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주방을 공유하는 ‘공유주방’이 공유경제의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제 갓 걸음마를 뗀 수준이지만 외식업 창업의 진입장벽을 낮추고 창업 팽배에 따른 대안으로 떠오르며 새로운 시장으로 자리 잡는 모양새다. 기존에 없는 사업 영역으로도 창업이 활성화될 것이란 전망마저 나온다. 공유주방은 공유오피스처럼 건물에 조리시설을 갖춘 뒤 식당 점주들이 칸칸이 나뉜 단독 시설을 사용하도록 하거나 시간대별로 나눠 공동으로 조리 시설을 이용하는 공유경제 사업 중 하나다. ‘공유주방’은 우버 창업자 트래비스 캘러닉이 ‘클라우드키친’을 창업하면서 처음 세상에 알려졌다. 트래비스 캘러닉은 지난 2009년 세계 최대 차량공유회사 우버를 창업한 벤처 사업가이자 투자자였지만 2017년 잇단 성추문에 휘말리면서 우버 CEO에서 물러났다. 이후 테이크아웃 주문에 최적화된 공유주방과 음식 배달 시스템을 지원하는 ‘클라우드키친’을 세웠고 최근에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 펀드로부터 4억 달러(약 4600억원)의 투자 유치까지 성공하면서 ‘공유주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국의 경우 클라우드키친, 위쿡, 먼슬리키친 등이 경쟁을 벌이는 가운데 올해 들어
[KJtimes=이지훈 기자]국내에서 유통되는 일부 액상형 전자담배에서 중증 폐 질환 유발 의심 물질로 지목된 성분(비타민 E 아세테이트)이 미량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액상형 전자담배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국내 유통 153개 액상형 전자담배를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의심 물질 7종의 분석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식약처는 일반 담배 16개(담뱃잎 추출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사업법상 담배로 분류되는 제품)와 유사 담배(담뱃잎이 아닌 줄기·뿌리 추출 니코틴 또는 합성 니코틴을 사용해 담배로 분류되지 않는 제품) 137개를 각각 분석했다. 분석대상 성분은 대마중 환각을 일으키는 주성분인 THC(tetrahydrocannabinol), 액상에 집어넣는 오일인 비타민 E 아세테이트, 가향물질 3종(디아세틸·아세토인· 2, 3-펜탄디온), 액상의 기화를 도와주는 용매 2종(프로필렌글리콜, 글리세린) 등이다. 분석 결과, 미국에서 가장 문제가 된 대마유래성분(THC)은 모든 제품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미국과 달리 국내에서는 마약의 일종인 대마사용이 금지돼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하지만 일부 제품에서 비타민E 아세테이트 성분과 폐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두산중공업이 두산건설을 완전 자회사로 전환하고 두산건설은 상장 폐지된다. 두산중공업은 12일 이사회를 열고 자회사 두산건설 지분을 포괄적 주식교환으로 100% 확보해 완전자회사로 전환하는 안을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두산중공업은 9월 말 현재 두산건설 지분 89.74%(9월말 기준)를 보유하고 있으며, 나머지 두산건설 주주들에게는 1주당 두산중공업 신주 0.2480895주를 줄 계획이다. 두산중공업은 이와 관련해 보통주 888만9천184주를 새로 발행한다. 두산중공업은 의사결정 단계를 줄여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중장기 사업전략을 수립할 때 일관성을 확보하며 관련 사업에서 시너지를 키우는 등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식교환·이전 반대의사 통지 접수 기간은 27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고 주주총회는 내년 2월 7일로 예정됐다. 주식교환·이전은 내년 3월 10일, 신주 상장예정일은 3월 24일이다. 두산중공업은 소규모 주식교환 절차에 따른 것이어서 반대 주주에게 주식매수청구권은 없다고 말했다. 두산중공업은 두산건설 신주인수권을 100% 공개매수한다. 규모는 38억9천659만원 상당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SPC그룹(회장 허영인)의 (주)파리크라상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인증하는 ‘2019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지속적인 개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을 증진하기 위해 기획된 제도다. ㈜파리크라상은 지난 7월 소비자중심경영 선포식을 개최해 CCM 사무국을 신설하고 관련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밝히며, 사업 전 영역의 서비스 품질 혁신을 통해 소비자의 권익 보호에 앞장서왔다. 특히 ㈜파리크라상은 제품 품질 관리·강화를 위해 전담부서를 운영하며 소비자,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조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피포인트, 소셜미디어 등 여러 채널을 통해 소비자와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힘쓰고 있다. 소비자 의견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접수된 VOC(Voice of Customer)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부 의견들은 검토 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있다. 케이크 배달을 원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제품의 파손 없이 오토바이 배달이 가능한…
[KJtimes=유병철 기자] 전통적으로 호텔업계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것은 객실이었다. 하지만 최근 안락하고 편안한 객실은 기본이고, 다양한 부대시설과 서비스에 주목하는 호캉스 고객들의 니즈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수요에 맞추어 롯데호텔제주는 2020년 20주년을 맞아 호캉스 필수 요소로 손꼽히는 ‘R.S.V.P(Restaurant, Spa, V.I.B_Very Important Baby Service, Swimming Pool)’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우선 오는 2020년 6월 신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을 선보이며 제주를 찾는 ‘먹캉스’ 고객에게 제주의 신선한 식자재를 활용한 미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리고 럭셔리 호캉스의 필수 코스인 스파 시설을 신규로 선보일 예정으로 제주 호캉스 고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롯데호텔제주는 내년 1월 1일 브이스파(V SPA)를 오픈한다. 330㎡(100평)의 대규모를 자랑하는 브이스파는 연인이 함께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커플 스위트 룸 2개와 1인용 프라이빗 룸 6개로 구성되어, 총 8개의 트리트먼트 룸을 보유하고 있다. 스위스 프리미엄 안티에이징 브랜드 발몽과 청정 바다에서 추출한 해양 재료를 이용해
