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현대인의 생활비법차 '한방에다린' 3종 선봬

 

[KJtimes=손민수 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는 11일 현대인의 건강을 위한 새로운 개념의 생활비법차 '한방에다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한방에다린'은 다이어트, 숙취해소 등 신체적 건강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차음료와 차별화돼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정신을 위한 생활비법차로, 자신의 상황에 따라 골라 마실 수 있도록 평온차, 기운차, 슬기차 총 3종으로 구성돼 있다.

 

'한방에다린 평온차'는 편안한 마음의 휴식을 위한 차로 작약, 하수오, 당귀 등을 원료로 사용했으며, '기운차'는 지치고 모든 일에 의욕이 생기지 않을 때 기운찬 하루를 위한 제품으로 작약, 계지, 대추, 인삼 등을 깔끔하게 우려냈다.

 

또한 '슬기차'는 복잡한 생각으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을 때 스마트한 하루를 위한 차로 황금, 구기자, 대추 등을 원료로 사용했다.

 

이 제품은 유명 한의사인 박경호 원장이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으며, 향료나 색소를 전혀 섞지 않고 건강한 전통 원료 그대로 깔끔하게 우려내 고유의 맛과 향이 풍부하게 살아있는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각 제품의 특징과 효능을 재미있는 일러스트와 대화체로 풀어내 친근감을 높였으며 0 kcal로 살찔 걱정 없는 차음료임을 강조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한방에다린은 현대인의 생활비법차로 몸과 마음이 지친 하루를 살아가는 20~30대 직장인, 학생들을 위한 제품"이라며, "오피스타운과 대학가에서 많은 소비자들이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도록 샘플링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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