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이지훈 기자]류현진(32)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입단 합의했다. 미국 MLB닷컴은 23일(한국시간)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 구단은 아직 확정 발표를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MLB 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23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류현진이 토론토로 향한다. 4년 8000만 달러의 조건"이라고 썼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도 "류현진이 토론토와 긴밀히 협상한 건 맞다. 토론토행이 유력하다"고 전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정부가 23일 이낙연 국무총리 및 민간공동위원장(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 주재로 열린 제1회 용산공원조성추진위원회(이하 위원회)에서 용산공원 조성에 관한 현황과 향후 추진과제 등을 논의했다. 먼저 온전한 영토 회복을 통한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용산공원 경계를 확장하기 위한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용산공원 북단의 구 방위사업청 부지와 군인아파트 부지가 용산공원 경계 내로 편입된다. 또한 용산기지 인근의 중앙박물관,전쟁기념관, 용산가족공원도 용산공원 구역 내로 편입된다. 이를 통해 단절된 남산-한강 녹지축을 연결하고, 용산공원 남측과 북측의 접근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민이 주인이 되는 용산공원 조성을 위해 국민 참여형 용산공원 실행계획을 단계적으로 수립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1단계(’20.1월~6월)로 조경·환경·건축·역사 등 분야별 전문가 토론회를 통해 실행계획안을 보완하고, 2단계(’20.7월~12월)로 대국민 토론회 등을 통해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마지막 3단계(‘21.6월)로 국민 참여단을 구성하여 실행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기지가 반환되기 이전에도 용산공원이 온전하게 우리 품으로 돌아오는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LG유플러스[032640] 등에 대해 대신증권과 NH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진다. 23일 대신증권은 삼성전자의 목표주가를 종전 6만4000원에서 7만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반도체 부문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대신증권은 내년 스마트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 증가 전망은 유효하기 때문에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내년에는 디스플레이 부문에서도 플렉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가동률이 상승하며 전체 사업 부문 이익 증가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봤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의 목표주가를 10만원에서 1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내년 반도체 수요가 증가해 이 회사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최근 인텔과 AMD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PC 판매도 양호하고 ‘디즈니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 등 새로운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가 등장하면서 데이터센터의 투자가 다시 늘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하 특사경)은 반려동물 관련 불법 영업시설 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잔인한 방법으로 동물들을 도살하거나 허가를 받지 않고 번식시켜 판매하는 등 불법으로 동물 관련 영업을 한 업체들을 무더기로 적발됐다. 23일 동물 관련 영업을 하는 시설에 대해 지난 2월부터 12월까지 수사를 실시한 결과 동물관련 불법행위를 한 59개소 67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재명 지사의 ‘동물에 대한 배려와 이해는 곧 사람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동물정책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는 게 도의 설명이다. 지난해 11월 특사경 수사범위에 동물보호법을 포함시키고 올해 초부터 도내 동물 도살시설, 사육농장, 동물생산업․장묘업 등 영업시설에서 이뤄지는 불법 행위에 대한 수사를 사전예고하고 연중수사를 진행해 왔다. 수사 결과 ▲동물학대행위 6건 ▲무허가 동물생산업 8건 ▲무등록 동물장묘업 2건 ▲무등록 미용업 및 위탁관리업 35건 ▲무등록 동물전시업 2건 ▲가축분뇨법 및 폐기물관리법 위반 8건 ▲도살시 발생한 혈액 등을 공공수역에 무단 배출 등 6건이 적발됐다. 주요 위반 사례를 살펴보면 남양주시 소재 A 농장주는 개발제한
[KJtimes=김승훈 기자]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클라우드 게임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게임산업 진출 행보에 나섰다. 향후 광고를 넘어 게임을 통한 수익 창출에 나서는 것 아니냔 관측이 나온다. 미국 경제매체 CNBC는 최근 페이스북이 ‘플레이기가’(PlayGiga)를 약 7000만 유로(약 908억원)에 인수했다고 보도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 본사를 둔 플레이기가는 2013년 설립된 기업으로, 소위 미래형 게임으로 불리는 클라우드를 이용한 온라인 스트리밍으로 게임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디오게임 기업이다. 주로 유럽에서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를 선보였지만 최근 사업 규모를 서서히 줄이는 중이었다. ◆게임시장 진출 본격화…글로벌 공룡 IT와 한판 전쟁 예고 이번 인수로 페이스북은 ‘플레이기가’를 통해 본격적인 클라우드 게임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관측된다. 실제 최근 몇 년간 구글과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IT기업들은 시장에 속속 진입, 경쟁을 벌이는 중이다. 구글은 지난달 북미·유럽 등에서 스트리밍 게임 서비스 ‘스타디아’를 선보이고 진출을 본격화했고 MS역시 지난 10월 ‘엑스(X) 클라우드’란 이름의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를 미국과 영국
