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승훈 기자]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프리미엄 냉장고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냉장고(600리터급 제품)’가 최근 대표적인 글로벌 환경성적표지(Environmental Product Declaration, 이하 EPD) 인증인 ‘인터내셔널 EPD’를 획득했다. 지난해 ‘노르웨이 EPD’ 인증을 받은 것에 이어 두 번째다. EPD는 제품의 생산, 운송, 유통, 사용, 폐기 등 전(全) 생애주기에 걸쳐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화해 표시하는 제도다. 고객은 EPD 인증기관의 홈페이지에서 국제 규격에 따라 측정한 제품의 환경 영향 수치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PD 인증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하고 투명하게 공개해 소비자의 알 권리를 높이고 지속적인 환경 개선을 유도하는 게 목적이다. 고객은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제품을 더 많이 사용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 LG전자는 14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LG전자 터키법인장 이동언 상무, 인터내셔널 EPD CEO 세바스티안 스틸러(Sebastiaan Stiller)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내셔널 EPD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글로벌 가전업체가 생산한 냉
[KJtimes=김승훈 기자] SK텔레콤은 동반성장위원회가 발표한 '2022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1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에 포함된 총 214개 기업 중 연속 11년 이상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SKT 포함 2개 뿐이다. SKT는 '최우수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됐다. SKT는 '미래를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가치를 중심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이 경영에서 겪는 다양한 분야의 어려움을 개선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생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T는 추석을 앞두고 비즈니스 파트너사들의 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패밀리와 함께 1,500여 개 중소 파트너사와 전국 265여 개 대리점 등에 약 1,450억원 규모의 대금을 연휴 시작 전까지 조기 지급한다. SKT와 ICT패밀리사는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비스 품질 유지에 만전을 기해온 네트워크 공사 및 유지보수, 서비스 용역 등을 담당하는 파트너사들이 명절을 앞두고 자금을 원활히 운영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SKT ICT패밀리의 중
[KJtimes=김봄내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을 위해 특별 제작한 아트카가 세계 경제와 문화의 중심지인 미국 뉴욕을 달린다. 현대차그룹은 1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뉴욕에서 시작되는 제78차 유엔(UN) 총회 고위급 주간(General Assembly High-level week)에 K-컬처 아티스트와 협업한 아트카 20대를 활용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유엔 총회 고위급 주간에는 193개 유엔 회원국 정상과 총리, 장관 등 각국 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로벌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 일반토의(General Debate)를 비롯해 지속가능발전목표 정상회의(SDG Summit) 등이 열린다. 오는 11월 말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앞둔 가운데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이번 UN 총회에서 부산의 비전과 경쟁력을 널리 알려 막판 유치전에 힘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부산엑스포의 차별화 포인트인 ‘친환경 기술 적용을 통한 탄소중립 엑스포’를 강조하는 차원에서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제네시스 G80 전동화 모델 등 전기차 3종을 아트카 차량으로 선정했다. 현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인재창조원이 9월 18일부터 10월 3일까지 ’23-8차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 교육생을 모집한다. 포스코 기업실무형 일경험 프로그램(취업아카데미)은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2019년부터 진행 중인 청년 취업지원 사업으로, 기업 실무에 필수적인 역량들을 중점적으로 다루어 교육생들에게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10월 26일부터 11월 10일까지 4주간 포스코인재창조원 포항캠퍼스와 송도캠퍼스에서 진행된다. 포항과 송도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각 30명씩 모집하며, 4년제 대학졸업자 또는 6개월 이내 졸업 예정인 취준생이라면 누구든지 지원이 가능하다. 1주차에는 자기소개서 1:1 코칭, 모의면접 등 기본적인 취업 역량 교육이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합숙 교육으로 진행되는 2~4주차에는 포스코인재창조원 강사의 멘토링 하에 기업 실무 프로젝트 과제를 수행한다. 과제 수행 이후에는 취업역량 리마인드 교육,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취준생들이 구체적인 취업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취업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무상교육으로 진행되며, 합숙 기간 동안 참가자 전원에게 무료 숙식이 제
