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共同通信)福島第1原発事故で東京電力は10日、2号機タービン建屋近くの立て坑にたまっている高濃度の放射性物質を含む水を、同建屋内の復水器(容量3千トン)に収容する準備を進めた。午後にも移送を開始する。
高濃度の汚染水は1~3号機のタービン建屋内外で見つかっており、総量は約6万トンとみられている。原子炉などの冷却機能を復旧する作業を阻んでおり、早期の除去が課題となっている。
2号機タービン建屋では、満杯だった復水器の水を別のタンクに移し替える作業が9日に終了した。立て坑に設置した水中ポンプで汚染水をくみ上げ、ホースで空の復水器に送り込む。
高濃度汚染水の貯蔵先の一つに予定されている集中環境施設からは、比較的低濃度の汚染水を海に放出する作業が続いた。10日朝までの放出量は約8900トンで、同日中に残り約200トンの放出を目指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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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전력은 10일, 후쿠시마 제1원전 2호기 터빈 건물 근처에 고여있는 고농도 오염수를 건물 복수기에 수용할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빠르면 이 날 오후에 작업이 시작된다.
고농도 오염수는 1~3호기 터빈 건물 안팎에서 발견되었고, 총 6만톤 정도로 추정된다. 이 오염수로 인해 원자로의 냉각기능 복구 작업에 차질이 생기고 있어, 조속한 제거가 과제로 남아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