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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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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조도 후불 시대"… 국제케어, 선납금 없는 '국제라이프'로 시장 판 흔든다

가입비·월납입금 없는 100% 후불제 도입… "장례 후 비용 정산" 차별화 10조원 상조시장 정조준… 선불식 구조 불신 속 새로운 대안 부상

[KJtimes=김승훈 기자] 국내 상조시장이 가입자 960만명, 선수금 10조원을 넘어서며 거대 산업으로 성장한 가운데, 국제약품 계열사인 국제케어가 '100% 후불제 상조'라는 새로운 모델을 앞세워 시장 공략에 나섰다. 그동안 국내 상조업계는 회원이 수년간 납입금을 적립하는 선불식 구조가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중도 해지 시 환급률 논란과 선수금 관리 문제 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소비자들의 불신도 함께 커져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국제약품 계열사인 국제케어는 가입비와 월 납입금 자체를 없앤 상조 서비스 '국제라이프'를 출시하며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업계에서는 후불제 상조가 소비자 입장에서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선불식 상조의 구조적 한계 정면 공략 국제케어에 따르면 국제라이프는 장례 발생 이전까지 별도 비용을 받지 않는다. 고객이 실제 서비스를 이용한 뒤 장례 절차 종료 후 비용을 정산하는 방식이다. 회사는 기존 상조 상품 가격에 반영되던 영업수당, 광고비, 멤버십 운영비 등을 최소화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일부 선불식 상조 상품 대비 약 30% 수준의 비용 절감 효과가 가

[인터뷰] 요리연구가 노고은 “집밥은 일상을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인 음식”

지속가능한 집밥’ 중요성 강조한 <참 쉬운 집밥 요리책> 출간 바쁜 일상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집밥’ 메뉴 기준 제시 초보부터 숙련자까지 활용 가능한 실전형 레시피 구성

[KJtimes=김봄내 기자] “집밥은 특별한 날에만 하는 요리가 아니라 일상을 지탱하는 가장 현실적인 음식이라고 생각한다.” 신간 <참 쉬운 집밥 요리책/ 아마존북스>을 출간한 요리연구가 노고은 기능장(이하 작가)은 이번 책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집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혼자 먹는 간단한 한 끼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식사까지 총 211가지 레시피를 담은 이번 책은 바쁜 현대인들이 쉽고 편하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집밥 가이드에 초점을 맞췄다. ◆ “어렵지 않은 요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 “외식과 간편식이 익숙해진 시대지만 결국 몸과 마음을 가장 편안하게 만드는 음식은 집밥이다. 누구나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현실적인 메뉴들로 구성했다,” 노 작가는 특히 ‘어렵지 않은 요리’를 가장 중요한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저서 내용을 초간단 한 끼와 간식, 보양식, 국물요리와 찌개, 밑반찬, 한 그릇 요리, 건강식, 초대요리, 술안주까지 생활 흐름에 맞춰 구성했다고. 치즈감자그라탕과 비빔만두 같은 간단한 메뉴부터 한우보양탕, 닭개장, 명란두부찌개, 들기름메밀막국수, 파채불고기, 조랭이떡김치그라탱 같은 메뉴까지 폭넓

완도군, '섬섬 걸을래!' 공모 사업에 청산도·보길도 선정

슬로시티 청산도, 역사·인문 자원 보유한 보길도, 해양치유 결합

[KJtimes=김봄내 기자] 완도군의 대표 관광지인 청산도와 보길도가 전라남도 주관 체류형 걷기 관광 프로그램인 ‘섬섬 걸을래’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섬섬 걸을래’는 전라남도 ‘섬 방문의 해’를 맞아 일회성 섬 방문을 넘어 걷기와 숙박, 체험, 문화를 결합한 체류형 관광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체류형 프로그램 제안으로 높은 점수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의 브랜드와 역사·인문 자원을 보유한 보길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완도만의 특화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와 인문학 강좌를 결합한 1박 2일 이상 체류형 프로그램을 제안해 평가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길 걷기 ▲명사십리 등과 연계한 해양치유 프로그램 ▲고산 윤선도의 숨결이 느껴지는 보길도에서의 인문학 토크 콘서트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섬 식단 및 해설 서비스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단순히 걷는 것만이 아닌 섬의 자연, 문화, 주민의 삶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운영하고, 관광객 체류 시간을 늘려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객들이 섬에서 오래 머물며 완도의 매력을 체험하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재개 D-1…내일까지 허가 신청 땐 중과 회피 가능

