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보건복지부의 협조를 받아 약 7개월 간 수사한 끝에 속칭 ‘사무장병원’을 적발해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 도 특사경은 의료법에서 규정한 의료기관 개설자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지난 2016년 3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약 3년 7개월 간 의료기관을 개설․운영한 혐의로 A씨 등 6명을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들이 그동안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 등 요양급여 명목으로 지급받은 금액은 약 67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료인이 아닌 A씨와 B씨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에 따라 의료생협을 설립하면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있다는 점을 이용,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설립해 요양병원을 개설한 후, 조합원이 아닌 일반인을 상대로 영리 목적으로 진료 등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어 의료생협 설립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의료재단을 설립하고, 요양병원 명의를 의료생협에서 의료재단으로 변경하는 등 의료기관을 불법 개설․운영하다가 도 특사경의 수사에 걸렸다. 또 이들은 의료재단의 이사와 감사를 모두 자신의 지인들로 구성해, 의료재단을 설립한 이후 개최하지도 않은 이사회를 개최
[KJtimes=이지훈 기자]환경부는 다음달부터 총중량 3.5t 미만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 허용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30일 공포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소형 경유차의 실도로 주행 질소산화물 배출허용기준은 2017년 9월 이후 배출가스 인증을 받는 자동차부터 적용하고 있다. 2015년 폴크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처럼 실내 시험에서는 배출 허용 기준을 통과했던 경유차들이 실제 도로 주행에서는 기준을 초과하는 오염물질을 배출하도록 제조사가 프로그램을 조작하는 걸 막기 위한 조치다. 환경부는 당시 실내 시험 배출 허용기준(0.08g/km)의 2.1배를 실도로 배출허용기준으로 하면서, 2020년 1월부터는 1.5배(0.12g/km) 이내로 배출량을 낮추기로 했으나 이번 개정안은 이 규정을 강화했다. 2020년 1월 이후 적용하려던 1.5배 이내 제한 규정은 5% 더 배출량을 줄인 1.43배(0.114g/km)로 바뀐다. 유럽연합(EU)도 내년 1월부터 유로6d를 적용, 실도로 주행 시 질소산화물 배출허용 기준을 0.120g/kg로 정했다. 한편 대형·초대형 가스차(총중량 3.5t 이상)의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91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9, 13, 28, 31, 39, 41'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9'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30억8천267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7명으로 각 4천671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443명으로 14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2만2천132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9만8천623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더불어민주당이 14년 전 시각장애인 어머니와의 이야기로 방송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원종건(26) 씨를 내년 총선 '영입인재 2호'로 29일 발표했다. 원 씨는 초등학교 6학년 때인 지난 2005년 MBC 방송 프로그램 '느낌표'의 '눈을 떠요' 코너에 시각장애인 어머니와 함께 출연했다. 당시 심장 질환을 안고 태어난 여동생이 스웨덴으로 입양되고 아버지는 간 경화로 세상을 떠난 뒤 시·청각 장애인인 어머니와 기초생활수급비로 살아가던 원 씨의 사연은 많은 시청자를 울렸다. 경희대 언론정보학과를 졸업한 원 씨는 현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소셜임팩트 담당으로 근무하고 있고, 장애인 인권과 처우 개선, 소외계층 지원 강화 등을 주제로 강연도 하고 있다. 원 씨는 기자회견에서 "제가 감히 이 땅의 청년을 대표하지는 못한다. 다만 공감하고 함께할 뿐"이라며 "청년과 함께 아파하는 공감의 정치를 통해, 나이로 따지는 세대교체가 아니라 세심한 관심과 사랑으로 바꾸는 진정한 세대교체를 이루고 싶다"고 밝혔다.…
