방법은 간단하다. 원하는 메뉴를 선택해 ‘요기서 1초 결제’나 ‘요기서 결제’를 누르고, 다운로드 받은 ‘파리바게뜨 전용 쿠폰’을 쿠폰란에 적용하면 된다. 단, 현금 결제 시에는 참여가 불가하다. (행사 기간 내 중복 이용 가능, 1일 1회)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 배달앱을 통한 비대면 소비 문화가 늘어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바 딜리버리와 연계를 통해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파바 딜리버리' 서비스
[KJtimes=이지훈 기자]코미디언 자니윤(한국명 윤종승) 씨가 8일(현지시간) 오전 4시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별세했다. 향년 84세. 1936년 충북 음성에서 태어난 고인은 서울 신당동의 성동고를 졸업한 뒤 미국 오하이오 웨슬리언대학 성악과에서 유학했다. 대학 졸업 뒤 미국에서 영화배우, 스탠드업 코미디언 등으로 활동하던 그의 인생에 전기가 된 것은 '자니 카슨의 더 투나잇 쇼' 출연이었다. 동양인 최초로 이 프로그램에 나온 그는 시청자들에게 인상 깊은 코미디를 선보였고, 이후로도 이 프로그램에 30회 이상 출연하며 미국인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한국에서는 1989∼1990년 '자니윤쇼'를 진행했다. 시신은 평소 고인의 뜻에 따라 캘리포니아대학 어바인 메디컬센터에 기증하기로 했다. 장례는 가족장으로 간소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서울 구로구 신도림동의 한 콜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현재까지 직원과 이들의 가족 등 50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같은 층에서 일한 직원들에 대한 진단 검사가 이뤄지고 있어 확진자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0일 서울시 구로구에 있는 콜센터와 관련한 확진 환자가 총 50명 발생했으며 이들에 대한 감염 경로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정오까지 확인된 확진자는 직원이 46명, 이들과 접촉한 가족 등이 4명이다. 확진된 직원들을 지역별로 나눠보면 서울이 19명, 경기가 14명, 인천이 13명 등이다. 그러나 서울시가 파악한 확진자 수는 방역당국의 공식 통계보다 더 많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기준 서울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콜센터 직원과 직원 가족은 총 40명이다. 오전 10시 집계(22명)보다 18명 늘어난 수치다. 여기에 서울시가 파악한 인천 거주 확진자 13명, 경기도 거주민 11명 등을 포함하면 콜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64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확진된 직원 대다수가 같은 층
[KJtimes=유병철 기자]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오는 3월 1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브라이덜 샤워와 베이비 샤워를 선보인다. 반얀트리 서울의 대표 레스토랑 페스타 바이 민구에서 선보이는 프로모션으로 레스토랑 내 마련된 별실에서 진행되어 가족, 친구를 비롯해 가까운 지인들과 프라이빗한 파티를 계획하기에 좋다. 두 프로모션은 모두 손쉽게 파티를 준비할 수 있는 혜택들로 구성됐으며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와 페스타 바이 민구를 이끌고 있는 강민구 셰프가 파티에서 나눠먹기 좋도록 엄선해 구성한 쉐어링 플래터를 비롯해 축하 분위기를 무르익게 해줄 케이크와 스파클링 와인 1병을 포함한다. 또 특별한 날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주인공과 파티 참석자들을 위해 화관 1개와 생화 팔찌 6개를 제공한다. 베이비 샤워에는 무알코올 칵테일 1잔이 추가로 포함된다. 이번 프로모션이 진행되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반얀트리 서울의 독립 건물 더 페스타에 위치하고 있다. 별실을 보유하고 있어 외부와도 노출이 적으며 프라이빗한 파티를 누리기에 좋다. 제철 재료를 활용한 유러피안 퀴진을 선보이는 페스타 바이 민구는 초록빛 가든을 품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름에는 오아시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 확산에 더해 국제유가도 폭락한 충격에 국내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전날인 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5.45포인트(4.19%) 내린 1,954.77로 마감했는데 종가기준으로 지난해 8월 29일(1,933.41) 이후 최저 수준이다. 