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本語]원전 오염수 이송작업 중단될 수도

福島第1原発事故で、東京電力が2号機外の立て坑と3号機のタービン建屋から高濃度の汚染水を移送している「集中廃棄物処理施設」が、23日までに計画収容量いっぱいに近づいた。収容できるのは、あと数日とみられる。共同通信が23日、報じた。
 
東電は、同施設が計画量満水になれば、汚染水を浄化する水処理施設が稼働する6月半ばまで移送を中断する方針。仮設のタンクも準備しているが、設置は7月上旬になりそうだという。原子炉への注水の漏れや雨などで汚染水は増加する見込みで、行き場を失った水が今後、作業の支障になる恐れがある。
 
同処理施設は四つの建屋から成る。東電は、このうち水漏れ防止工事をした二つを汚染水の貯蔵に利用することとし、漏水などを考慮した余裕も見込んで2号機立て坑からは1万トンの移送を計画。毎時12トンのペースで23日朝現在、計約8700トンを移送した。今後移送できるのは約1300トンで、計算上は約5日でいっぱいになる。
 
3号機タービン建屋からは4千トンを移送する予定で毎時20トン、計2700トンを送った。残りは約1300トンで、こちらも約3日で収容できなくなる。
 
1~4号機周辺には浄化の必要な汚染水がほかにも8万トン余りあり、東電は浄化して塩分を取り除いた後、1~3号機の原子炉の冷却に再利用する方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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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로, 도쿄전력이 2호기와 3호기로부터 고농도 오염수를 이송하고 있는 ‘집중 폐기물 처리 시설’이 23일까지 계획 수용량 한계에 다다랐다. 

도쿄전력은 계획량을 다 채운 후에, 오염수 정화 처리시설을 가동시키는 6월 중순까지 이송작업을 중단 할 방침. 가설탱크도 준비해 놓은 상태지만, 설치는 7월 상순쯤으로 예상된다. 갈 곳을 잃은 오염수로 인해 앞으로의 작업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다.

kjtimes日本語ニュースチーム/news@kj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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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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