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독일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MCM이 2019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여행에 대한 브랜드의 헤리티지를 재해석하고 지속 가능한 패션의 의지를 담은 'MCM 트라이브(Tribe)' 컬렉션을 독일, 미국을 비롯해 전세계 매장에 동시 출시한다. MCM 트라이브는 1976년 MCM의 태동부터 영감의 원천이 된 ‘여행하는 탐험가’를 뜻하는 것으로, 자유로운 여행을 즐기며 무한한 움직임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을 뜻한다. 또한 MCM만의 아이코닉한 아이템을 애용하며, 끝 없는 자유분방함과 거침없는 이단아 기질을 가진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를 대표하기도 한다. MCM은 이 세대가 거침없는 세계여행을 한다는 것에 주목, 기능적이면서 새로운 모듈러 방식(목적에 맞게 조합하는 것)의 디자인을 통해 자유로운 여행이 주는 경이로움을 표현했다. 특히 여행을 하면서 만나게 되는 자연에 주목하며 ‘지속 가능한 패션’을 추구하기 위한 노력을 담았다. 이를 위해 섬유회사 아쿠아필과 파트너 십을 맺고 에코닐(ECONYL®) 재생 나일론을 사용했다. 에코닐 재생 나일론은 바다에서 수거한 낚시 그물, 재활용 어망이나 폐직물 등 다양한 곳에서 얻을 수 있는 100% 폐
[KJtimes=김봄내 기자]오가닉 뷰티 브랜드 ‘코라오가닉스(KORA Organics)’가 뷰티 편집숍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과 강남점·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연이어 입점한다. 그리티에 따르면 코라오가닉스는 26일 오픈한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에 입점했으며, 이어 8월 1일에는 시코르 강남점과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 동시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신규 매장인 시코르 인천 스퀘어원점을 포함해 연속해 3개 지점에 입점하면서 온라인 신세계몰에도 함께 코라오가닉스가 입점할 예정으로, 온·오프라인 시너지를 통해 시코르의 충성도 높은 뷰티 마니아들을 공략할 계획이다. 코라오가닉스는 프랑스 인증기관 에코서트의 인증을 받은 오가닉 뷰티 브랜드로, 유기농 마니아로 잘 알려진 세계적인 슈퍼모델 미란다 커가 설립한 브랜드다. 미란다 커는 지난 6년간 한국 원더브라의 모델로서 활약하면서 그리티와 신뢰를 쌓아 국내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한국에 사업 성장에 대해 큰 비전을 갖고 그리티와 적극 협업하고 있다. 지난 4월 말 한국에 론칭, 국내외 탑 뷰티 편집숍과 면세점 입점을 확정지으며 빠르게 유통 채널을 넓혀 가는 중이다. 특히, 10월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세계 최대 화
[KJtimes=김봄내 기자]코렐 브랜드(Corelle Brands)의 테이블웨어 코렐(Corelle)이 빈티지 감성을 사랑하는 이들의 소장욕구를 자극할 ‘올드타운블루’ 패턴을 재출시한다. 1972년 처음 출시된 후 레트로, 빈티지 트렌드의 열풍에 힘입어 다시 출시되는 패턴이다. 빈티지, 레트로 패턴의 대명사인 ‘올드타운블루’는 나비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넝쿨과 잎, 꽃들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탄생되었다. 미국에서 1972년 첫 출시 당시에도 선풍적인 인기로 테이블 위를 풍미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재런칭 된 ‘올드타운블루’는 디자인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현대적인 감성에 맞는 짙은 코발트 블루 색상을 더해 트렌디한 빈티지 감성을 물씬 풍긴다. 특히, 빈티지 패턴 ‘올드타운블루’는 다양한 크기의 원형접시와 앞접시, 대접 등 총 8종으로 출시되었으며 여름에 자주 손이 가는 면기와 냉면기 세트는 물론 4인, 6인, 10인 세트와 같이 가족 구성에 맞추어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코렐 브랜드 코렐 매니저는 “최근 옛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레트로와 복고 열풍으로 과거 인기를 끌던 제품을 재탄생시키거나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출
[KJtimes=김봄내 기자]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국내 호텔업계가 분주하다. 지난해 대한민국을 강타한 호캉스(호텔+바캉스) 열풍이 올해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것. 실제로도 최근 국내 대표 포털 사이트에서 진행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해외보다는 국내, 국내 여행지 중에서도 럭셔리한 숙박을 노린 호캉스(호텔+바캉스)가 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국내 호텔업계가 호캉스족을 사로잡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앞세우며 고객잡기에 나섰다. 