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김한규 기자] 셀트리온(068270)은 지분 매각 대상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
셀트리온은 최대 주주 지분매각 추진설의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현재 당사의 최대주주는인 셀트리온홀딩스는 지난 5월 22일 JP모건과 매각 주관사 계약을 체결을 통해 지분매각 대상 회사를 물색 중이라고 전했다.
당초 지분매각 발표에서 매각 시기를 램시마의 유럽 승인 이후로 언급한 바 있으나 현재 매각 대상이나 방법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며 추후 구체적인 내용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공시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관절염 치료제 복제약인 램시마가 유럽의약품청(EMA)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받았으며 EU 27개국 및 EEA 3개국 등 유럽 내 총 30개국에서 후속 행정절차를 통한 허가를 받을 것이라는 기대감에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앞서 셀트리온 서정진 회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지분 전부를 다국적 제약사에 매각하고 모든 경영권을 포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