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봄내 기자]올해 노벨생리의학상은 생체시계의 비밀을 밝혀낸 미국의 과학자 3명이 수상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노벨위원회는 2일(현지시간) 제프리 C. 홀(72) 메인대 교수, 마이클 로스배시(73) 브랜다이스대 교수, 마이클 영(68) 록펠러대 교수를 노벨생리의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들은 생체시계로 알려진 '서캐디언 리듬'(24시간 주기리듬)을 통제하는 분자 기구를 발견한 공로로 노벨상을 받았다. 노벨위원회는 성명에서 "이들의 발견은 식물과 동물, 인간이 어떻게 생체리듬을 조정해 지구의 공전과 일치시키는지를 설명한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노벨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과학자는 초파리를 이용해 평상시 생물학적 리듬을 조절하는 유전자를 분리, 이 유전자가 밤 동안 세포에 축적된 단백질을 어떻게 암호화하고 낮 동안 어떻게 분해하는지를 보여줬다. 이러한 생체시계는 식물이나 동물, 인간을 포함한 다세포 유기체의 세포에서 똑같은 원리로 작동하고 있다는 사실도 확인했다. 특히 생체시계는 인간의 행동, 호르몬 수위, 잠, 체온, 신진대사와 같은 아주 중요한 기능을 통제한다는 사실도 밝혀냈다. 따라서 인간의 행복도 외부 환경
[KJtimes=김봄내 기자]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소규모 그룹이 여행하기 좋은 '슬로(Slow) 탐방코스' 10선을 발표했다. 슬로 탐방 10선은 ▲ 한려해상 달아공원∼만지도와 연대도∼미륵도 달아길 ▲ 지리산 쌍계사∼의신옛길, ▲ 지리산 신선길∼실상사 ▲ 경주 포석정∼삼릉숲길 ▲ 설악산 소공원∼비룡폭포 ▲ 태안 해안 기지포∼몽산포 ▲ 오대산 전나무숲길∼선재길 ▲ 북한산도봉 송추 우이령길 ▲ 소백산 어의곡숲길 ▲ 변산반도 닭이봉 전망대∼채석강∼적벽강 등이다. 10선은 전국 29곳의 공원사무소에서 현장 경험이 풍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무소별 대표 코스 하나씩을 제출받은 뒤 한국관광공사·한국여행업협회·한국여행작가협회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공단은 지역 명소와 숙소, 맛집 등 10선 탐방에 필요한 정보를 가이드북에 담아 홈페이지 등에서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래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복지처장은 "가을철 슬로 탐방 10선은 여유롭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곳으로, 앞으로도 탐방객들의 요구를 파악한 맞춤형 탐방정보를 계속해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Jtimes=김봄내 기자]최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맹독성 '붉은 독개미'의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관계부처가 대책 마련에 착수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추석 연휴인 2일 오후 경북 김천시 검역본부에서 환경부, 해양수산부,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생태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노수현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 주재로 열린 이 날 비공개회의에서는 부산항 감만부두에서 발견된 붉은 독개미에 대한 방역조처 상황 공유 및 확산 방지 대책이 논의됐다. 관련 부처는 붉은 독개미 유입 경위에 대해 합동 조사를 벌이고 붉은 독개미가 다른 곳으로 이동하거나 추가 번식하는 일이 없도록 방제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긴급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부처 간 공조체제 구축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부산항 감만부두 2선석 컨테이너 적재장소에서 붉은 독개미 25마리가 발견된 데 이어 29일 같은 장소에서 1천여 마리가 서식하는 개미집이 발견됐다. 붉은 독개미가 국내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검역본부는 화물을 따라 외국에서 유입된 독개미가 대규모로 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LG전자가 무선 핸디스틱 청소기 ‘코드제로 A9’의 우수한 성능을 알리기 위해 ‘초강력 청소무기(Ultimate Cleaning Weapon)’ 광고 영상을 제작하고, 공유하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9월 26일부터 진행된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코드제로 A9’의 광고 영상을 관람한 후 청소 미션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기능을 선택해 감상평을 덧글로 달고,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면 된다. 이벤트 경품은 ‘코드제로 A9’ 3대와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200잔이 준비돼 있다. 