[KJtimes=김봄내 기자]신한카드(사장 임영진)가 2020년 조직 개편과 이에 따른 인사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미래형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을 통한 중장기 경쟁력 강화 차원으로 온 ・ 오프라인을 망라한 소비생활을 연결하는 페이먼트 플랫폼(Payment Platform) ・ 최적의 금융상품과 원신한 가치를 제공하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 ・ 데이터와 디지털을 연결한 수익창출과 R&D를 담당하는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그룹 등 회사 비전의 3대 사업라인 중심으로 사업 그룹을 재편했다. 이를 통해 뉴 비전(New Vision) 달성 및 일류 디지털 금융기업으로 탈바꿈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중심의 사업 포트폴리오에서 벗어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로 완전히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뉴 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를 수립하고, 구체적 사업 방향으로 ‘페이 플랫폼(Pay Platform)’,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를 함께 제시한 바 있다. 특히, 카드 회원과 결제에 국
[KJtimes=김봄내 기자]2020년이 코앞으로 다가온 연말, 배우 박보검과 인기 걸그룹 레드벨벳의 슬기가 친구들과 함께한 눈부시게 빛나는 일상을 공개해 화제다. 박보검과 슬기의 아름다운 청춘의 한 장면이 포착된 곳은 코카-콜라의 새해 캠페인 광고 촬영 현장이다. 공개 된 광고 비하인드컷 속에서 박보검과 슬기는 친구들과 함께 한 손에 짜릿한 코카-콜라를 들고 서울 야경을 바라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눈부신 미소를 머금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은 새해에 다가올 작지만 소중한 순간에 대한 기대와 설렘을 느끼며, 새해 결심을 다지는 듯하다. 다른 사진 속 박보검은 친구들과 기타를 치며 신나게 락앤롤 파티를 즐기는가 하면, 포슬포슬 눈 내리는 하늘을 보며 앞으로 다가올 2020년에 대한 기대감에 부푼 눈빛을 보여준다. 또, 셀카를 찍는 듯 친구들과 얼굴을 맞대고 깜찍한 포즈를 취하는 박보검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행복한 일상을 순간 포착한 마냥 천진난만 해 보인다. 슬기는 친구들과 함께 코카-콜라의 짜릿함을 춤으로 표현하며 상큼한 미소를 선보이고 있다. 서울의 밤 아래 펼쳐진 댄스 파티에서 슬기는 흥겨운 리듬에 맞춰 즐겁게 춤을 추며 보는…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는 율곡로의 창덕궁 앞 교차로부터 원남동 교차로에 이르는 690m 구간을 4개 차로에서 6개 차로로 확장하는 공사를 마무리해 30일 오전 6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구간은 하루 차량 통행량이 평균 8만여대에 이르고 특히 출퇴근 시간대 병목현상이 심했던 곳이다. 서울시는 또 이 구간 중 320m의 상부에 터널을 조성하고 녹지로 연결하는 공사를 2021년 6월 완공 목표로 진행 중이다. 아울러 1931년까지 맞붙어 있던 종묘와 창경궁의 궁궐 담장을 복원키로 했다. 이렇게 되면 일제강점기에 끊어졌던 종묘와 창덕궁 사이의 연결 보행로가 90년 만에 복원된다. 율곡로는 일제가 민족혼 말살 정책에 따라 종묘와 창경궁을 단절하려고 그사이에 만든 도로라는 것이 서울시의 설명이다. 종묘-창경궁 원형 복원은 현재 공정률이 80% 수준으로 터널의 지붕 역할을 하는 아치형 콘크리트가 설치됐다. 앞으로 서울시는 터널 상부에 방수공사를 한 후 그 위에 흙을 덮어 녹지로 조성하고 궁궐 담장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한다.…
[KJtimes=견재수 기자]지난 2013년 3월 21일에 명승 제105호로 지정된 주산저수지(주산지)와 사과 산지로 유명한 경북 청송군 일대에 대규모 풍력발전단지가 조성되면서 저주파 소음, 벌목으로 인한 자연 생태계 파괴 등 환경훼손 우려로 풍력발전 인근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다. 이런 가운데 청송군 내 노래산에서는 이미 6기의 풍력발전이 가동에 들어갔고 인접한 면봉산은 풍력발전 10기를 건설하기 위해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청송면봉산풍력발전단지사업(이하 면봉산풍력사업) 시행사인 면봉산풍력발전(주)(이하 면봉산풍력)은 지난 7월 금호산업과 시공 계약을 체결하고 이달 초 부터 본격적인 풍력발전 부지 조성 공사 착공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산 정상에서는 풍력(10기)이 들어설 자리에 벌목(산이나 숲의 나무를 벰)이 진행되고 포크레인 등 건설장비가 대거 동원돼 땅을 고르는 작업이 시행되고 있다. 