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0일 2020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효성은 경영지원실장인 유영환 전무의 부사장 승진과 13명의 신규 임원 선임을 포함해 총 28명 규모의 인사를 단행했다. 유영환 신임 부사장은 무역 사업과 해외 주재 경험이 풍부한 해외 전문가로 글로벌 감각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효성은 이번 인사와 관련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단행됐다” 며,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회사의 성장을 이끌어내고, 신시장 개척을 통해 회사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인사들을 중용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VOC(Voice of Customer;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처할 수 있는 경영 체제를 구축하는 차원”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사로 조현준 회장이 강조해 온 VOC 경영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 회장은 지난 1월초 신년사에서도 “고객의 목소리를 나침반으로 삼아야 생존의 길을 찾을 수 있다”며, “숲속의 고객을 보는 기업, 그리고 그 숲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기업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한 바 있다. 승진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효성 ▲부사장
[KJtimes=이지훈 기자]삼국시대 최대 불교사원 터인 익산 미륵사지 출토 유물 2만3천여 점을 포함해 전북 서북부 문화재를 보관·전시할 국립익산박물관이 10일 개관했다. 국립익산박물관은 전라북도가 세운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을 백제역사유적지구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2015년 국립으로 전환하며 만들어졌다. 익산박물관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속 13번째 지방 박물관이다. 백제 문화에 집중한 국립박물관은 국립공주박물관과 국립부여박물관을 포함해 3개로 늘었다. 사적 제150호 미륵사지 남서쪽에 있는 '유적 밀착형 박물관'으로, 주변 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땅을 파서 지하 2층·지상 1층으로 건립했다. 연면적 7천500㎡, 전시실 면적 2천100㎡이다. 미륵사지뿐 아니라 익산 왕궁리 유적, 쌍릉 등지에서 나온 유물 약 3만 점을 소장하고, 상설전시실에서는 국보와 보물 3건 11점을 비롯해 3천여 점을 선보인다. 미륵사지 석탑 사리장엄구 공양품을 감싼 보자기로 판단되는 비단과 금실, 제석사지 목탑이나 금당 안에 안치됐을 것으로 짐작되는 승려상 머리, 석탑이 통일신라시대에도 보수됐음을 알려주는 '백사'(伯士)명 납석제 항아리는 처음 전시했다. 백사는 통일신라시대
[kjtimes=견재수 기자] 불법 촬영물로 본인 피해는 물론 가족까지 이어지던 2·3차 피해가 줄어들 전망이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청주시 청원구 지역위원장)은 9일 성폭력 피해자의 범위에 배우자와 직계가족, 형제자매가 포함되는 ‘리벤지포르노 유작방지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이번 법안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의 ‘유작’ 확산을 방지하는 내용을 담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하 성폭력방지법 개정안)’이다. 리벤지 포르노 피해자가 사망했을 경우, 불법촬영물의 삭제를 위한 신청을 하지 못해 고인의 명예가 실추되고, 남은 가족들도 극심한 고통을 받는 등 그동안 많은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불법촬영물이 유포돼 피해를 입은 당사자의 지원만을 규정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개정안에는 불법 촬영물이 정보통신망에 유포돼 피해를 입은 사람의 범위에 피해자의 가족이 포함되면서, 피해자와 관련된 불법영상물에 대해 성폭력 피해자의 배우자 또는 직계친족, 형제자매도 불법 촬영물의 삭제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김수민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는 심각한 우울증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스