객실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커피 한 잔에도 디테일한 차이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전략부터,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진화하기 위한 문화 콘텐츠 전략, 객실과 쇼핑을 결합하는 전략까지 고객에게 특별하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려는 호텔들의 콜라보 전략이 더욱 다채로워지고 있다. 특급호텔, 커피 한 잔에도 프리미엄 고집하며 디테일로 승부 서비스는결국 디테일이라는 말이 있듯이 특급호텔은 사소한 하나에도 고객의 경험을 최상위로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한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포시즌스 호텔 서울, 콘래드 서울, 더 플라자 등은 객실이나 라운지 등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커피나 차에도 디테일한 프리미엄을 제공하기 위해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KJtimes=김봄내 기자]유한양행 프리미엄 건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뉴오리진이 체성분분석의 표준으로 신뢰받는 헬스케어 기업 인바디와 함께 ‘건강 다이어트 챌린지’ 체험단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뉴오리진 X 인바디 건강 다이어트 챌린지’ 체험단은 7월 29일(월)부터 8월 4일(일)까지 일주일간 인바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체험단 신청 시, 참가자 모두에게 12만원 상당의 다이어트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및 1만5천원 상당의 뉴오리진 매장 샐러드 식사권 1매가 제공되어 참가자들의 효과적인 건강 다이어트를 돕는다. 특히, 체험단 기간 동안 건강한 다이어트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인바디 앱(App) 내 다양한 일일, 주간 미션 인증 프로그램을 구성한 것이 강점이다. 또한 주차별, 월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하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인바디밴드2와 뉴오리진 제품 등 추가 경품을 제공한다. 뉴오리진의 다이어트 프로바이오틱스는 식약처로부터 국내 최초 체지방 감소 기능성 인정을 받은 원료를 사용한 제품으로, 실제 인체 적용 시험을 통해 섭취 전후 대비 ▲복부 내장 지방 감소, ▲체중 및 체질량 지수 감소, ▲허리, 엉덩이둘
[KJtimes=김봄내 기자]식음료업계가 세련되고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젊은 고객의 눈길 공략에 나섰다. 최근, 2030밀레니얼 세대 사이에서 인스타그램과 같이 개인 SNS에 공유할 만한 것에 가치를 두는 것을 의미하는 인스타그래머블(Instagramable)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는 맛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은 것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를 사로잡기 위해 트렌디한 레터링 디자인으로 브랜드의 옷을 갈아 입히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이 새롭게 출시한 ‘씨그램 THE탄산’(이하 ‘THE탄산’)의 패키지는 굵고 강렬한 볼드체 레터링을 통해 제품의 특성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제품 패키지 전면에 ‘강렬한 짜릿함!’ 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THE탄산’ 로고를 볼드체로 깔끔하게 표현하고 레몬과 애플민트를 표현하는 상큼한 노란색과 민트색의 그래픽을 미니멀하게 그려냈다. 또한, 눈으로 직접 탄산을 확인할 수 있게 투명 용기를 적용해 제품의 특징과 스타일리시함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SNS에 공유할만한 가치가 있는 브랜드를 소비하는 젊은 소비자들의 감성에 맞춰 패키지 디자인 또한 풍부한 탄산이라는…
[KJtimes=김봄내 기자]레고그룹(LEGO Group)이 지속가능 소재 개발의 염원을 담은 상징적인 제품 ‘레고 아이디어 트리 하우스(LEGO Ideas Treehouse 21318)’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레고 창작가 케빈 피저(Kevin Feeser)가 팬의 창작품을 실제 제품으로 개발하는 플랫폼인 ‘레고 아이디어스’에 출품한 작품에 레고그룹의 지속가능 소재 기술을 적용해 출시됐다. 레고 아이디어 시리즈 중 가장 많은 3,036개의 부품으로 구성됐으며, 세 채의 오두막이 딸린 아름드리 나무와 집 주변으로 시냇물이 흐르는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 제품은 레고그룹이 지난해 사탕수수 원료의 식물성 폴리에틸렌으로 식물 형태 브릭을 생산하기 시작한 후 가장 많은 185개의 지속가능 소재 브릭이 포함돼 의미가 깊다. 지속가능 소재 브릭은 나뭇잎 또는 풀 형태로 여름의 푸른 잎과 가을의 붉고 노란 잎으로 구성돼 계절에 따라 변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연출할 수 있다. 잎사귀가 우거진 나무 꼭대기와 오두막 지붕을 분리하면 각각 아기자기한 소품이 가득한 아이 방, 침실, 욕실로 꾸며진 오두막의 내부가 드러난다. 나무 둥치에 마련된 피크닉 테이블과…
