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일찍 찾아온 초여름 더위를 피해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인기 완구 전시행사와 각종 문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한다. 스타필드 하남·코엑스몰은 역할놀이 장난감으로 유명한 피규어 브랜드 ‘플레이모빌’과 협업해 ‘플레이모빌 스타필드 패밀리파크(이하 패밀리파크)’를 운영하고, 피규어 전시와 각종 테마 체험존, 이벤트 등을 5월 18일(토)부터 6월 2일(일)까지 진행한다. 먼저, 스타필드 하남의 패밀리파크에는 세계 최초로 일반 피규어보다 100배 큰 7.5M 크기의 플레이모빌 마스코트 피규어를 설치해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패밀리파크에는 ‘세계도시’ 테마로 여행가이자 사진작가인 폴 니엘의 플레이모빌 사진 작품전이 열려 피규어와 함께 떠나는 세계여행을 느낄 수 있으며, 대형 디오라마 전시체험과 플레이모빌 역할놀이 체험, 나만의 플레이모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하게 마련됐다. 코엑스몰은 중세를 배경으로 ‘플레이모빌 기사단(Knights)’ 시리즈를 활용한 상품들이 전시된다. 정크아트와 해적들로 가득한 중세 체험 포토존이 설치되고, 플레이모빌의 연대기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해 키즈와 키덜트 고객들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김희선의 우아한 자태가 담긴 근황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6일 공개된 사진 속 김희선은 무결점 미모와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대체 불가 매력을 입증했다. 이날 김희선은 비비드한 그린 컬러 셋업 수트에 클래식한 디자인의 스퀘어 미니백으로 포인트를 주어 화보의 한 장면 같은 분위기로 시선을 압도했다. 오랜만에 공개된 모습에서도 남다른 패션 소화력으로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으며, 그녀만의 독보적인 세련미까지 더해져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 아이콘으로서의 존재를 실감하게 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해 종영한 tvN ‘나인룸’ 출연 이후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KJtimes=이지훈 기자]영화 촬영 중 여배우를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배우 조덕제 씨가 피해 여배우에게 위자료를 물어주게 됐다. 16일 서울남부지법에 따르면 이 법원 민사7단독 이영광 부장판사는 조씨와 여배우 반민정 씨의 손해배상 맞소송 사건에서 조씨가 반씨에게 위자료 3천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재판부는 "원고(조씨)가 강제로 추행하고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실이 인정되고, 이로 인해 피고가 정신적, 신체적 고통을 겪었음이 인정돼 원고는 피고에게 배상할 의무가 있다"고 판시했다. 이어 "원고는 행위를 반성하지 않고 오히려 피고가 명예를 훼손했다고 무고해 정신적 고통을 가중했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재판부는 조씨가 낸 청구는 기각했다. 조씨는 2015년 4월 영화 촬영 중 사전에 합의하지 않은 채 상대 여배우인 반씨의 신체를 만지는 등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같은 해 12월 재판에 넘겨졌다.…
[KJtimes=이지훈 기자]초등학생 2명이 숨지고 행인 등 6명이 다친 인천 축구클럽 승합차 충돌사고와 관련, 당시 사고 현장에 처음 도착한 119구급대원은 구조 당시 어린이들이 안전벨트를 맨 흔적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송도소방서 모 구급대 관계자는 “현장에 도착했을 때 승합차에 탔던 초등생 5명 중 4명은 이미 차량 밖으로 나와 있는 상태”였다며 “차 안에 갇혀 있던 A(8)군도 안전벨트를 착용한 상태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 구급대는 이번 사고 당시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해 초기 구조 업무를 맡았다. A군은 119 구급대원들에 의해 구조됐으나 끝내 숨졌다. 도로교통법에 따르면 어린이 통학차량 운전자는 승차한 모든 어린이나 영유아가 신체구조에 따라 적합하게 조절될 수 있는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 뒤 차량을 출발해야 한다. 경찰은 사고 차량에 대한 육안 조사를 진행하고 도로교통공단에 분석을 의뢰해 안전벨트 착용 여부를 재차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사고는 전날 오후 7시 58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한 아파트 앞 사거리 한가운데에서 발생했다. 인천 모 사설 축구클럽의 통학용 스타렉스 승합차와 B(48·여)씨의 카니발
