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흐림동두천 18.8℃
  • 흐림강릉 14.5℃
  • 흐림서울 19.4℃
  • 대전 15.1℃
  • 대구 14.3℃
  • 울산 14.2℃
  • 광주 12.9℃
  • 부산 13.3℃
  • 흐림고창 12.3℃
  • 제주 17.0℃
  • 흐림강화 17.3℃
  • 흐림보은 13.4℃
  • 흐림금산 13.1℃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5.2℃
  • 흐림거제 13.3℃
기상청 제공

[종목 엿보기]‘이노션·SK하이닉스’…성장 잠재력 부상할까

KB증권 “이노션,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
NH투자증권 “SK하이닉스, 비대면으로 역대급 PC 수요”

[KJtimes=김봄내 기자]이노션[214320]SK하이닉스[000660]에 대해 KB증권과 NH투자증권 등 증권사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그러면 이들 종목의 매력과 투자포인트에 대해 전문가는 어떻게 보고 있을까.



KB증권 이노션에 대해 목표주가 7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의 경우 광고경기가 회복 중인 가운데 그룹사 마케팅 증가와 웰컴 인수에 따른 비계열 광고주 매출 기여가 예상되고 이익 레버리지 발생으로 2분기부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른 것이다.


KB증권은 1분기 실적의 경우 매출총이익 1409억원, 영업이익 205억원을 기록하면서 컨센서스 252억원을 18.7% 하회할 전망이나 20203월부터 본격적으로 반영됐던 코로나19 관련 영향이 1분기에는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총이익이 역성장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같은 날, NH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한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에 대해 각각 18만원과 매수를 제시했다. 이는 이 회사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로 1분기 PC 판매가 전년대비 55% 상승을 기록하면서 20년 만에 최고 수준 증가 폭을 보였고 2분기에는 서버, 3분기에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이라는 분석에 기인한다.


NH투자증권은 Non-x86 아키텍처 프로세서 수요도 PC 판매 증가에 기여했으며 지난해 4분기 출시된 애플 자체 개발 ARM 프로세서 M1을 탑재한 제품 효과로 1분기 애플 PC 출하 증가율이 상위 5개 업체 중 가장 높은 전년대비 112% 상승을 기록. M1 프로세서가 인텔, AMD보다 저렴한 가격에 높은 성능을 제공해 소비자 반응이 매우 양호하다고 평가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2분기부터 가파른 실적 회복이 예상된다전년 동기 매출 급감 영향으로 고정비 부담이 심화됐던 것과 달리 2분기부터 신차관련 마케팅 강화 및 비계열 물량 확대로 영업이익률이 다시 상승 국면에 진입할 전망인데 1분기 실적을 저점으로 상저하고의 실적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제네시스는 GV70 글로벌 및 JW 출시 이후 글로벌 풀 라인업을 보유하게 되면서 마케팅 본격화가 예상된다면서 전기차부문에서는 아이오닉5, EV6 등 전기차 역시 하반기 출시가 예정되어 있고 기아차 CI 변경 관련 딜러샵 교체작업 역시 연내 순차적으로 반영되면서 대행 물량 증가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경우 2분기 서버 출하량이 전 분기 대비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분기 차세대 서버용 Ice Lake-SP를 채용한 Whitley 플랫폼을 탑재한 서버의 출하가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도 연구원은 “3분기에는 모바일이 메모리 수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애플 아이폰13에 탑재되는 A15 프로세서 양산이 5월부터 시작해 예년 대비 2개월 당겨졌고 퀄컴이 TSMC에 위탁하는 5G 프로세서 주문도 최근 급증하고 있어 스마트폰 관련 업체들이 하반기 모바일 수요 개선을 예상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탄소중립 사각지대 '열에너지' 제도화 첫발...'열에너지기본법' 국회 발의
[KJtimes=견재수 기자] 버려지는 산업 폐열까지 에너지 자원으로 활용하겠다는 입법 시도가 나오면서, 전력 중심에 머물렀던 국내 에너지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7일 열에너지의 효율적 이용과 탈탄소화를 촉진하기 위한 ‘열에너지기본법안’을 대표 발의했다. 그동안 전력과 연료 중심으로 설계된 정책 체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돼 왔던 열에너지를 국가 차원에서 관리하겠다는 취지다. 열에너지는 난방·냉방, 온수, 산업 공정 등 전반에 활용되며 국내 최종 에너지 소비의 약 절반을 차지한다. 하지만 정책적 관심은 전력 부문에 집중돼 왔고, 그 결과 산업 현장이나 발전소 등에서 발생하는 폐열 상당 부분이 활용되지 못한 채 버려져 왔다.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잠재적 손실이 크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 이유다. ◆ 국가계획·열수요지도 도입…지역 단위 에너지 관리 강화 이번 법안은 이러한 공백을 제도적으로 보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0년 단위 국가 계획 수립, 지역별 열수요지도 작성, 열수요지구 지정 등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재생열과 미활용 폐열을 연계하는 열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특히 지역 단위에서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