이벤트 기간은 10월 26일까지다. LG전자는 10월 31일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G전자가 이번에 제작한 ‘초강력 청소무기’ 영상은 최근 2편을 개봉하며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영화 ‘킹스맨’에서 최고의 무기를 찾는 장면을 모티프로 제작됐다. 영상 속에는 ▲초고속 스마트 인버터 모터 ▲최대 80분간 사용 가능한 듀얼배터리 ▲충전과 보관이 쉬운 간편 충전대 ▲4단계 길이조절 연장관 등 ‘코드제로 A9’만의 장점이 담겨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멕시카나가 오는 10월 1일부터 치토스 치킨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모델 워너원 브로마이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멕시카나는 최근 신제품 치토스 치킨 출시와 함께 대세 아이돌 그룹 워너원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멕시카나 치킨과 워너원 브로마이드는 10월 1일 티몬에서의 온라인 단독 판매를 시작으로, 10월 16일 이후로는 전국 멕시카나 매장에서도 브로마이드 증정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10일간 티몬에서는 치토스 치킨, 후라이드 치킨 두 가지 메뉴와 함께 단체 브로마이드와 멤버 별 개인 브로마이드를 판매할 계획으로, 개인 브로마이드는 멤버 선택이 가능하다. 10월 16일 이후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에서는 치킨 주문 시, 단체 사진 1종과 멤버별 사진 11종의 브로마이드 중 1종이 랜덤으로 제공된다. 요즘 ‘대세 치킨’인 치토스 치킨과 ‘대세 아이돌’ 워너원과의 조합에 벌써부터 문의전화가 끊이지 않는다는 게 관계자의 후문. 특히 티몬에서 판매되는 이번 단체 브로마이드는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데다 10일간 티몬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는 ‘레어템’이기 때문에 초반부터 높
[KJtimes=김봄내 기자]보건당국은 국내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와 어린이용 기저귀는 안전성 측면에서 문제가 없다고 발표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8일 오전 11시 충북 오송 본부에서 생리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1차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국민이 사용하는 생리대 가운데 안전성 측면에서 위해성이 확인된 제품은 없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생리대에 존재하는 VOCs 10종의 인체 위해성을 평가한 결과, 최대 검출량을 기준으로 해도 인체에 유해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식약처는 지난 8월 생리대 위해성 논란이 불거지자 2014년 이후 국내에서 생산되거나 수입된 생리대와 팬티라이너 등 666개 품목을 대상으로 VOCs 검출시험과 인체 위해평가를 진행했다. 검사 물질은 에틸벤젠, 스타이렌, 클로로포름, 트리클로로에틸렌, 메틸렌클로라이드, 벤젠, 톨루엔, 자일렌, 헥산, 테트라클로로에틸렌 등 10종이었다. 이들은 생식독성과 발암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VOCs다. 평가 결과, 생리대별로 VOCs 검출량에는 차이가 있었으나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준다고 보기 미미한 양이었다. VOCs가 인체에 흡수되는 '전신 노출량'과 인체에 독성을 나
[KJtimes=김봄내 기자]국내 최대 쇼핑·관광 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28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방문위원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올해 행사에는 350여개 기업이 참가해 최대 80%의 할인 상품과 다양한 볼거리·이벤트를 제공한다. 코리아세일페스타 사무국을 맡은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은 27일 자동차와 가전, 백화점, 화장품, 의류, 패션 등 행사 참가기업 명단과 함께 대표적 할인 품목을 공개했다. 우선 현대차·기아차·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3사는 최대 12%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대차가 승용차 4개 차종(아반떼, 소나타, 싼타페, 맥스크루즈) 총 7천대를 5~10%, 상용차 4개 차종(마이티, 카운티, 뉴파워트럭, 엑시언트) 총 270대를 50만~300만원까지 할인한다. 기아차는 5개 차종(모닝, 레이, K3, K5, K7) 총 5천대를 최대 12% 낮은 가격에 판매하고, 쌍용차도 5개 차종(티볼리, 티볼리에어, 코란도C, 코란도 투리스모, G4 렉스턴) 총 1천300대를 최대 10% 깎아준다. 가전 메이커들 가운데서는 삼성전자가 75인치 초고화질(UHD) TV를 120만원 할
