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남양유업의 지난 2분기 실적이 크게 악화됐다.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남양유업의 2분기 매출은 욕설 파문과 불공정 행위 논란 속에 작년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3089억1000만원으로 조사됐다.
영업이익은 작년 2분기보다 76.39% 줄어든 26억3000만원이었고 순손실은 49억2000만원으로 적자 전환됐다.
관계자에 다르면 “이번 남양유업 실적 악화는 전국편의점가맹점사업자단체협의회 등이 남양유업 제품에 대한 불매운동을 시작했으며 공정거래위원회 등의 조사 이어졌기 때문이다” 고 지적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