[KJtimes=김봄내 기자]'전 세계 욱일기(전범기) 퇴치 캠페인'을 꾸준히 펼쳐온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스페인 축구리그 '라리가'측에 "욱일기를 사용말라"는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8일(한국시간) 스페인 스포츠전문매체 '마르카'는 FC바르셀로나의 일본 원정 친선경기 소식을 전하며 욱일기를 기사의 배경에 사용해 큰 논란이 됐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지난해 말 라리가 공식 SNS계정에도 욱일기 배경을 사용한 피드를 올려 논란이 됐었고, AT마드리드는 유니폼과 비슷하다는 이유로 관중들이 욱일기 응원을 자주 펼쳐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이처럼 스페인 축구리그에서는 욱일기 등장이 잦아 늘 논란이 됐기에 라리가측에 이번 항의 메일을 통해 더 이상의 사용을 금지해 줄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 교수는 "항의 메일과 더불어 욱일기가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또한 축구대회에서 사용하여 벌금을 부과받은 사례 등을 상세히 소개한 영어영상도 함께 보냈다"고 설명했다. 그 동안 세계적인 축국축제인 월드컵, 아시안컵, 일본 프로축구 J리그 등에서 수차례 욱일기가 등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에 서 교수는 "그들이 욱일기를 사
[KJtimes=김봄내 기자]바캉스 시즌이 절정으로 치닫고 있는 요즘, 서핑, 캠핑, 트레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액티비티가 결합될 수 밖에 없는 여름 휴가는 챙겨야 할 아이템이 많아 가방이 무거워 질 수 밖에 없다. 조금이라도 부피를 줄여 보기 위해 압축 팩을 구매하거나 캐리어 옷 정리 방법을 검색해 보지만, 만반의 준비를 위한 여름 휴가 아이템을 모두 가방 안에 구겨 넣기에는 역부족이다. 휴가철 스타일과 기능성을 모두 놓칠 수 없는 이들이라면 돌돌 말거나 전용 패킹 시스템으로 부피를 줄여 휴대와 보관이 가능한 캐리온 아이템을 눈 여겨 보자. 블랙야크는 사용자들이 의류의 보관과 휴대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팩 미(Pack Me) 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중에서도 일명 ‘캥거루 주머니’로 불리는 전면 포켓을 활용해 패킹이 가능하도록 한 ‘M버튼자켓’과 ‘야크 판초우의’가 있다. 두 제품은 남녀 공용 제품으로 각각 방풍, 방수 기능이 적용되어 있어 여행 중 갑작스럽게 만나는 바람과 비에 대응할 수 있다. 전면 주머니를 활용해 작은 사이즈로 패킹이 가능해 작은 가방에도 들어갈 수 있고, 휴가철 캐리어나 가방의 부피를 줄일 수 있는…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유기농 인증을 받은 농장에서 건강하게 자란 닭으로 만든 건강한 반려견 주식제품을 선보였다. 풀무원건강생활(대표 오정우)의 반려동물 건강 먹거리 브랜드 아미오는 유기 인증 획득 농장에서 친환경적으로 방목하여 사육한 닭을 사용한 전연령용 반려견 주식 오리진 올라이프를 출시한다고 29일(월) 밝혔다. 오리진 올라이프는 쾌적하고 넓은 공간에서 방사하여 키운 유기농 닭에서 얻은 닭고기만을 사용해 건강함을 높인 제품이다. 방사하여 키운 닭은 스트레스가 적어 일반 닭에 비해 더욱 양질의 단백질을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국산 유기농 닭고기에 가수분해 공법을 적용해 반려견의 소화흡수까지 고려했다. 가수분해공법은 단백질 입자를 미량으로 분해해 반려견의 알러지 반응을 최소화하고 소화흡수율을 향상시키는 공법이다. 반려견에게 알러지를 유발할 수 있는 옥수수, 밀 등의 글루텐과 곡물은 일체 첨가하지 않고, 유기농 고구마, 유기농 해바라기씨, 유기농 아마씨 등 풀무원에서 엄선한 유기농 원료 95%를 가득 담았다. 현행법 보다 까다로운 자체기준으로 382개에 달하는 풀무원 로하스건강생활연구소 안전성 검사(미생물, 중금속,
[KJtimes=이지훈 기자]부영이 경남 창원시에 있는 4년제 사립대학교인 창신대학교를 인수한다. 창신대학교는 "부영이 학교 경영에 참여하기로 결정을 했다"며 "부영이 임명한 새 학교법인 이사장과 총장 취임식을 8월 1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학교 측은 지난 15일 개최한 교직원연수회에서 부영그룹이 학교 경영에 참여한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창신대학교는 최근 수험생 감소 등 이유로 대학 운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자 재정 기여를 할 기업을 물색해 왔다. 설립자인 강병도(83) 법인 이사장은 교수·교직원 전원에 대한 신분보장, 기독교 학교인 점을 고려한 '채플'(예배) 시간을 보장받는 조건으로 학교 운영권을 부영에 넘기기로 합의했다. 신임 이사장은 현재 창신대학교 학교법인 임원인 신희범 전 창원시 부시장이, 신임 총장은 교육 공무원 출신인 이성희 전 경주대학교 총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창원시 마산회원구에 있는 창신대학교는 1991년 창신전문대학으로 개교했다. 2013년 4년제 창신대학교로 전환했다.