[KJtimes=김봄내 기자]오는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 되면서 올 추석 황금연휴가 최대 열흘까지 연장되었다. 이에 국내외 휴가지로 떠나는 여행객도 역대 최대 수준에 이를 전망이다. 세계적인 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황금연휴를 맞이해 2040 성인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여행에 대한 선호조사를 실시했다. ■ 길고 긴 황금연휴, 두 마리 토끼 잡는 실속파 여행객 등장 황금연휴 계획을 물었다. 10명 중 4명(37.7%)이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답했고, 이 중 상당 수는 가족 방문 일정도 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긴 연휴 기간을 이용해 두 가지 일정을 모두 소화하는 실속파 여행객은 총 25.7%였다. 연휴 활동은 40대가 가장 활발할 것으로 보인다. 40대는 실속파 여행객이 33%로 가장 많았다. 반면 연휴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사람은 20대(26.7%)가 가장 많았다. ■ 여행 중 가장 행복한 순간은? 꿈에 그리던 명소 찾았을 때 응답자 32.7%가 여행 전 계획을 세울 때가 가장 설레는 순간이라고 답했다. 공항에 도착했을 때(24.3%), 비행기가 이륙할 때(14.0%) 기대감이 커진다는 이들도 많았다. 여행 중 가장 행복한
[KJtimes=김봄내 기자] 장기간 사용 때 부작용이 큰 스테로이드, 케토코나졸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서울시 특별사법경찰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조해 의료기기법·화장품법 위반업체 155곳을 적발하고 234명을 형사입건했다고 26일 밝혔다. 화장품법 위반업체는 모두 23곳으로, 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을 하지 않고 영업하거나,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를 섞어 제조한 업체들이 적발됐다. 적발된 업체들은 화장품 원료로 쓰면 안 되는 스테로이드, 케토코나졸, CMIT/MIT 혼합물을 사용했다. CMIT/MIT 혼합물은 사용 후 씻어내는 액체비누·샴푸 등에만 제한적으로 허용되며 스킨·로션 등 일반 화장품에 쓰면 안 된다. 의료기기법 위반업체 132곳 대부분은 허위·과장광고를 한 곳이었다. 무허가로 의료기기를 제조·수입해 판매하거나 공산품을 의료기기처럼 광고한 사례도 40건 있었다. 개인용 온열기, 저주파 자극기, 혈압계 등 노인·주부들의 수요가 많은 개인용 의료기기를 무허가로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다. 김모(38) 씨는 휴대폰에 연결해 혈압을 체크할 수 있는 '스마트밴드' 5천여 개(1억7천만원 상당)를 중국에서 무허가 수입해 판매
[KJtimes=김봄내 기자]9월 마지막 주, 현대백화점그룹, 하나금융그룹 등 주요 기업들의 공채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공채의 명가’ 서비스를 이용해 주요기업 공채 소식을 정리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현대백화점, 현대홈쇼핑, 현대그린푸드, 현대백화점 Duty Free 등 4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회사의 특성에 부합하는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Wannabe PASSIONISTA(스펙타파오디션), Campus Recruiting(대학교 현장면접), Campus Request(대학교 취업지원실 추천) 전형을 통해 신입사원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각 계열사별 모집 직무와 필요 전공은 현대백화점그룹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지원 마감은 10월 19일이며, Campus Recruiting 전형의 경우 학교별로 진행 일정이 상이하다. 한화케미칼도 2017년 하반기 각 부문 신입사원을 채용을 실시한다. 모집은 R&D, Engineer, 재경, 해외영업 부분에서 진행된다. 4년제 대학교 이상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각 부문별 모집 전공과 세부업무 및 우대사항이 상이하
[KJtimes=김봄내 기자]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대 10일의 연휴를 보장받게 된 직장인의 추석 연휴 귀향 계획은 어떠할까?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83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추석 귀향 계획’ 조사 결과, 직장인 39.4%는 ‘귀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결혼 여부로 살펴보면, 귀향 계획이 없다고 응답한 비율은 미혼 직장인이 44.6%로 기혼 직장인(28.4%)보다 1.5배 이상 높았다. 귀향 계획이 없는 이유는 ‘그냥 편하게 쉬고 싶어서’(37.1%,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이어 ‘여행 등 다른 계획이 있어서’(19.5%), ‘출근해야 해서’(19.5%), ‘지출 비용이 부담스러워서’(17.6%),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11.6%), ‘교통대란이 걱정되어서’(8.2%) 등의 이유를 들었다. 또, 고향에 내려가지 않는 대신 ‘집에서 휴식’(58.7%, 복수응답)을 한다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계속해서 ‘여가 및 문화생활’(31.9%), ‘여행’(28.9%), ‘친구, 지인과 만남’(26.1%), ‘이직 준비’(20.4%), ‘업무’(17.9%) 등의 의견이 있었다. 그렇다면 귀향 계획이 있는 직장인들의 추석은 어떠할까?…
