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10일 제주와 다른 지방 공항에 내린 눈 때문에 항공기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다. 제주지방항공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께 제주에서 광주로 가려던 아시아나 OZ8140편이 결항하는 등 오전 10시 현재까지 출·도착 7편이 결항했다. 결항 편은 광주·여수 등이다. 오전 8시 40분 제주에서 광주로 가는 진에어 LJ592편은 광주공항 상공에 갔다가 회항하기도 했다. 대구에서 오전 7시 30분께 제주로 오려던 티웨이 TW801편이 항공기에 쌓인 눈과 얼음을 녹이는 제방빙 작업으로 30여 분가량 지연되는 등 출·도착 20여 편이 지연 운항했다.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윈드시어(돌풍) 특보도 발효된 상태다.…
[KJtimes=김봄내 기자]10일 오전 부산에 눈이 내려 일부 구간에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10일 부산기상청에 따르면 오전 9시께부터 부산 전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다. 오전 10시 기준 부산 중구 대청동 공식 관측지점 기준 적설량은 0.7㎝로 기록됐다. 도로에 내린 눈이 쌓이면서 고지대 등 일부 도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만덕 1터널과 산성로, 범어사로 입구, 물만골∼황령산 봉수대, 기장군 신정관로 이면도로, 서구 꽃마을 입구 등지에서 교통이 통제되고 있다. 교통이 통제되는 도로 주변에는 지·정체 현상이 빚어지고 있으며 "도로가 얼어붙어 사고 위험이 있다"는 112 신고도 들어오고 있다. 경찰은 부산시·일선 지자체와 함께 긴급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공공기관은 역대 최대 규모인 약 2만 3천명의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특히 채용 인원의 절반 이상인 53%를 상반기에 채용한다고 밝혀, 공공기관 취업준비생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2018년 공공기관 채용일정’ 서비스를 바탕으로 올해 주요 기관 일정을 정리했다. ◆ 올해 공공기관 채용 시작은 ‘한국도로공사’, 오는 12일까지 접수마감! 올해 1분기 채용 문을 연 첫 번째 기관은 ‘한국도로공사’이다. 채용은 일반과 전문인력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일반공채의 경우 행정직(경영/법정), 기술직(토목/건축/전기/조경/기계/설비/전산/전자통신)에서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학력, 연령, 성별 등 제한이 없으나 공인영어성적 1개는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또한 기술직은 선발분야 기사 이상 자격증 소지자만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전형, 실무진 면접 및 인성검사, 경영진 면접 순이다. 전문인력공채는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정보보안전문가를 채용한다. 분야별 필수자격증 보유자여야 하며,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에 이어 역량면접 및 인성검사 후 최종합격자 발표를 진행한다. 합격자 근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88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2, 10, 11, 19, 35, 39'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6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2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13명으로 14억147만5천154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0명으로 4천337만8천993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2천257명으로 134만5천384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2천504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2만8천701명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서울시 광화문역 인근 상권이 연매출과 인당 매출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지난 1년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상권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SK텔레콤은 자사의 상권분석 서비스인 ‘지오비전(Geovision)’을 통해 지난 2016년 11월부터 2017년 10월까지의 전국 주요 20개 상권을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광화문역 상권은 지난 2013년 지오비전 조사에선 연매출 7,411억원으로 주요 상권 가운데 20위 수준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8배 이상 매출이 증가하며 5조8,355억원의 연매출을 기록해 대한민국 최고 상권으로 도약했다. 특히, 광화문 상권은 도보로 10~20분 이내 이동이 가능한 시청역과 종각역 상권의 매출을 묶을 경우 매출 규모가 무려 12조7천여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청역 인근 상권은 5년 전 1,845억원의 연매출로 100대 상권 가운데 89위에 불과했으나, 이번 조사에선 3조8,080억원으로 연매출 5위를 기록했다. 종각은 소비인구가 광화문과 시청역 상권으로 일부 이동하며 5년 전과 비교해 2단계 낮아졌으나 여전히 서울의 대표 상권 가운데 하나로…
[KJtimes=이지훈 기자]2017년 제 2기 자동차세 납부가 오늘 마감된다. 이날까지 자동차세를 내지 않으면 3%의 가산금이 붙는다. 납부방법은 본인 통장 및 신용 카드로 은행 현금지급기에서 조회 납부 가능하며, 전용계좌 납부 또는 인터넷 납부 역시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하려면 위택스나 인터넷 지로를 이용하면 된다. 은행은 각 지점 영업시간까지 위택스는 당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30분까지 납부가 가능하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3%의 가산금이 붙으며 매 1월이 경과할 때마다 체납된 지방세의 1.2%에 상당하는 중가산금도 부과된다.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연 2회 부과된다.…