[KJtimes=이지훈 기자]대구시 신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22일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는 시민참여단 평가 결과 등을 종합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청사 입지 결정은 2004년 처음 건립 계획을 세운 이후 15년 만이다. 달서구는 1천점 만점 기준 최종 평가에서 648.59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북구(628.42점), 중구(615.27점), 달성군(552.51점) 순이다. 250명으로 구성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 7개 항목별 평가로 입지를 정했다.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 등도 반영했다. 신청사 건립지인 두류정수장은 165만㎡ 규모 두류공원을 끼고 있다. 죽전역·감삼역·두류역 등 대구도시철도 2호선 3개 역이 인접하고, 2021년 준공하는 서대구 KTX 역사도 멀지 않다. 시는 내년 기본계획 수립, 2021년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사회 배려계층과 국가유공자 등 5만여명에게 경자년(更子年) 새해 인사를 담은 연하장을 보냈다. 문 대통령은 연하장에서 "새해에는 공정을 바탕으로 혁신과 포용, 평화의 열매를 맺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를 돌아보며 "어려운 일이 많았던 한 해였지만 성원 덕분에 많은 고비를 넘겼다"고 떠올렸다. 특히 "국민의 목소리가 다양할수록 우리들의 희망도 커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서로를 소중히 여기는 마음에서 '함께 잘 사는 나라'가 완성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에서 21일 또다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 고양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께 백석동 알미공원 사거리 신축공사 현장 옆 5개 차로 20∼30m 구간이 1m 깊이로 주저앉거나 노면에 균열이 생겼다. 다행히 인명과 차량 피해는 없었다. 고양시는 경찰과 함께 땅 꺼짐 구간 양방향 도로를 통제하고 차량을 우회시키고 있다. 백석동 일대는 2017년 2월과 4월 4차례에 걸쳐 도로 균열과 침하 현상이 발생하고 지하수가 유출되기도 했다. 당시 고양시는 인근 15층짜리 신축 현장에서 터파기 공사를 하다가 물이 새 사고가 난 것으로 파악했다. 고양시는 이번 땅 꺼짐 사고도 인근 공사현장 지하에서 흙막이 공사를 잘못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고 당시 바로 옆에는 지하 5층, 지상 10층 규모의 복합건물이 신축 중이었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는 12월 18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를 인하하는 내용의 변경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의 통행료는 관보 게재를 거쳐 12월 23일 00시부터 승용차 기준 최대 47.9% 인하될 예정이다. 최장거리(80.2km) 기준 통행료는 승용차(1종 차량)의 경우 9,400원에서 4,900원으로 4,500원 인하(47.9%)되고, 대형 화물차(4종 차량)는 13,400원에서 6,600원으로 인하(50.7%)되는 등 차종별로 각각 재정고속도로 수준으로 인하될 계획이다. * (1종,소형차) 9,400원→4,900원 (2종,중형차) 9,600원→5,000원 (3종,대형차) 10,000원→5,200원 (4종,대형화물차) 13,400원→6,600원 (5종,특수화물차) 15,800원→7,600원 2002년 12월 개통된 천안논산 민자고속도로는 경부고속도로 천안분기점과 호남고속도로 논산분기점을 연결하여 거리상으로는 30km, 시간상으로는 30분을 단축하였으며, 2018년 기준 하루 138천대가 이용하는 국가기간교통망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그러나, 통행료가 재정고속도로 대비 2.09배에…
[KJtimes=이지훈 기자]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890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 4, 14, 18, 29, 37'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6'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9명으로 23억3천549만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8명으로 각 6천40만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76명으로 147만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859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91만5천593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오비맥주의 카스가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TwitterBrandAwards2019)’에서 ‘이노베이션(#INNOVATION)’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트위터 브랜드 어워드 2019’는 올 한 해 동안 트위터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한 브랜드를 대상으로 7개 부문 총 15개 분야를 시상한다. 카스가 수상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은 트위터를 창의적이고 혁신적으로 사용한 브랜드에게 주어진다. 