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소셜커머스 부문 1위

[KJtimes=손민수 기자]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한국표준협회가 인증한 2014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소셜커머스 부문 1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KS-SQI 조사는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5대 광역도시 거주자 중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본 경험이 있는 성인남녀를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위메프는 본원서비스, 부가서비스, 신뢰성, 친절성, 적극지원성, 접근용이성, 물리적환경 등 7가지 부문의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위메프는 ▲병행수입 통관인증제 도입 ▲패션 카테고리 부문 무료교환/무료반품 ▲미스터리 쇼퍼 제도 운영 등 차별화된 정책을 시행하면서 소비자 신뢰 쌓기에 주력해왔다.

 

또한 배송지연 보상제, 고객이 직접 쇼핑 과정에 참여하고 평가하는 '미스터리 쇼퍼' 와 고객의견을 직접 반영해 서비스를 개선하는 '제안게시판' 운영 등 소비자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제도를 마련했다는 점이 이번 1위 수상의 또 다른 이유다.

 

위메프 박유진 홍보실장은 "고객의 돈과 시간을 아껴준다는 위메프의 경영철학은 오직 소비자 중심 경영 실천으로써 완성할수 있다"며 "말이 아닌 묵묵한 실천으로 증명하는 위메프가 되겠다"라고 이번 수상 소감을 전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