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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후방 HD급 블랙박스 ‘소프트맨 R600DL’ 출시

[kjtimes=정소영 기자] 현대엠엔소프트(대표 차인규)HD급 전·후방 카메라를 구현한 2채널 고화질 블랙박스 소프트맨 R600DL’을 출시했다.
 
R600DLHD(1280*720) 고화질 동시녹화가 가능해 일반 상시 녹화, 주차 녹화 등 다양한 자동차 주행 순간과 사고 상황에서 생생한 영상을 제공한다.
 
차량이 움직여도 녹화 시 최대 30프레임(1초당) 연속 촬영으로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영상을 담아낸다. 야간 주행에서도 잔상 없이 앞차 번호판 분별이 가능해 교통사고는 물론 뺑소니 사고 시 시비를 가리는데 유용하다.
 
고품질 이미지 센서를 탑재해 역광에 의한 영상 흐림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24시간 상시 녹화도 거뜬하다. 카메라의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역광에서 조차 사고 순간 기록을 명확하게 식별할 수 있다.
 
또 전방 약 117·후방 약 110도의 광폭 화각렌즈를 탑재해 운전자가 놓치기 쉬운 사각지대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고성능 광시야각(IPS) LCD 패널을 적용해 운전자는 어떤 각도에서도 전후방 실시간 영상과 녹화 영상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LCD 패널은 화면이 분할되는 PIP(Picture in Picture) 기능을 통해 한 화면 안에서 전후방 영상을 동시에 확인이 가능하고, 간단한 터치만으로 손쉽게 전후방 화면을 전환할 수 있다. 쉬운 메뉴 구성을 통해 초보 사용자도 LCD화면에서 원하는 기능을 곧바로 선택 가능하다.
 
심각한 교통사고 발생 시 블랙박스 전원 차단으로 발생될 수 있는 영상 손실이나 누락을 방지하는 슈퍼 캐퍼시티를 탑재해 전원이 차단되더라도 비상 전력으로 마지막까지 긴급한 사고 현장을 녹화한다.
 
그밖에 상시녹화, 이벤트(충격) 녹화, 주차녹화 등 다양하고 스마트한 녹화 방식을 지원한다. 주차 중 외부 충격을 감지해 전방 및 후방 카메라 각각 20초간 자동녹화가 이뤄지는 CCTV역할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hyundai-mnsoft.com)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스페셜 인터뷰]‘소통 전도사’ 안만호 “공감하고 소통하라”
[KJtimes=견재수 기자]“디지털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사회변화는 타인의 생각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능력을 자라지 못하게 방해하고 있다. 공감과 소통이 어려워진 것이다.(공감과 소통의) 의미가 사라지고 충동만 남게 됐다.” 한국청소년퍼실리테이터협회(KFA: Korea Facilitators Association)를 이끌고 있는 안만호 대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디지털 사회로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대해 이 같이 진단했다. 또 이제 공감능력 없이는 생존하기 힘든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면서 비대면 사회에 대한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소통 전문가로 통하는 안 대표는 “자신을 바라보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공감하고 소통하는 방법이 필요한데 스마트폰이나 SNS, 유튜브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되면서 어느 순간 사회성은 경험의 산물이 아니라 지식의 산물이 되어 버렸다”며 “요즘 인간의 탈사회화가 진행되는 것에 비례해 인간성의 급격한 하락을 경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도 “코로나 사태는 사회적 거리를 두더라도 우리가 독립적으로 살아가는 개체가 아니라 더불어 살아가는 관계이자 연대라는 점이 더욱 분명하게 밝혀졌다”면