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장진우 기자] 최근 웰빙과 맛을 동시에 잡은 저온 공정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저온공정은 생산에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높은 온도의 사용을 줄여 원재료의 성분 변형을 최소화하고 재료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저온 공정 식품이 건강을 생각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매일유업의 '싱하목장'에 대한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흔히 마시는 일반 우유는 130℃ 이상에서 2~3초간 살균되며, 저온살균 우유는 63-65℃의 낮은 온도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되는 우유다.
살균 온도가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유통 안정성이 확보되지만 반면에 높은 살균 온도에 의해 가열취가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저온살균우유는 열에 의한 단백질 변성이 적어 생유에 가까운 맛을 내게 된다.
매일유업의 '상하목장'은 '자연에게 좋은 것이 사람에게도 좋다'는 브랜드 철학에 동조하는 열정 있는 목장주들과 함께 선보인 제품이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63℃의 낮은 온도에서 30분간 천천히 살균해 열에 의한 단백질 변형이 적어 생유 본연의 맛을 그대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세균 수 8000미만/㎖으로 깨끗하게 관리된 전용목장에서 집유한 원유로 생산된다. 1A등급 원유의 세균 수 기준이 3만 미만/㎖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철저하게 원유가 관리되고 있는지 알 수 있다.
저온살균 우유는 낮은 온도에서 살균되기 때문에 원유 내 유해 미생물 관리가 특히 중요하다. 이는 원유 속 미생물이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탓이다.
상하목장 저온살균 우유는 매일유업에서 100억원의 비용을 투자해 국내 최초로 도입한 마이크로필터 공법으로 제품을 생산, 유해 미생물을 살균 전에 걸러내어 유통 과정 중 맛과 품질에 변화를 일으키는 미생물의 번식을 현저히 줄이고 본연의 맛과 풍미는 더욱 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