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times=정소영 기자] 우리은행이 기존 스마트뱅킹을 보완하고 한 단계 발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을 새롭게 오픈했다
‘NEW 원터치 스마트뱅킹’은 기존까지 스마트뱅킹 앱이 많은 용량을 차지한다는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은행권 앱 가운데 가장 적은 용량으로 설치와 업데이트가 가능토록 한 앱이다.
조회 및 이체거래와 금융상품 가입화면으로 혼재됐던 최초 화면을 조회·이체·출금 등 가장 많이 쓰는 뱅킹거래와 예금·펀드·대출상품을 가입할 수 있는 금융센터를 별도로 분리해 사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스마트뱅킹으로 가입할 수 있는 상품도 기존 70여개에서 은행권 최대인 1000여개까지 늘리면서 상품검색은 오히려 간편하게 만들었다. 또한 모바일 앱 접근성을 준수해 시각장애인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통한 따뜻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우리사랑e나눔터”서비스와 스마트뱅킹 초보자를 위해 자동화기기에서 송금하듯이 단계별로 화면을 보여주는 ‘가장 쉬운 이체’기능도 추가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는 피싱앱에 따른 피해를 막기 위해 피싱사이트에서는 표시가 안 되는 인터넷뱅킹과 연동된 나만의 이미지를 설정할 수 있고, 스마트폰에 저장된 사진이미지까지 등록할 수 있도록 2중으로 보안장치를 마련했다.
한편, 우리은행은 지난 1일부터 은행권 최초로 주요 실물통장 모두 통장 없이 거래가 가능한 ‘우리모바일통장’을 출시했다. 입출식 뿐만 아니라 예적금까지 모든 통장을 스마트폰 하나로 거래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통장으로, 인증번호와 비밀번호만 있으면 영업점 창구에서 출금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