[kjtimes=견재수 기자]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정부와 짖자체 지원이 대폭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종전까지 도·소매업 상점가에 대한 등록 및 지원에 제약이 있었던 문제점이 해결된데 따른 것이다. 정의당 추혜선 의원실에 따르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에 관한 특별법(이하 전통시장법)’ 일부개정법률안이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개정안에는 골목형 상점가’라는 개념을 신설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내용이 포함됐다. 이로 인해 골목형 상점가의 등록 요건을 업종 제한 없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모든 점포 수’로 정해 도·소매업이 50% 이상의 비중을 차지해야 상점가 등록 및 지원이 가능했던 현행법 상의 문제를 해결하게 된 것이다. 지난해 8월 추 의원이 대표발의해 이번에 통과된 개정안으로 전통시장법상 상점가로 등록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고객편의시설을 포함한 상업기반시설 현대화와 홍보·마케팅, 상인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그동안 요식업이 주를 이루는 먹자골목,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는 상가 등은 상점가로 등록하는 것 자체가 제한돼 있었다. 상점가 등록 요건 중 업종 구성에 대한 제한이 있기 때문
[kjtimes=견재수 기자] 백승주 의원(경북 구미갑)이 9일 열린 자유한국당 ‘2020 희망공약개발단 출범식’에서 4·15총선 공약개발단 2정책조정위원회 팀장으로 임명됐다. 백 의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북핵 폐기를 위한 우리의 주도적 역할과 책임이 사라지고 ▲9.19 남북군사합의로 대북 군사적 억지력이 무력화되고 ▲한미일 안보 협력이 붕괴되고 ▲병력 자원 급감 대비 시급한 동원 예비전력 정예화가 무색해짐에 따라 대한민국의 총체적 외교안보 위기가 고조돼 국민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4·15 총선은 안보분야에서 문재인 정부의 ‘북한 눈치 보기 안보정책’을 심판하고 대한민국과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는 ‘국민중심평화론(민평론)’의 안보관이 중심이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백 의원은 앞서 자유한국당 제2정책조정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지난해 10월 한국당이 발표한 「국민중심평화론(민평론)-자유와 평화의 G5를 향하여」의 작성에 참여했다. 이에 백 의원은 “대한민국 수호 세력으로서 자유한국당이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공약을 내 놓아 국민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국가안보를 재건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한국당 2020 총선 공약…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건설[000720]과 에쓰오일(S-Oil)[010950], CJ ENM[035760] 등에 대해 한화투자증권과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조정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10일 한화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8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와 건설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지난해 4분기에 시장 기대치(컨센서스)를 밑도는 실적을 냈을 것이라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한화투자증권은 다만 주택 매출 증가 및 해외 원가율 개선으로 이익 성장세는 뚜렷할 것으로 보이며 해외 수주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목표주가를 9만9000원에서 9만4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은 중립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유가 상승으로 원가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에쓰오일의 경우 화학 부문에서도 프로필렌과 폴리프로필렌(PP), 파라자일렌(PX)의 스프레드(제품과 원료 가격 차이)가 축소돼 수익성이 악화했다고 진단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CJ ENM의 목표주가를 종전 23만원에서 21만원
[KJtimes=김승훈 기자]차량공유 서비스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번지며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하지만 성폭력 등 승객안전문제가 제기되면서 서비스 안전성 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 세계 최대 차량공유서비스 기업 우버가 최근 내놓은 ‘안전보고서’ 발표에 따르면 2년간 성폭력 사건이 6000건에 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성폭력 관련 보고는 2017년 10억건 운행건수 중 2946건, 2018년에는 13억 운행건수 중 3045건이었다. 성폭력은 승객이 가해자인 경우가 더 많았다. 승객은 56%, 운전기사가 44%를 차지했다. ◆수면위로 떠오른 서비스 안전성 문제 우버가 최초로 내놓은 ‘안전보고서’가 주목되는 이유는 우버가 밝힌 수치보다 실제 사고는 더 많은 것이란 데 있다. 전문가들은 성폭력 사고는 신고율이 낮아 통상 알려진 것보다 더 많다고 조언하고 있다. 우버의 경쟁사인 리프트(Lyft) 역시 여성 16명으로부터 성폭력 혐의로 고소를 당한 상태다. 여성들은 리프트 기사들이 원치 않는 성추행과 성폭행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리프트가 이들의 지적에 소극적인 대응에 그쳐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 최대 승차공유기업 디디추싱 역시 같은 문제가 발생한 바