[KJtimes=이지훈 기자]아내를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유승현(55) 전 김포시의회 의장에 대해 경찰이 살인죄 적용을 검토한다. 경기 김포경찰서는 상해치사 혐의로 유 전 의장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16일 밝혔다. 유 전 의장은 전날 오후 4시 57분께 김포시 자택에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아내 B(53)씨를 주먹과 골프채로 수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뒤 119구조대에 전화해 "아내가 숨을 쉬지 않는다"고 신고한 뒤 경찰에 자수했다. 구조대원들이 자택 안방에 도착했을 때 B씨는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B씨의 양팔과 다리에서는 수개의 멍이 발견됐으며 얼굴과 머리에는 타박상을 입어 부어오른 흔적이 보였다. 현장에서는 피가 묻은 골프채 한 자루와 빈 소주병 3개가 발견됐으며 소주병 1개는 깨진 상태였다. 유 전 의장은 경찰에서 "성격 차이를 비롯해 평소 감정이 많이 쌓여 있었다"고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은 유 전 의장이 아내와 술을 마시다가 말다툼 끝에 화가 나 범행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B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 의뢰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기로 했다. 경찰은 특히 유 전 의장
[KJtimes=김현수 기자]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란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두 정상은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 위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만남을 가져 귀추가 주목된다. 16일 교도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도쿄 관저에서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 아베는 이 자리에서 미국과 이란간 갈등으로 중동지역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에 대해 "현재 중동을 둘러싼 상황이 매우 긴박해지고 있음을 우려한다"며 "일본 정부는 이란과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도 이날 오전 8시부터 1시간 가량 자리프 장관과 회담을 했다. 두 외무장관은 최근 이란을 둘러싼 국네 정세와 핵 합의를 놓고 의견을 교환했고, 고노 외무상은 미국과 이란 간에 중재 역할을 하겠단 의지를 드러냈다. 고노 외무상은 "이란이 핵 합의를 유지하는 것은 핵 비확산과 중동의 평화·안정에 꼭 필요하다"며 "일본 정부는 이 합의를 계속 지원할 것이다. 중동정세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리프 장관은 "미국의 제재 재개에 따른 대응조치로 핵 합의 이행의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최근 열린 세계무역기구(WTO) 회의에서 한국의 일본 후쿠시마(福島)산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 판결에 미국 등 10여개 나라도 문제가 있다며 동조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16일 산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외무성은 지난달 26일 열린 WTO 분쟁해결기구(DSB) 회의에서 '일본에 이해와 지지를 표명했다'고 발언했다. WTO 최고심판기구인 상소기구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일본이 제기한 한국 정부의 후쿠시마 주변산 수산물 수입금지 관련 제소 사건에서 1심 격인 DSB 패널 판정을 뒤집고 한국 처분이 타당하다고 판정한 바 있다. 하지만 이에 대해 일본은 WTO 판단에 반발해 후쿠시마 수산물 수입을 금지하는 나라들에게 규제를 철폐할 것을 요구하는 중이다. 산케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상소기구 판단에 대해 '유감'이라고 했고, 유럽연합(EU)은 현행 분쟁해결제도와 관련해 "내재된 결점이 있다"고 판단한다는 게 일본 측 설명이다. 산케이신문은 "캐나다 측은 DSB 회의에서 한국의 금수 조치와 WTO 협정의 정합성에 대해 (상소기구가) 아무런 판단을 하지 않았다"며 "만족할만한 해법을 얻을 수 없어 유감"이라고 전했다. 이어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대표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村上春樹·70)가 라디오 방송 호스트로 변신한다. 16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도쿄FM 방송 음악 이벤트 '무라카미 JAM'에서 생애 첫 호스트를 맡는다. 공개방송 녹음은 6월26일로, 추후 '무라카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작가 데뷔 40주년을 맞는 무라카미가 진행하는 공개 녹음 행사를 열어 달라는 청취자 요청으로 기획됐다. 무라카미는 지난해 8월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로, 도쿄FM 청취자들과 만난 바 있다. 당시 무라카미는 "내 문장의 글쓰기는 음악에서 배웠다"며 음악과 문학의 연계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번 '무라카미 JAM'에는 무라카미가 재즈 애호가인만큼 재즈 음악가 기타무라 에이지(北村英治)와 와타나베 사다오(渡辺貞夫)가 게스트로 출연, 호흡을 맞춘다. 무라카미는 두사람의 재즈 연주에 맞춰 작품도 낭독할 예정이다. 한편, 도쿄FM은 6월12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150명 한정 무료 방청 신청을 받는다.