10일부터 중과 부활…다주택자 최고 실효세율 82.5% 내일까지 허가 신청이 분수령…강남3구·용산은 9월 9일까지 거래 완료

[kjtimes=견재수 기자]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가 9일 종료된다. 이에 따라 10일부터 조정대상지역 내 주택 매각에는 다시 중과세율이 적용된다. 다만 정부는 토지거래허가구역 내 거래 지연 가능성을 감안해, 9일까지 토지거래허가를 신청한 경우에는 이후 정해진 기한 안에 거래를 마무리하면 중과를 면제하기로 했다. 8일 관계부처에 따르면 2022년부터 4년간 이어진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유예 조치는 9일까지만 유효하다. 유예가 끝나는 10일부터는 조정대상지역 내 다주택자 주택 양도차익에 기본세율 외 추가 세율이 붙는다. 현행 제도는 기본세율 6~45%에 2주택자는 20%포인트, 3주택 이상 보유자는 30%포인트를 더하는 구조다. 지방소득세까지 반영하면 3주택 이상 보유자의 최고 실효세율은 82.5%까지 오른다. 유예 종료와 동시에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다시 급격히 커지는 셈이다. 원칙적으로는 9일까지 매매계약, 잔금 지급, 소유권 이전등기까지 모두 마쳐야 중과를 피할 수 있지만 예외적으로 토지거래허가 신청분에 대해서는 중과 면제 요건을 완화했다. 토지거래허가구역에서는 허가 심사에 시간이 걸려 사실상 유예 종료일 이전에 거래 종결이 쉽지 않다는

구윤철 부총리 "석유 최고가격제 2주 단위 운용…1800원대 지향"

정유사 공급가 기준으로 상한 설정… 2,000원대 급등세 차단 주력 재경부 "1800원은 예시일 뿐, 제도 해제 기준은 검토 중"

[kjtimes=견재수 기자]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1일 정부가 이번 주부터 도입하는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2주 단위로 시장 상황을 반영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구 부총리는 이날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전체 회의에 출석해 "전쟁 이전의 유가와 최근의 상승 폭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적정 수준의 최고가격을 설정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특히 국제 유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이에 맞춰 최고가격제 수치를 수시로 조정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고가격 설정의 기준점은 개별 주유소의 판매가가 아닌 정유사 공급가격이 될 전망이다. 구 부총리는 "현장 확인 결과 정유사의 공급가가 리터당 1900원을 넘어선 상태"라며 "공급가를 1800원 안팎이나 그 밑으로 유도한다면 시장에서도 합리적인 수준의 주유소 가격이 형성될 것으로 예측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구 부총리는 국민이 감내할 수 있는 적정 유가 수준으로 '1800원대'를 제시했다. 그는 "1800원선에서 가격이 안착된다면 최근처럼 2,000원을 돌파하거나 2300원까지 치솟는 극단적인 고유가 현상은 억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제도 해제 시점에 대해서는 "국제 석유 시장의 평균적인 가격

봄동비빔밥 열풍에…봄나물 안전 '집중 점검'

식약처, 3월 20일까지 봄동·냉이·달래 등 봄철 농산물 340건 수거 검사 잔류농약·중금속 기준 집중 확인…부적합 농산물 즉시 폐기 조치

[KJtimes=김지아 기자]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봄동비빔밥'이 유행하면서 봄동을 비롯한 봄나물 소비가 빠르게 늘자 정부가 식탁 안전 점검에 나섰다. 봄철 농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잔류농약과 중금속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소비자 불안을 줄이겠다는 취지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3월 5일 봄철 다소비 농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3월 20일까지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사 대상은 최근 온라인에서 소비가 급증한 봄동을 포함해 냉이, 달래, 쑥, 돌나물, 취나물, 두릅, 머위, 미나리, 세발나물, 더덕 등 주요 봄나물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도매시장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유통·판매되는 농산물 총 340건을 수거해 잔류농약과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검사 결과 기준을 초과한 농산물이 확인될 경우 해당 제품은 즉시 폐기되는 등 신속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SNS 유행 타고 소비 급증…안전 관리 강화 이번 점검은 최근 SNS에서 '봄동비빔밥' 레시피가 확산되며 봄동 소비가 크게 늘어난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계절 식재료가 유행을 타고 단기간에 소비가 급증하는 만큼 사전 안전 관리 필요성이 커졌다는