이에 증권가의 향후 전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교보증권은 코로나19 사태에 안전지대가 없으며 세계 경제에 연쇄적인 충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교보증권은 올해 2분기까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되지 않으면 기업 실적 하향 조정을 예견한 금융시장의 조정과정이 불가피하며 이러한 금융시장 충격으로 경제 심리 등 소프트데이터와 생산, 소비, 투자 등 하드데이터가 연쇄적으로 위축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코스피 예상 등락 범위 저점을 종전 1,930에서 1,850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는 코로나19에 더해 국제유가 급락이라는 새로운 악재가 발생함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단기적으로 외국인 매도가 대형주에 집중되면서 주가 움직임이 민감하지 않은 방어주의 매력이 부각될 수 있으며 당분간 저유가가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일
[KJtimes=김승훈 기자]미국 내 ‘코로나19’ 확산에 IT공룡들도 잇따라 빗장을 걸어 잠그고 있다. 시애틀에 사무실을 둔 이들 기업은 재택근무 등을 통해 비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최근 페이스북은 성명을 통해 9일까지 시애틀 본사 건물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애틀 본사 스타디움 동관 건물에서 근무하던 직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기 때문이다. 해당 직원은 지난달 21일까지 사무실에 남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페이스북은 직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150여명 직원에게 이달 말까지 재택근무를 권고했다. ◆속속 늘어나는 재택근무 권고, 코로나 비상 주의 ‘시작’ 페이스북 뿐만이 아니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도 지난 3일 직원 한명이 양성판정을 받은 것을 확인하고 본사와 글로벌 사업팀이 있는 벨뷰 사무실을 폐쇄했다. 아마존은 모든 직원들에게 3월말까지 재택근무를 권고한 상태다. MS(마이크로소프트) 역시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 지역 직원들에게 이달 말까지 재택근무를 지시했다. 커트 델베네 MS 부사장은 블로그에 “워싱턴주 권고에 따라 집에서 근무 가능한 직원들에게 25일까지 재택근무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다만 소
[KJtimes=김봄내 기자]'직캠 황제' 방탄소년단 지민이 K팝 아이돌 최초로 직캠 1억뷰를 달성한 주인공이 됐다. 방탄소년단 지민의 Mnet 엠카운트다운 ‘페이크 러브(Fake Love)’ 무대 직캠 영상은 지난 8일 오후 3시 5분 기준 유튜브 1억 조회수를 돌파하며 K팝 아이돌 직캠 최단, 최고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지민의 '페이크 러브' 무대 영상은 2018년 5월 공개 직후 전세계 팬들의 폭발적 반응을 일으키며 유튜브 인기 동영상 상위권에 무려 72시간 이상 트렌딩 되었고 당시 주간 인기 동영상에도 올라 화제를 모았다. 또한 엠넷 ‘2018 M2 YEAR END AWARDS’에서 '2018년 최고의 콘텐츠'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곡 분위기에 맞게 처절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지민의 춤사위는 단연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으며 북미 매체 코리아부는 “섹시한 하네스 의상에 완벽하게 잘생긴 지민의 모습과 그의 춤, 연기, 그리고 노래의 감정과 분위기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아 무대가 하나의 영화 장면처럼 보일 지경이다”라며 극찬했다. '직캠장인'으로 불리며 최고 인기 직캠 역사를 지닌 지민은 지난해 일본 매체 ‘와우! 코리아(WoW!…
[KJtimes=이지훈 기자]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성남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통증센터 안내직 사원(36·여·광주시 중대동)이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신도로 확인됐다. 성남시는 성남지역에 있는 신천지 교회의 신도 명단에서 해당 직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직원은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한 자신의 직장인 분당서울대병원이 아닌 성남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8일 오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특히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유료검사를 받은 것으로 확인돼 경위를 놓고 궁금증을 낳았다. 