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4 (토)

  • 흐림동두천 13.0℃
  • 흐림강릉 16.5℃
  • 서울 13.8℃
  • 대전 9.9℃
  • 대구 11.2℃
  • 울산 11.6℃
  • 광주 12.0℃
  • 부산 13.2℃
  • 흐림고창 10.9℃
  • 제주 17.5℃
  • 흐림강화 12.6℃
  • 흐림보은 9.5℃
  • 흐림금산 9.4℃
  • 흐림강진군 13.2℃
  • 흐림경주시 10.1℃
  • 흐림거제 13.5℃
기상청 제공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OS 기반 기업용 복합기 3종 출시

업계 최초 안드로이드 기반..프린팅 업계 지각변동 예고

[kjtimes=견재수 기자]기업용 사무기기와 솔루션으로 글로벌 B2B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는 삼성전자가 프린팅 업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 기반의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였다. 프린팅 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


이번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스마트UX 탑재로 개방성과 무한한 확장성을 갖춰 스스로 진화 가능한 차세대 복합기로써 전 세계 안드로이드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참여하고 원하는 기능을 확장할 수 있어 스마트 모바일 시대의 최적의 사무기기다.


삼성전자는 3일 삼성동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새로운 프린팅 방식으로 사무기기 시장의 새로운 지평을 열 '스마트 복합기 출시' 행사를 열고 강력한 성능의 기업용 복합기 삼성 스마트 복합기 'MultiXpress X4300 시리즈'를 포함한 총 3종의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국내에 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내 주요 거래선을 포함해 업계 관계자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해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무기기 라인업과 솔루션에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기기의 급증과 함께 개인용 모바일 기기의 업무 비중이 높아지는 최신 트렌드에 따라 사무기기에서도 모바일 기기와 동일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고 다른 모바일 기기와의 연결성과 확장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신제품을 개발했다.


지난 Cebit 2014 때 업계는 근로자의 89%가 개인용 모바일 기기를 기업용 네트워크에 연결해 업무 용도로 사용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프린팅은 중소기업의 IT 비용을 약 40배 절감 가능한 것으로 전망했다.


 ◆안드로이드 OS 기반 스마트폰과 같은 무한한 확장성 갖춰


이번 기업용 복합기 신제품인 삼성 스마트 복합기 'MultiXpress X4300 시리즈'와 'K4350 시리즈', 'M5370 시리즈'는 모두 10.1인치 풀 터치 컬러 LCD 패널과 함께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삼성 스마트
UX 센터'라는 차세대 UX를 적용했다.


'삼성 스마트 UX 센터'는 안드로이드 OS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전 세계 수 많은 안드로이드 관련 앱 개발자들이 자유롭게 프린팅 앱을 개발하고 적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과 같은 무한한 확장성을 가진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과 동일한 터치 기반의 UX를 제공해 모바일 기기에 익숙한 사용자라면 별도의 학습없이 제품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UX 센터'를 통하면 PC 없이 복합기에서 웹 브라우저를 바로 실행해 인터넷에 접속이 가능하며 이메일, 지도, 이미지 등을 바로 검색하고 인쇄할 수도 있다.


특히 이동 중에 모바일 기기에서 사무실 내 복합기로 인쇄 명령을 내릴 수 있고, 복합기에서는 스캔한 파일을 모바일 기기나 클라우드 서버로 바로 저장할 수 있어 개인용 모바일 기기와 사무기기의 연결성과 확장성이 강화됐다.


사용자는 10.1인치 대화면 컬러 터치 스크린을 통해 PC 없이도 복사, 스캔의 미리 보기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출력, 복사, 스캔 기능을 위한 13가지 애플리케이션과 6가지 위젯이 사전 설치되어 있어 개인별로 자주 사용하는 기능 위주로 자유롭게 화면 구성이 가능하다.