하지만 풍력발전단지 조성을 위해서는 건설장비 반입을 위한 진입로 확보가 이뤄져야 하는데 일부 땅 소유주들이 토지 매각을 반대해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공사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이렇다 보니 시공사인 금호산업측은 이 지역 농어촌도로(농어촌 지역 주민의 이동과 생산…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이사 송호섭)의 대표적인 연말 이벤트인 e-프리퀀시 적립을 통한 플래너 증정행사가 올해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로 종료된다. 스타벅스 e-프리퀀시 증정 이벤트는 e-프리퀀시를 통해 미션 음료 3잔을 포함한 총 제조 음료 17잔을 구매하고 17잔에 해당하는 e-스티커 적립을 완성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플래너 1권 또는 펜 세트 1개 중 하나를 증정하는 형태로 이뤄지는 고객 사은 행사로 지난 10월 29일부터 약 2달간에 걸쳐 진행된 바 있다. 특히 올해 이벤트는 스타벅스 플래너와 함께 펜 세트가 증정품에 새롭게 추가됨에 따라 고객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 중이다. 이벤트 마감일이 임박함에 따라 원활한 증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난 23일 오후부터는 매장별 입고되어 있는 플래너와 펜세트 색상별 수량을 스타벅스 앱과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스타벅스 마케팅팀 최희정 팀장은 “올해도 많은 고객분들의 참여 속에 이벤트가 진행 중으로, 이벤트 종료일을 앞두고 플래너와 펜세트에 대한 매장별 잔여 수량공개를 시작했다.”라며, “이벤트 종료 마지막날까지 보다 편안하게 많은 고객분들이…
[KJtimes=조상연 기자]시중에 유통되고 있는 커피음료 제품 일부가 포장지에 표기된 카페인 함량보다 많은 양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표시기준 위반 제품 이외에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은 에너지음료, 일반탄산음료 등에도 적지 않은 카페인이 포함돼 있는 만큼 음료 섭취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2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유통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커피음료 31종, 에너지음료 8종, 일반탄산음료 4종 등 총 43종의 음료제품을 대상으로 카페인 함량 및 표시사항 준수여부를 조사한 결과, 총 3종의 커피음료 제품이 표시량 보다 많은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는 등 표시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현행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시행규칙’은 1mL 당 0.15mg 이상의 카페인을 함유하고 있는 음료제품에 대해 ‘어린이 임산부, 카페인 민감자는 섭취에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고카페인 함유’ 등의 문구와 함께 ‘총 카페인 함량’을 제품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총 카페인함량의 허용 오차는 커피음료의 경우 표시량 대
[KJtimes=이지훈 기자]초등학생이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했다. 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후 7시 40분께 경기북부 지역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생인 A양이 조부모 집에서 친구 B양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했다. B양은 집 앞 복도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지던 도중 사망했다. 복도에서 B양을 발견한 목격자의 비명을 들은 경비원이 112에 신고했다. 경찰은 집 안에 있던 A양을 긴급체포했다가 가족에게 인계했으며, 이날 중 A양에 대해 조사를 다시 하기로 했다. A양은 자신의 가족에 대해 B양이 험담했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A양은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의 형사상 미성년자인 촉법소년에 해당해 형사상 처벌이 아닌 보호처분을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경찰은 조사를 마치는 대로 A양을 가정법원으로 송치할 예정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현산 컨소시엄)은 27일 금호산업, 아시아나항공과 각각 주식매매계약(SPA)과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하며 아시아나항공 인수 계약을 마무리했다. 