[KJtimes=이지훈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여름 휴가를 취소한 대신 지난 주말을 이용해 제주도에 다녀온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측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금요일인 26일 오후 늦게 제주를 찾아 2박3일을 보냈다. 이 기간 문 대통령은 비공개로 제주도의 지인을 만난 것 외에는 별도 일정을 잡지 않고서 최근의 각종 국내외 현안에 대한 해법을 찾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 대통령이 제주의 한 식당에서 식사하는 모습이 주민들의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애초 문 대통령은 월요일인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휴가를 쓰기로 했지만, 국내외 정세를 고려해 이를 취소하고 28일 오후 청와대로 복귀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은 매주 월요일 열리는 수석·보좌관회의를 열지 않기로 했으며, 대신 집무실에서 참모진의 보고를 받으며 정국 해법 구상에 몰두할 전망이다. 특히 여름 휴가를 떠났다 30일 복귀하는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다음 달 초 각의를 열어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법령 개정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어 이와 관련해 참모진과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민금융진흥원(진흥원)은 올해 상반기에 휴면예금 15만5천259건, 총 726억원을 원래 권리자에게 돌려줬다고 밝혔다. 휴면예금 지급액은 작년 상반기보다 26% 늘었다. 은행 예금은 5∼10년, 보험은 3년 이상 거래가 없으면 휴면예금으로 분류돼 진흥원에 출연된다. 진흥원은 이 휴면예금의 이자수익으로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원래 권리자는 온·오프라인 창구로 언제든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돌려받을 수 있다. 온라인 지급신청 사이트인 '휴면예금 찾아줌'에 접속하면 회원가입 없이 24시간 휴면예금을 조회하고 최대 50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인터넷 이용이 어렵거나 휴면예금이 50만원을 넘으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나 출연 금융회사 영업점을 찾아가면 된다. 서민금융콜센터에서도 안내받을 수 있다. 진흥원은 올해 상반기 OSB·안양·웰컴·페퍼저축은행, 인도해외은행(Indian Overseas Bank) 등 5개사와 휴면예금 출연 협약을 체결해 출연사가 총 105개사가 됐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국토교통부가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한 ‘2019 시공능력 평가’ 결과, 토목건축공사업에서 삼성물산㈜이 17조 5,152억 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위와 3위는 현대건설㈜(11조 7,372억 원), 대림산업㈜(11조 42억 원)으로 지난해와 동일 하지만 격차는 크게 줄어들었다. 지에스건설㈜ (10조 4,052억 원)이 경영상태 개선 등으로 한 계단 올라 4위를 차지하였고, ㈜대우건설(9조 931억 원)은 5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6위 ㈜포스코건설(7조 7,792억 원)과 7위 현대엔지니어링㈜(7조 3,563억 원)이 순위가 바뀌었고, 8위와 9위는 롯데건설㈜(6조 644억 원), 에이치디씨현대산업개발㈜(5조 2,370억 원)이 차지했다. 그리고, 10위는 ㈜호반건설(4조 4,208억 원)이 새롭게 TOP 10에 진입했다. ‘시공능력평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 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 및 신인도를 종합 평가하여 매년 공시(7월 말)하여 8월 1일부터 적용되는 제도다. 발주자는 평가액을 기준으로 입찰제한을 할 수 있고, 조달청의 유자격자명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최근 악화된 한일관계에도 불구하고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은 계속 유지돼야 한다는 뜻을 내비쳤다.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일본 관방장관은 29일 정례브리핑에서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 갱신 문제와 관련 "2016년 체결 이후 매년 자동 연장돼 왔다"며 "양국간 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안보 분야의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지역 평화와 안정에 기여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일본 정부로서 한일관계가 현재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협력해야 할 과제는 확실히 협력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이 점을 감안해 적절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우리민족끼리'는 지난 28일 논평을 통해 "GSOMIA는 일본 군국주의 부활과 한반도 재침략의 발판을 제공하는 매국적인 협정"이라며 "한국 내에서 협정 파기 요구가 높아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GSOMIA 유효 기간은 1년이지만, 기한 만료 90일 전(8월 24일) 어느 쪽이라도 협정 종료 의사를 통보하면 종료된다. 한국 내에서는 7월 초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 규제 강화 조치 이후 이 협정을 파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