[KJtimes=김봄내 기자] LG가 실전에 강한 ‘청년 AI 전문가’ 양성에 힘을 쏟고 있다. ‘LG 에이머스(Aimers) 해커톤’이 16일부터 1박 2일간 경기도 이천 LG인화원에서 열렸다. ‘LG 에이머스’는 지난해 하반기 AI 분야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시작한 LG의 청년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43개 팀, 108명의 청년들이 ‘LG 에이머스’ 마지막 일정인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해 주어진 AI 문제를 제한된 시간 안에 해결하는 경쟁을 벌였다. 이들은 747개 팀 1,424명이 참가해 8월 한 달간 진행한 해커톤 온라인 예선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본선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이번 ‘LG 에이머스 해커톤’의 주제는 ‘온라인 유통 채널 제품 판매량 예측을 위한 AI 모델 개발’이다. LG는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모두 실제 온라인 쇼핑몰의 일별·제품별 판매 데이터를 제공함으로써 대회에 참가한 청년들이 이론을 넘어 실무 역량을 쌓으며 진로 선택과 취업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 에이머스 해커톤’에 참가한 청년들은 주어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향후 3주 간의 제품별…
[KJtimes=김지아 기자] "말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다."한국마사회가 말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한 사업을 진행중이어서 주목된다. 마사회는 지난 8월 '말(馬) 부위 식별 및 보행 이상상태 진단 이미지 구축과제'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과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추진하는 '2023년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이다. 한국마사회는 민간 혁신기업, 대학교와 함께 말산업에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데이터를 활용하는 과제에 공모해 지난 7월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 한국마사회, ㈜라임솔루션, ㈜에이비스, ㈜드위치, 제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참여한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기존 아날로그 방식으로 진행됐던 말 식별 업무에 인공지능 기술을 도입하는 방향과 방식 등이 논의됐다. 현재 말을 등록하기 위해서는 말 머리와 다리에 있는 흰점의 크기와 모양을 종이 서식에 그림으로 나타내고 지정된 41개의 한자식 명칭으로 작성한 후 우편으로 보내 접수해야 한다. 한국마사회는 말의 주요 부위를 인공지능 기술로 학습시켜 말의 특징을 쉽게 식별하고 등록절차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말 등록…
[KJtimes=김봄내 기자]효성이 13일, 국군의 날을 앞두고 서울시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에는 ㈜효성,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 등 효성그룹의 주요 사업 회사 임직원 10여 명이 참여했다. 임직원들은 활동에 앞서 현충탑에서 참배를 진행하고 묘비 닦기, 묘역 내 태극기 꽂기, 헌화 활동 등을 펼쳤다. 효성은 2014년부터 국립서울현충원과 1사1묘역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하고 연 2회 임직원 참여 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정신을 잊지 않고 후대에 그 가치를 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밝혀왔다. 한편, 효성은 호국보훈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참전용사의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나라사랑 보금자리’를 후원하고 있다. 또한,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와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위문금과 장병 복리후생 지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KJtimes=김봄내 기자]삼성전자의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추첨 판매가 높은 인기를 끌며 마감됐다. 삼성전자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 추첨 판매에 약 11만명이 응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톰브라운 브랜드가 협업해 제작한 스페셜 에디션은 수량이 한정돼 있다. 삼성전자는 과거 운영했던 다양한 스페셜 에디션이 순식간에 완판됐던 것을 고려해, 갤럭시 톰브라운 에디션의 경우 온라인 추첨 방식을 도입해 왔다. 갤럭시 Z 폴드5 톰브라운 에디션의 당첨자 발표는 13일 오전 9시에 '삼성 닷컴'을 통해 진행됐다. 