오비맥주,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연대기' 전시 개최

11월 3일까지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서 오비맥주 브랜드, 지속가능경영 활동 소개… 이천문화재단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로 시음행사,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 체험 기회도

[kjtimes=정소영 기자]오비맥주(대표 배하준)가 이천시립박물관에서 오비맥주 브랜드와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소개하는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 전시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재)이천문화재단(이사장 김경희)이 관내 기업과 협업해 기획하는 기업열전展 두 번째 전시다. 이천시의 맑고 깨끗한 물과 이를 활용한 쌀, 도자기, 온천 등이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이천시의 깨끗한 물에서 시작되는 이천시와 오비맥주의 인연을 주제로 기획됐다. <오비맥주 연대기: 이천에서 시작되는 오비맥주 이야기>는 이천시립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11월 3일까지 열린다. 전시 공간은 ▲이천의 물, 오비맥주의 시작 ▲오비맥주 Fresh LAB: 오비맥주의 여정 ▲오비맥주 새로운 도약 ▲오비맥주 연대기 추억저장소 4개 테마로 구성했다. 첫 번째 ‘이천의 물, 맥주의 시작’ 공간에서는 맥주의 주원료인 물의 중요성과 함께 오비맥주가 맥주 제조에 사용하는 이천의 청량하고 맑은 물을 만나볼 수 있다. ‘오비맥주 Fresh LAB’ 테마에서는 오비맥주의 역사와 다양한 상품을 소개한다. 특히 이천의 깨끗한 물을 주원료로 사용해

연세유업, 수능 D-100일 '떡~붙어라!' SNS 이벤트 진행

[KJtimes=김봄내 기자]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수능 D-100일을 앞두고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연세유업은 수능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두 번째 떡 디저트 시리즈인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출시한다. 이와 함께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세우유 생크림떡 먹고 떡~붙어라!’ 수험생 응원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연세유업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 한 후 이벤트 게시글에 ‘연세우유 생크림떡’을 함께 즐기고 싶은 친구를 태그 하면 된다. 오늘(6일) 오후 5시부터 오는 11일까지 총 6일간 진행하며 경품으로 편의점 상품권 5000원권을 10명에게 증정한다.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은 지난 6월 연세유업이 선보인 ‘연세우유 바나나 생크림떡’에 이어 두 번째로 출시한 제품으로, 쫄깃한 찹쌀떡 안에 연세우유가 함유된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생크림이 특징이다. 오는 7일부터 전국 CU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연세유업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날 학업에 매진하고 있을 수험생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신제품을준비하게 됐다”며 “수능을 앞둔 가족, 친구, 지인과 함께 쫄깃하고 달콤한 ‘연세우유 우유생크림떡’을 즐기며

송혜교-서경덕, 프랑스 파리에 韓독립운동 안내서 기증

[KJtimes=김봄내 기자]배우 송혜교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프랑스 파리 내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는 안내서를 기증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한국어와 프랑스어로 제작됐으며, 주프랑스한국교육원과 파리국제대학촌 한국관에 1만부를 기증하여 누구나 다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안내서에는 파리에서의 대표 독립운동가 서영해, 고려통신사, 대한민국 임시정부 파리위원부 구지, 파리 한국 친우회 창립지 등을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서 교수는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을 맞아 많은 한국인 및 외국인이 파리를 방문할 예정인데, 이들에게 한국 독립운동 유적지를 널리 소개하고 싶었다" 전했다. 또한 그는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의 보존 상황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라며 우려했다. 특히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방문이 해외에 방치되어 있는 독립운동 유적지를 알리고 보존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프랑스 파리의 현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라면 '한국의 역사'웹사이트에서 원본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한편 지난 13년간 서경덕 기획·송혜교 후원으로 해외에 남아있는 대한민국 독립운동 유적지에 한국어