 ◆세계 최초 NFC 프린팅도 B2B 시장에 적합하도록 업그레이드 


지난해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개인용 NFC 프린팅 기능이 B2B 시장에 맞게 향상됐다. 기존에는 스마트폰을 프린팅 기기에 접촉해 손쉬운 인쇄 기능에 중점을 두었다면 B2B 고객을 위해서는
보안과 관리 기능을 강화했다.


스마트폰을 복합기에 접촉하기만 하면 본인 인증이 가능하며 삼성전자의 기업용 솔루션을 설치할 경우 사용자와 가장 가까운 복합기에서 원하는 시간에 출력물을 찾아갈 수 있는 풀 프린팅(Pull Printing) 기능도 지원한다.

 

대규모 사무 공간에서 수십 대의 복합기에 동일한 보안 기능 등을 설정할 때에도 관리자가 스마트폰을 접촉만해서 보안 설정을 동일하게 적용할 수 있어 관리 시간도 대폭 줄일 수 있다. 


사용자별 기능을 제한하고자 하는 요청의 경우에 과거에는 통상 1주일 이상 소요되던 변경 작업이 이제는 관리자가 복합기에서 바로 변경할 수 있다.


삼성 스마트 복합기 시리즈는 고사양 부품을 탑재해 빠른 출력 속도 등 복합기 기본 기능을 충실히 했다. 1GHz 듀얼코어 CPU와, 2GB 메모리, 320GB HDD를 탑재해 동급 제품 대비 실 출력 속도가 1.5배 빠르다. 또한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지원해 1분에 컬러 최대 100개, 흑백 최대 120개 이미지를 스캔할 수 있다.


동급 최장 수명 토너와 드럼 기술을 적용해 A3 흑백 복합기는 토너 기준 최대 3만 5천장, 드럼 기준 최대 20만 장까지 교체없이 사용할 수 있어 관리자의 소모품 교체 부담을 덜어 주었다. 


이번 신제품 3종은 분당 최고 30매를 출력하는 A3 컬러 복합기 3개 모델(X4300LX, X4250LX, X4220RX), 분당 최고 35매를 출력하는 A3 흑백 복합기 3개 모델(K4350LX, K4300LX, K4250RX), 분당 최고 53매를 출력하는 A4 흑백 복합기 2개 모델(M5370LX, M4370LX) 등 총 8개의 세부 모델로 구성됐다.


김기호 삼성전자 프린팅솔루션 사업부장(부사장)은 "프린터가 기존 PC의 주변 기기 역할에서 벗어나 모바일 기기의 확대 트렌드에 맞춰 독립적으로 문서를 생성하는 센터의 역할을 할 것"이라며 "삼성은 혁신 기술과 최적의 솔루션으로 기존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스마트 오피스 환경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배너

글로벌 공정시장

더보기
[회장님은 법원에③] 조세포탈 혐의에 휘말린 오너들, 위협받는 그룹의 미래
[KJtimes=김은경 기자] 기업의 평판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지만, 오너 한 사람의 일탈로 무너지는 데는 그리 오래 걸리지 않는다. 조세 포탈 혐의로 재판정에 섰던 오너들 가운데 상당수는 사건이 잊히길 기다리듯 조용히 모습을 감춘다. 그러나 이들의 법적 분쟁은 아직도 기업 경영의 깊은 곳에서 흔들림을 만들고 있으며, 공적 책임 대신 관대한 판결이 이어지는 동안 '오너리스크'는 더욱 구조화되고 있다. <kjtimes>는 최근까지 공개된 판결과 마지막 보도를 기준으로, 그 이후 별다른 진척 없이 방치된 오너들의 법적 문제를 검토하며, 이로 인해 기업이 어떤 리스크를 안게 되었는지 짚어본다. ◆"무죄 판결 이후 이어진 침묵"구본상 LIG그룹 회장 구본상 회장은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세금 신고가 부정확했다는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법원은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당시 재판부는 "조세 채무가 성립한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구본상 회장의 경우처럼 '경영권 승계' 과정에서 수백억~수천억대 세금이 걸린 거래를 할 때, 실질 가격 평가와 세금 부과를 어떻게 엄격히 할 것인가, 단지 서류가 아니라 실질을 기준에 두는 공정