[KJtimes=이지훈 기자]TV조선은 예능 '모란봉클럽'에 고정 출연 중이던 '귀순병사' 오청성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검찰에 넘겨짐에 따라 그의 촬영 분량은 모두 편집 삭제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 북한군 병사였던 오 씨는 2017년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을 통해 귀순했다. 이 과정에서 북한군에 총상을 입었지만 수술을 받고 회복됐다. 그는 귀순 당시에도 만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귀순 후 '모란봉클럽' 등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활동하던 오 씨는 지난달 경찰 단속에서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 9일 오전 10시 15분께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내 한 초등학교 2층 교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학생 2명과 학교 관계자 3명 등 모두 5명이 연기를 마셔 치료를 받았다. 이들은 모두 단순 연기 흡입으로, 부상 정도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학교 안에 있던 학생 등 140여 명이 한때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현재 방학 중이어서 화재 당시 학교에는 돌봄교실만 운영 중이던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은 교실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실패를 겪었지만 높은 재기 가능성을 가진 중소기업의 ‘패자부활’을 지원하고자 150억원 규모의 ‘경기재도전 펀드’를 조성, 본격적인 투자에 나선다. 이재명 지사는 9일 오전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이대훈 농협은행 은행장, 진옥동 신한은행 은행장, 이태협 성균관대 상임이사, 김창수 ㈜킹고투자파트너스 대표, 이승흠 어니스트벤처스(유) 대표,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과 함께 이 같은 내용의 ‘재도전 투자조합 결성 협약’을 체결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인사말에서 “실패라는 것이 잘 활용되면 좋은 자산인데, 안타깝게 우리 사회는 한번 실패하면 낙인을 찍어 다시 일어서기가 힘들다”며 “야구에서도 삼진이 돼야 아웃인데 첫 배트를 잘못 흔들었다고 다시는 타석에 못 들어오게 하면 게임이 되겠는가. 이제는 합리적으로 다시 생각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어 “통계로 봐도 첫 창업하는 것보다 재 창업 기업들의 생존률이 높다. 재도전의 기회를 잘 살리고 활용하는 것이 국가·사회적으로도 더 효율적일 것”이라며 “이번 펀드가 젊은 세대, 창업에 도전하는 사람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 ㈜파리크라상이 운영하는 대표 브랜드 파리바게뜨는 엄선된 원료와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차원 높은 맛과 차별화된 포장을 적용한 설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대표적인 제품으로 △나무의 나이테를 닮아 장수를 기원하는 독일 전통과자 ‘바움쿠헨(Baumkuchen)’ △버터를 넣은 과자 반죽을 동그랗고 납작하게 구워내 바삭하고 부드러운 맛을 살린 프랑스 전통 과자 ‘갈레트(Galette)’ △금괴 모양을 하고 있어 금전운을 기원하는 프랑스 구움과자 ‘휘낭시에(financier)’ △프랑스인들이 차(茶)와 함께 즐겨먹는 ‘마들렌’ 등으로 구성한 ‘프리미엄 구움과자 컬렉션’을 내놓았다. 또한, 100일 동안 숙성시킨 전용 밀가루와 강원도산(産) 목초란, 아카시아 벌꿀 등 엄선된 원료를 배합해 소나무 틀에서 숙성 후 구워낸 ‘진(眞)카스텔라’와 ‘바움쿠헨’, ‘갈레트’, ‘휘낭시에’ 등으로 구성한 ‘시간의 정성 진(眞) 컬렉션’도 함께 선보였다. 파리바게뜨는 경자년을 맞아 美 워너브라더스의 장수 캐릭터인 <톰과 제리>를 주제로 '럭키2020(LUCKY2020)' 선물도 출시했다. 특
[KJtimes=김봄내 기자]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Nespresso)가 2020년 새해를 맞아 설날 선물을 위한 최대 8만 원의 커피 머신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리지널 및 버츄오 머신은 물론, 집에서도 다양한 카페 레시피를 경험할 수 있는 레시피 메이커 ‘바리스타(Barista)’에도 적용돼 다가오는 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선물을 고민 중인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먼저, 네스프레소 오리지널 머신 구매 시에는 제품별 최대 8만 원의 혜택이 제공된다. ‘픽시(Pixie)’와 ‘픽시 & 에어로치노(Pixie & Aeroccino)’ 구매 고객에게는 머신 5만 원 할인 및 커피 구매 시 3만 원 추가 혜택이 주어지며, ‘이니시아(Inissia)’와 ‘이니시아 & 에어로치노(Inissia & Aeroccino)’ 구매 고객이라면 머신 2만 원 할인과 3만 원 추가 혜택을 받아볼 수 있다. 