당첨자는 9월 1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삼성닷컴에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제품 배송은 9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KJtimes=김봄내 기자] HD현대인프라코어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브라질 대형 고객사들과 디벨론(DEVELON) 굴착기·휠로더 131대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밝혔다. 이번에 계약한 장비는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투입되는 53톤 대형 굴착기 30대와 대형 휠로더 50대 등 총 80대로, 현지 건설업체인 알 나자즈사와 네즈마&파트너즈사를 통해 투입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대형 건설장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네옴시티의 공정상황에 맞춰 두바이 지사를 통한 현지 영업활동을 펼치는 한편, 네옴시티 인근에 딜러사의 신규 지점을 오픈해 서비스 인력을 늘리는 등 고객 맞춤형 전략을 펼쳐 계약을 성사시켰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이번 수주 건을 포함해 사우디아라비아 ‘굴착기&휠로더&ADT 부문’ 판매에서 올해 총 846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558대 대비 51.6% 높은 판매량이다. 또 브라질에서는 공공인프라 투자에 따른 수요 증가로 최근 디벨론 굴착기 51대를 수주했다. 마투그로수(Mato Grosso) 주 철도건설 프로젝트에서 80·53톤 대형 굴착기 등 총 22대, 히우그란지두술 (Rio Grande do Sul
[KJtimes=김봄내 기자]포스코그룹이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전시회 ‘H2 MEET(Mobility Energy Environment Technology) 2023’에 참가해 수소사회 현실화를 이끌어 가는 그룹 수소사업 핵심 역량을 펼쳐 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이앤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등 포스코그룹 6개사는 청정 수소의 생산, 운송부터 저장, 활용에 이르기까지 수소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사업 청사진과 주요 성과를 총망라해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그룹 전시부스는 △글로벌수소생산존 △수소밸류체인존 △수소생산기술존 △수소플랜트EPC존 △CCS존 △수소인프라존 △수소발전존 △수소강재솔루션존 △모빌리티솔루션존 △HBI존 △HyREX존 등 11개 테마로 구성된다. 올해는 포스코그룹이 전 세계에서 추진 중인 청정 수소 생산 프로젝트의 성과와 미래 비전을 3D 파노라마 영상으로 구현해 관람객들이 실제 수소 생산 현장을 방문한 듯한 몰입감을 선사하고, 포스코그룹이 독점 사업권을 확보한 오만 그린수소 프로젝트를 모형으로 제작해 공개
[KJtimes=김봄내 기자] LG화학이 유럽 고객을 위한 맞춤형 밀착 지원을 대폭 강화한다. LG화학은 13일(한국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시에 ‘유럽 CS센터(Customer Solution Center)’를 개관, 본격적인 고객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LG화학 석유화학 노국래 본부장, 프랑크푸르트 부시장 등 주요 경영진 및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CS센터는 고객사와 협력사를 대상으로 제품 개발, 품질 개선, 생산성 향상 등 종합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조직이다. 유럽 CS센터는 2021년 9월부터 약 500억 원의 비용을 투자해 지상 3층, 연면적 약 7천4백㎡(약 2,300평)규모로 지어졌으며, 압출과 사출 등 고객사 양산 설비 수준의 기기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유럽의 주요 고객인 자동차 소재 외에도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에 특화된 가공 기술 역량을 갖추고 전담 인력이 상주하며 기술지원을 담당한다. LG화학은 이번 유럽 CS센터 개관을 통해 현지에서 기술 솔루션이 제공 가능한 고객 대응 거점을 구축해 유럽에서의 시장 지위를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유럽 시장은 LG화학이 2005년 첫 발을 내딛은 이후 지난해까지
[KJtimes=김지아 기자] 지난 10일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6회 '코리아컵'과 '코리아스프린트'가 열렸다. 이날 높아진 상금으로 글로벌 경마 축제의 위상을 보여준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에서 한국은 홍콩과 일본을 대표해 출전한 쟁쟁한 경주마들과의 격전 속에서 코리아컵 3위, 코리아스프린트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짧은 거리를 전력질주하다'라는 뜻을 가진 '스프린트(Sprint)'. 경주거리가 짧은 만큼 단시간에 승부가 결정되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경주다. 시작부터 초반 주도권을 잡으려는 한국말들의 선공이 매서웠지만, 일본은 만만치 않은 상대였다. 이번 경주 최고 인기마인 일본의 '리메이크'가 결승선을 고작 200m도 남기지 않은 지점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선두를 지키던 '벌마의스타'를 따라 잡았다. 그리고 결국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그 뒤를 '벌마의스타'와 '바스라트레온'이 따라가며 차례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홍콩의 '듀크와이'는 4위를 차지했다. 일본의 리딩자키 '카와다 유가' 기수와 호흡을 맞춘 우승마 '리메이크'의 기록은 1분 10초 0으로 종전 렛츠런파크 서울 1200m 최고기록인 1분 10초 4를 갱신했다.
