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核実験か 爆発の威力は6~7キロトンか、追加核実験の可能性も

【ソウル=加藤達也】韓国国防省は12日、北朝鮮の核実験場がある北東部、咸鏡北道吉州郡方面で同日正午前、核実験によるものとみられる人工的な地震が観測されたと発表した。同省によると爆発の威力は6~7キロトンとみられる。韓国政府は北朝鮮が核実験を強行した可能性が高いとみて地震波の詳細な分析を進めるが、北朝鮮が追加の核実験を行う可能性も排除できないとして、警戒を強化している。

韓国気象庁によると、地震はマグニチュード5・0で、同日午前11時57分50秒に観測された。

国防省報道官によると、北朝鮮は11日、米国に核実験の実施について通報していたという。爆発がウラン型かプルトニウム型によるものかは、現段階では判断が難しいとしている。

李明博大統領は同日午後1時、金寛鎮国防相ら外交安全保障関係の閣僚による国家安全保障会議を招集。

韓国政府は国際社会の自制要求を無視して北朝鮮が実験を強行したことを深刻に受け止めており、日米のほか中国、ロシアなど関係各国と緊密に連携して北朝鮮に対する制裁の強化を含め、対策を協議する。

韓国軍は同日、北朝鮮に対する情報監視態勢(ウォッチコン)を引き上げた。軍は中・短距離ミサイルなど、核実験後に強行する軍事挑発に対し即応する。

AP通信は米国の観測当局が北朝鮮でマグニチュード4・9の地震を感知したと伝えている。

揺れが観測された吉州郡豊渓里には北朝鮮が過去2回、核実験を実施した実験場がある。聯合ニュースは実験場周辺で8日以降、人や物資の動きが確認できず、実験に関わる人員が撤収したとの韓国政府関係者の話を伝えていた。8日には核実験準備をすべて完了していた可能性がある。

 

産経新聞 2月12日(火)13時41分配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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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실험 인가.  폭발의 위력은 6 ~ 7 킬로톤, 추가 핵실험의 가능성도

【서울 = 카토 타츠야】 한국 국방부는 12일 북한의 핵 실험장이 있는 북동부 함경북도 길주군 방면에서 이날 정오 전에 핵 실험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인공 지진이 관측됐다고 발표했다 . 교육부에 따르면 폭발의 위력은 6-7 킬로톤으로 보인다. 한국 정부는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지진파의 상세한 분석을 진행하지만, 북한이 추가 핵 실험을 할 가능성도 배제 할 수 없다며 경계를 강화하고있다.

한국 기상청에 따르면 지진은 리히터 규모 5.0에서 이날 오전 11시 57 분 50 초에 관측됐다.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북한은 11일 미국에 핵 실험 실시에 대해 통보하고 있었다고 한다. 폭발이 우라늄형인지 플루토늄형는 현 단계에서는 판단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1시, 김관진 국방 장관 등 외교 안보 관계 장관의 국가 안전 보장 회의를 소집.

한국 정부는 국제 사회의 자제 요청​​을 무시하고 북한이 실험을 강행 한 것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미일 외에 중국, 러시아 등 관계 각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북한에 대한 제재의 강화를 포함한 대책을 협의한다.

한국군은 이날 북한에 대한 정보 감시 태세를 올렸다. 군은 중 · 단거리 미사일 등 핵 실험 이후 강행 군사 도발에 대응한다.

AP 통신은 미국의 관측 당국이 북한에서 규모 4.9의 지진을 감지했다고 전했다.

흔들림이 관측된 주군 풍계리는 북한이 지난 두 차례 핵 실험을 실시한 실험장 이있다. 연합 뉴스는 실험 장 주변에서 8일부터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 확인하지 못했고, 실험에 관련된 인원이 철수했다고 한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했다. 8일에는 핵 실험 준비를 완료하고 있었을 가능성이있다.

 

산케이신문 2월12일(화)13시41분 배신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②] 빨래방·오디오북 명과 암
[KJtimes=김승훈 기자]“소유에서 공유로 시대정신이 바뀌고 있다. 특히 IT 발달로 소유보다 더 편리한 공유의 시대가 오고 있다. 기존의 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대량생산으로 인한 소유의 시대였다면 미래는 재화와 서비스를 필요한 시간만큼 이용하는 공유의 시대가 될 것이다.” 공유경제제연구소 이계원 대표는 지난달 25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열린 ‘2021 제1회 공유경제 학교’ 초청 강연에서 ‘공유경제가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공유경제의 현주소와 미래를 이 같이 전망했다. 이 대표는 요즘 핫한 공유경제의 사례로 ‘빨래방’과 ‘오디오북’ 시장의 현 상황과 향후 진화 방향을 제시했다. 이 대표는 “저는 집에 세탁기나 건조기가 있지만 운동화를 빨기 위해 빨래방을 이용한다”고 운을 뗀 뒤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1인가구는 30%를 넘어섰다. 이들의 상당수는 좁은 원룸에서 사는데 집도 좁은데 세탁기, 건조기 같은 빨래 용품들이 다 갖추기에는 공간이 좁다”고 1인가구의 애로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요즘 의류 관련 가전제품들이 늘고 있다. 예전에는 세탁기하나면 충분했는데 건조기, 의류를 관리 할 수 있는 드레스에 신발 관리하는 슈드레스까지 등장했다”며 “이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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