[KJtimes=김봄내 기자]시판 중인 생수에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는 민원이 나오자 업체 측이 제품 회수 및 환불 조치에 나섰다. 충청생물 제조사인 금도음료와 충청상사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에 잇단 냄새 민원에 대한 사과문을 게시했다. 업체 측은 "충청샘물의 이취(약품 등)로 인해 고객님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린 점 깊이 사죄드린다"며 "문제가 된 제품의 회수 조치를 신속하게 완료하겠다"며 "환불을 요청하는 고객에게는 환불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공인된 검사 업체에 제품 검사를 의뢰해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지하겠다"며 "결과에 따라 신속, 강력하게 조치하겠다"고 덧붙였다.…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 연휴 전 우리나라 전체 가구의 10%가 근로 장려금이나 자녀장려금으로 평균 78만원을 받게 된다. 국세청은 올해 근로·자녀장려금을 받는 가구로 확정된 260만 가구에 총 1조6천844억원을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일하지만 소득이 적은 근로자와 자영업자 중 지난 5월 신청 가구로, 작년과 비교하면 33만가구, 1천316억원이 증가했다. 두 장려금을 모두 받는 가구를 한 가구로 계산한 순가구 수는 215만 가구로, 우리나라 전체 2천140만 가구의 10% 수준이다. 제도 시행 이후 최대 비율이라는 설명이다. 저소득층에게 세금 환급 형태로 지원금을 주는 근로장려금은 157만 가구에 1조1천416억원이 지급된다. 작년 추석 135만 가구가 1조37억원을 받은 것과 비교하면 22만 가구·1천379억원 늘었다. 이는 근로장려금 지급액이 10% 인상됐고, 단독가구 수급 연령 기준이 50세에서 40세 이상으로 확대된 영향이라고 국세청은 분석했다. 출산 장려와 저소득 가구 자녀양육 부담 경감을 위한 자녀장려금은 103만 가구에 5천428억원이 지급된다. 작년 92만 가구가 5천491억원을 받았던
[KJtimes=김봄내 기자]추석을 전후해 열흘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에 52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도관광협회는 황금연휴 첫날을 앞둔 29일부터 연휴 마지막 날로 한글날인 9일까지 11일간 관광객 51만8천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날짜별로는 29일 4만5천명, 30일 4만6천명, 10월 1일 4만8천명, 2일 4만9천명, 3일 4만8천명, 4일 5만명, 5일 4만9천명, 6일 4만7천명, 7일 4만6천명, 8일 4만5천명, 9일 4만5천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1만2천492명이 방문한 것에 견줘 5천여명 늘었다. 올해 추석 전후 5일간(10월 3∼7일)은 24만여명이 방문, 지난해 추석(9월 15일)을 전후해 5일간 24만1천여명이 찾은 것과 비슷한 수준이다. 내국인은 49만7천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9만5천985명과 비교해 25.5% 증가했다. 반면 중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해 외국인 관광객은 2만1천여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11만6천507명에 비교해 82% 감소했다. 이 기간 항공사들은 국내 제주 노선에 특별기 61편 등 총 2천506편(도착기준)을 투입한다. 날짜별 항공편 예
[KJtimes=김봄내 기자]최장 10일에 달하는 긴 추석 연휴도 취업이 급한 구직자들에게는 그저 남의 이야기일 뿐이다. 실제로 구직자 10명 중 6명은 추석 연휴에도 구직활동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사람인에이치알(143240)이 운영하고 있는 구인구직 매칭플랫폼 사람인이 구직자 528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에 대해 조사한 결과, 64.8%가 올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구직활동을 할 것’이라고 답했다. 그래도 지난 해보다는 구직활동을 한다는 응답자의 비율이 낮아졌다. 사람인이 지난 해 추석에 실시한 동일 조사결과에 따르면, 구직활동을 한다는 응답이 71.9%로 이와 비교하면 7.1%p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에도 구직 활동을 하려는 이유로는 ‘취업이 급해서’(70.5%,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계속해서 ‘어차피 마음 편히 쉴 수 없어서’(38.3%), ‘놀기에는 추석 연휴가 너무 길어서’(26.3%), ‘쉬는 것이 눈치 보여서’(21.6%), ‘취업 관련 잔소리를 듣기 싫어서’(15.5%), ‘목표기업의 공고가 언제 뜰지 불안해서’(15.2%), ‘생활 리듬을 깨고 싶지 않아서’(14.6%)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