[KJtimes=이지훈 기자]EBS는 최근 남성 출연자들의 폭행·성희롱 논란이 벌어진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 방송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12일 밝혔다. EBS는 이날 입장을 내고 "프로그램을 잠정 중단하고 출연자가 미성년자임을 고려해 출연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BS는 김명중 사장이 이날 오전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회의를 소집해 이번 사태에 대해 엄중히 질책하고 철저한 원인 분석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프로그램 제작 책임자인 유아어린이특임국장과 유아어린이부장을 보직 해임하고, 프로그램 제작진을 전면 교체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관계자를 징계위원회에 회부하고, 제작 시스템 전반에 걸쳐 철저한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EBS는 이를 위해 부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시스템 점검과 종합 대책 수립을 위한 긴급 대응단'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김 사장은 "이번 사태는 EBS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로, 사태 해결과 재발 방지를 위해 제작 시스템 전체를 꼼꼼히 점검할 것"이라며 "이번 일로 상처를 받은 출연자에게 고개…
[KJtimes=김승훈 기자]공유경제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새로운 노동형태가 출현하고 있다. 공유경제속에서 활동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이 바로 그들이다 하지만, 처우가 열악해 사회적 문제를 불러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플랫폼 노동이란 디지털 연관 활동들이 전개되는 온라인상을 기반으로 상품처럼 거래되는 노동을 의미한다. 즉, 대리운전 앱이나 배달대행 앱 등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일하는 근로로, 에어비엔비, 우버, 배달의 민족 등 노동을 제공하고 의뢰한 비용에서 수수료를 얻기 때문에 ‘독립 계약자’ 형태를 띠고 있다. ◆근로 환경의 유연성vs사업자 중심의 근로 제공 플랫폼 노동은 ‘근로 환경의 유연성’이란 특징을 갖고 있다. 즉 자신이 원하는 장소에서 원하는 시간만큼만 일할 수 있어 자율성이 있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론 플랫폼노동을 주업으로 하는 근로자들은 일과 휴식의 경계 없이 노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오히려 정해진 시간 없이 사업주 중심의 시간과 양에 비례한다는 의미다. 실제 민주노총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음식배달, 퀵서비스, 대리운전, 타다운전자 등에 종사하는 ‘플랫폼 이동노동자’들은 한 달 평균 24.5일을 일하고 수수료 등을 제외한 실수입으로 월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1일 마포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마포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긴급구호비로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지원을 이어왔다. 이날 전달식에는 노웅래 의원(마포구갑), 박인길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5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후원금 4천만원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본사 소재지인 마포구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KJtimes=이지훈 기자]인천 한 화학물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진화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을 포함해 6명이 다쳤다. 12일 인천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7분께 인천시 서구 석남동 한 4층짜리 화학물질 제조공장 3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안에 있던 직원 A(36)씨 등 5명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이들 가운데 2명은 화상으로 크게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3명은 연기를 흡입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불은 이날 오후 1시 40분 현재 공장 3층과 4층을 태운 상태로 인근 다른 건물로는 번지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공장 3층 내 합성 반응실에서 화학물질 반응 작업을 하던 중 불꽃이 발생한 뒤 화재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진화 후 정확한 경위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관세청장에 노석환(55) 현 차장을, 병무청장에 모종화(62)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또 산림청장에는 박종호(58·기술고시 25회) 현 차장을 발탁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이 이날 이런 내용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 조사감시국장·서울세관장·인천세관장을 지낸 관세 전문 공무원이다.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석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도 받았다. 