성남시 관계자는 "분당서울대병원 해당 직원에 대해 지난 2일부터 하루 2차례 모니터링했는데 그때마다 증상이 없다고 답했다"며 "의료기관에 근무한 탓에 고위험군으로 분류해 출근 자제를 권고했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신천지 신도인지 신고하라고 했는데 해당 직원이 신고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공포가 증권가에 다시 부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증권사들의 전망도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특히 해외發 코로나19에 따른 영향에 대해 민감한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9일 한화투자증권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3월 지표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그러면서 미국의 2월 경제지표 호조가 현재 시점에서 큰 의미를 가지기는 힘들다고 지적했다. 한화투자증권은 미국의 경우 현재 코로나19의 지역 감염이 막 진행되는 단계로 평가되며 추가 확산 우려 및 이에 따른 경제적 영향이 향후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인 만큼 미국 내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를 통해 실질적인 소비 위축 및 고용 부진 신호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하이투자증권은 한국과 일본의 상호 입국 제한 조치가 시작됐으나 항공운송 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이미 양국을 오가는 여객이 큰 폭으로 감소한 상태라는 이유에 기인한다. 하이투자증권은 지난해 7월 시작된 일본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으로 일부 항공운송 업체에 적자가…
[KJtimes=김승훈 기자]전통적 IT 기업들이 판매자에서 벗어나 구독 사업자로 기업 체질을 탈바꿈하고 있다. 특히 이중 마이크로소프트(MS)와 시스코는 구독모델로 변화를 추구한 뒤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여 ‘구독경제’의 성공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대신증권은 ‘구독경제 사업모델의 뉴트로 열풍’ 보고서를 통해 구독 사업 모델이 성공하려면 ▲소비자가 구독 상품에 대한 구독료만큼의 가치를 느껴야 하고 ▲구독 사업자가 고객 만족에 투자한 금액 이상의 구독료 수입을 얻어야 한다는 등 두 가지 요건이 충족해야 한다고 정의했다. 그러면서 이 두 요건에 충족한 사례들로 MS와 시스코를 꼽았다. ◆새 사령탑 맞은 후 클라우드 기반 구독모델 전환 ‘PC혁명의 주역’ MS는 2014년 사티아 나델라 CEO취임 이후 변화를 시도했다. 인도의 마니팔공대 출신으로 온라인 검색엔진 ‘빙’ 업무를 담당한 엔지니어였던 나델라 CEO는 일부 사업부에 부분적으로 구독 모델을 도입했다. 소프트웨어 오피스와 클라우드 제품군을 클라우드 기반 구독 모델로 전환을 시도한 것이다. 이로 인해 기업 사용자는 월구독 형태로 ▲윈도10 ▲기업용 오피스365 ▲스카이프 ▲다이나믹스365 등을 한 번에
[KJtimes=이지훈 기자]정부가 만 10세 이하 어린이와 만 80세 이상 노인의 마스크 대리 구매를 허용하기로 했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런 내용의 '마스크 수급 안정화 대책 보완방안'을 발표했다. 대리 구매는 내일부터 허용되며 대상은 2010년 이후 출생한 어린이 458만명과 1940년 이전 출생한 노인 191만명, 장기요양급여 수급자 31만명이다. 주민등록부상 동거인인 대리구매자가 대리구매 대상자인 어린이 또는 노인이 해당하는 5부제 요일에 마스크를 살 수 있다. 대리구매자와 대리구매 대상자가 함께 병기된 주민등록등본과 대리구매자의 공인신분증을 함께 제시해야 한다. 장기요양급여 수급자의 경우 장기요양인증서도 제시해야 한다.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홍기준(42)씨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홍씨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홍씨는 전날 오후 11시20분께 서울 송파구 마천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적발 당시 홍씨는 신호 대기 중이던 차 안에서 잠이 들어 있었다.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을 내고 "현재 홍기준은 깊이 반성하고 있다"며 "소속사 차원에서도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와 최근 종영한 SBS TV '스토브리그'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