[KJtimes=김현수 기자]일본 정부가 희망 고령자가 70세까지 일할 수 있도록 하는 '고령자 고용 안정법' 개정안을 확정했다.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개정안은 지난 15일 총리 관저에서 열린 미래투자회의에서 제시됐고, 2020년 정기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고령자 고용 안정법' 개정안은 고용자가 희망할 경우 고용기간을 현재 65세에서 70세까지 연장하는 것이 핵심이다. 의무적으로 해당 기업이 고용하는 게 아닌 다른 기업으로의 재취업 지원, 창업 지원 프리랜서로 일하기 위한 자금 제공, 비영리단체(NPO) 활동 등에 대한 자금 제공 등 7개 방안 중 선택할 수 있다. 현행 고령자 고용 안정법은 희망자에 대해 65세까지 고용을 의무화하고, 선택할 수 있는 방안으로 정년 연장이나 폐지, 계약사원 등으로의 재고용 등을 제시하고 있다.다만 니혼게이자이는 이중 다른 기업으로의 재취업 지원 등은 실효성이 불투명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개정안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감소 방지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전해진다. 실제 일본은 저출산 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지난해 15~64세 생산연령인구가 전년보다 51만2000명 감소한 7545만1000명으로 나타났다.
[KJtimes=김현수 기자]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일본 프로축구리그(J리그) 측에 전범기 응원 중단에 관한 항의 편지를 보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50만여명 팔로워가 있는 J리그 공식 트위터 계정에 대형 욱일기를 들고 응원하는 깃발 2개가 노출됐기 때문이다. 이는 2017년 아시안축구연맹(AFC) 리그전 때 욱일기 응원으로 AFC로부터 벌금 1만5000달러의 징계를 받았던 가와사키 프론탈레 팀 경기 때 또 팬들이 욱일기를 흔든 것이다.당시 AFC는 축구장에서의 정치적 행위를 금한다며 벌금을 물게 했다. 서 교수는 "아직 J리그 관중석에는 욱일기가 종종 등장한다. J리그 측에 트위터에서 전범기 사진을 당장 내리고, 해당 구단에 강력한 징계를 조치하라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온·오프라인으로 발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이번에도 팬들이 대형 전범기를 흔드는 것을 허용하는 걸 보면 가와사키 구단뿐만이 아니라 J리그 자체에서도 전범기 사용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일본 스포츠계에서는 현재까지도 J리그뿐 아니라 월드컵 축구국가대표 유니폼, 올림픽 체조국가대표 유니폼 등에 전범기를 형상화한 디자인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서 교수는 지난 러
[KJtimes=유병철 기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가 눈과 입이 즐거운 이색 빙수 2종을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깊은 풍미가 일품인 얼그레이 빙수와 과일 빙수의 대표 주자인 망고 빙수를 오는 5월 17일부터 호텔 20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 바인 고메바(Gourmet Bar)에서 선보인다. 얼그레이 빙수는 은은한 얼그레이 향을 머금은 부드러운 눈꽃 얼음과 바닐라 아이스크림의 조화가 돋보이는 빙수로 쫀득한 타피오카와 바삭한 오레오 크럼블, 풍미 충만 치즈케이크 크럼블까지 곁들여 식감을 한층 올렸다. 또한 눈과 입이 즐거운 망고 빙수는 눈꽃으로 소복이 쌓인 담백한 우유 얼음에 신선한 망고, 진한 달콤함을 주는 토종 꿀, 부드러운 요거트 아이스크림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풍성한 맛을 자랑한다.…
[KJtimes=김승훈 기자]대한항공[003490]에 대해 KTB투자증권은 주주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을 내놓은 반면 유진투자증권은 정비비 등 영업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부정적 분석을 제시했다. 16일 KTB투자증권은 대한항공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4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차입금 감소에 따른 주주가치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TB투자증권은 리스 회계기준 변경 효과를 배제하고 살펴보면 대한항공의 순차입금은 올해 1분기에만 2527억원 감소했으며 과거 순차입금이 증가하면서 시가총액은 감소하는 추이를 보이던 대한항공이 올해부터 순상환 기조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의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4만1000원으로 낮추고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정비비 등 영업비용 부담이 커졌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유진투자증권은 대한항공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의 경우 140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20.0% 하회했으며 "화물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6% 감소했고 비용 가운데 정비비가 480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2011년부터 도입했던 A380 등 대형