스타벅스, 하입앤과 더북한강R점에서 아트 전시회 연다

[KJtimes=김봄내 기자]스타벅스 코리아(대표이사 손정현)가 아트 커뮤니티 플랫폼 ‘하입앤(HypeN)’과 손잡고 이달 5일부터 스타벅스 더북한강R점에서 반려동식물을 주제로 한 ‘반려당함전(展)’을 진행한다. 반려당함전은 함께한다는 의미를 가진 ‘반려(伴侶)’를 주제로 반려견, 반려묘, 반려자, 반려목 등 다양한 대상들과 함께 하는 모습을 하입앤 소속 작가들의 따스한 시선으로 그린 전시회다. 전시회가 열리는 더북한강R점은 스타벅스 코리아 최초의 펫 프렌들리 매장으로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가족과 함께 매장에 방문하는 고객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실제로 더북한강R점은 현재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 오픈 승인을 위한 절차가 진행 중으로, 향후 구리갈매DT점에 이은 두 번째 규제샌드박스 시범 매장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반려당함전은 오는 11월까지 4개월간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이달 5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1차 전시에는 ▲퍼엉 ▲카롱 ▲슬슬 ▲문경 ▲다이애나 리 작가의 작품이 전시되며 9월 3일부터 11월 5일까지 진행되는 2차 전시에는 ▲예예 ▲여유재순 ▲김소라 ▲아일랜두 작가가 참여한다. 온·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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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롯데케미칼-HD현대케미칼 기업결합 심의 착수…"LDPE·EVA 시장 경쟁 제한 우려"
[KJtimes=김은경 기자] 국내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의 첫 사례인 '대산 1호 사업재편'이 공정거래위원회 심판대에 올랐다. 공정위는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 계열의 기업결합이 국내 일부 석유화학 제품 시장의 경쟁을 제한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본격적인 심의 절차에 착수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롯데케미칼, 롯데대산석화,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케미칼이 추진 중인 석유화학 사업재편 관련 기업결합에 대해 심사보고서를 위원회에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심사보고서는 기업결합이 국내 저밀도폴리에틸렌(LDPE)과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시장에서 경쟁을 실질적으로 제한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과 함께 시정명령 의견을 담고 있으며, 이날 각 기업에도 송부됐다. 이번 거래는 HD현대케미칼이 롯데대산석화를 흡수합병한 뒤 롯데케미칼이 합병법인 지분을 추가 취득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거래가 완료되면 롯데케미칼과 HD현대오일뱅크가 HD현대케미칼 지분을 각각 50%씩 보유하는 공동 최대주주가 되며, 대산산업단지 내 양사의 나프타분해설비(NCC)와 석유화학 생산시설을 통합 운영하게 된다. ◆"시장 경쟁 저해 우려"…시정방안 반영해 최종 판단 공정위 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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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정부] "야구장 좌석까지 핫도그 배달" 정부, 조리식품 이동판매 허용
[KJtimes=김은경 기자] 프로야구 흥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가 야구장 관람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좌석에서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한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맥주를 제외한 조리식품의 이동판매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았지만, 정부가 적극적인 법령 해석을 통해 판매를 허용하기로 하면서 경기장을 찾는 관람 문화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규제합리화위원회는 야구장 등 체육시설에서 조리식품 이동판매를 허용하는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프로야구 관중 증가와 함께 경기 관람 중 좌석을 떠나지 않고 음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해달라는 현장 요구를 반영한 것이다. 규제합리화위원회 민생분과위원회 박용진 부위원장이 관련 제도 개선을 제안하면서 논의가 본격화됐다. 정부는 2016년 야구장 내 맥주 이동판매를 제한적으로 허용했던 사례를 참고해 이번에는 적극행정 차원의 법령 유권해석을 통해 조리식품 이동판매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이에 따라 야구장뿐 아니라 체육시설에서도 일정한 위생 기준을 충족하면 핫도그 등 조리식품을 좌석 주변에서 판매할 수 있게 된다. ◆관람 편의 확대…위생관리 기준도 함께 마련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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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정부] 폐통신장비 속 1800억 광물 찾는다…정부, '도시광산' 키우기 나서
[KJtimes=김지아 기자] 정부가 통신장비 폐기 과정에서 버려지는 희토류와 코발트 등 핵심광물을 국내에서 재활용하는 순환경제 구축에 나선다. 인공지능(AI)과 통신 인프라 확대에 따라 핵심광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자원안보 강화와 탄소중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폐통신장비 순환이용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연구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국내에서 발생한 폐통신장비는 약 1만3600톤 규모다. 기지국, 중계기, 서버 등에서 회수 가능한 핵심광물 가치는 약 18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구리와 네오디뮴, 팔라듐, 코발트, 탄탈럼 등 전략광물이 다수 포함돼 있어 자원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현재 폐통신장비는 재활용업체를 통해 해체·선별된 후 재활용되고 있지만, 일부 핵심광물은 국제 시세와 수요에 따라 해외로 유출되거나 최종 유통 경로를 추적하기 어려워 국내 순환체계 구축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AI·통신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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