모종화 새 병무청장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한 군인 출신으로, 육군 31사단장, 합동군사대학교 총장과 1군단장, 육군인사사령관을 역임했다. 목포고를 졸업했고, 국방대에서 국방관리학 석사학위와 용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산림복지국장·기획조정관을 지낸 산림 분야 전문가다. 수원농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임업정책학 석사학위를, 충남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며 "수권야당, 이기는 야당, 다음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제1정당이 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야당이 탄생했다는 것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하 위원장은 신당에 대해 청년과 중도, 2대 주체가 이끌고 유승민 의원의 보수재건 3대 원칙을 비전으로 삼는다고 소개하면서 "요약하자면 청년보수, 중도보수, 탄핵극복보수, 공정보수, 새롭고 큰 보수"라고 설명했다. 변혁 전 대표인 유승민 의원은 "제가 새누리당을 탈당한 지 3년 됐는데, 그동안 많은 시련을 같이 겪어오신 동지분들이 이 자리에 함께 계시다"며 "이번 창당은 그렇게 화려하게 크게 시작하지는 않는 것같다. 우리는 작게 시작해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는 개혁보수 신당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CJ제일제당[097950]과 LG[003550]에 대해 하나금융투자와 SK증권 등 증권사가 각각 실적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으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하나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에 대해 목표주가 37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내년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른 것이다. 하나금융투자는 CJ제일제당의 경우 재무구조 개선 의지를 피력해왔으며 서울 가양동 유휴부지 매각 및 연결 자회사 CJ아메리카 유상증가로 단기 차입금은 1조원 이상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SK증권은 LG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주주 환원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SK증권은 LG의 지난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밑돌았으나 4분기 실적은 LG전자[066570], LG유플러스[032640] 등 주요 계열사의 실적 반등에 힘입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내년 물류 제외 매출액을 올해보다 9.6% 증가한 14조1214억원, 영업이익을 26.3% 증가한 6872억원으로 각각 추정한다”며 “이익
[KJtimes=조상연 기자]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핵심 보건의료정책인 ‘수술실 CCTV’가 안전한 보건의료환경 조성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12일 경기도는 이달 중에 경기도의료원 포천병원과 여주공공산후조리원 등 의료기관 2곳의 신생아실 내부에 CCTV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들 의료기관에서는 신생아실 운영 상황이 24시간 모니터링 될 예정으로 보호자가 신생아 학대 의심정황 등으로 영상물 사본을 요청할 경우 소정의 절차를 거쳐 암호화된 영상물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도는 ‘절대약자’인 신생아들이 감염, 낙상 등으로 부터 안전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내년 1월부터 ‘수술실 CCTV’를 본격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CCTV 촬영 영상 보관 및 폐기, 열람요청 등의 절차가 담긴 운영 및 관리지침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수술실 CCTV’가 설치된 의료기관의 운영결과를 모니터링 한 뒤 효과가 있을 경우 점진적으로 확대 설치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도는 신생아실 CCTV가 출산가정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신생아 가족과 의료진 간 신뢰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KJtimes=이지훈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충남 아산시에 있는 LH아산사업단에서 아산시와 아산 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탕정2지구는 총 사업면적 357만2천㎡에 약 1만3천 가구의 주택 용지와 69만1천㎡ 규모의 자족 기능 용지 등이 들어서는 중부권 성장거점 신도시로 개발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훈식 의원(충남 아산을)과 오세현 아산시장, 변창흠 LH 사장 등이 참석해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지구의 구역 지정을 완료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지구 내 'R&D 집적지구'(강소연구개발특구)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LH는 "아산 탕정2지구를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구역지정 이전부터 도시·교통·건축·환경·조경 전문가 및 지자체가 함께 개발 방향과 특화 계획을 수립하는 'UPC 제도'를 도입하고 각종 특화 방안을 분야별 전문가들과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제주 제2공항 관련 내년도 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회 '4+1 협의체'(더불어민주당·바른미래당·정의당·민주평화당·대안신당)는 10일 오후 국토교통부의 제2공항 건설사업 내년도 예산 356억2천만원을 통과했다. 국토부 제2공항 내년도 예산은 기본설계비 324억원, 감리비 32억원, 공항건설 업무지원 2천만원 등이다. 국회는 제2공항 예산안을 통과하면서 부대의견으로 '국토교통부는 제주 제2공항을 추진하면서 도민 갈등 해소를 위해 도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이를 고려해 예산을 집행한다'는 조건을 달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