[Kjtimes=김승훈 기자] 휠라코리아[081660]에 대해 NH투자증권과 KB증권 등 증권사가 주목하면서 그 이유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6일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8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종전대로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앞으로도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는 평가에 따른 것이다. NH투자증권은 휠라코리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의 경우 8346억원, 영업이익은 1158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냈으며 국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고 중국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어 글로벌 로열티도 고성장세를 이었다고 분석했다. 같은 날, KB증권은 휠라코리아의 목표주가를 8만3000원에서 9만2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는 이 회사가 본업의 고성장으로 자회사 부진을 상쇄했다는 분석에 기인한다. KB증권은 자회사 아쿠쉬네트 부진에도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소폭 상회했으며 1분기 휠라의 본업은 영업이익률(OPM)이 17%에 달하면서 전 지역에서 고성장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지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들어서도 휠라코리아는 매출성장률이 양
[kjtimes=견재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6일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간담회의실에서 “긴급조치 피해자 원상회복 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에는 ‘긴급조치 판결을 통해 본 사법농단과 대법원 및 국가책임’과 ‘전환기의 정의 수립을 위한 인권법과 국제법적 조치들(이장희 변호사)’에 대해 이상희‧이장희 변호사가 각각 발제한다. 또한, 긴급조치 피해 재판 당자사들이 직접 참석해 사례를 발표할 계획이다. 토론자로는 사법농단 사태를 세상에 알린 이탄희 전 판사(현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변호사)와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조사관이었던 권혜령 박사 등이 나선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이자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박주민 국회의원은 이미 지난해 8월 관련해 사법농단사건 피해자 구제를 위한 특별법을 발의한 바 있다. 박주민 의원은 “사법농단 해결을 위한 특별재판부법, 법관탄핵 등의 노력이 일부 야당의 반대로 국회 문턱을 넘지 못한 것에 대해 매우 죄송스럽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이번 토론회가 피해자들에 대해 적절한 원상회복 조치를 취하고 사법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국회에서도 헌정질서를 파괴한 범죄행위인 사법농단 사건…
[KJtimes=권찬숙 기자]일본 한 중견배우가 아베신조 총리의 열성팬들로부터 뭇매를 맞고 있다. 한 인터뷰를 통해 자신의 맡은 배역을 묘사하면서 발언한 것이 문제시됐기 때문이다. 15일 도쿄신문에 따르면 일본 중견 배우 사토 고이치(佐藤浩市·59)는 최근 만화 잡지인 '빅 코믹'과의 인터뷰에서 출연작 '항모 이부키'에서 자신이 맡은 일본 총리 역할에 대해 "스트레스 받으면 속이 안좋아져 설사를 하는 인물"이라고 묘사했다. '항모 이부키'는 24일 일본에서 개봉하는 영화로, 빅 코믹에 연재 중인 만화를 원작으로 한다. 사토 고이치는 조연급으로 출연했다. 그는 인터뷰 중 "일본은 항상 '전후(戰後·패전후의 평화 체제)'여야 한다"며 "처음에는 절대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소위 체제(정권) 입장에서 연기하는 것에 대한 저항감이 아직 우리 세대 배우들에게는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내용의 인터뷰가 나오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블로그 등에서는 사토 고이치가 의도적으로 아베 총리를 야유했다는 비판이 쏟아졌다. 아베 신조 총리는 2007년 집권 1년 만에 지병인 궤양성 대장염으로 사임했는 데 이를 두고 의도적으로 조롱한 것으로 여기도 분노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