카스는 지난 8월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영화의 내용이 바뀌는 인터랙티브한 영화 전개 방식과 혁신적인 트위터 광고로 사용자들의 많은 참여를 유도한 ‘아오르비(AORB)’ 캠페인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아오르비’는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주인공의 운명과 내용이 달라지는 혁신적인 전개 방식을 차용한 유튜브 영화로서 영화 '기생충'으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최우식과 신 스틸러 배우 이정은, 리아, 이정현, 백수련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했다. 주인공이 선택의 자유가 없는 통제 사회를 탈출해 '야스(YAASS)랜드'로 향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은 5번의 선택을 거쳐 자신만의 선택 결과에 따라 각기 다른 에피소드를 접하게 되는 인터랙티브
[KJtimes=조상연 기자]경기도가 나눔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도내 곳곳에 기부단말기를 설치한다. 20일 도는 24개 시군 곳곳에 147대의 기부단말기를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제안창조오디션’을 통해 접수된 도민 아이디어를 채택한 ‘아름다운 Tag기부 단말기사업’이다. 도민들이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편리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기부단말기’를 도내 공공장소 곳곳에 설치했다. 신용카드와 체크카드는 물론 삼성페이 등 다양한 결제수단으로 3000원, 5000원 등 소액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도민들이 평상시에도 자연스럽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어 기부문화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부단말기는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돼 플리마켓 판매금액을 결제 받거나 시군 지역축제 행사에 설치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부단말기를 통해 모금된 모금액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접수 배분해 참여시군의 저소득층 위한 사업에 지원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현금 대신 신용카드만을 들고 다니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생활 속 기부 참여가 줄어드는 등의 부작용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사업”이라며 “아름다운…
[KJtimes=이지훈 기자]배우 신소율(34)과 뮤지컬 배우 김지철(31)이 부부가 된다. 신소율 소속사 모먼트글로벌은 20일 "신소율이 김지철과 이달 중으로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일반적인 결혼식을 치르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식사하는 이른바 '스몰 웨딩'으로 예식을 대신할 예정이다. 이들의 결혼 과정과 신혼 생활은 TV조선 관찰 예능 '아내의 맛'으로 내년 중 방송된다. 신소율과 김지철은 지난해 3월 교제 사실을 밝히며 연인 관계를 유지해왔다.…
[KJtimes=김봄내 기자]KB증권은 신흥국 채권 투자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는 진단을 내놨다. 미중 무역협상 1단계 합의로 달러 강세 압력이 낮아졌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미국과 중국이 무역협상 1단계에 합의를 이루면서 불확실성이 해소됐고 달러 강세 압력이 완화되면서 신흥국 통화의 강세가 예상되며 불확실성 완화와 유동성 증가는 신흥국 채권에 우호적인 환경이어서 투자자들은 달러로 발행된 채권보다는 자국 통화로 발행된 채권을 더 선호한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하나금융투자는 새해에 주시해야 할 3가지 국내 증시 트렌드로 반도체 업종의 따라잡기(캐치업) 랠리, 중동·미국발 설계·조달·시공(EPC) 특수, 중국 소비재 부활 등을 제시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중국 정책 부양, 위안화 강세전환을 통한 미중 관계 회복과 내수 소비진작, 사드 리스크 완전 해빙 등은 내년 중국 소비재 관련주의 부활 가능성을 역설한다고 밝혔다. 이날 케이프투자증권은 마이크론의 실적 발표에서도 나타났듯이 D램 업황 바닥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커지고 있고 12개월 예상 주당순이익(EPS) 상승 초기 구간임을 고려하면 업황 개선을 선반영한 추가적인 주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20일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포스코는 이번 조직개편 및 인사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새해에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이를 적극 돌파하고, 100년 기업으로서의 기반 마련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안정 속 변화를 추진한다. 조직개편은 기존 부문·본부제를 유지하면서 불황 극복과 실행력 강화를 위한 마케팅, 생산, 기술 분야 본원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췄다. 우선, 프리미엄 철강제품시장을 선점하고 미래성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친환경차 소재개발, 강건재 시장확대를 위한 조직을 강화한다. 고객과 현장의 니즈를 담아 신제품을 개발하는 등 마케팅, 생산, 기술 조직간 협업을 주도하는 Pre-marketing 솔루션 지원 조직이 신설된다. 생산 현장 강건화를 위해 포항·광양제철소에 공정과 품질을 통합하는 조직을 신설해 품질 경쟁력을 제고한다. 안전과 환경을 전사차원에서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타워도 만들어진다. 혁신 기술력 제고를 위한 조직개편도 이뤄진다. 생산전략과 기술전략을 통합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스마트팩토리 기획 및 실행 조직을 운영함으로써 국내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