[KJtimes=이지훈 기자]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가 오는 15일부터 제공된다. 근로소득자와 원천징수 의무자는 올해 2월분 급여를 받기 전까지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국세청은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이달 15일부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제공한다. 올해부터는 간소화 서비스 이용시 액티브 액스 프로그램을 내려받아야 했던 불편이 개선된다. 연말정산 시 올해부터 중고차를 신용카드로 산 비용에 대한 소득공제가 가능해지고 30%였던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이 40%로 오른다. 출산·입양 세액공제의 경우 둘째는 30만원에서 50만원, 셋째 이상은 30만원에서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또한 과세 형평성 제고를 위해 1억 2000만원 이상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사용액 공제 한도가 3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축소됐다. 원천징수의무자인 회사는 이달 말까지 연말정산 신고유형을 선택해 직원들에게 일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근로자는 기부금명세서, 의료비지급명세서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영수증을 직접 준비해 신고서와 함께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
[KJtimes=김봄내 기자]나눔로또는 제787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5, 6, 13, 16, 27, 2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9'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6명으로 30억9천210만8천313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51명으로 6천62만9천575원씩,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2천339명으로 132만1천979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1만4천842명, 당첨번호가 3개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천원)은 186만3천599명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올해 마지막 해넘이와 새해 첫 해맞이는 어디에서 감상하는 게 좋을까?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연말 해넘이와 신년 해맞이 명소 6곳을 선정·발표했다. 공단은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고지대가 아닌 차량이나 도보로도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명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공단이 추천한 해맞이 명소는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 등 3곳이다. 이들 세 곳의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각각 오전 7시 42분, 7시 32분, 7시 35분이다. 울산바위 전망대는 산악형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다.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불국사가 있는 토함산은 해맞이와 함께 역사·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초양도는 연륙교를 통해 차량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주차장에서도 떠오르는 해를 감상할 수 있다. 해넘이 명소 3곳은 한려해상 달아공원, 태안해안 꽃지해수욕장, 변산반도 채석강·적벽강이다. 이들 세 곳의 올해 마지막 일몰 예정시각은 각각 오후 5시 24분, 5시 28분, 5시 30분이다. 달아공원은 해넘이와 함께 만지도 명품마을, 통
[KJtimes=김봄내 기자]호텔스컴바인이 올 한 해 동안 호텔스컴바인 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누적된 219개 국가, 23만 2천개 이상의 호텔에 대한 검색 데이터(2017년 1월 1일~12월 20일 분)를 분석해 ‘2017년 여행 트렌드’를 발표했다. 올해는 5월과 9월에 ‘황금연휴’라 불린 두 번의 장기간 연휴 등의 이유로, 성수기 구분 없이 해외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내 여행지까지 큰 사랑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n 국내 여행지 검색량 전년 대비 62.3% 증가...해외 보다 2배 이상 높아 호텔스컴바인 빅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국내 여행지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3% 이상 증가했다. 해외 여행지 검색량 증가율 30.6%과 비교해 두 배를 웃도는 수치로, 올 한해 국내 여행의 인기가 대단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국내 도시의 경우, 제주, 서울, 부산 순으로 대표적인 여행지가 최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도심과 비교적 가까우면서 많은 볼거리로 인기를 얻은 속초와 전주가 전년 대비 한 단계씩 순위가 올랐다. 이외에도 통영(▲194%), 양양(▲183%), 용인(▲145%), 속초(▲117%), 정선(▲107%) 등 여러 국내 도시가 전년 대비…
