経営破綻した武富士と管財人団が、韓国の消費者金融大手A&Pファイナンシャルと再建支援のスポンサー契約を結んだことが28日、分かった。A&Pが武富士を買収する。昨年9月に会社更生法の適用を申請した武富士は、A&P傘下で事業の立て直しを図る。共同通信が同日、報じた。
韓国の消費者金融が日本の同業他社を買収するのは初めて。A&Pは日本での事業展開に本格参入する。武富士は国内での貸し付けを早期に再開し、数年以内に黒字化を目指す。
武富士再建をめぐっては、借り手が払いすぎた利息(過払い金)や社債などがどの程度弁済されるかが焦点。これまでに返還請求があった過払い金は1兆円を超える見込みで、大幅なカットが予想されてい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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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관리에 들어간 일본 타케후지와 관재인단이, 한국의 소비자 금융업체 A&P 파이낸셜과 재건지원 스폰서 계약을 맺은 사실이 28일 밝혀졌다. A&P가 타케후지를 인수할 방침이다. 작년 9월에 회사갱생법 적용을 신청한 타케후지는 A&P산하에서 사업 재건을 꾀할 방침이다.
한국의 소비자금융이 일본의 동종업종의 타 회사를 인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 A&P는 일본에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전개할 방침이다. 타케후지는 일본국내에서 대출업무를 조속히 재개하여, 수년내에 흑자화를 목표로 한다.
타케후지 재건과 관련하여, 대출 받은 사람이 과다하게 지불한 이자와 사채 등이 어느 정도 환불이 되는지가 관건이다. 현재까지의 환불요청 금액은 1조엔이 넘는 것으로 보인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