오리지널 머신 구매 혜택은 1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또한, 회전추출로 탄생한 풍성한 크레마의 ‘버츄오(Vertuo)’ 커피와 ‘에어로치노(Aeroccino)’의부드러운 우유 거품으로 더욱 깊은 맛의 ‘버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9일 경북 규제자유특구인 포항을 방문해 GS건설과 경상북도, 포항시 간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포항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이번 협약을 성사시킨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대기업과 지자체 간 협력 사례의 성공을 기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를 천명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포항 방문은 규제혁신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창출하고 지역경제의 확실한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아 성사된 것이라고 청와대는 전했다. 청와대는 이번 투자협약이 규제혁신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정부의 노력과 경상북도, 포항시의 지역경제 활성화 의지가 결합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정부는 지난해 4월 미래 신산업에 대한 규제 없이 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 제도를 도입했다.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되면 규제를 신속하게 확인해 임시허가와 실증특례를 받을 수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7월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분야로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받아 신산업 육성의 기반을 마련했고, 포항시는 사업부지 제공 등의 특별지원을 통해 GS건설의 투자를 유치했다. GS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9일 여의도 면적 26.6배에 해당하는 군사시설 보호구역을 추가 해제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 및 완화'를 주제로 열린 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조 정책위의장은 "군사 작전상 제한이 없는 14개 지역 군사시설 보호구역 7천709만6천121㎡를 해제하기로 했다"며 "해제지역 79%는 강원도, 19%는 경기도로 군사시설이 밀집한 접경지역을 우선 해제했다"고 말했다. 해제 지역은 경기도 김포·파주·고양·연천·양주·포천, 강원도 철원·화천·인제·양구·원주, 인천, 충북 충주, 경남 창원 등이다. 조 정책위의장은 "통제 보호구역 4만9천803㎡를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하기로 했다"며 "통제 보호구역에서는 사실상 건축물 신축 등이 금지되어 개발이 어려웠으나, 제한 보호구역으로 완화되면 군 협의 하에 건축물 신축 등 재산권 행사가 가능해진다"고 밝혔다. 아울러 군사시설 보호구역 해제가 제한되는 지역에서 개발 등 군과의 협의 업무를 지방자치단체에 추가 위탁하기로 했다. 해당 지역에서 일정 높이 이하의 건축·개발은 군
[KJtimes=김승훈 기자]네이버[035420]와 삼성전자[005930], LG전자[066570] 등에 대해 NH투자증권과 IBK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9일 NH투자증권은 네이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4만원을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올해 국내에서 양호한 사업성과를 내고 일본 자회사와 야후재팬의 통합 효과도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네이버의 경우 지난해 4분기 라인의 영업적자 확대와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00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1%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기존 컨센서스(전망치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같은 날,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5만7000원에서 6만8000원으로 높이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반도체 업황이 빠르게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IBK투자증권은 삼성전자의 경우 반도체 가격 반등 시점이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올해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올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1.4%로 지난해 8.8%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