[KJtimes=김봄내 기자]내년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고용노동부는 28일 실업급여 지급수준과 지급 기간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고용보험법과 고용보험 및 산업재해 보험료 징수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내년 7월부터 실업급여 지급 수준이 실직 전 3개월간 평균임금의 50%에서 60%로 인상된다. 1995년 고용보험제도 도입 이후 실업급여가 인상되는 것은 처음이다. 자영업자 실업급여도 당사자가 선택한 보험료 수준에 따른 기준보수액의 50%에서 60%로 늘어난다. 실업급여 지급 기간도 30일 연장된다. 이에 따라 연령과 고용보험 가입기간에 따라 90∼240일간 나오던 실업급여를 앞으로는 120∼270일간 받을 수 있게 된다. 90∼180일이던 30세 미만 실직자에 대한 급여 지급 기간도 30∼49세와 마찬가지로 120∼240일로 늘렸다. 주 15시간 미만 일하는 초단시간 노동자와 65세 이상의 실업급여 수급요건도 개선했다. 초단시간 노동자의 경우 수급 요건을 '실직 18개월 이내 유급근로일 180일 이상'에서 '24개월 내 유급근로일 180일 이상'으로 완화
[KJtimes=김봄내 기자]대한노인회(회장 이중근)는 노인 스스로 치매예방에 앞장서고자 12월 27일 부영태평빌딩 컨벤션홀에서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을 비롯해 국회 양승조국회보건복지위원장, 보건복지부 이동욱 인구정책실장, 대한의사협회장, 시⦁도 노인회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을 거행하고 충청북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인구 고령화와 치매 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그 동안 가족에게 의존했던 치매 돌봄을 정부가 책임지고자 올해 발표한 “치매국가 책임제”추진 계획에 발맞춰 대한노인회 16개 시⦁도연합회, 245개 시⦁군⦁구노인회와 전국 65,000여개의 경로당을 기반으로 대한노인회가 노인 치매예방 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한 것이다. 대한노인회 이중근 회장은 “치매예방은 가정의 행복과 노인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제로 국가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노인 스스로 예방에 앞장서기 위해 오늘 발대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치매예방운동본부 발대식 및 충청북도 업무협약을 계기로 경로당을 통한 치매진단사업, 치매예방활동과 교육사업, 전문기관과의 교류 및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KJtimes=김봄내 기자]비트코인으로 촉발된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 열기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941명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투자 열풍’에 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1.3%가 ‘비트코인 등과 같은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다’고 답했다. 10명 중 3명이 가상화폐를 거래하고 있는 셈이다. 투자 이유로는 ‘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이어서’(54.2%, 복수응답)가 과반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적은 자본으로 투자가 가능해서’(47.8%), ‘장기적으로 가치가 상승 할 것 같아서’(30.8%), ‘투자 방법이 쉬워서’(25.4%), ‘현실 탈출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생각해서’(14.6%) 등의 이유 순이었다. 투자금액은 얼마나 될까. 평균 투자금액은 566만원 이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100만원 미만’(44.1%)이 가장 많았고,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8.3%), ‘1,000만원 이상’(12.9%), ‘200만원~400만원 미만’(9.8%), ‘400만원 이상~600만원 미만’(7.8%) 등이 뒤를 이었다. 조사결과 실제 가상화폐에 투자 한 사람의 80.3%는 이익을 본 것으로…
[KJtimes=김봄내 기자]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2050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올 한해 유급휴가 사용현황을 질문했다. ■ 2017년 남은 휴가? 평균 4.8일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69%)은 아직 주어진 연차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4.8일이 남았다. 근로기준법상 부여되는 15일의 유급휴가 중 현재까지 68%만을 소진한 셈이다. 남은 연차가 15일 이상 남았다는 응답자도 10%에 달했다. 이미 연차를 전부 소진한 응답자(31%)는 20대(36.3%)가 가장 많았다. 일과 일상의 균형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중시하는 젊은 층이 많아진 것으로 해석된다. 반면 연차가 15일 이상 남았다는 응답자는 30대(12.6%)와 40대(12.1%)가 많았다. 올 한해 남은 연차를 다 쓰지 못할 것이라 답한 사람은 34.3%, 연차를 하루도 사용하지 못 할 것이라고 답한 이들도 16.4%에 달했다. ■ 휴가 다 쓰고 싶지만… 업무량과 동료 눈치에 부담 잔여 휴가를 사용할 수 없는 이유를 물었다. 업무가 많아 자리를 비울 수 없다(40.9%)는 사람들이 가장 많았다. 직장에서 눈치가 보여서(2
[KJtimes=김봄내 기자]포항지진으로 주택에 '작은 피해'(소파)를 본 이재민 2만5천여세대도 의연금 100만원씩 받을 수 있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의연금품 관리·운영 규정'을 개정해 주택 소파 피해 세대에 100만원 한도로 의연금을 지급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종전 의연금 규정은 사망·실종에 1천만원, 부상에 500만원, 주택 전파에 500만원, 반파에 250만원, 침수·생계지원에 100만원을 각각 지급할 수 있게 돼 있다. 그러나 주택 소파 피해 세대에 대한 지급 규정은 없었다. 행안부 관계자는 "포항지진 이후 의연금이 충분히 들어온 것으로 판단된다"며 "주택 소파를 인정받은 분들은 의연금을 100만원씩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피해 시·도나 시·군·구 등 구호기관에서 기준에 해당하지 않는 대상에 대해 의연금 지급을 요청할 경우 배분위원회(전국재해구호협회 이사회)가 행안부와 협의, 이를 심의·의결해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의연금 기부자가 용도를 지정해 기부할 경우 행안부와 관련 구호기관이 기부자 의사를 반영해 의연금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