코로나 라이프

더보기
성병·마약·독감도 '집에서 검사'…자가진단 키트 전면 확대
[KJtimes=김지아 기자]감염병과 마약류 오남용에 대한 선제 대응 필요성이 커지면서, 집에서도 간편하게 검사할 수 있는 자가진단 키트 적용 범위가 대폭 확대된다. 의료기관 방문 이전 단계에서 질병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1차 방어선'이 넓어지는 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성병, 마약류, 독감에 대한 자가검사용 체외진단의료기기 품목을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규정 개정안을 3월 25일 행정예고하고, 4월 1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가검사 수요 증가에 따른 제도 정비 차원에서 추진됐다. 그동안 자가검사용 체외진단기기는 코로나19를 중심으로 제한적으로 운영돼 왔지만, 감염병 확산과 건강관리 방식 변화로 적용 범위를 넓혀야 한다는 요구가 이어져 왔다. 개정안에 따르면 새롭게 허용되는 자가검사 분야는 ▲성매개감염체 ▲마약류 대사체 ▲인플루엔자(독감) 바이러스 등 3개다. 성매개감염체에는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감염, 트리코모나스 감염 등이 포함된다. 마약류의 경우 체내 대사체를 검출하는 방식으로 사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기존에 중분류 체계로 관리되던 COVID-19 자가검사 키트는 소분류 체계로 세분화돼 품목 관리가 보다

현장+

더보기
[현장+] 현대모비스, 성희롱 논란이 ESG 리스크로…지배구조 신뢰성 시험대
[KJtimes=김은경 기자] 현대모비스 인사팀장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 논란이 단순한 내부 인사 문제를 넘어 기업 지배구조의 신뢰성을 가늠하는 시험대로 떠오르고 있다. 반복적으로 제기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대응 방식이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안은 성희롱 논란을 넘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점의 구조적 리스크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반복 제기된 의혹, 공개되지 않은 판단 기준 문제는 지난해 말 인사팀 송년회 자리에서 불거졌다.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제기된 주장에 따르면 인사팀장은 같은 팀 여직원에게 욕설을 했고 귀가한 직원을 다시 불러낸 뒤 성희롱으로 해석될 수 있는 발언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해당 직원은 이후 해당 인사가 포함된 술자리에 더 이상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회사 측은 내부 규정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조사 결과와 판단 기준, 징계의 종류와 수위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주장한 직원에 대한 보호 조치가 실제로 이뤄졌는지, 조사에 외부 전문가나 독립 기구가 참여했는지 역시 확인되지 않았다. 논란은 해당 인사가 과거에도 유사한 사유로 징계를 받고 지방

탄소중립리포트

더보기
그린피스 "멈춰선 공장·치솟는 물가, 범인은 '화석연료 의존' 구조"
[KJtimes=견재수 기자]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최근 중동 정세 악화로 인한 경제 위기와 관련해 성명을 내고, 현재의 위기는 단순한 지정학적 리스크가 아닌 화석연료에 기반한 한국 경제 구조의 취약성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린피스는 중동 전쟁으로 인한 민간인 희생과 환경 파괴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즉각적인 휴전과 국제법에 기반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동시에 한국 정부가 추진 중인 에너지·수송·산업 정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 중동발 에너지 위기, 전력·산업 현장 직격 현재 한국 경제는 중동 분쟁의 여파로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다. 정부는 원유 자원안보위기 '주의' 경보를 발령하며 석탄발전 운전 제약을 완화하고, 올해 6월 예정됐던 석탄발전소 3기(하동 1호기, 보령 5호기, 태안 2호기)의 폐쇄 일정을 재검토하기로 했다. 특히 카타르에너지가 한국을 포함한 주요 수입국에 LNG 공급 '불가항력(Force Majeure)'을 선언하면서 에너지 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이란의 미사일 공습으로 파괴된 LNG 생산시설 복구에 3~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계약 물량조차 물리적으로 확보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업계의 피해

증권가 풍향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