核実験坑道にカバー 北、偵察衛星逃れか

【ソウル=加藤達也】韓国の聯合ニュースは1日、韓国政府筋の話として北朝鮮の北東部、咸鏡北道豊渓里(ハムギョンプクドプンゲリ)の核実験場で、爆心施設へ向かう坑道の出入り口付近がカバーで覆われたと報じた。この動きについて日米の外交筋も同日、「把握している」と明らかにした。聯合ニュースによると、韓国政府は実験の準備状況が偵察衛星から把握されないようにするための「目隠し」とみているという。

実験場では1月31日までに、起爆装置を遠隔操作するためとみられる車両が確認されるなど、動きが活発化していることが米韓などによって把握されている。

韓国の鄭承兆合同参謀本部議長は「動きは把握しているが、(米国などを)だます戦術なのか、実験を実施するためのものか注視している」との認識を示していた。昨年12月の事実上の長距離弾道ミサイル発射直前に北朝鮮が取った「偽装戦術」を念頭に置いたものとみられる。

在韓の6カ国協議筋は「過去2回の実験の際は、坑道付近で慌ただしい動きが出た直後に実験に踏み切ったこともあれば直後には実施しなかったこともある」と指摘。北朝鮮の戦略について「核実験の時期をめぐり国際社会が緊張し、恐怖を感じることが最も望ましいと考えているはず」と分析する。

米韓は、実験準備は既に最終段階に入っており、「政治的判断が残るだけ」とみているが、時期の予測は困難とみている。

 

産経新聞 2月2日(土)7時55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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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실험 갱도 커버.  北, 정찰 위성 회피 하려 하는가.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 연합 뉴스는 1일 한국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 북한 북동부 함경북도 풍계리 실험장에서 그라운드 시설로 향하는 갱도 출입구 부근 커버로 덮여 있다고  보도했다. 움직임에 대해 미일 외교 소식통도 이날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 뉴스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실험 준비 상황 정찰 위성에서 파악되지 않도록하기 위한 "눈가리개" 라고 보고있다.

실험장에서 1월 31일까지, 기폭 장치 원격 조작하는 것으로 보이는 차량 확인되는 등 움직임이 활발 해지고있는 것이 한미 등에서 파악되고 있다.

한국 정승조 합참의장 "움직임 파악하고 있지만, (미국 ) 속이는 전술인지 실험 실시하기 위한 것인지 주시하고 있다" 라는 인식을 나타내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사실상의 장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직전에 북한이 취한 '위장 전술'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주한 6자 회담 소식통은 "지난 두 차례 실험 갱도 부근에서 요란한 활동 나온 직후 실험을 단행 한 것도 있으면 직후 실시하지 않은 적도 있다" 고 지적했다. 북한 전략에 대해 "핵 실험시기 둘러싸고 국제 사회가 긴장하고 공포 느끼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생각하고있는 것"이라고 분석한다.

한미 실험 준비 이미 최종 단계에 들어가있어 "정치적 판단 남았을 뿐" 이라고 보고 있지만,시기 예측 어려운 것으로보고있다.

 

산케이신문 2월2일(토)7시55분 배신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현대건설, 본사-현장 안전관리 시스템 ‘총체적 부실’…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
[KJtimes=정소영 기자]“(현대건설의 안전보건 대책은) 실행을 위한 구체적 추진전략이 없거나 성과측정을 위한 지표 등이 부재하고 전 구성원 참여 유도를 위한 노력이 저조했다. (안전보건 예산편성액 중) 협력업체 지원 및 안전교육을 위한 예산 집행이 미약해 안전관리 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보기에 어렵다.” 공사 현장에서 올해만 연속 3명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현대건설이 내년 중대재해법 시행 앞두고 빨간불이 켜진 모양새다. 고용노동부(장관 안경덕)가 현대건설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4일부터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및 본사·전국현장의 법 위반 여부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고 지난 2일 그 감독 결과를 내놓은 까닭이다. 고용노동부는 감독 결과를 통해 현재 안전대책으로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중대재해법의 처벌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실질적·실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실제 현대건설 현장에서 지난 10년(2011년-현재)간 무려 51명의 노동자가 숨졌지만 여전히 건설사 본사와 협력사, 현장으로 이어지는 안전관리 시스템이 총체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고용노동부가 현대건설을 상대로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한 결과 확인됐다. 안전관리자가 없는 사업장이 상당수였으며 위험한 공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