현산 컨소시엄은 총 2조5천억원을 투자해 금호산업이 보유한 아시아나항공 주식(구주) 6천868만8천63주(지분율 30.77%)를 3천228억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구주 인수 가격은 주당 4천700원을 적용했다. 아울러 현산 컨소시엄은 아시아나항공이 발행할 보통주식(신주) 2조1천772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총 인수금액(2조5천억원) 중 구주와 신주를 포함해 2조101억원을 들여 아시아나항공 지분 약 61.5%(변동 가능)를 확보하게 된다. 미래에셋대우는 재무적투자자(FI)로 4천899억여원을 부담해 약 15%의 지분을 보유할 계획이다. 현산 컨소시엄과 금호산업은 이날 오전 각자 이사회를 열어 아시아나항공 SPA를 체결하는 안을 의결한 뒤 법무 대리인을 통한 서류 작업으로 본계약을 마무리 지었다. 인수 대상에는 아시아나항공의 계열사인 에어부산, 에어서울, 아시아나IDT, 금호리조트 등도 포함됐다. HDC현대산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와 LS산전[010120] 등에 대해 미래에셋대우와 키움증권은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한 반면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칠성[005300]에 대해 ‘중립’ 투자의견을 내놓아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27일 미래에셋대우는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반도체 가격 상승에 힘입어 내년 영업이익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미래에셋대우는 내년에 IM(IT·모바일) 부문은 폴더블폰 판매 확대로 평균판매가격(ASP) 상승이 가능하고 DP(디스플레이) 부문은 소형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매출이 중국에서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같은 날, 키움증권은 LS산전에 대한 목표주가 6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각각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내년 실적 개선에 힘입어 2000억원대 영업이익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키움증권은 올해 감소폭이 컸던 한국전력으로의 매출이 빠르게 회복하면서 국내 설비투자 환경도 개선될 것이며 LS산전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보다 14% 증가한 2011억원으로 2018년에 이어 다시 2000억원대 영업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차량공유 서비스 기업 우버가 공동창립자이자 전 최고경영자(CEO)와 관계 정리에 돌입하는 분위기다. 최근 몇 년 새 우버를 둘러싼 불미스런 이슈의 주인공이란 점에서 우버 향후 행보에 호재가 될지 악재가 될지 관심사다. 최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트래비스 칼라닉(Travis Kalanick) 전 CEO는 지난 7주간 자신이 보유한 지분 90% 이상을 25억 달러(한화 약 2조9025억원)에 매각했다. 칼라닉 전 CEO는 지난 11월 초부터 12월 18일까지 날마다 주식을 팔아 치웠다. 그는 우버가 지난 5월 상장 이후 6개월간 주어지는 주식매각 금지(보호예수 기간)이 만료되는 시점부터 기다렸다는 듯 지분율을 낮추기 시작했다. ◆25억 달러 향방…우버 경영진과의 불화·신사업 투자 가능성↑ 칼라닉 전 CEO는 개릿 캠프(Garrett Camp)와 함께 우버를 설립했다.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스타트업을 칭하는 세계 최대 ‘유니콘’ 기업으로 우버를 키웠지만 지난 2017년 불명예스럽게 CEO 자리를 내줘야 했다. 직원들의 성차별과 성추문이 폭로된데 이어 규제를 피하기 위해 불법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왔다는 사실이
[KJtimes=김봄내 기자]코카-콜라음료㈜는 12월 26일부로 일부 제품의 출고가를 평균 5.8% 인상한다고 밝혔다. 인상 품목은 전체 191개 중 11개 품목으로 최소화 했고, 인상폭도 전체 매출액 대비 1.3%대로 한정했다. 주요 품목별 인상률은 코카-콜라 250ml 캔 제품과 500ml 페트 제품이 각 4.9%, 1.5L 페트 제품이 5.0%, 캐나다드라이 5.2% 등이다. 코카-콜라음료㈜는 유통 환경 변화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일부 제품의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였으며, 가격 조정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비용 절감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