[KJtimes=김지아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소속 유도·탁구·승마 선수단이 지난 8월 한 달간 청렴다짐 릴레이를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청렴에 대해 높아지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고, 선수단의 실천의지를 다짐함으로써 투명한 스포츠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가 사회관계서비스망(SNS)에 청렴실천 다짐이나 명언, 또는 본인이 생각하는 청렴이 무엇인지 작성한 후 인증사진을 올리고, 다음 주자를 지목해 이어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한국마사회 유도·탁구·승마단 총 9명이 참여한 챌린지에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대표선수이자 현재 국가대표 맏언니인 서효원 선수의 업로드를 시작으로, 강동수 선수와 최효주 선수로 이어졌다. 유도단은 현재 유도감독이자 2012 런던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인 김재범 감독을 시작으로 국가대표 이성호·한주엽 선수로 이어졌고, 끝으로 세계랭킹 1위인 이하림 선수로 마무리되었다. 승마단에서는 방시레 선수와 전재식 감독이 릴레이에 동참했다. 한국마사회는 유도·탁구선수단 뿐만 아니라 승마단까지 참여하도록 캠페인을 확대한 만큼, 3개 선수단 모두가 한 마음으로 청렴문화를 조성하도록 장려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한국마사회 선수단은 △
[KJtimes=김봄내 기자] KT가 KT알파, KT커머스, KT스튜디오지니, 스마트로, KT DS, 브이피, KT엔지니어링, 이니텍, KT is 등 9개 그룹사와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총 1370억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KT는 이번 조기 지급으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KT는 꾸준히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지난해 추석에는 KT와 KT 그룹사가 총 1249억원, 올해 설에는 총 99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2023년 추석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파트너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 받는 것을 금지하는 캠페인으로 파트너사를 포함한 이해 관계자는 KT 임직원에게 선물을 제공할 수 없다.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한다. KT SCM전략실장 조훈 전무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KT
[KJtimes=김봄내 기자]풀무원이 저공해 차량인 수소 전기트럭을 제품 운송에 도입해 탄소 배출 절감을 위한 노력에 앞장선다. 풀무원은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식품업계 최초로 물류 현장에 11톤 대형 수소 전기트럭을 도입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풀무원은 수소 전기트럭이 기존 경유차 대비 투입 비용이 다소 높음에도 불구하고 환경을 고려하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배출이 많은 대형 화물차에 수소 전기트럭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수소 전기트럭은 물류 현장에 2대가 먼저 투입되어 충북 음성-시화, 음성-여주 2개 물류 노선의 건면, 김 등 상온 제품 운송에 사용되고 있다. 풀무원은 내년에 냉장 제품 운송이 가능한 냉장 수소 전기트럭 2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상온, 냉장 수소 전기트럭을 총 76대 수준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풀무원이 도입한 수소 전기트럭은 환경부 저공해 차량 1종 인증을 받은 차량이다. 기존 디젤 트럭과 비슷한 성능을 내면서 수소로 전기를 만들어서 운영하기 때문에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전기차보다 충전 시간이 짧아 물류에 활용하기 용이하다. 풀무원은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